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A330 들어온 것과 관련해서 이 포스트의 조회수가 폭증했습니다. (네이버 검색 유입이 대부분임.)
*22년 8월 2일에도 이 글의 조회수가 폭증했는데, 미국 주요 인사의 타이완 방문 관련 이슈가 원인인 듯 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이번 포스트는 여러분들이 타시는 비행기의 위치를 알 수 있는 사이트와, 여러분들이 타실 비행기의
좌석 구조를 미리 알 수 있는 사이트로, 별 관련성이 없는(?) 2곳의 사이트를 한꺼번에 소개해 드리는 것이니,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우선 비행기 위치 확인 사이트는 '플라이트레이더24'라고 하며 PC버전 사이트와 모바일 앱 버전
모두 존재함을 알립니다. 'FlightRader24'의 경우, 전 세계 대부분의 여객기(ADS-B 레이더를 사용하는 것들)를 보여주고
있으며, 덕분에 전 세계에 비행기가 몇 대 날아다니는 지에 대한 부분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헬리콥터도 알려 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용에 편리하지요. 아, 전투기, 군용기, 대통령 전용기 같은 것들의 위치는 알려 주지 않습니다.
*무료 버전 이용자님들께서는 https://free.flightradar24.com/ 사이트로 접속해 주시기 바랍니다.
왼쪽을 보시면 전 세계에 있는 여객기(운항 중인 것, 공항 대기 포함)가 몇 대인지 알 수 있습니다.
실제 비행기의 크기가 반영되어 있으며, 새로 나와서 등록이 안 된 비행기들은 조금 다른 모양으로 표기됩니다.
B747이나 A380같은 경우 엔진이 4개인 것이 반영되어 있습니다.(설정 가셔서 바꾸기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에서 국내선인 '김포-제주'구간의 한 항공기를 클릭해 보았습니다. 사실 김포-제주같은 경우 바쁠 때는
항로상에 수십대가 보이기도 하는데 이 시간대는 국내선 항공기 운항이 거의 끝나 가는 시간이지요. 편명은
아시아나의 8988편, 즉 OZ8988입니다. 사실 이 편명의 경우 2015년 말까지만 해도 김포가 아닌 인천으로
운항했었는데(당시 인천공항 국내선은 주 5회 제주행과 일 2회 대구행이 있었음.), 원래 편명의 숫자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던 편이었으며, 사드 보복 등을 이유로 승객이 감소하여 김포-제주 구간으로
변경한 편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반대로 저는 인천에서 제주로 내려가던 OZ8989편을 한 번 탄 적이 있었습니다.
해당 편명의 날짜별 운항 기록과, 해당 편에서 운행되는 항공기 기종의 운항 기록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항공기의 속도, 고도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사실 이 플라이트레이더24의 경우 네이버에는 2015년도에 포스트를
했었는데, 업데이트의 필요성이 생겨서 포스트를 하게 되었으며, 이 포스트를 네이버에도 같이 올려 드릴 예정입니다.
사이트는 https://www.flightradar24.com/입니다.
플라이트레이더24의 경우 모바일 어플로도 나와 있습니다.
PC버전과 모바일 버전 모두 3D VIEW 기능이 지원됩니다. 2015년에 보던 것이랑 프로그램이 다르네요.
그럼 이어서 시트구루라고 하는 사이트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트립어드바이저'라는 곳에서 운영 중인 사이트로
여러분들이 타실 항공기의 좌석 배치가 어떻게 되어 있는가를 알아볼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바로 올려 드리겠습니다.
사이트는 https://seatguru.com/ 입니다. 여러분들이 이용하실 항공사명과 편명을 입력하시면 정보가 나옵니다.
저는 아시아나항공의 항공기 정보를 찾아봤습니다. 한 항공사만 이용하실 경우에는 이 사이트보다는 각 항공사
홈페이지를 보는 게 맞지만, 이 곳은 전 세계 항공기 정보를 원하는 항공 매니아님들께서 이용하기 좋은 사이트이며
직접 코멘트들 통해 이러이러한 점이 바뀌었다고 알려 줄 수도 있는 구조입니다. 당장 위에 있는 내용에도 A321NEO가
반영되어 있지 않습니다. 또한 퍼스트 클래스는 운영되지 않기 때문에 요금이 비싼 비지니스 클래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A380이라고 하는 2층 비행기의 좌석 배치도를 조회해 보았습니다. 좌석 간격과 좌석의 폭이 나와 있으며,
어떤 자리가 좋지 않은지에 대한 것은 색깔로 표기해 주고 있습니다. 다만, 1층의 경우 퍼스트석이 없으며
요금이 비싼 비지니스석임을 알려 드립니다. 사실 사람에 따라 어느 자리를 좋아하는지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위 배치도에서 빨간색 계통으로 표기된 자리라고 해도 특정 조건에서는 더 좋은 자리가 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화장실에 자주 간다거나, 가운데 4자리를 1자리로 변환해서 누워 간다거나 하는 경우는 더 좋을 수
있다는 이야기지요. 아, 사실 항공기의 연식 정보를 알 수 있는 사이트도 추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에어플리트.NET입니다. 원하는 항공기의 도입 시기, 기종명을 알 수 있습니다. ( airfleets.net )
아시아나항공의 첫 A321 NEO인 HL8364를 조회해 봤는데, 아시아나항공의 설립 시기도 같이 나오네요.
사실 몇몇 분들은 오래된 비행기든 새 비행기든간에~ 목적지 까지만 안전하게 모셔 주면 된다는 마인드를
가지신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마인드는 영토가 넓은 국가에서나 통하는 마인드고요.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땅이 좁고, 단거리 위주로 굴러가기 때문에(심지어 A380도 단거리 뛰기도 합니다.) 하루에 이/착륙하는 시간이
많고 대기 및 정비 시간이 부족하여 오래 된 비행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을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고속버스
쪽에서는 이런 마인드가 맞을 수도 있는데, 비행기, 특히 국내선 쪽에서는 이런 마인드를 가지시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오래 된 비행기의 경우, 대개 리모델링을 하지 않아서 좌석 기능이 떨어지는 경우도 많지요.)
여기까지 플라이트레이더와 시트구루, 추가로 에어플리트.net까지 포스트해 드렸습니다. 포스트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본 포스트는 https://blog.naver.com/newpark314/221848699008에도 업로드하였습니다.
2022년 2월 24일 기준 접속 폭주로 인해 사이트가 불안정하니 FR24 자체 어플 이용을 권장합니다.
FR24를 통해 항공기들이 우크라이나 상공을 통과하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북한의 경우 통과는 가능하다지만
통과 시 발생하는 영공통과료 관련 이슈 때문에(내는 순간 대북제재 확정) 통과하지 않는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추가로,
시리아 및 주변의 영공도 통과하는 비행편이 별로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에베레스트 쪽도 항공기 통과가 어렵습니다...
*FR24 사이트의 주요 기능이 유료화된 관계로 무료 버전 이용자님들께서는 위에 적은 별도 url로 접속하시면 됩니다.
*사이트 접속 시 유료 사용 화면이 먼저 나옵니다. 연간 구독료는 실버 9.99$, 골드 34.99$, 비지니스 499.99$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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