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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일상생활에서의 썰/그 외 잡썰

집 냉장고를 교체하였습니다(2000년식 LG R-B50 500L → 2020년식 LG DIOS F872SS31 870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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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트의 원문은 https://blog.naver.com/newpark314/221847012909 입니다.

 

집 냉장고를 교체하였습니다(2000년식 LG R-B50 500L → 2020년식 LG DIOS F872SS31 870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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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naver.com

*원문에서 일부 내용을 추가하였습니다.


*본 포스트의 냉장고는 부모님 돈(절반은 일시불, 절반은 5개월 할부)으로 샀음을 알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사실 냉장고 자체는 3월 7일에 교체하였으나 블로그 글 제목 결정에 대한 고민으로 인해

이제 와서야 포스트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나오는 전자제품들을 보면 이상하게도 80~90년대 제품들보다

수명이 짧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데 실제로 이렇게 느끼시는 분들이 저 말고도 많은 것 같습니다...... 사실

기존에 사용하던 냉장고의 경우 1990년대 후반에 나온 모델로, 본인의 할머니께서 사 주신 냉장고로

만 20년을 썼고, 개월수로는 약 241개월 정도를 사용하였습니다.(2000년 2월 초부터 썼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제목에도 적었듯 기존에 쓰던 냉장고는 R-B50 모델이고 제품 사진은 아래와 같습니다.

20여 년만에 보는 빈 냉장고 사진, 뒷면 사진 포함

물론 20년동안 사이사이 청소를 여러 차례 하긴 했지만 실질적으로 청소를 한 건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제가 이 냉장고의 뒷면을 보는 것은 이번이 사실상 처음인 것 같습니다. 사실 문 손잡이에 테이핑을 한 것 말고는

별다른 고장이 없었고, 내부 수리도 딱히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요즘에는 양문형 냉장고, '상냉장 하냉동'이

대세라고 하길래 2년 전쯤부터 냉장고 교체에 대한 고민을 했었으나 비용 문제로 미루고 미루다가, 고장 징후가

보이기 시작한 며칠 전에 결정하셔서 구입 결정 5일만에 새 냉장고를 받았으며, 설치 및 기존 냉장고 처리까지는

단 1시간 정도 걸렸으며, 이후 냉장고 보관함 먼지를 닦고 나서 각종 식품 및 음료를 넣었습니다. 사실 기존

냉장고에 정이 상당히 많이 들었고 아쉬운 감정도 있지만, 이제는 새 냉장고에 정을 붙일 시기가 된 것 같습니다.

기존 냉장고의 '에너지소비효율등급'입니다. 1990년대 후반 기준이라 지금 기준과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LG의 경우, 전자제품의 회로도(?)를 제품 뒤에 붙여 놓고 있네요. 일단은 모자이크 처리를 했음을 알립니다.

20년 1개월만에 새 냉장고로 교체

 LG DIOS F872SS31냉장고의 경우 소위 '매직 스페이스'라고 하는 기능이 있어서 음료수 위주로 따로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가운데 부분 안에 있는 버튼을 통해 열고 닫을 수 있습니다. 용량 같은 경우 제목에도 적었듯이

500L에서 870L로 증가했기 때문에 크기도 커졌습니다. 다만 높이의 경우 기존 냉장고와는 5cm 안쪽밖에

차이가 나지 않네요.('가로*세로*높이'에서 세로 길이가 60cm대에서 90cm대로 길어졌습니다.) 위에도

적었듯 요즘은 양문형 및 상냉장 하냉동 기능이 대세라고 하며, 냉동실 용량 자체도 기존보다 커져서 이용하기

상당히 좋고,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상황입니다. 또한, 조명이 기존 냉장고에 비해 보기 편해졌고 온도 조절도

냉장고 밖 버튼으로 가능하고, 제균/탈취 기능도 있어서 좋은 상황입니다. 여러분들의 가정에도 냉장고를 비롯한

오래 된 전자제품이 있다면 코로나19 사태가 끝나고 교체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음 내용 이어 드리겠습니다.

에너지소비효율 등급 표시와 제원표입니다

사실 이 냉장고의 경우 핵심 부품인 '리니어 컴프래셔'를 10년 무상보증 해 준다고 되어 있는데, 오른쪽에 있는

권장 안전 사용 기간은 7년이라고 되어 있네요. 앞으로 관리를 잘 해서 위에 나온 권장 안전 기간의 2배 이상을

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같은 경우 원래는 1등급을 사려 했는데 너무 비싸서

3등급으로 선회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 냉장고가 3등급임에도 위에 있던 1등급짜리 구형 냉장고보다 월간

소비전력량이 더 적어서, 관리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된 이유가 2013년 1월부터

에너지소비효율등급 산정 기준이 바뀌어서 1등급 비율이 대폭 줄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사실 전자제품

뿐만 아니라 자동차 연비 산정 기준도 21세기 들어와서 몇 차례 바뀌어 90년대 후반하고 지금하고 등급

산정 체계가 다를 겁니다. *요즘에는 QR코드를 스캔하여 제품에 대한 A/S신청을 할 수도 있나 봅니다.

포스트 요약 이미지

본 포스트의 내용을 이미지 1장으로 요약해 봤습니다. 냉장고의 가격 차이는 3배 이상이긴 합니다만,

기존 냉장고를 20년 넘게 본전을 뽑고 바꾸었기 때문에 이 새 냉장고에 대한 기대도 큽니다. 또한,

흰색에서 메탈 계열로 색상을 바꾸어 집의 분위기도 약간 달라진 효과도 있습니다. 이 냉장고의 평을

하자면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을 줄 수 있는 제품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트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PS. 최근 저의 블로그에 방문하시는 분들의 성비가 극 남초현상으로 바뀌었는데, 이 포스트로 개선되길 바랍니다.

PS2. 사실 이 냉장고 모델 자체는 2018년쯤에 나왔다고 합니다만, 제조된 연도, 월을 보니 2020년 3월이더군요.

 

*본 포스트의 냉장고는 부모님 돈(절반은 일시불, 절반은 5개월 할부)으로 샀음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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