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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일상생활에서의 썰/그 외 잡썰

치킨플러스 순살후라이드, 호로록떡볶이 & 오븐마루 오리지날로스트, 고구마치즈스틱 구입 후기+현 치킨 프랜차이즈 상황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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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트의 원문은 https://blog.naver.com/newpark314/222219898288입니다.

 

치킨플러스 순살후라이드, 호로록떡볶이 & 오븐마루 오리지날로스트, 고구마치즈스틱 구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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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naver.com

-원문에서 일부 내용을 수정하여 업로드하였습니다.

*본 포스트에 나온 음식은 100% 저의 사비로 구입한 것입니다.

(2개 프랜차이즈 치킨을 묶어 포스트하는 것이니, 오해 없길 바랍니다.)


안녕하십니까? 이번 포스트는 2010년대 들어와서 생긴 두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이지요. '치킨플러스'와 '오븐마루'에서

기본 메뉴를 구입하여 먹은 후기를 알려 드리는 것입니다. 각각 두 업체의 주 메뉴와 사이드메뉴를 한 번씩 먹어 보고

리뷰하는 것으로, 두 집 메뉴 모두 밥반찬으로 먹기 적절하다고 보기 때문에, 집에서 가족이나 지인분들과 함께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야식으로 맥주를 곁들이고 스포츠까지 보면서 즐기면 금상첨화가 따로 없는 상황이지요. 두 곳

치킨집 모두 저의 집에서 도보 10분 안쪽 거리에 있음을 미리 밝힙니다. 지점명은 원본 블로그 영상을 보시면 됩니다.

추가로, 두 치킨집을 리뷰한 후 대한민국의 치킨 프랜차이즈에 대한 저의 구분 기준을 간략하게 적어 드리겠습니다.

코로나 시국이 끝날 때 까지는 21시까지만 영업할 것입니다

우선 '치킨플러스'의 경우 메뉴판을 현수막 형태로 매장 밖 기둥에 붙여 두고 있습니다. 원산지의 경우

뼈 있는 닭은 국산이고, 순살은 수입(태국 또는 브라질 등)인 것이 국룰, 관행으로 자리잡혀 있다고 봅니다.

이 집의 경우 포장할인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모 위키 사이트에서는 이 브랜드를 '떡볶이 플러스'라는

별칭으로도 부르던데, 실제로 라면같이 얇고 가느다란 떡볶이가 인상깊은 부분입니다. 평범한 치킨 메뉴도

팔고 있습니다만, 이 집의 주력 메뉴는 '핫쵸킹~', '눈덮은~', '크리미어니언~'등인 것 같습니다. *매장 내

wi-fi 사용 가능합니다. WI-FI와 화장실 비밀번호는 점포 내부에 있는 직원분께 문의하시면 됩니다......

쌓여 있는 포장지들. 제가 방문했을 때는 매장에 두 팀(한 팀당 4명 이하) 정도의 손님이 있었고, 예약 포장,

배달 주문이 꽤 있었습니다. 포장지의 경우 작년 포장지인 것 같으며, 21년도 포장지는 음력 설 연휴 이후에

나올 것 같습니다. 이 매장 근처에 초/중/고등학교가 다 있어서, 학생들이 많이 찾아올 것 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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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말하면 초, 중, 고등학교 중 초등학교가 가장 가까워서, 초등학교 쪽 단체 주문이 있을 것 같습니다.)

영수증 인증은 국룰이라고 봅니다.

첫 방문때는 순살만 주문했고, 두 번째 방문때 순살바삭후라이드와 호로록떡볶이를 주문했는데, 떡볶이의 맛을

언급하지 않는 경우는 보통맛으로 해 주는 것 같습니다. 국물 맛은 약간 텁텁한 부분이 있긴 했으나, 밥반찬으로

먹기에는 적절한 맛으로 판단되며, 순살도 평소 먹었던 치킨보다 덜 짜다는 느낌이 있어 상당히 좋았습니다......

(저같은 경우 초등학교 때 과학 실험실 소금도 먹을 정도로 짠맛을 좋아했는데, 요즘 들어 나트륨 섭취를 줄이려

하는 상황임을 밝힙니다.) 물론 주문 후 바로 먹는 것이 맞습니다만, 저를 포함한 가족들이 음식을 많이 먹는

편이 아니라 밥 한 끼를 먹고 이후에 조금 남은 치킨을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먹었습니다. 100점 만점에 80에서

85점을 줄 수 있는 그런 맛입니다. 포장할인 2000원 해서 16900원을 냈고, 250ml 캔 콜라는 서비스로 받은

제품입니다. (작은 사이즈긴 하지만 콜라를 서비스로 주는 것은 약간 본인 동네의 중국집들 같기도 합니다......)

그럼 이어서 2021년 1월 24일에 방문한 '오븐마루'의 기본 메뉴 사진을 올려 드리면서 내용 이어 나가겠습니다.

이 매장의 경우 상가가 아닌 원룸 1층에 있으며, 모 고등학교에서 밑으로 100m 정도 내려오면 나오는 곳입니다.

개업한 지 얼마 안 되어 보이는 매장이라 손님이 꽤 있었고, 배달 손님도 꽤 많았습니다. 두 매장 모두 실내에 20명

가까이 앉을 수 있는 의자가 마련되어 있었으며, 이미지에 영업 시간이 나와 있긴 하지만 코로나19 방역 방침

때문에 21시까지만 영업이 되는 점 참고 바랍니다. (직장이나 학교 같은 경우는 매일 같은 사람들끼리 모여서 일을

하는 것이지만, 이런 치킨집이나 식당같은 경우는 매일 다른 사람, 모르는 사람들이 방문하기 때문에 방역 메뉴얼을

만들기가 힘든 측면이 있습니다.) 우선 이 '오븐마루'라는 브랜드를 알게 된 계기는 집 입구에 있던 전단지를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전단지 사진부터 올려 드리고 치킨 메뉴 사진(영상에도 나옴.)을 올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집도 매장 내 무선인터넷 사용 가능하며, 화장실 이용이 위 치킨플러스보다 편리했음을 알려 드립니다.

13900원에서 4000원을 할인받으면 20년 전 치킨 가격으로 한 마리를 먹을 수 있다고 하며, 쿠폰은 이 지점에서만 사용 가능함.

전단지에 나온 가격은 배달 가격인 것 같습니다. 이 집도 떡볶이를 밀고 있는데, 위 치킨플러스와는 달리

떡볶이만 따로 주문하는 것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다만, 치킨과 함께 주문하여 2000원을 할인받아

치킨플러스와 같은 가격대로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이 집의 경우 포장 할인가가 2000원이

아닌 4000원이라 가성비가 매우 뛰어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거의 피자집 급입니다.) 또한, 이 집의

경우 쿠폰제를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쿠폰의 개수에 따라 콜라, 떡볶이, 통닭을 서비스로 준다고 합니다.

두 집 모두 사장님이 멋있고 친절한 것으로 보이며, 알바로 보이는 분들도 일을 잘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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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증 인증은 국룰 (1812: 18시 12분, 1839: 18시 39분)

위 치킨플러스에서는 비용이 추가되는 순살을 시켰고, 이곳 오븐마루에서는 뼈 있는 기본메뉴를 주문했기 때문에

맛 평가에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식당의 사장님께서 주문자가 많아 30분 걸린다는 이야기를

하셨기 때문에 오래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저의 성격이 급한 편이긴 합니다만 치킨집 30분 정도는 주변을 돌아

다니면서 기다릴 수 있습니다.) 18시 12분에 주문 영수증을 받고, 27분 후에 메뉴가 나왔습니다. 집에 남아 있는

음료가 없었기 때문에 2000원을 주고 콜라를 샀고, 사이드메뉴인 3000원짜리 치즈스틱을 샀습니다. 영수증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메인 메뉴인 오리지날로스트 한 마리가 10000원을 넘지 않은 상황인데, 이는 20년 전 치킨

가격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물론 잘 찾아보면 이 집 말고도 기본메뉴 1마리당 10000원 이하 브랜드도

있긴 합니다. 저렴한 가성비 치킨집을 찾기가 요즘에는 어렵다는 이야기로 보시면 됩니다. 넘어 가겠습니다......

치킨집 내부에 있던 로고와 이 집 닭의 조리 과정, 원산지를 담아낸 사진입니다.

감자까지 함께 들어가 있는 것이 좋았습니다. 다리&날개의 경우 굽기 좋도록 썰어져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치즈스틱은 4개 3000원입니다. 고구마도 들어 있어서 적당히 달았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닭의 경우

위 이미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상당히 잘 구워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맛 같은 경우는 제가 요즘 덜 짜게

먹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저의 입맛에서는 상당히 잘 맞았는데, 평범한 통닭구이맛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역시 밥반찬으로 먹기 좋게 무 뿐만 아니라 양배추도 케찹과 함께 썰어져 있었고 닭과 함께 감자도 있었습니다.

*9호 닭을 사용합니다. *순살도 국내산일까요?

이 집의 경우 포장지에 남은 닭으로 치밥을 해 먹는 방법을 알려 주고 있네요. 저는 그냥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먹었습니다. 소위 치킨이라고 하면 튀긴 닭이 대부분이나, 이렇게 구워 먹는 메뉴도 추천할 만 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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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치킨 브랜드의 홈-페이지 메인 화면입니다. (url 주소는 원본 블로그의 동영상을 시청하다 보면 나옵니다.)

치킨집 맛을 평가하려면 위 '3대 근본'메뉴를 보면 된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100% 옳은 소리는 아닙니다.

이어서 제가 본 치킨 프랜차이즈에 대한 생각인데, 만들어진 연도에 따라 1, 2세대로 구분해 봤습니다.

위에 언급한 치킨플러스와 오븐마루 모두 2세대로 볼 수 있는데, 1세대 업체의 점유율을 따라잡기 위해

저가 정책, 적극적인 사이드메뉴 마케팅, 판매 등으로 많은 노력을 하는 것으로 보여지나 기존 1세대

브랜드들을 쉽게 따라잡기에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물론 예외도 있지만 위 이미지에 나온 기준으로

구분하면 될 것 같습니다. 아, 오븐마루의 경우 홈페이지에 블로그나 기타 SNS에 올린 글을 퍼 가서

올리는 경우가 있는 것 같은데, 블로거와 치킨집의 상생이라고 봅니다. 본인의 경우 두 곳의 브랜드를

한 포스트에 한 것이기 때문에 업체에서 퍼 갈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치킨플러스와 오븐마루,

두 곳의 기본메뉴를 밥반찬으로 먹은 후기 포스트를 모두 마칩니다. 블로그 방문자님들께 감사합니다.

 

PS1. 본 포스트에 나온 음식은 100% 저의 사비로 구입한 것입니다.

PS2. 이 글을 올린다고 해서 조회수나 애드센스 수익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음식 관련 글이 애드센스 고수익이 보장되는 주제는 맞으나, 본인 블로그의 주요 주제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PS3. 순살을 먹을 때 두 집 모두 공통적으로 알려 주는 부분이 있는데, 기본적으로 닭다리살로 순살을 만들며,

그 과정에서 연골 뼈가 씹힌다거나 살이 잘 붙이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 운이 별로 없었는지 

치킨플러스에서 순살을 두 번 사 먹었는데 두 번 모두 연골 뼈가 씹혔네요. (생산 업체 문제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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