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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일상생활에서의 썰/그 외 잡썰

코로나19로 인한 블로그 조회수 급감에 대한 유감 표명(?) 포스트-시외 이동&오프라인 예배는 최대한 자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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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요즘 뉴스를 보니 코로나19에 대한 소식만 나와서 많이 우울한 실정입니다.

저 뿐만 아니라 저의 세대에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구직난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시골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시는 분들의 경우 일손 돕기로 최저시급이나마 벌 수 있는

점이 있다는 것은 약간 부러운 측면이 있으나, 제가 농사를 지을 정도의 힘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저의 동년배 사람들에 비해 악력 수치가 3분의 2도 안 됩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때문인 지 시외 이동 수요가 급감했고(정확히 말하면 버스, 기차, 비행기를 타는 사람이

자가용으로 이동한 것이라 전체 시외 이동수요에는 별 영향 없습니다.) 그렇게 급감한 

덕분에 시외버스터미널 관련 컨텐츠를 올리는 저의 블로그가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물론 검색엔진 관련 이슈 때문도 있지만 코로나19 감염자의 급증으로 인해 2020년 

6월 5일 이후 약 2달 반만에 하루 조회수가 1000건 밑으로 떨어진 일이 발생하여

상당히 유감스럽습니다. 지금 발생하는 코로나19는 3월 초에 발생했던 신천지 사태

때보다 감염자 수는 훨씬 많겠지만 사망률은 낮은 부분이라 걸린다 해도 죽을 확률이

별로 없지요. 실제로 7% 이상에서 2% 이하로 5%p이상 줄었습니다. 따라서 마스크를

쓰고 이동하시고, 개인 위생관리만 철저히 하시면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다 하더라도

치료에 성공할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마스크를 쓰지 않고 교회에

가서 예배 드리는 그런 행태는 지양하는게 당연하고 젊은 것만 믿고 너무 싸돌아다니는

것도 좋지 않은 게 맞습니다.(실제로 사랑XX교회에서 예배, 집회한 사람들 중에 10대,

20대도 꽤 있습니다.) 그런데 역병 하나 돌았다고 시외버스의 배차 횟수가 평소의

절반 이상으로 줄어드는 모습, pc방 및 노래방을 전부 닫아버리는 모습이 참 우울하고

그렇습니다. 이런 경우 덕분에 자영업자 뿐만 아니라 저같이 버스 터미널 시간표를 

포스트하시는 분들의 피해가 상당히 큰 실정이지요. 앞으로 버스 터미널이 아닌 다른

주제로 조회수를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봐야 하겠습니다. 관련 이미지 올립니다.

2020년 8월 중순부터 10일 연속으로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버린 상황이라 소위 말하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단계를 3으로 높인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이렇게 되면 많은 자영업자들이 우울증에

걸려 자살할 확률이 매우 높아질 거라는 생각은 왜 하지 않는지 모르겠네요. 또한, 단체생활을

그렇게 좋아하는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자체가 잘 될지도 의문입니다.

다만, 이렇다고 해서 스웨덴식 집단면역에는 동의하지 않는 게 스웨덴이 고령화 해결에

성공했고 국가 경제도 어느 정도는 돌아가긴 했으나, 대한민국의 경우 스웨덴보다 인구

밀도가 훨씬 높기 때문에 감염 인원이 확 늘어나는 경우 정부 욕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고 의료 체계가 무너질 가능성이 있어 이 정도의 거리두기 정책에

무조건 불만을 가질 상황은 아니라고 봅니다. 특히 기독교에서 불만 제기하는 것은 매우

크게 틀린 행위라고 봅니다. 글이 산으로 가 버렸는데 아래 이미지 하나 보고 결론 올립니다.

조회수 그래프. 평소에는 조회수 1위 포스트가 50건을 넘기는 게 보통인데 8월 22일은 주말임에도 

1위 포스트가 34건밖에 없었습니다. 감염자 수의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서 나오는 게 이렇게 파급력이

클 줄은 몰랐습니다. 아무튼 시외버스 이용 수요가 줄어든 게 저한테는 타격이 너무 크긴 합니다만,

그래도 코로나19 시국이라 제가 다른 소재를 찾아 포스트해서 조회수를 올리는 게 더 빠를 듯 합니다.

여러분들도 최대한 이동을 자제하시고 코로나19에 걸렸더라도 무사히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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