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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역, 열차 이용기, 시간표

서울, 청량리역-묵호, 동해역 구간 KTX 시간표, 요금 정보 및 의견(+강릉선 KTX 시간표&동해-강릉 셔틀열차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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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의 원문은 https://newpark314.blog.me/221802384003 입니다. (blog.naver.com url로 리다이렉트됩니다.)

 

서울, 청량리-묵호, 동해 KTX 열차 시간표, 운임/요금 정보(*2020년 3월 2일부터 운행 예정)

*코로나19 관계로 동해 지역 KTX 개통식은 취소되었으나, 열차는 3월 2일부터 정상 운행한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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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일전에 동해시 ktx의 2019년 개통에 대해서 상당히 회의적인 글을 썼었는데,

저의 생각보다 크게 연기되지는 않고 2020년 3월에 개통된다고 합니다. 열차 예매는

2020년 2월 10일 오후 3시부터 렛츠코레일 홈페이지, 코레일톡 어플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관계로 개통식 행사는 취소되었으나, 열차 자체는 정상 운행된다고 합니다.

(여행사인지 언론사인지는 모르겠지만 개통일 첫차의 예매가 단체 취소된 모습이 보였습니다.)

*20년 6월, 21년 1월부터 열차 시간, 중간 경유지 등의 정보가 대폭 바뀌었는데, 이 부분은 반영해 드리지 않겠습니다.

(예매 - https://www.letskorail.com 또는 코레일톡 어플)


 안녕하십니까? 이번 포스트는 강원도 강릉 남부 지역 및 동해시, 삼척시 쪽 주민들에게 상당히 좋을 소식입니다만,

기존 강릉역 이용 승객분들께는 나쁜 소식일 지도 모를 정보를 준비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코레일의 이번 시간표

개편 덕분에 고속버스 업계의 숨통(?)이 트였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라고 생각하며, '서울-강릉'구간 고속버스 수요를

약간이나마 회복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확률이 매우 큽니다. 물론 '모 위키'사이트에는 이번 동해 지역 KTX 개통으로

고속버스의 수요가 털릴 것을 우려하던데 동해 쪽은 당연히 수요가 줄겠지만 서울-강릉 구간은 고속버스 수요가 늘어날

확률이 높다는 이야기입니다. 많은 동호인들 및 지역사회, 부동산 관련 카페들이 이미 해당 구간인 강릉선-영동선의 

동해행 ktx 시간표를 올려 주었지만 이용객을 조금이라도 늘리고자 하는 차원에서 저도 올리는 것이니 이 점 참고 

바랍니다. 사실 강릉선 KTX의 경우 만종역 말고는 딱히 중간 수요가 많은 편이 아니라 서울에서 타면 절반은 강릉까지

가는 것이 특징이지요.(다만, 진부역 수요가 꽤 되는 것 같긴 합니다.) 그래서 저의 시간표도 서울역, 청량리역, 동해역,

묵호역 시간표만 표기한 것을 먼저 올려 드리고, 나머지 중간 역의 시간표를 이어서 올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이번 2020년 3월 2일 개편으로, 기존에 강릉역에 들어오던 무궁화호는 동해역으로 전부 단축되었습니다.

(대신, 강릉-동해 구간은 셔틀열차가 하루 10~11회 운행되며, 무궁화호와 누리로 열차가 같이 운행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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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서울 지역(서울, 청량리, 상봉)에서 동해시 지역으로(묵호, 동해) 운행하는 KTX 열차 운행 시간표입니다. 기존 

'서울-강릉'구간 KTX와 마찬가지로 월~목요일은 서울역이 기점이고, 주말에 청량리 기점 열차를 추가 편성하는

방식으로 운행되고 있으며, 월~목요일은 하루 4회, 금~토요일은 하루 7회, 일요일은 하루 6회 배차되고 있습니다.

첫차는 아침 7시 1분 서울역 출발 열차이며, 주말에는 아침 9시 55분에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열차가 있습니다.

사실 일반 직장인분들의 상식에서는 '주말'하면 '토, 일'요일만을 의미하겠지만, 코레일을 비롯한 철도, 버스, 관광

업계의 경우 금요일도 주말에 준하는 취급을 하는 상황입니다. 관련 사례로, '프리미엄 고속버스'의 요금이 대개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요금이 나머지 4개 요일보다 더 비싼 사례가 있지요~. ​'중간 경유지'를 보시면 중간에

정차하는 역이 꽤 많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일단 서울역~청량리 구간은 약 19분 정도를 주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동해까지 가는 사람들은 대부분 서울 지역에서 열차를 탄 사람들로 보고 있기 때문에, 서울역이나 청량리역 기준으로

동해역까지 소요 시간을 적어 드렸으며, 묵호역까지 소요 시간은 위 소요 시간에서 7분을 빼시면 되겠습니다.

평일 막차는 저녁 6시 31분에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847 열차이며, 금/토요일 막차는 밤 8시 15분에 청량리에서

출발하는 #885 열차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84X 열차의 경우는 매일 서울-동해 구간을 운행하는 열차이고,

#88X 열차가 주말에만 운행하는 '청량리-동해'구간 열차입니다. 주말 열차까지 합해서 7회 중 5회가 상봉역에

정차하고 있음을 알립니다. 만종역에도 7개 열차 중 5개 열차가 정차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정동진역과 

묵호역은 반반씩 나눠서 정차하리라는 저의 예상과는 달리 모든 KTX가 정차하는 역이 되었네요. 동해까지

가장 빨리 가는 열차는 금~일요일에만 운행하는 #881 열차로, 청량리에서 동해까지 2시간 7분만에 갑니다.

아, 셔틀열차의 경우, 묵호역이나 정동진역에 내려서 강릉역으로 다시 올라가는 상황을 가정하고 적은 겁니다.

대기 시간이 길기 때문에, 저같으면 셔틀열차로 환승할 바에야 강릉까지 바로, 편하게 가는 버스를 이용하겠습니다......

반대로 동해 지역에서 서울로 가는 열차도 평일 4회, 주말 7회 운행되고 있습니다. 주말 열차인 #88X의 경우,

서울역까지 가지 않고 청량리역까지만 가는 열차임을 알려 드립니다. 전반적으로 주말에는 정동진, 동해 지역의

숙박업계를 살릴 수 있는 시간표로 보여 집니다.  아, 금/토/일요일에만 운행되는 '#884'열차의 중간 정차역이

참 대박인데 '동해-묵호-정동진-만종-청량리'로 끝입니다. 기존 '강릉-만종-청량리'열차를 없애고(이 부분은

아래에 추가로 설명하겠습니다.) 이 열차를 만든 것으로 보이며, 강릉역 하나보다는 정동진, 묵호, 동해의

3개 역의 수요가 더 크다고 판단했을 수도 있다고 보이네요. 즉, 동해에서 청량리까지 2시간 3분이라는 

시간에 도착합니다. 묵호 기준으로는 약 1시간 55분+a(2시간 안쪽입니다.) 정도면 서울에 진입 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다만, 서울에서 동해로 오는 열차와는 달리 상봉역 정차 비중이 7편 중 4편으로, 적습니다.

주말 아침 첫차도 묵호 기준으로는 청량리까지 2시간 안쪽으로 주파할 수 있는 열차라, 해당 시간대의 버스가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 위 시간표에 있는 셔틀열차도 강릉에서 정동진이나 묵호로 내려 와서

연계할 수 있는 시간대를 적어 놓은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 대기시간 30분 미만 열차만 표기하였습니다. 

*평일과 주말의 열차 운행 횟수 차이가 꽤 큼을 알 수 있습니다. *위 시간표상 기점은 동해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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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역, 묵호역, 정동진역 기준 KTX 열차의 일반실/특실 운임 및 요금표입니다. 

동해역 기준 만종역까지 2만원, 묵호역 기준 상봉역까지 특실이 4만원인 것이 인상깊네요.

동해역에서 서울역까지는 31300원, 묵호역에서 서울역은 30700원, 정동진에서 서울역은 28300원입니다.

동해역에서 청량리까지는 29700원, 묵호역에서 청량리까지는 29100원, 정동진에서 청량리는 26700원입니다.

KTX 개통으로 강릉 남부권역, 동해/삼척 권역이 더 활성화되었으면 좋겠습니다. KTX 많은 이용 바랍니다. 

*이용 요금이 비싼 지 저렴한 지는 이용하시는 여러분들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할인 혜택이 있을 것으로 봅니다.)

강릉역에서 동해역 구간 셔틀열차 시간표입니다. 무궁화호와 누리로가 같이 운행하며 빨간색은 무궁화호,

초록색은 누리로 열차입니다. 운임은 무궁화호에 준합니다. 지방에서 정동진 지역의 일출을 보고자 하는 경우

동해역에 새벽 4시쯤에 도착하는 열차에서 내려서 새벽 4시 30분쯤에 출발하는 열차에 승차하시면 되겠습니다.

철도 동호인 여러분들 중에서 KTX와 일반열차와의 교행 장면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묵호역으로 가시면 

되겠습니다. (7편 중 5편 정도가 묵호에서 교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니 이 점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강릉-동해 셔틀열차 구간은 토, 일요일 새벽에 셔틀 무궁화호가 추가 운행됩니다.

이 시간대면 동해~강릉 시외버스에도 약간의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요금도 버스보다 저렴하지요.)

#1892의 경우 원래는 금, 토였으나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토, 일요일 운행으로 수정되었습니다.

3월 6일 금요일 #1892를 조회하면 위와 같은 에러가 나오더군요......

​2020년 3월 2일부터 바뀌게 될 서울에서 강릉행 및 동해행 시간표입니다. (노란 바탕: 동해 구간)

​2020년 3월 2일부터 바뀌게 될 동해 및 강릉에서 서울행 시간표입니다. 전 차량 KTX-산천으로만 운행됩니다.

PASS라고 한 부분은 해당 역을 통과한다는 것이고, '-------'표시는 해당 지역을 아예 지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위 시간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동해행 KTX의 경우 기존에 다니던 '서울-강릉'구간 KTX의 일부를 동해행으로

변경하는 것입니다. 즉, 서울-강릉 구간의 KTX 운행 횟수를 줄이고 '서울, 청량리-정동진, 묵호, 동해'로 변경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동해행 KTX가 생긴다고 해서 총 운행 횟수가 늘어나는 게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또한 대다수의

언론에서 이야기하는 '연장'이라는 단어도 기존 강릉역에서 동해역 쪽으로 잇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부적절합니다.

연장보다는 동해행 '지선 신설'이라는 표현이 더 정확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에 만종역의 정차 횟수가

늘어서 만종-서울 구간의 운행 횟수가 늘었기 때문에 서울-원주 구간 고속버스에 영향을 줄 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는

있긴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강릉 지역 정치인 및 시민 단체들이 난리가 난 모양인데, EMU-250 열차가 상용화될

때 까지는 강릉역 운행 횟수 원상 회복이 어렵다는 게 저의 의견이고, 앞으로 2~3년 정도는 예전처럼 정동진역에서

강릉역을 왔다갔다하는 셔틀버스를 강릉 쪽에서 굴리는 게 어떨까 하는 제안(평일 4회, 주말 7회)을 해 봅니다.

사실 강릉행의 경우 평일 청량리역 기준 아침 10시 22분 열차를 놓치면 다음 열차가 무려 3시간 뒤에 있고,

16시 25분 강릉행을 놓치는 경우 다음 강릉행이 3시간 뒤에 있는(주말은 아닙니다.) 그런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즉 3시간 간격으로 배차가 벌어지기 때문에) '서울-강릉'고속버스의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한 겁니다.

KTX 열차가 아무리 빨라도 배차 간격이 2시간 이상이 되어 버리면 버스의 수요도 늘 수 있다는 게 저의 견해입니다.

그럼 이쯤에서 동해 지역 ktx에 관한 정보 및 저의 의견개진 포스트를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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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이 동해 KTX 개통으로 인해 연예인들의 경우 스케줄이 상당히 힘들어질 수 있겠습니다.

기존에는 연말 행사만 참여하고 새해 일출 행사에 참여하는 연예인들은 별로 없었는데, 이 KTX의 개통으로

인해서 12월 31일에 행사를 끝내고 KTX를 이용하여 정동진으로 가는 아이돌 분들이 많이 생길 듯 합니다. 

PS2. 일단 강릉역 같은 경우 주말 한정으로 오후 시간대 2편이 증차되긴 합니다.(위 시간표에 없는 #858 등입니다.)

*주말 만종역의 경우, 청량리발 강릉행 두 편은 정차하나, 강릉역에서 출발하는 2편은 무정차로 달림을 알려 드립니다.

위 시간표가 강릉역 2회 증차되는 시간표(오후~밤시간대)로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만 운행됩니다.

PS3. 돈을 10000원 더 내더라도 서울까지 기존보다 3시간 단축되는 KTX를 원하는 사람들이 꽤 많은 듯 합니다.

PS4. 2021년 8월에도 열차 시간표가 크게 바뀌어, 강릉-동해 셔틀 열차의 횟수가 줄어드는 점 및 이 동해선 구간

KTX 열차가 KTX-산천에서 KTX-이음으로 바뀌게 됩니다. 예매가 더 어려워질 수 있으니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청량리역 출발의 경우 서울역 출발보다 1600~2000원 저렴합니다.

KTX-이음은 특실이 아닌 우등실인데, 열차에 타 보시면 차이를 알 수 있으실 겁니다. (요금이 특실보다 약간 저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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