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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역, 열차 이용기, 시간표

도담-영천 복선전철(중앙선 복선전철) 안동~영주~풍기 구간 관련 안동MBC 보도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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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MBC 보도 화면은 유튜브 링크로 대체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사실 저는 도담~영천 복선전철의 경북 북부 구간에 관심을 가지지 않으려 했었는데,

최근 안동MBC에서 흥미로운 보도를 여러 차례 해서, 안동~풍기 구간의 진척도를 알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이 구간의 핵심 터널인 신 죽령터널의 경우 이미 뚫려서 레일이 설치 중이고 단양역 밑부분까지

공사가 끝나 가는 부분은 많은 철도 동호인들께서 촬영해 주셨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안동역 

같은 경우도 아시다시피 안동터미널 옆으로 신축되는데, 이 부분은 어떤 분께서 드론을 이용하여

촬영해 준 영상이 있더군요. 유튜브를 찾아보시면 나옵니다. 사실 저같은 경우 외가가 안동터미널에서

승용차로 15분 거리인 서후면 어딘가에 있고, 다니는 학교도 이 철도의 연선 상(?)에 있어서 이 철도에

관심을 끊고 싶어도 끊을 수가 없지요. 그럼 안동MBC에서 이 철도에 대해서 어떻게 보도를 했는지에

대해 간단한 이미지를 올려 드리고 이 보도 내용에 대한 저의 생각을 올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어떤 분께서 드론으로 촬영한 안동역 영상은 유튜브에서 'NEW 안동역'또는 '신안동역'으로 

검색하시면 볼 수 있습니다. 주변에 레일이 깔렸고 교량도 모두 연결됐으며 역 건물만 지으면 되는

상태입니다. 저의 생각보다는 역 건물이 지어지는 속도가 많이 느린 듯 합니다. 12월 개통으로 봅니다.

*해당 영상을 보시면 안동역의 구조도 대략적으로 알 수 있는데 2면 4선의 역으로 승강장 1줄에

무궁화호용 저상홈 150m, EMU-250용 고상홈 150m가 같이 이어져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영주역, 단양역, 제천역, 원주역(신축역사)등도 비슷한 구조라고 합니다. 많은 이용 바랍니다......

(*해당 영상 링크 - https://www.youtube.com/watch?v=mtokbbfrv9w)

*저는 드론 다루는 분들 보면 매우 부럽습니다. *안동역 주변에는 복선으로 레일이 깔리고 있습니다.

다만, 2022년쯤까지는 단선만 사용하고, 전철화도 되지 않을 듯 합니다.(즉, 무궁화호만 어떻게 내릴 듯 합니다.)

신 안동역의 경우 승강장 1줄에 중상홈과 고상홈이 같이 설치되는 구조입니다.

신축 안동역의 경우 2면 4선으로 지어질 예정입니다.(사실 지금 안동역도 2면 4선+a긴 합니다.)

*본인이 참고한 보도 자료 url - https://www.youtube.com/watch?v=PKd6tTx4jDs

신안동역의 건물이 아닌 주변 선로 및 교량 시설 자체는 상당히 빠른 진척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 전차선(전력선) 기둥도 없는 걸로 봐서는 일단 올해 말에 비전철 무궁화호만 어떻게든

개통시키고 2022년 이후에나 전철화를 시켜서 EMU-250이라고 하는 열차를 넣을 것으로 봅니다.

즉, 이번 정권 내로 안동에서 서울로 올라가는 준 고속열차를 타기는 힘들 것이라는 이야깁니다.

위 보도 영상의 후반부에도 관련 내용이 나오는데 '코레일'의 관계자와 인터뷰한 내용입니다.

사실 코레일도 이 시설(도담영천복선전철 안동~풍기 구간)이 정확히 언제 개통하는 지 잘 모를겁니다.

왜냐 하면 철도의 건설에 관해서는 철도시설공단이나 해당 건설사 쪽에서 코레일에 알려 주지 않으면

코레일 직원이나 일반 철도 매니아나 같은 입장이 되기 때문이지요. 즉, 철도의 건설 및 시설 관리 부분은

'한국철도공사'가 아니라 '한국철도시설공단'이라는 별도의 기업에 물어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두 기관에 SR(수서고속철도)까지 같이 통합하자는 제안도 있던데 언제 될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해당 보도의 헤드라인을 보시면 '운행선 변경'을 '개통'이라고 표현하여 시민들을 우롱(?)했다는

취지의 보도 내용입니다. 그런데 따지고 보면 안동~영주 사이의 일부 구간도 영주댐 관련 사항

때문에 미리 '운행선 변경'을 했었는데 그 때도 '운행선 변경'이 아닌 '개통'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당시 날짜가 2013년 3월달이었는데 단선으로 개통한 상태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해당 구간의 '옹천역'의 경우 간이역으로 만들어서 조금이나마 여객 취급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있습니다. 아, 보도에 나온 역은 '풍기역'인데 딱 봐도 안동 구간에 비해

진척이 늦음을 알 수 있습니다. 원래 신축공사 자체가 주변에 사람들이 별로 없는 외곽 구간의

진척이 도심지보다 더 빠른 게 정상이긴 합니다만 풍기 쪽은 저의 생각보다 많이 늦습니다.

풍기역 인근의 경우 제 블로그에도 여러 차례 찍어서 올려 드렸지요. 해당 언론에서 인터뷰한 

공사 관계자님의 말에 따르면, 2020년 8월쯤부터 단선으로 미리 옮긴 다음, 나머지 1년 정도 

추가 공사를 해서 복선 개통한다고 합니다. 즉, 완전 복선전철화 시기도 2020년 말에서 2021년 말로 

1년 정도 밀렸습니다. 그러나, 단선으로 '운행선 변경'만 해도 운행 거리가 짧아지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천천히 가더라도 소요 시간은 단축될 듯 합니다. 즉, 제가 그 관계자님의 말을 확대 해석해 보자면

중앙선의 단양~풍기~영주 구간은 2020년 8월부터 '운행선 변경'이 완료되어 운행 거리가 짧아지고,

해당 구간 상에 있는 희방사역의 경우는 2020년 내로 무조건 폐역될 듯 합니다. 즉, 현재 풍기에서

단양 사이에 있는 루프터널(소위 똬리굴이라고 부르는 시설) 구간을 이용할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이야깁니다. 만약 2020년 8월에 단선 이설되면 영주~풍기 구간은 1km, 풍기~단양 구간은

약 6km 이상 단축되고 영주~안동 구간도 1km 가까이 단축되기 때문에 천천히 가더라도 소요시간은

단축될 것입니다. 이 경우 영주~단양 구간 소요시간이 5분 내지 10분정도 단축되지 않을 까 하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이 시기에 '영주~단양'구간을 이설 개통했다는 보도를 해도 무방할 듯 합니다.

*다만, 완전 복선화는 조금 밀렸다라는 전제를 깔면 되는 것이지요. *조만간 레일이 깔릴 듯 합니다.

저는 이 보도 내용에 대해서 헤드라인 자체는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보도 내용은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아, 이 보도의 후반부에도 옥의 티가 있는데 신경주역 밑으로는 이미 복선화가 완료되었다고 노선도 상에 

나왔습니다. 그러나 신경주~태화강 구간 동해선도 아직 공사 중이며 2021년 이후 개통이 목표라고 합니다.

아마 2020년 8월쯤 되면 많은 언론들이 영주~단양 구간이 이설(임시) 개통되었다고 보도를 할 겁니다.

그러나 현재 단양~제천 일부 구간에 부실공사가 발견되어 150km/h가 아닌 80km/h 이하로 서행 운전하는

구간이 있어서 풍기 쪽에서 시간 단축을 하더라도 제천 가는 길에 상쇄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또한,

중앙선 복선화의 핵심인 '서원주~제천'구간의 개통이 상당히 늦어져서 2020년 말로 밀린 상태입니다.

즉, 2020년에는 서원주~제천 구간은 완전 복선으로 개통하고, 단양~영주 구간은 단선으로 선로 이설만

한다는 뜻이 되겠습니다. 그래도 안동, 영주에서 서울까지는 종전보다 20km 이상 짧아지고, 선형도 

커브가 많은 구간에서 직선으로 쫙 펼쳐지기 때문에 소요 시간 단축 효과는 상당히 클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제천~원주 사이에도 똬리굴 터널이 있는데 그 터널은 금대2터널이라고 합니다.) 즉, 2020년에만 

2곳의 똬리굴 터널(하나는 대강터널입니다.)이 사라지기 때문에, 많은 철도 동호인들에게는 슬픈 요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10km가 넘는 장대터널들이 무려 3개나 생기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좋아하는

교통 동호인들에게는 상당히 기쁜 요소이기도 합니다. 일단 2020년 8월에 영주~단양 구간의 선로가

이설된다고 보면 안동에서 청량리로 가는 무궁화호의 소요시간이 약간 단축될 여지가 있으며, 2020년

말에 신안동역이 생기고 서원주~제천 구간이 복선전철화가 되면 제천, 원주 쪽에서는 교행 없이 쭉~

달릴 수 있기 때문에 기존 무궁화호나 ITX 새마을 열차보다 약 30분 가량의 소요 시간 단축이 예상됩니다.

2020년 1월 현재 안동에서 청량리로 가는 무궁화호는 평균 3시간 35분 정도를 잡고 가는데, 일단 8월달에

5분 정도 단축(영주~단양 이설)되고, 12월에 나머지 25분 정도가 단축(서원주~제천 복선전철화)되어

총 30분이 단축되어 무궁화호 기준 3시간이 소요되어, 시외버스와의 경쟁력이 확보되는 것입니다.

또한 거리가 상당히 큰 폭으로 짧아지기 때문에, 원주나 청량리까지의 요금도 인하될 것으로 봅니다.

현재 안동~청량리 구간의 무궁화호는 15400원, 영주~청량리는 13200원, 풍기~청량리는 12300원입니다.

2020년 말에는 이 요금에서 1000원 이상 인하되어 시외버스를 압도(......)할 것으로 봅니다. 또한 화물

요금도 약간 인하되어 화물열차를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저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제가 상당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음을 알 수 있지요? 그런데 위 MBC에서는

'낙수'VS'빨대'로 안동, 영주 권역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빨대효과는 '고속열차의 개통으로

인해 지방의 인재 및 경제 자원들이 수도권으로 빨린다(?)는 것을 의미하는 용어'인데 반대 개념을

'낙수효과'로 설명한 게 조금 그렇네요. 낙수효과보다는 '분수효과'라고 표현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낙수효과라는 것은 대기업의 투자로 중소기업 및 하청까지 같이 살아서 경제가 활발해진다는 것인데, 이 

단어를 안동MBC에서는 중앙선 전철 공사 덕분에 안동, 영주지역 경제가 살아날 것으로 해석하고 있군요. 

사실 제가 사소한 용어 가지고 태클을 걸 처지는 아닌데, '낙수효과'라는 단어를 지나치게 긍정적으로

해석한 것은 조금 그렇다고 봅니다. 그리고, 해당 언론에서 보도한 '의료기관 이용률'관련 자료를 보면

연도가 2003년에서 2009년으로 10년이 넘은 자료를 보도에 활용했다는 것인데, 이 점에서 몇몇 분들은

오해하실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결론을 내 보자면 안동 쪽은 '낙수', 영주 쪽은 '빨대'로 봅니다.

경북 북부의 중앙선 복선전철 영향권은 예천, 안동, 영주, 봉화의 4개 지자체인데 인구와 관광 자원의

양으로 따졌을 때 예천과 안동 쪽(도합 21만 5000명)이 영주와 봉화 쪽(도합 13만 8000명)보다 많기 

때문에 이용 수요가 안동 쪽이 더 많을 것으로 봅니다.(신안동역이 예천에서 생각보다 가깝습니다.)

아무래도 영주가 수도권에서 더 가깝고 소요 시간도 짧을 예정이기 때문에 영주에서 수도권으로

인구, 경제 자원이 유출되는 빨대 효과가 많이 나타나지 않을 까 하네요. 안동 같은 경우에도 100%

낙수효과만 있는 건 아닐 것입니다. *물론 철도 수요로만 본다면 기존 무궁화호만 다닐 때보다 많이

늘겠지만 2030년 이후까지 생각하면(시간이 생각보다 빨리 갑니다.) 빨대효과가 더 클 것으로 봅니다. 

언론에서 인터뷰한 영주시의원님의 말로는 안동과 영주를 묶어 관광 연계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한다고 

나왔는데 제가 알기로는 안동과 영주의 두 지자체간 사이가 그렇게 좋지는 않은 걸로 알고 있기 때문에

프로그램이 추진될 수 있을 지는 잘 모르겠네요. 아래의 내용을 끝으로 글을 종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위 내용은 지금으로부터 6년 2개월 전인 2013년 11월에 보도한 것입니다. 감사원 쪽에서 지적한 사항으로,

교통수요가 생각보다 과다 예측되었다는 내용인데, 실제 영주역의 예상 수요를 보면 지금 무궁화호와

itx-새마을만 다닐 때보다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아, 지자체에 KTX가 개통하여

철도 수요가 실제로 2배 이상 증가한 곳이 울산, 포항, 창원 등으로 꽤 있긴 합니다. 그런데 영주같은

경우는 울산, 포항, 창원과 달리 과거부터 꾸준히 인구가 감소해 온 도시이고 안동도 마찬가지입니다.

2014년도에 비해 영주 인구는 5000명이 줄었고, 안동 인구는 10000명이 줄었습니다. 또한 봉화군 인구도

2000명이 줄었고요. 그나마 경북도청 신도시가 있는 예천 쪽 인구가 5000명 늘었지요. 물론 외부에서 

오는 관광객으로 수요를 늘리면 된다고 하지만 대학생을 '뜨내기 수요'로 보고 계신 몇몇 지역 주민분들의

마인드를 보면 관광객들에게도 마찬가지로 불친절하게 대할 가능성이 높아서 관광객 수요도 크게 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저의 생각입니다. 또한 역의 규모 문제도 있는데요. 안동역의 경우는 인구 감소를 

인지했는지(주제 파악을 잘 했는지) 외부 지붕만 보면 기존 현 안동역보다 커 보이지만 역 내부와 

승강장은 기존 안동역보다 작다고 합니다. 물론 지역 주민들은 역이 작다고 뭐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긴 

합니다만 그래도 멋있게 지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윗동네 영주는 안동 인구의 3분의 2도 안 되면서 

안동보다 훨씬 큰 규모의 역사를 요구하고 있고 영주의 윗동네인 제천보다도 더 큰 규모의 역사를

신축 요구하고 있습니다. 물론 영주가 경북선/영동선 철도가 십자로 분기하고, 철도 사업소가 있는 

상징적인 역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지금 역사보다 2배 이상 더 큰 규모의 역사는 반대입니다......

(신축 자체는 찬성합니다. 또한 계단이 많은 선상역사보다는 지금처럼 지하통로를 그대로 쓰자는 게 

저의 의견이고, 주차 문제는 안동처럼 지하주차장을 지으면 해결될 겁니다.) 제가 신축 안동역 주변의

주차장을 가 봤는데 지하를 포함해서 상당히 넓었습니다. 물론 안동역이 생기면 주차공간 꽉 차겠지요. 

[저는 영주보다 인구가 10배 많은 창원시의 '창원역'에서 '선상역사의 단점'을 제대로 경험한 사람입니다.]

창원역 같은 경우, 2010년에 KTX가 개통한 이후로 지금까지 수요가 거의 늘어나지 않은 역입니다.

물론 접근성이 더 좋은 '창원중앙역'으로 사람이 몰리는 것도 있지만, 창원역의 계단 갯수도 승객 

정체에 큰 몫을 했다고 생각합니다.(창원중앙역은 계단 갯수가 별로 없는 사실상 '선하역사'입니다.)

*그래도 안동~영주~제천~원주 구간이 신설되면 기존 버스 수요가 많은 부분 열차로 옮겨갈 것으로

판단되네요.(정확한 수요 감소폭은 EMU-250이 들어가는 2022년 이후에나 판단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진짜 마지막으로, 안동역의 폐선부지 활용에 대한 저의 견해는 그냥 안동역 없애고 '동안동 버스터미널'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안동초등학교 정류장을 이전하고 서울행, 대구행 일부를 만들자는 취지입니다.]

이상으로 도담영천복선전철 관련 안동mbc 보도에 대한 저의 견해 포스트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ps. 이 포스트의 내용을 6줄로 요약해 드리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① MBC 보도내용 자체는 매우 정확함.(특히 수요예측 부분). 그러나 일부 헤드라인 단어 사용은 마음에 들지 않음.

② 풍기역 주변 구간 선로 이설은 2020년 8월에도 가능.(단선으로만 임시 이설함.) *이 시기에 희방사역 폐역 예정.

③ 안동역 이설=2020년 연말. EMU-250 준고속열차 투입=2022년 이후.(단, 기존 무궁화호로도 30분은 단축 가능.)

④ 무궁화호 요금은 1000원 이상 인하될 전망. ⑤ 서울까지의 거리, 인구 등으로만 보면 영주 쪽의 빨대효과 우려됨.

⑥ 영주역 선상역사는 지금도 반대함.(*신축 안동역처럼 지하주차장을 만드는 게 더 적절.+횡단육교로도 충분.) 

⑦ 버스 수요 → 철도 수요로의 이동 많을 것.(의외로, 경북도청발 예천 경유 서울 노선에도 큰 타격을 줄 것임.)

*제가 판단해 볻 중앙선 복선전철 경북 북부구간의 영향권입니다.

ps2. 안동역/풍기역 인근, 원주역 인근은 2020년 하반기에 1회 정도 촬영해 드리겠습니다. 

ps3. 안동 밑으로도 복선으로 건설한다고 합니다.(이 부분 때문에 2022년 이후로 개통이 연기된 것입니다.)

ps4. 제가 이렇게 글을 길게 쓴 이유는 이 지역의 전망을 지나치게 긍정적으로 보시는 분들을 비판하고자 함에 있습니다.

PS5. emu 열차의 하루 운행 편수는 버스의 3분의 1 정도밖에 안 되고, 요금은 기존 무궁화호의 2배 이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ps6.  해당 언론에서 보도한 내용과는 달리, 안동시 구간도 공사가  늦어서 레일이 깔리지 않은 구간이 꽤 많습니다.

*특히 서후면 북부~옹천면 구간은 노반 공사도 덜 끝난 상태로 2020년 임시 개통마저도 어려워 보일 정도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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