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길었던 코로나19 시국도 거의 끝난 듯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많은 항공사들의 휴직자들이 복직을
하고 있고 신규 채용도 한다고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항공 업계에서 돌고 있는 소식들을 전해 드리고자 합니다...
본 포스트는 4개 항공사의 소식을 동시에 전하는 것입니다. 정말 흥미로운 소식들이라 모아서 올리게 되었습니다.
우선 플라이강원의 국제화물운송 개시 소식인데 이 항공사의 경우 현재 새 주인을 찾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보다 더 좋은
경영자에게 인수되어 제대로 된 지역 항공사로 발돋움하길 바랍니다. 국제항공화물 노선은 타이페이, 하노이의 두 곳으로
되어 있으며 현재 러시아산 킹크랩(?)을 속초 쪽의 수산 업체에서 받은 후 타이페이 및 하노이로 보내는 중계 무역 루트가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컨테이너 화물은 현재 양양 쪽에 관련 시설이 없는 관계로 23년 말까지는 인천공항 쪽에서 화물차
트레일러로 양양까지 가지고 온다고 합니다. 화물 운송료 및 관련 약관은 플라이강원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하노이 기준 45kg까지는 kg당 5157원인 것 같아 보입니다. 플라이강원의 경우 23년 하반기를 목표로 중국 쪽 4개 도시
취항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 지역 취항을 통해 중국과의 무역 적자를 조금이나마 줄였으면 좋겠습니다. (한 때
무역 흑자 1위 국가였는데 무너지는 것은 한 순간인 것 같습니다. 아무리 반중 감정이 심하다고는 해도 2020년대까지는
어느 정도 교역을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인도나 중동, 유럽의 인구도 꽤 많긴 하지만 중국의 인구도 무시할
수준은 아니라고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일들을 통해 양양국제공항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양양공항
셔틀버스 관련 내용은 제가 작성한 다른 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플라이강원도 신입 직원 채용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어서 최근까지 많은 이슈가 있었던 '이스타항공'의 재취항 소식입니다. 취항 일자는 2023년 3월 26일이고 구간은
국내선인 김포-제주 구간입니다. 첫 3일간은 양방향 첫, 막차(?)가 운행하지 않는 점 유의 바랍니다. '이스타항공'의
취항으로 김포-제주 구간 좌석난과 요금이 비싼 문제가 어느 정도는 해소될 것 같습니다. 해당 노선의 예매는 23년
3월 13일 오후 2시에 열린다고 합니다. 현재 보잉 737-800 기종 3기를 보유 중이며 향후 동일 기종 3기 및 MAX-8
기종 3기를 추가 도입하여 국제선 취항 예정 이야기를 항공 관련 커뮤니티에서 봤습니다. 운항증명(AOC)는 23년
2월 말쯤에 발급되었으며 현재 500여 명의 임, 직원이 취항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운임표도 올렸습니다. 이
노선의 경우 학기 중에는 수학여행 수요로 인해 오히려 비싸지는 기현상을 보이기도 하는데 아무쪼록 제주 도민의
항공 편의성이 나아 졌으면 좋겠습니다. 23년 4월 기준 주중 84900원, 주말 99900원인 것 같아 보이는데 LCC의
경우 할인을 받고 타시는 분들이 압도적으로 많은 지라 이 운임보다는 저렴하게 이용하실 수 있을 것 같아 보입니다.
이스타항공 측에서 김포-제주 할인 항공권을 많이 풀 듯 합니다. 9900원 항공권 관련 보도 자료가 떴는데 한 편당
10장 이하로만 판매할 것 같습니다. (*9900원 항공권은 서버 터짐을 막기 위해 3월 15일부터 판매한다고 합니다.)
이어서 에어프레미아의 경우 이번 4월부터 태국 방콕에 '특별' 취항을 한다고 합니다. 항공권을 생각보다 저렴하게
판매 중이니 구입하실 분들은 하시면 됩니다. (다만 유류 할증료 포함 시 저렴하다고 보기 조금 힘듭니다.) 방콕 쪽에
취항하는 대신 싱가포르 창이 공항 운항을 중단한다는 내용이 보도되지 않는 점은 꽤 아쉽습니다. 싱가포르 노선이
언제 재개할 지는 모르겠지만 23년 내로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싱가포르 구간은 23년 3월 24일까지만 취항한다고
합니다. 에어프레미아의 경우 현재 취항지를 무리하게 늘린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취항지를 늘리기 보다는
기존 취항지의 운항 횟수를 늘리는 등의 내실을 다졌으면 좋겠고 좌석 간격이 좁다는 항공기의 좌석 개조도 빨리
진행했으면 좋겠습니다. 이 항공사의 경우 2023년 5월부터 미국 뉴욕에도 취항한다고 하는데 사실 에어프레미아의
경우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에 비해 기내식의 양이 적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뉴욕의 경우 LA보다 최소 3시간은 더
가야 하는지라 이렇게 되면 비행 중 배가 고파질 확률이 높아지는 점 우려됩니다. 추가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취항 중인 JFK 공항이 아닌 꽤 멀리 떨어진 EWR이라고 부르는 뉴어크 리버티 공항 취항이 유력하다고 들었습니다.
마지막 소식은 소형항공사 '하이에어'의 4호기 도입 소식입니다. 노란색 계통의 '브라이트 옐로우'라는 컬러라고 하는데
현재 하이에어의 경우 1호기부터 4호기까지의 색이 모두 다른 점 신기합니다. 향후 추가 도입할 5, 6호기의도색 컬러도
달라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6호기는 화물기라고 합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 100석 미만 소형 항공기에 대한 불신이 꽤
큰 상황이고 실제 이 항공사도 타 항공사에 비해 결항 공지가 많이 나왔던 상황이라 우려되는 부분이 있지만 울릉공항
개항 시점에 유일하게 취항할 항공사가 될 가능성이 높은 부분은 기대됩니다. 물론 울릉공항 취항 시 이 ATR-72보다 더
작은 기종을 도입해야 안전 운항이 가능하다고는 합니다만 지금 기종으로도 이, 착륙 자체는 된다고 합니다. 원래 78석
공간을 50석으로 줄인 항공기라 좌석의 앞뒤 간격이 넓은 점 좋습니다. 이 항공기 자체가 배후 인구가 적고 활주로가 짧은
곳에서 꽤 많이 운항하는 것이긴 합니다. 추가로 에어부산이 중단한 울산-제주 노선에 대한항공이 1일 1회 들어간다고
하니 많은 이용 바랍니다. 이미지 출처는 각 항공사 홈-페이지 및 검색창 보도 자료입니다. 그럼 이상으로 4개 항공사의
소식 포스트를 마치겠습니다. 들숨에는 건강, 날숨에는 재력을 얻으시기 바랍니다. 본 블로그 방문자님들께 감사합니다.
ps. 본 포스트는 https://blog.naver.com/newpark314/223042423726의 일부 내용을 참고한 것입니다.
ps2. 저의 글이 계속 검색 누락되고 있으므로 이 블로그를 접거나, 별도 블로그를 만드는 것도 검토하겠습니다.
ps3. 제목에 언급하지 않았지만 '에어로케이'도 23년 상반기를 목표로 항공기 추가 도입 및 일본 오사카 쪽
취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에어로케이의 경우 최저 비용 ULCC를 표방하는 항공 업계라고 합니다.
에어로케이 사이트 예매창 및 관련 보도 자료입니다. 2호기는 2023년 4월 중순쯤 들어 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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