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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터미널 시간표, 잡사, 탑승기

함양시외버스터미널, 거창시외버스터미널 시간표, 노선별 요금 정보, 시외버스 사진 - 21.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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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1 (함양TR)- https://blog.naver.com/newpark314/222518741732

*원문 2 (거창TR)- https://blog.naver.com/newpark314/222520878260

*본 포스트는 2개 지자체의 시외버스 터미널을 같이 설명하는 것이기 때문에 방문자 여러분들의 혼선이 있을 수 

있음을 알려 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또한 함양과 거창 모두 군내버스 터미널이 다른 건물에 별도로 있는데 이러한 

군내 농어촌버스 시간표는 해당 지자체의 홈페이지 교통정보 사이트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원문에는 업로드했음.)

*2021년 10월 들어와서 거창에서 김천, 진주로 가는 노선의 배차 시간 변경 및 감차 있습니다. (사유; 코로나19 확산.)

이러한 버스 감차 상황을 제가 사는 김해시와 다르게 지자체에서 바로 반영해 주지 않는 점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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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들어와서도 동서울, 대구, 대전, 진주 노선의 일부 배차 시간대가 바뀐 점 반영이 늦어 죄송합니다.

*2022년 4월 13일부터 묘산-현풍-마산-창원행이 오후 시간대 1회 한정으로 재개될 예정입니다. (*신흥여객 운행.)

*2022년 5월 16일부터 '대구서부-거창-함양-남원-광주'의 동광고속 완행 노선이 하루 1회 재개되었다고 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이번 포스트는 경상남도 북서쪽에 있는 함양과 거창의 시외버스 터미널 시간표를 올려 드릴 예정입니다.

위에도 언급했다시피 두 지역의 시외버스 터미널을 같이 올리는 것인데, 우선 함양부터 먼저 올려 드리고 이어서 거창 

터미널을 올려 드리겠습니다. 원문 블로그 기준 과거 4~5년 전에도 두 터미널의 시간표를 찍었던 이력이 있는데, 현재 

시점과 비교해 보면 인구 감소, 코로나19, 근로시간 이슈 등의 복합적 이유로 버스가 많이 줄어든 실정임을 알립니다...

*거창과 함양의 인구 합은 약 10만 명이 조금 안 되는 수준인데, 이 정도면 영주, 상주, 밀양 등과 비슷한 인구입니다.

우선 함양 터미널의 주요 이용객들은 지역 주민들보다는 외지에서 오시는 지리산 등산객의 비중이 높다고 보는데,

지리산으로 가시는 함양시외버스터미널에서 운행하는 노선들을 이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미지 하단 멘트.)

건물 2층에는 다방이 있는 것 같습니다. *주소; 경남 함양군 한들로 159*

함양시외버스터미널의 모습입니다. 건물 2층 위에 있는 간판에 도로명 주소가 적혀 있는 것이 인상깊습니다.

6시 40분 버스는 인월에 갔다 함양으로 다시 돌아오는 버스인 것 같습니다.

우선 저 말고 다른 매니아님들은 이러이러한 노선이 있다는 정도의 언급만 하고 그냥 마무리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인데 저는 특정 노선 이용 시 주의사항도 같이 올리는지라 내용이 길어지는 측면이 있는 점 미리 알려

드립니다. 지리산으로 가는 핵심 노선의 경우 하루 35회 정도로 상당히 자주 배차하고 있으며 오전 6시 40분

버스만 인월에서 끊고 나머지 시간대는 백무동, 금계, 뇌전, 촉동, 도마마을(2회) 등으로 갈라지는 방식입니다.

지리산 천왕봉으로 가는 핵심 코스가 백무동이라고 하는데 많이들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노선의 경우

뒷문이 없는 시내버스급 차량이 주로 투입되며, 9m급과 10m 이상급이 골고루 운행됩니다. 사실 시외버스에

BS090이나 그린시티가 투입되는 경우가 그렇게 흔하지는 않은데, 2017년 이전 제주도나 거창고속, 그리고

여기 함지산(함양지리산고속의 줄임말.) 정도를 제외하면 없습니다. (다만, 레스타나 카운티를 시외버스로

굴리는 업체도 있긴 한데, 그 쪽 업체는 시외버스임에도 안전벨트가 없는 차도 꽤 있어서 논란이 됩니다...) 

상기 노선의 시간표는 함양지리산고속 버스만 표기되어 있는 것입니다. (거창/경원고속 노선 표기 X)

서울행의 경우 동서울 노선은 직통이라고 표기되어 있으나 안의, 서상을 거칩니다. 안의, 서상까지 구간탑승은

당연히 안 될 겁니다. 대부분 백무동에서 올라 오는 차입니다만, 18시 20분 버스는 노고단 입구에서 오는 차로

인터넷 예매 안 됩니다. 남부터미널 및 안양-부천 노선의 경우 원본에는 목적지에서 출발하는 시간대도 있었는데,

이 시간대를 보고 해당 터미널에 도착하는 시간대 또는 함양 출발 배차 횟수가 2~3회로 잘못 아시는 분들이 계셔서

제가 모자이크 처리를 했습니다. 남부, 부천 노선도 백무동 쪽에서 출발한 노선인 듯 합니다. 서울, 부천 노선 모두

'함양지리산고속'에서 운행합니다. *남부터미널 노선의 경우 타 업체(거창고속)도 배차 중에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사상 직통 노선의 경우 하루 6회 다니며, 막차 시간대를 제외하면 2시간 간격입니다. 여기는 시외우등 할증을 하지

않는 점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사상-남원' 노선과 통합하여 증차 및 우등 할증을 해서 버스

업체의 경영난을 타개했으면 좋겠습니다. 아, 여기 함양은 '부산'이라고 하면 '사상'이라고 답하는 전국에서 몇

안되는 지역임을 밝힙니다. (이 부분은 본인 거주지도 해당됩니다.)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부산'이라고 하면

노포동 터미널을 의미하지 사상을 의미하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부산 직통의 첫차가 8시로 너무 늦은

감이 없지 않은데, 산청-진주 완행 노선의 6시 20분 버스를 타시면 8시 직통 첫 차보다는 부산에 빨리 도착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진주에서 마산, 부산까지는 직행으로 운행하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물론 마산이나 부산

완행 모두 진주에서 대기 시간이 꽤 길기 때문에 최소 3시간은 잡으셔야 합니다. (생초, 산청, 원지를 모두 들림.)

진주 노선의 경우 전 차량이 수동, 생초, 산청, 원지를 거쳐 운행하는데 이 중 일부 차량이 진주를 거쳐 마산, 창원 

부산까지 가는 방식입니다. 상기 완행들 중 일부 차량은 전주나 남원 쪽에서 출발한 버스도 있는 점 유의 바랍니다.

(전주, 남원에서 출발한 차의 배차 시간에는 여러분들이 원하는 앞 좌석에 착석을 못 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대구행 9시 35분 배차 여부 확인 바랍니다. (배차하는 것이 맞다면 거창고속이 아닌 동광고속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구행의 경우 사실 하루 9회밖에 없으며, 4년 전 시간표와 비교 시 정말 많이 줄었다고 봅니다. 이미지 하단에

표기한 차량들 모두 거창을 거쳐 갑니다. 과거에는 거창에서 김천으로 올라 가는 차도 있었는데 사라진 지 오래

되었습니다. 시간표의 오른쪽에 '거창'이라고 된 시간대는 대구로 가지 않고 거창에서 운행을 끝낸다는 뜻입니다.

위 시간표 원본만 보면 대구행이 10회 이상 있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어서 제가 정확한 시간대를 적어 드렸습니다.

거창 노선의 경우 안의를 거치는 차도 하루 2회 있습니다. (거창 우등의 경우 대전 및 수도권에서 내려온 차로 추정.)

*거창에서 운행을 종료하는 차들의 경우 제가 알기로는 대전이나 인천, 서울 쪽에서 내려 온 차들로 추정됩니다...

동서울, 창원행의 오전 6시 버스가 이 터미널의 첫 차고, 마산 완행 20시 10분 차가 막차인 부분 참고 바랍니다.

남원 경유 전주행은 인월, 운봉도 중간에 들립니다. 즉, 인월행의 경우 여기서 하루 35회가 아닌 38회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함양지리산고속 차보다 약간 더 빠르게 인월까지 간다고 합니다. 여기서 수원, 안산, 인천 노선의

경우 거창에서 출발하여 여기 함양을 경유하는 버스이고 대전 노선도 마찬가지로 거창에서 출발한 차만 있습니다.

대전행의 경우 우등과 일반이 모두 있기 때문에 원하는 시간대를 골라 타시면 됩니다. 아, 가장 애매한 노선이 바로

서울 남부터미널 노선인데 서상을 경유하는 함양지리산고속 차와, 거창을 거쳐 돌아가는 (왜 거창-함양-남서울이

아닌 지 모르겠습니다.) 거창고속 차의 요금이 같은 일반임에도 크게 달라서 어떻게 설명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최근 남원-광주 노선이 재개되었습니다. 순창과 담양은 정차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남원행이 늘어난 효과가 있네요.

여기 터미널도 요금이 성인, 중/고등학생, 초등학생 이하 순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1000원 미만은 50원 단위를

계산하는 반면, 1000원 이상 시 그냥 반올림한 후 계산합니다. 산청 3000원, 진주 7800원인데 진주 시내까지는

국도만 이용하기 때문에 상당히 비싼 편입니다. 보시면 거리가 가까운 마산이 거리가 먼 부산 직통보다 요금이 비싼

모습도 있는데, 마산 직통노선이 없고 모두 산청, 진주를 거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자판기에 가려진 등구, 촉동의

성인 요금은 제가 적어 드렸습니다. 마천 3900원, 지리산 종주 코스의 핵심인 백무동은 성인 기준 4800원입니다.

4년 전에 비해 마천 500원, 백무동 600원이 올랐습니다. *사상행 완행 16200원, 기본운임은 1500원입니다...

서울남부 일반의 경우 함양지리산고속 19400원, 거창고속 21800원으로 회사별로 다르게 받고 있습니다.

거창의 경우 일반(비지정석) 2700원, 우등 3500원입니다. 대구 서부정류장의 경우 거창에 가셔서 표를 새로

끊으시는 것이 나을 수 있습니다. 인월 2300원, 남원 6100원, 전주 13900원이고 대전은 일반 9200원, 우등

12000원입니다. 남서울 우등은 28400원입니다. 남서울 일반이 중요한데 19400원이 맞느냐 21800원이

맞느냐 하는 분쟁이 있습니다. 결론은 둘 다 맞고 실제 현장에도 두 요금표가 모두 표기되어 있습니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 하니 남서울 노선은 함양지리산고속과 거창고속이 배차하는데 두 노선의 중간 경유지, 경로가

크게 달라서, 약간 일본이나 동남아 국가들의 시외버스처럼 회사별로 요금이 다른 기이한 현상이 생긴 겁니다...

안양 26800원, 부천 30800원, 동서울 26600원, 수원 23300원, 안산 27100원, 인천 30400원입니다...

서울, 수원, 부천, 인천, 부산직통, 대전 노선의 예매는 https://www.bustago.or.kr에서 하시면 되겠습니다.

*여기 터미널의 업체별 점유율은 함양지리산고속 50%, 그 외 나머지 경남 업체 45%, 전북여객 5%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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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부팸이라고 하는 부산교통, 대한여객, 영화여객의 유니버스 측면 도색의 줄이 2개다 그러면 럭셔리고,

3개면 프라임입니다. 대한여객 차는 럭셔리, 부산교통 차는 프라임인 것입니다. 함양지리산고속의 버스는

출고된 지 약 10년 된 유니버스 노블 차량이라고 합니다. 거창고속의 경우 통유리 차가 또 있었네요. 이 날

본 거창고속의 통유리 차는 총 3대였습니다. 통유리+수평와이퍼 차는 관광버스에서나 볼 수 있는 그런

옵션인데 시외버스에서 자가용과 비슷한 옵션을 가진 뉴 그랜버드 파크웨이를 보니 상당히 좋았습니다...

터미널에 주차된 함양지리산고속의 유니버스 노블 계열 차량들과 함양군청의 관용 노블 1장 같이 올립니다.

함양지리산고속의 NEW BS106, BS090, 거창고속의 빨간 도색 파크웨이, 대한여객 럭셔리 차량입니다. 함양 

시외버스터미널은 여기까지 올려 드리고 이어서 거창시외버스터미널로 넘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갑니다~.

거창군이나 터미널 관계자 중 한 분이 버스 매니아인 것 같습니다. 사진은 자동보정&필터 처리를 하였습니다.

거창버스터미널의 경우 '시외'자를 붙이지 않으나, 서흥여객 터미널과 구분하기 위해 '거창시외버스터미널'로

적도록 하겠습니다. 여기는 특이하게도 승차홈 벽에 천일여객의 '뉴 그랜버드 그린필드'로 추정되는 차량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이 벽화(?)의 길이는 11.6m가 안 되는 것 같습니다. 거창의 슬로건인 '거창韓 거창'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아, 여기 터미널의 운영사는 마산 쪽 시외터미널과 계열사로 추정되는데, 그 이유는 승차홈의 표시가

마산 쪽 터미널과 거의 비슷해서 그렇습니다. *이 버스 벽화 앞에 기둥이 있으나 개체 지우기로 지운 것입니다...

SMALL

우선 이 터미널의 경우 4~5년 전에 비해 사진 찍기가 훨씬 편해졌다는 것입니다. 즉, 가독성과 시인성이 상당히

좋아졌다는 이야기인데, 위 시간표 양식 자체는 대구/경북 쪽 몇몇 터미널들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저같이 시력이

나쁜 사람들도 보기 편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일단 1~6번홈 시간표입니다. 시간표의 지명 위에 승차홈이 표기되어

있어서 타는 곳을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인천국제공항 노선은 아예 운행하지 않으며 (인천공항

노선이 운행하지 않음에도 어떤 지역 주민 블로거는 운행하는 것처럼 시간표까지 표기한 일이 있었는데, 그런 식으로

사람을 낚지 마시기 바랍니다.), 남원-광주 노선은 하루 1회 재개되었습니다. 해당 차량도 함양을 경유하여 운행합니다.

마산-창원행도 1회 운행하고 있습니다. 마산이나 창원은 진주나 대구로 가셔서 환승하시면 더 편리한 이용이 가능할

듯 합니다. 사실 거창이 경상남도 지역이긴 하지만 같은 경남이나 부산 쪽 보다는 '대구, 경북'의 생활권같은 느낌이

많이 들고, 실제로도 대구 서부정류장행 배차 횟수가 가장 많습니다. 우선 1~3번 홈은 수도권 쪽 노선인 것 같습니다.

이들 중 인천 노선만 함양까지 구간 탑승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인천 노선의 경우 하루 4회 다니고 있는데, 오산, 수원,

안산의 3곳을 거치기 때문에 인천까지는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립니다. 다만, 수원/안산 쪽이 목적지이신 분들이 꽤

많다고 보기 때문에 영남 지역 시외버스들이 오산, 수원을 거쳐 안산에서 종료하거나 인천까지 완행으로 운행하는

노선이 많습니다. 서울 방면은 남부터미널 노선과 동서울 노선이 모두 있습니다. 전 차량 모두 우등이고 서울행을

모두 합해 첫 차는 6시 30분, 막차는 18시 30분으로 심야 22시 30분까지 합하면 하루 14회 운행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 터미널의 경우 심야 시간에는 매표소를 운영하지 않으니 모바일 예매나 자동발매기를 이용 바랍니다.

서울이나 거창이나 인구가 감소하는 중인 것은 같은지라 코로나19 시국이 끝나도 배차 회복이 될 지는 의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인구가 늘어나는 광역지자체는 경기도, 세종시 정도 말고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서울행은 모두

28400원이며 안산 30600원, 인천 33900원을 받고 있습니다. 사실 여기도 '부산'하면 노포동이 아닌 사상을 의미하는

몇 안되는 지역인 것 같습니다. 다만, 행선지 밑에 작은 글씨로 '서부산'이라는 표기 자체는 되어 있긴 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하루 6회로 감차된 상태이며 6회 모두 비싼 우등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차량 길이가 짧은 우등 차량이 투입된다고 

하니 (몇몇 매니아님들께서 맨 앞자리에 앉으셨다 뒤통수 크게 맞으신 일이 있는 노선입니다.) 이용에 주의 바랍니다.

첫 차는 7시, 막차는 19시로 하루 6회 다니며, 부산까지는 2시간 이상 잡으셔야 합니다. (창녕 지역 감속구간, 낙동대교 

정체.) 6회 중 2, 5회차는 가조까지 추가로 거치는 차입니다. 고령과 현풍을 거치는데, '현풍'은 대구광역시 남부에 있는

지명입니다. 향후 '함양-울산 고속도로'가 전 구간 개통되면 여기서 마산이나 사상까지 직통 노선을 기대해 봐도 될 듯 

합니다. 부산까지는 무려 20100원을 받고 있습니다. (고령~현풍 국도 운행 관련해서 요금이 크게 비싸진 것 같습니다.)

*마산 - 창원 노선의 경우 위에도 언급했다시피 2022년 4월 13일부터 하루 1회 재개 예정입니다. (운행 업체; 신흥여객.)

대구행 중 본인이 탔던 시간대가 5분 뒤로 밀렸으며, 또한 10시 14분 차가 추가되었습니다.

*여기 터미널은 7번 홈이 없는 것 같습니다. 진주 노선의 경우 직통은 8번, 함양/산청 경유 완행은 10번 승차홈에서

출발합니다. (완행이 30분 이상 더 걸린다고 합니다.) 진주 직통의 경우 첫 차만 6400원 일반이고 나머지는 8400원 

우등입니다. 경북 지역인 김천 노선도 하루 4회 다니고 있는데 역시 우등 차량으로 딱 10000원입니다. 사실 한 차로

'김천-거창-진주'로 운행하는 것이 주요 패턴이라고 합니다. 김천이나 진주행의 직통 탑승기들을 보면 한 시간대 초반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저는 소요시간을 알려 드릴 때 매니아님들의 실제 탑승기도 참고하고 있습니다.) 김천행 16시 

40분 차는 김천구미역도 거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게 사실이라면 거창에서도 하루 1회긴 하지만 KTX의 혜택이

있는 것이고, 경북 혁신도시 방문이 쉽다는 것입니다. 대전 노선의 경우 인천 노선과 마찬가지로 함양까지 태워 주기

때문에 실제 함양행 노선 배차 횟수는 '함양'에 적힌 2회가 아니라 하루 10회 이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실제로는

몇 회 더 있을 것 같은데 인천행 4회, 대전행 8회, 진주 완행 2회, 함양 종착 2회(+시간표에 없는 국도 완행 1회 추가)

하루 15회 정도로 자주 다니며, 이 외에도 '대구서부-거창-함양'차량이 하루 8회 정도 누락되어 있는 것 같아

보입니다. 대전 노선의 경우 8회 중 4회를 우등 차량, 우등 요금으로 받고 있으며 대전까지는 일반 12000원, 우등

15600원입니다. 서상-진안-전주 방면 노선도 있는데 이 노선은 전라북도 지역 업체가 운영하며, 함양 터미널은 거치지 

않는다고 합니다. 오전 1회, 오후 1회 배차 중이니 많은 이용 바랍니다. (사실 이 노선도 몇몇 매니아님이 풍경 감상을 

목적으로 타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육십령 구간은 고속도로로 간다고 하니 전주 요금을 약간이라도 낮춰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어서 여기 거창에서 '대구'라고 하면 '서부정류장'을 의미합니다. 물론 동대구행도 잠시 다녔던 이력이

있으나, 수요가 그렇게 많지 않았던 것으로 압니다. 요금은 5400원인데, 우등 할증을 하지 않는 점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요시간 1시간 이하 노선에도 우등 할증을 해서 요금을 확 올린 경우들이 꽤 있어 왔습니다.) (당장

대구보다 약간 거리가 먼 진주, 김천 노선도 할증한 부분이 있음.) 보시면 하루에 23회 정도로 그렇게 적지 않은

횟수지만,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30% 이상 줄어 든 그런 노선입니다. 교통 상황이 좋다면 55분 안쪽으로 주파가

가능하나, 거창이나 대구 지역 신호등에 꽤 오래 막히는 경우가 많아 실제로는 1시간 정도 잡으시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첫 차는 6시 40분, 막차는 21시로 대부분 거창고속이 운행하지만 일부 시간대는 전주, 장계 쪽에서 내려

오는 전북고속 차량이 운행하기도 합니다. 또한, 거창고속 차량도 일부 차량은 함양에서 출발한 차이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원하는 좌석(특히 맨 앞자리.)에 못 앉으실 확률이 매우 높다는 점을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위에

나온 시간표를 보시면 배차 간격이 매우 불규칙해서 15시 40분 버스를 놓치면 무려 1시간을 넘게 기다리셔야 다음

차가 있는 반면, 20시 버스를 놓치면 무려 3분 뒤에 다음 차가 바로 출발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있는데, 이 부분 좀

어떻게 개선해 주면 안 될까 합니다. 서울, 대전, 부산, 김천행 승차권 예매 사이트 URL - https://www.bustago.or.kr/

(김천 노선은 21년 10월 중순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하루 5회에서 4회로 줄어든 상황인 점 유의 바랍니다.)

(진주 직통의 경우 하루 6회에서 4회로 줄었는데, 대구행에 비해 수요가 적은 점이 상당히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여기는 '거창고속'의 연고지입니다. *터미널 주소; 경남 거창군 강남로 236 (대평리 1005)*

이 터미널에 주차된 거창고속 차량입니다. 거창고속의 경우 빨간 떡칠(?) 도색은 중고차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사명 폰트가 제가 어렸을 때와 같은 차들도 꽤 있지만, 요즘 들어와서 폰트를 바꾼 차들이 꽤 있습니다. 주력 차종은

'뉴 그랜버드 파크웨이'와 '유니버스 프라임'을 동시에 굴리는 약간 경전고속과 비슷한 마인드인 것 같은데, 여기는

앞 유리가 승용차나 관광버스에서 볼 법한 1피스 통유리+수평와이퍼인 차량들이 꽤 많아서 상당히 신기합니다...

이상으로 함양시외버스터미널, 거창시외버스터미널의 시간표 포스트 업로드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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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함양군 - https://www.hygn.go.kr/main.web, 거창군 - https://www.geochang.go.kr/portal/Index.do

*코로나 화면이 아니라 군청의 메인 화면으로 바로 들어가는 URL이라 이용하기 편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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