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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일상생활에서의 썰/그 외 잡썰

학령인구 감소가 이제서야 실감나네요 (+어느 대학교의 학생 모집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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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트의 원문은 https://blog.naver.com/newpark314/222201810938입니다.

 

학령인구 감소가 이제서야 실감나네요 (+어느 대학교의 학생 모집 광고)

#학령인구감소, #대학교, #지방대, #미달, #정시모집, #수시모집, #해결방안몇가지, #코로나19, #학생충원 ...

blog.naver.com

원문에서 일부 문구를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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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사실 이번 포스트에 대해 며칠간을 할 지 말지 고민했었는데 정말 심각한 사태인 것 같아 포스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제목에도 적었듯 '학령인구 감소'에 대한 이야기인데, 본인이 실제 거주하는 지역은 아직까지 인구가 많아

학생 수도 많은 편이라 '고등학교' 까지는 별 영향이 없는 상태입니다만, 본인이 다녔던 초등학교의 경우 학생 수가 본인

재학 당시에 비해 무려 절반 이하로 줄어들어(신도시 지역 학교의 특징인데, 개교한 지 10년이 넘어 가게 되면 학생이

급격히 줄어드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다른 학교와 통합을 고려할 단계까지 와 버린 것 같습니다. 물론 초등학교를 노인

복지시설로 활용하면 됩니다만 제가 거주하는 지역에는 이미 큰 규모의 노인복지시설, 장애인 복지시설이 있기 때문에

이것도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 언급할 내용은 초등학교가 아닌 대학교 관련 내용입니다. 제가 다니는

학교의 학생 정시모집 광고를 보고 깜짝 놀라서 '아, 이제 올 것이 왔구나.'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뉴스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지방대'의 미달 사태는 이미 예견될 일이나, 본인이 다니는 학교, 본인이 속해 있었던 과는 정시 모집

비율이 많아 봐야 20%대 정도였고, 수시에서 대부분의 학생을 충원했던 과였는데 이번 21학번 신입생 모집때는

수시에서 정원의 절반도 못 채웠고(본인의 후배가 없어진다는 소리도 됩니다.) 정시에서도 1차 접수 마지막 날이

되어 감에도 지원자가 아예 없어 상당히 우려되는 상황까지 왔습니다...... 이런 현실이 많은 학교에서 일어납니다.

2020년 8월 31일과 2020년 10월, 2021년 초에 나온 보도 자료를 보면 충원율, 취업률을 따져 재정지원

대학을 걸러 낸다고 되어 있는데, 본인이 다녔던 대학은 작년까지만 해도 정원 내 충원율 99% 이상을 기록한

학교였고, 재정지원 대학과도 별 상관이 없는 학교입니다.(위 기사에 이름이 언급된 대학교는 아닙니다.) 이번

입시 결과를 보니 미달 대학이 무려 106곳이고, 수시 이월인원도 작년에 비해 40%나 늘었다는 결과가 나와

버렸습니다. 물론 본인이 입학할 때도 경쟁률이 5:1정도로 기억되어 6:1이 안 되던 상황이긴 했지만 그 때보다

지금이 훨씬 더 심각한 상황이지요. 물론 사립대도 이 정도지만 지방 국립대 마저도 정시 인원이 많이 늘어나는

상황입니다. 뉴스에 댓글 다시는 많은 분들께서 '정시를 늘려야 한다.'고 주장하시는데, 지방대학교 대부분이

이제는 굳이 정시 비율을 늘리지 않더라도 최소 20% 이상은 강제로 정시모집 인원이 되어 버리고, 본인이

다녔던 학과는 무려 60% 이상을 정시 인원으로 뽑게 되어버린 사태까지 온 것이지요. 물론 이 사태에 대해

지금 초저출산 시대를 예측하지 못 하고 대학교만 늘려 버린 과거의 모습이 주 원인인 것은 인정하는데, 그

시기를 대부분 김영삼~노무현 정권 시기로 보고 계시겠습니다만, 저는 노태우 정권의 영, 호남 화해 정책 및

권역별 대학 설립 정책에서부터(이 시기에 그 유명한 서남대가 만들어졌고, 제가 다니던 대학도 이 정권때

건설 허가를 받아 김영삼 정권때 설립된 대학교입니다.) 급격히 늘어났다고 보기 때문에 다른 분들과는 견해가

많이 다르지요. 앞으로는 4년제와 인접해 있는 비슷한 재단의 전문대와 통폐합을 하거나, 국립대들끼리 통합을

하는(2021년 기준 경상대와 경남과기대 통합 완료.) 그런 정책들이 나와 정원이 자연스럽게 조절될 듯 합니다.

 

준칙주의 때문에 부실대가 늘었다? 서남대는 어떻게 설명할래? (1990년대 초반에도 각 권역별로 대학이 생겼습니다.)

대학설립준칙주의는 대학교 설립이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바뀌고, 정원이 자율화되어 대학 설립이 쉬워진 그런

정책인데, 정작 2010년대 후반에 폐교된 서남대 및 몇몇 역량강화대학들은 이 정책의 도입 전에 설립된 대학교라

단순히 준칙주의 때문에 부실대가 늘어났다는 이야기를 하기 어렵다는 것이 저의 의견임을 밝힙니다. 또한, 요즘

대학 폐교 원인은 단순 충원율, 취업 문제보다는 학교 내에서의 경제적 비리가 더 큰 문제라는 견해가 많습니다.

이제 2020년대 중/후반으로 가게 되면 충원율로 인한 경영난 때문에 폐교되는 학교가 서서히 늘어나기 시작할

것 같은데, 이런 대학교들이 전부 폐교되면 등록금이 올라, 대학 경영이 잠시나마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실 사립대의 등록금이 대학알리미 기준 오른 것처럼 보이는 이유가 두 가지가 있는데, 인문사회 계열을 줄이고

공대, 과학 쪽 계통을 늘리거나, 지방대들이 수도권에 이원화 캠퍼스를 세우는 경우 때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실제로는 2007년 이후 등록금이 사실상 동결 상태라 2020년대 내로 전국 대학교의 등록금이 한 차례 정도는

크게 오를 것으로 보는데, 사립대 같은 경우는 등록금으로 교수, 직원들 월급과 학교 운영비를 충당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추세라고 봅니다. 물론 코로나19로 유학생이 줄어든 부분도 등록금 상승에 한몫 했다고 보여집니다.

제가 추가로 찾은 보도 자료인데, 수도권과 울산(울산같은 경우 4년제 일반대학이 울산대 하나밖에 없기 때문)을

제외하면 전부 지원자가 줄어든 추세라고 합니다. 다만 2022년에는 잠시나마 수능 응시인원, 대학 지원인원이

늘어날 부분이 있어 조금이나마 버티겠지만 2004년생이 대학에 들어가는 2023학번부터가 심각한 문제라고

보여 집니다. 이에 대해 많은 지방대학들이 신입생 모두에게 장학 혜택을 주는 특전을 마련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코로나19 때문에 지방대학 설명회가 안 되어 지원자가 줄어든 부분도 있을 것이고, 대학 나와도 사는 데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정서가 확산되어 지원자가 줄어든 부분도 어느 정도는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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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관리비 면제 광고는 진짜 처음 봅니다 (한 학기 식비+관리비를 합하면 꽤 비싼 편입니다.)

어느 학교인지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만, 폰트만 보고 어느 학교인 지 눈치채신 분들 꽤 있을 겁니다. 위에도

언급했지만 본인이 다니는 학교에서 정시모집 첫 날에 이런 배너광고가 나와 깜짝 놀랐습니다. '충원이 너무

안 되어서 이런 혜택도 주는구나.'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특별장학금은 아마 1학년 첫 학기에만 지원되는

것일텐데 이게 수시에 지원했던 학생에게도 주는 것인지, 아니면 정시 지원자들만 주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혜택을 저는 2021년 들어와서 처음 봅니다. 위 '반액'에 2를 곱하면 실제 등록금이 나오겠지요. 공학계열

등록금은 3731000원 정도가 되고, 인문사회계열 학과 등록금은 2824000원 정도가 되는데, 다른 지방대학 평균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과 한정) 신입생 기숙사 100% 입사에 대한 부분은 팩트인데, 기숙사

시설에 대한 부분은 솔직히 100점 만점에 50점도 못 주겠습니다.(방음 부분에서의 문제가 있습니다.) (다만, 밥은

매우 맛있습니다!) 장학금 혜택은 별로 와닿지 않지만(국립대 수준으로 다닐 수 있긴 함.) '기숙사 관리비 첫 학기

면제.'에 대한 부분은 제가 21학번 신입생이라면 상당히 혹할 것 같긴 합니다. 물론 한 학기 식비가 거의 100만원에

가깝다는 것이 함정이지만 말입니다.(저렴한 평일식만 신청할 수도 있고, 식사를 신청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정시모집의 경우 가, 나, 다군 복수 지원이 당연히 가능하고, 이과 출신인데 문과 지원도 당연히 됩니다.

캠퍼스 간 전과라는 것은 아시다시피 저의 학교가 지방과 수도권 캠퍼스로 나눠져 있지요. (수도권에

속한 시가 본캠 쪽보다 인구가 적은 것은 함정입니다.) 원래 지방 캠퍼스 인원이 수도권 쪽으로 전과할

때는 편입 급으로 까다롭다는 것을 모 위키에서 봤으나, 본인의 학교는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사실

캠퍼스별로 특성화된 부분 위주로 운영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특별장학금과 기숙사에 대한 부분은

비수도권 지방 본캠에만 해당되는 부분인데, 충원이 얼마나 안 되었으면 이렇게 하는 지 궁금합니다.

지방대 특유의 광고가 있지요. '○○역 역세권, 또는 서울 지역 ○○역에서 □□역까지 1시간대' 등의

대중교통에 대한 광고를 하는데, 팩트만 말하면 원본에 나온 역이 아닌 다른 역에서 더 가까우나, KTX

정차 편수가 적어 시의 명칭인 역으로 소개한 듯 합니다. 저는 이 KTX를 타고 다닐 후배들과 4학년이 된

저의 동기 한 명이 부럽습니다.(해당 구간 공사 현장은 제가 1~2회 정도 찍어 드렸습니다.) 가까운 역이

사실 관광지로 유명한 역인데, 서울 지역 역에서 이 학교 강의실까지 2시간 안쪽 주파가 가능해졌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역부터 가장 가까운 강의실까지 저의 걸음으로 약 15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이런 광고를 했음에도 이 학교를 포함한 많은 지방 대학교들이 '정시 n차 추가 모집'을 할 듯 합니다.

배너에 나온 글씨체와 학과, 학부만 보고 어느 학교인 지 예측한 사람들 있을 것입니다.

위 이미지는 2018년 말에 나온 19학번 정시모집 광고와 2021년 초에 나온 21학번 정시모집 인원 수인데,

수도권에 있는 이원화 캠퍼스는 충원이 오히려 더 잘 되어 정시모집 인원이 19학번에 비해 줄었으나(물론

학령인구가 줄어 정시 지원자 수는 줄었을 것입니다.), 비수도권 본캠퍼스의 경우 정시모집 인원이 2배

이상 늘어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일부 학과명이 바뀌었고 모집군도 바뀌었긴 하지만 인원 수만 보고도

지방 캠퍼스의 정시모집 인원이 늘어났음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이것에 대해 여러 가지 생각이 교차하는데

위에 언급한 것처럼 심각한 학령인구 감소가 다가왔음을 느꼈고, 전국 인구의 50% 이상이 사는 수도권의

위상도 느껴진 부분도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저의 후배가 조금이나마 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있습니다.

사실 이런 학교에 대해 비하하는 발언도 많이 하던데, 저의 경우 이 학교 다니면서 여러 가지 부분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많이 받은 것을 인정합니다.(건강, 성격 등) 또한 부모님 덕분에 저에게 투자된 비싼 등록금과 기숙사비가

10%(장학금, 블로그 수익)도 회수가 안 된 상황이라 많이 미안한 부분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블로그 글을

쓸 때 대학교 진학 이전과 지금을 비교해 보면 확실히 지금이 더 낫다는 느낌도 있고, 비록 짧은 시기이긴 했지만

좋은 인간관계에 대한 연습도 되었기 때문에 후회는 별로 없습니다. 따라서, 예비 후배님들의 많은 지원 바랍니다.

*그런데 수도권 쪽 예술 학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실습이 제한되는 상황임에도 경쟁률이 6:1을 넘긴 상황입니다......

(정시는 경쟁률 3:1만 넘기면 미달까지는 아니라고 보는 실정인데 수도권이라고 이렇게 충원이 잘 되는 게 신기합니다.)

시간만 맞으면 '□□역까지'의 역이 아닌 다른 역에서 내리시는 게 더 가깝습니다

대학교를 평가할 때 신입생 충원율, 취업률과 더불어 중요한 지표가 '재학생 충원율'이지요. 편입 모집도 많이

하는데, 수업료 75%까지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아마 소득분위가 낮은 경우, 전적대학에서의 성적이

좋았던 경우만 해당할 것 같은데, 전문대를 졸업하셨거나 전적대학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하시는 분들은 많이

지원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편입생도 100% 기숙사 배정하며, ○○○역~□□역 1시간 30분 광고도 있네요.

아, 위 이미지에 '기존 재학생 (역)차별'이라고 쓴 것은 편입생에게 지원해 줄 돈으로 등록금이 비쌌음에도 

활동을 제대로 못 한 특정 학부생들이 낸 돈을 일부 환불해 주는 것이 훨씬 더 낫다는 취지로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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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학교는 제가 다닌 학교는 아니지만 보수 언론 쪽에서 여러 차례 다뤘던 신입생에게 보급형 아이폰을 준다던

대학교의 광고입니다. 보시면 보급형임을 알 수 있는데, 저는 안드로이드 유저라 딱히 관심은 없음을 밝힙니다.

물론 아이폰, 에어팟 말고도 성적과 대학 학점에 따른 장학 혜택이 있다고 하니 반수를 하셔도 좋으니 많은 지원

바랍니다. (문과 기준으로 제가 다녔던 대학보다 등록금이 약간 비싼 곳으로, 광역시 지역에 소재한 곳입니다......)

이상으로 학령인구 감소와 대학 신입생(편입생) 모집 광고에 대한 저의 생각 포스트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PS. 요즘 폐교된 대학의 경우 인접 대학에서 특별 편입을 해 준다고 합니다.(교육부의 권고 사항입니다.)

특별편입을 받는 대학 입장에서는 정원 외로 받는 것이라 기존 재학생 간 분쟁이 있을 수 있고, 특히 서남대학교

의대의 경우 2021년이 된 지금도 분쟁의 잔재가 남아 있지요. (개인적으로는 그 이슈에 대해 찬성하는 편입니다.)

동부산대의 경우에도 인접 전문대로 편입이 된 것으로 압니다. 특별편입을 받는 학교 입장에서는 1~2년 정도이긴

하겠지만 재정난 해소에 약간이나마 도움이 되어 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것이 대학교 재정 문제 해결의 1차

방안이고, 2차 방안은 요즘 수능에 중장년층, 노년층 학생들도 조금이나마 응시한다고 하지요?. 이런 학생들을

늘리는 방안입니다. 즉, 50대 이상 학생들의 비율을 늘리자는 취지고 마지막 최후 대안은 '통일'이라고 봅니다.

*'특정 분야 특성화'라는 대안도 아직은 유효하지요. *위 방안이 모두 실패할 때 폐교를 검토해야 한다고 봅니다.

ps2. 추가로, 지금은 정시 원서가 가, 나, 다군 1개 대학씩인데 이걸 각 군별 2개 대학으로 늘려 대학들 원서비 

수익을 충당시켜 주는 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수시는 6개까지 쓸 수 있는데, 정시 부분이 아쉽다는 이야기지요.)

*추가로 수시에서 등록 포기한 학생들도, 재수 방지를 위해 정시에 원서를 군별 합해 하나씩은 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ps3. 본인이 다녔던 대학교의 경우 다른 과 모 교수님께서, 20년 전쯤에는 삼수를 해서 왔던 학생도 있었다고 말했는데, 요즘 시대에는

전혀 맞지 않는 소리지요. 해당 교수님은 아직도 계십니다. 다만, 학문을 배우려면 집에 가거나(이 학교를 그만두거나) 수도권 명문대로

가라는 팩트 폭행도 하신 분입니다. (이 교수님이 소속된 학과는 취업 관련 스펙 공부를 고등학교 야간자습 급으로 빡세게 시킵니다......)

ps4. 특정 대학교들의 기숙사비에 대한 내용을 찾는 경우가 있습니다. 국립대라도 민자(BTL) 기숙사의 경우 기숙사비가

비싸질 수 있으니(한 학기당 식비 포함 120만 원 ↑) 주의 바라며, 정확한 내용을 알려 드리기 힘든 점 죄송합니다......

몇몇 학교들은 등록금을 동결하는 대신, 기숙사 관리비와 식비를 크게 올린 경우도 있는데, 본인 학교의 경우 그나마

좋은 기숙사의 경우 관리비+식비가 한 학기에 200만 원을 넘어 버린 일이 있습니다. 부모님께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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