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트의 원문은 https://blog.naver.com/newpark314/222173807662입니다.
코로나 라이브(?) +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신상 털기를 자제합시다
#코로나라이브, #개인사이트, #정보, #신상털기자제하자, #코로나19 안녕하십니까?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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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에서 일부 내용을 변경하였으며 '확찐자'관련 내용을 추가하였음을 알립니다.
*추가 원문(사이트 업데이트 소식) - https://blog.naver.com/newpark314/222268977022
[코로나 라이브] 코로나19 현황 실시간으로 보기 - 사이트가 업데이트되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이번 포스트는 사실 어떤 사이트에서 '공유, 스크랩'방식으로 올린 것이고, 구형 에디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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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사회 전체가 골병드는 모습이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이것에 대해
미국, 영국은 벌써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고 좋아하시던데 적어도 한 달은 지켜보고 국내 백신 도입에 대한
판단을 하는 것이 낫다는 게 일단 저의 견해입니다. 이게 기후 부분과 무슨무슨 노총들의 시위, 10~11월에
거리두기 단계를 낮췄을 때의 많은 이동이 복합적으로 발생하여 지금과 같은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보고
있으나, 치사율이 상반기에 비해 낮아져 이게 과연 강한 바이러스인가 하는 의문도 드는 것이 사실이고,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생활에 지쳐 가는 것은 더더욱 사실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일단 어떤 개인이 만든
코로나19 사이트인 '코로나 라이브'를 이 사이트에 올려 보고자 합니다. 우선 도메인 주소의 경우, https를
사용하며 https://corona-live.com/입니다.(새 창에서 열립니다.) *이미지 하단에 관련 멘트를 작성합니다.
이 사이트는 2020년 8월에 나온 사이트로, 20년 12월 기준 누적 조회수 2억 뷰를 돌파했다고 합니다......
위 코로나 라이브 사이트의 경우 다크 모드와 일반 모드가 있어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전국 안전문자를 통해
전송된 확진자 정보, 질병관리청의 정보를 집계하여 실시간으로 확진자 수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이고,
다음 날 아침에 보면 이 사이트에 나온 수치에서 대개 100~200명을 더하면 실제 감염자 수가 나오더군요.
다크 모드는 12월 13일 밤 기준, 일반 모드는 12월 19일 저녁 시간대에 모바일 화면에서 캡처하였습니다.
그래프가 있고 지역별 인원도 나와서 네이버 자체제공 화면보다 가독성, 시인성이 모두 뛰어난 듯 합니다.
네이버를 보시면 지역별 확진자도 나오는데 전국 모든 지역에서 최소 한 명 이상은 나온 모습을 보입니다.
2~3월에는 지방의 모 광역시에서, 지금은 수도권 쪽에서 확진자의 70~80%가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 사이트의 주소는 - https://m.news.naver.com/covid19/live.nhn?입니다.
단순히 확진자 숫자, 사망자 수만 보려면 검색만 하셔도 나옵니다. 익일 오전 10시 30분경에 반영됩니다.
4일 연속 1000명을 넘긴 모습을 보이는데, 이러니 거리두기 3단계 어쩌고 하는 소리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만,
단체생활을 그렇게 좋아하는 대한민국에서 거리두기 3단계를 했다간 많은 계층에서 큰 반발이 있을 것입니다.
이 코로나가 젊은 층(50대 이하)에서는 사망자가 거의 없고, 어르신분들에게만 위험한 병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래도 저는 네이버 화면(모바일 버전임에도 PC화면에서도 동일하게 표기)에서 확진자 수를 일일이 찾아서
직접 세는 것이 더 좋게 느껴졌습니다. 물론 확진자 문자 뿐만 아니라 '무슨무슨 활동을 주의하라.'는 문자도
가끔 올라옵니다만 그런 문자의 비중은 적은 편이라 딱히 영향은 없습니다. 과거에 비해 여러 집단에서 최소
3명 이상이 동시 감염되는 경우가 많아 이 부분에 대해 골치가 꽤 아플 겁니다. 또한, 정부 질병관리청 쪽의
COVID-19 관련 사이트(웨일의 주소창에 그냥 코로나19라고 치면 이 사이트로 연결됨.)에서는 자세한
차트로도 보실 수 있고 확진 비율, 누적 검사자수도 볼 수 있는데, 우리 국민의 6% 이상이 검사를 받았군요.
정부 코로나19 사이트 - http://ncov.mohw.go.kr/(네이버 웨일 기준 '코로나19'만 쳐도 위 사이트로 연결됩니다.)
여러분들이 시외 운수업에 종사하시는 분들께서는 코로나 라이브나 네이버 실시간 현황을 많이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사실 저도 상반기에는 코로나19 감염자에 대해 좋지 않게 봤던 것이 사실입니다만, 지금처럼 확진자가
계속 쏟아지는 상황에서는 저도 더 이상 안심하기 힘든 상황이라 (본인 동네에서 수십명이 쏟아져서
이런 글을 쓰는 부분도 있습니다.) 확진자에 대한 혐오, 신상털이를 더 이상 하지 말고 저부터 반성하자는
취지에서 이런 글을 쓰는 것입니다. 또한, 코로나19 확진자를 범죄자 보듯 하지 말자는 이야기입니다.
(이런 보도자료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신상을 털어 유출한 지자체도 몇 곳 있다는데, 그러지 맙시다.)
이어서 요즘 유행하는 '확찐자'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말자는 취지에서 위 이미지를 올립니다. '확찐자'라는 신조어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돌아다니지 못 해 살이 확 찌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신조어로, 어떤 지방법원에서 명예훼손
의도가 없더라도 이 단어를 쓴 사람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한(해당 재판은 1심이라 당연히 항소했다고 합니다.)
일이 있었습니다. 사실 본인도 돌아다니지 못 해 2020년 연초에 비해 무려 7kg 쪄 버린(62 → 69) 확찐자에 해당함을
알립니다. 사실 '찐'이라는 단어를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진짜'를 줄여 부르는 뜻이 있고, '찐따'라는 속어를
줄여 부르는 경우도 있는데, 방송사에서는 두 번째 뜻을 전혀 모르고 막 쓰는 부분(특히 tv조선)이 많은 듯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확찐자'라는 뜻을 살이 확 찐 사람 뿐만 아니라, '인간관계가 확 이상해진 사람'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법원의 판단을 보면, 확찐자라고 말을 한 것보다, 겨드랑이를 찌른 것에 대해 벌금을 준 것일 수도 있습니다.
이어서 본인 거주지에서 오는 재난문자 (안전 안내 문자)의 일부를 올려 드립니다. 한 동네에서만 머무르는
분들께서는 이 사이트를 보기보다는 휴대폰에 오는 안전 문자를 보시는 것이 더 현명한 판단이라고 봅니다.
지역명은 분쟁을 막기 위해 모자이크 처리를 하였으나, 김해와 창원임을 알립니다.(인접 지자체의 문자도 옵니다.)
블로그에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하는 행위를 하는 경우, 업로드한 시점부터 2주 후에 지워야 한다고 합니다.
*확진자랑 동선이 겹치는 경우(불안한 측면이 있습니다.) 관할 보건소에 가셔서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 '코로나(19) 라이브' 사이트가 2021년 3월 들어와서 업데이트된 부분이 있어 추가 내용을 올리겠습니다.
결론만 말해 드리면 사이트 자체가 기존보다 보기 편해졌고 전해 주는 정보도 많아졌다는 것입니다. 요즘 확진자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폭증하고 있어서 정확한 수치를 반영하시기 힘든 부분이 있는데, 그런 상황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정보를 주려 하는 점 인정합니다. 이미지에 필터+보정 처리를 한 것이라 테두리 색이 검게 보이는 것이며
이러한 편집을 통해 가독성, 시인성이 좋아졌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프는 예전 버전에서도 똑같이 봤던 부분이지만
상단에 초록색으로 '완치자'의 수를 표기해 주는 것, 사망자 수도 추가 표기해 주고 정부 사이트와 마찬가지로 누적
검사자 수까지 표기해 주면서 이제 이 사이트가 퀄리티적인 부분에서는 정부보다 뛰어나다는 칭찬을 해 주고 싶네요.
(다만, 검사자 수의 경우 한 사람이 여러 번 받은 경우도 많기 때문에, 국민의 몇 %가 받았다고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사망률은 제가 계산해서 표기했습니다. 연령별, 성별 자료는 따로 없으나, 이 부분도 다음에 업데이트를 하게 된다면
반영해 주실 것 같습니다. 연령별 확진자의 경우 젊은 사람 쪽에서도 꽤 많이 나옵니다만 50대 이하의 경우 사망률이
1%가 안 되는 상황이고, 20대 이하 같은 경우 0.1%도 안 됩니다. 물론 의료진 분들의 헌신이 있어서 확진자들이
금방 치료되어 사회로 빨리 복귀하는 점은 인정하지만, 코로나19 때문에 경제 활동이 제한되는 모습을 보면서 이
나라의 고령화가 매우 심각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3월 기준 하루 평균 4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네요...
외국 확진자의 경우 200만 명 이상의 국가들만 표기해 봤는데, 중국이 이 순위에 없다는 게 참 의외네요......
본인 지인의 말로는 현재 확진자, 사망자 뒤에 '숫자 0' 2개를 더 붙이면 실제 확진자 수가 나온다고 하는데
정확한 통계를 봤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0을 두 개 더 붙여도 브라질 밑이긴 합니다.) 100만 명 당 확진율
1%를 넘기는 국가는 미국 한 곳 밖에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발원지는 중국이지만, 미국이 우리나라보다 인구
밀도가 낮음에도 이렇게 많은 확진자가 쏟아지는 모습을 보면, 사기 및 각종 범죄에서 '당한 놈도 책임 있다.'는
논리가 어느 정도는 맞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언론에서는 솔직히 인도+브라질 확진자 수를 합해도 미국보다
적다는 것에서 황당하네요. 다만, 미국의 경우 백신 접종률이 우리보다 높다는 점은 감안해 주셔야 하겠습니다.
*지역별 확진자 현황, 동선 정보는 해당 지역의 홈 페이지 또는 SNS를 보시는 것이 더 낫다고 봅니다.
10만명당 확진자의 경우, 아시다시피 대구가 가장 많은데 2020년 상반기 모 종교의 집단감염 때 너무 많이 늘어난 것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고, 서울/경기 지역에서 맹렬한 속도로 대구를 따라잡는 형국입니다. 대구 같은 경우는 그 사태
이후 몇 달 이후 확진자가 그렇게까지 많이 나오고 있지는 않고, 3월 8일에는 '확진자 0명'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아, 본인의 거주지의 인구 밀도는 상당히 높은 편이나 10만명 당 확진자 수는 전남 다음으로 낮은 곳임을 알립니다...
전체 확진자 중 약 63.17%가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 물론 우리나라 인구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거주한다고는
하지만 작년 모 종교집단 1000명 이상 감염을 빼면 실질적으로는 3분의 2 이상의 확진자가 수도권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아무래도 인구 밀도 때문에 어쩔 수 없는 현상으로 보이며, 역설적으로 일자리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현실을 보여 주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수도권에서는 이제 확진자가 나와도 그러려니 하는 심리가
생긴 것이 부럽습니다. 저의 거주지 주변은 확진자가 별로 없어 한 명 나오면 범죄자 보듯이 바로 신상이 털리는
상황입니다. )지역 주민 네트워크를 통해 어느 아파트 누가 감염되었는 지 바로 소문남.) '검역'은 해외에서 들어와서
공항 입국 단계에서 바로 격리된 사람들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2주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감염된 사람은 지역 내
감염으로 반영됩니다.) 아, 물론 '완치'의 기준이 작년 상반기와는 달라졌긴 하지만 확진자의 90% 정도가 완치된
것을 봤을 때 이 병이 그렇게 큰 병인지에 대한 의구심이 들긴 합니다. 그런데 위에 언급한 고령자에 추가로 사회적
약자의 경우 완치율이 젊은 층보다 낮다고 보며, 또한 이 역병 때문에 기존에 앓던 병의 치료를 못 받는다거나, 의식주
혜택을 기존에 비해 덜 받는 부분이 있다고 하니 사회적으로 충격이 클 수 밖에 없는 측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이번에 업데이트되면서 추가된 '백신 접종 현황'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 AZ(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불신을
가진 것으로 아는데, 부작용은 다른 브랜드의 백신에도 있기 때문에 효과에 대한 의문만 제기해 주시면 될 듯 합니다.
지금까지 접종받은 316000여 명 중 30만 명 이상이 이 AZ백신인데 약 1~2%정도 부작용이 있다고 해서 백신을
맞기 싫다는 사람이 물론 많을 것으로 보이며, 위 이미지에 있는 브랜드 말고도 '노바백스'라는 브랜드의 백신도
여름쯤 일반인에게 선보일 것 같아 일반인들이 접종받을 하반기에는 AZ가 아닌 다른 브랜드의 백신도 꽤 많이
보급되어 있을을 것으로 봅니다. 이번 2~3월에 맞으신 분들의 경우 4월 쯤 2차 접종을 할 것으로 보이네요...
거리두기 단계에 대한 정보도 이번에 업데이트된 사이트에 상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아마 이번 3월 중순에 개편할
거리두기의 경우 집합 제한 인원이 5인에서 조금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단계도 기존보다 더 세분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4월에 개막하는 프로야구 같은 경우도, 비수도권 홈 경기는 바로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네요.
(다만, 지방 확진자 비율이 저의 생각보다는 낮지 않기 때문에 지방도 단계가 높아질 수는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코로나19 관련 사이트, '확찐자'관련, 재난문자 관련 포스트를 모두 마칩니다. 블로그 방문자님들과 이
코로나 라이브 사이트를 개발하신 분께 감사합니다. *사이트 자체는 22년 상반기까지 유지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