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현 코로나19 시국에서 환율과 코스피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진 분들이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환율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두 국가 간 화폐의 교환 비율인데 대부분 변동환율제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코스피라는 것은 말 그대로 우리나라의 증권시장에서 상장된 기업들의 주식이 어떻게 변화되는 지
나타낸 일종의 '종합 주가 지수'입니다. 그런데 환율의 경우 무역업자들 뿐만 아니라 저같은 티스토리
블로거, 유튜버들한테도 상당히 민감한 소재인데 이들한테는 대개 1달러당 교환되는 원화의 액수가
많을 수록(물론 우리나라에서만 돈을 쓴다고 가정합니다.) 당연히 유리할 것이고 무역업자 입장에서는
수출을 하느냐, 수입을 하느냐에 따라서 환율에 대한 반응이 달라질 겁니다. 그런데 이들과는 전~혀
관계 없는 일반 서민들이 환율이 비싸면 비싸다고 정부 욕을 하고, 환율이 싸다면 또 저환율이라고
댓글로 정부 욕을 하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봐 왔는데 제발 자제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환율이라는 것은
대개 원화와 달러 간 관계를 이야기하지만 원-엔 관계, 원-유로 관계, 원화-위안화(......)관계 및 원화와
기타 국가 화폐 간을 따지는 경우도 많이 있음을 알립니다. 특히 동남아 국가를 여행할 때 원화에서
달러로 먼저 환전한 다음 달러에서 해당 국가의 화폐로 바꾸는 경우가 상당히 많음을 알려 드립니다.
대개 코스피가 올라가면 환율이 떨어지고, 환율이 떨어지면 코스피가 올라가는(?) 그런 관계라고 보시면
되는데, 예전 제가 어릴적에 환율도 1500이었고 코스피도 비슷하게 1500대였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3개월간의 환율 추이를 보면 1300원을 넘긴 적이 없고 한-미간 소위 말하는 통화 스와프를 한 후
무려 100원 이상이 떨어져서 6월 10일 기준 1190원대인 현상도 볼 수 있습니다. 코스피 같은 경우는
코로나19가 심각했던 3월에 비해 무려 600포인트 이상이 올라간, 일반 서민들, 특히 현 정부에 반대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상당히 이상하다고 볼 수 있는(또는, 이 코스피 상승에 우리나라가 기여한 바가 없다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런 부분도 있긴 하며, 일반 서민 입장에서는 경제 위기가 심각한데 왜 주가는 고점을
찍는가 하니 이 코로나19의 백신 개발에 대한 긍정적인 희망, 기업들에 대한 일반인들의 투자(은행의 금리가
내려갔기 때문) 등이 주가 상승에 많은 기여를 한 것 같습니다. 저는 올해 내로 제대로된 코로나19 치료제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아이러니한 사실은, 소위 말하는 대만이나 베트남 등의 코로나19 종식 국가보다,
미국이나 유럽같이 하루에 수천, 수만명씩의 코로나19 환자가 쏟아지는 지역들이 이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
개발 성공률이 당연히 더 높다는 것입니다. 이상으로 환율과 코스피 관련 포스트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본 포스트는 https://blog.naver.com/newpark314/221996244647에도 업로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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