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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우주정거장(ISS)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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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트의 원문 url(새 창 실행) - https://blog.naver.com/newpark314/222223406389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대한 생각

#국제우주정거장, #ISS, #우주개발, #교통시설, #연구소, #의문, #지구대기권 안녕하십니까? 밤하늘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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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요약해 드리면 우주인들의 생활에 대한 관심보다는, 이 정거장의 노후화 이후 폐기에 대한 걱정이 더 크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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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밤하늘을 보다 보면 가끔 인공위성 비슷한 물체가 상당히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보일 겁니다.

최고급 DSLR 카메라로 이것을 찍은 사람도 있고, 천문대에 있는 망원경으로 이 시설을 본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이 물체는 바로 국제우주정거장(ISS- International Space Station)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이 ISS에

대한 저의 견해를 간략하게 밝혀 보면서, 다른 사람들과는 조금 다른 의문을 제기해 보고자 합니다. 일단

관련 이미지부터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 물론 저는 문과 쪽이라 의문사항을 이해하지 못 하실 수도 있습니다.

*이미지의 출처는 구글 이미지검색에서 나오는 언론사, 위키백과 등임을 밝혀 드립니다. *이미지 하단 멘트.

이 시설을 개발한 나라 : 미국, 영국, 캐나다, 러시아, 일본, 브라질(남미 국가임에도 있네요.) 등 총 15개 국가입니다.

우선 이 시설의 경우 건설 시작 및 내부 활동을 시작한 지 벌써 20년을 넘긴 시점입니다. 이 정거장에서 어떻게

생활하는지에 대해서는 이 곳에서 일했던 분들이 유튜브용 영상을 찍어 올렸던 적이 있기 때문에 그 영상들을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 시설에는 중력이라는 것이 없기 때문에 집기류들을 끈 같은 도구로 묶지

않는 이상 막 떠다니는 상황들이 꽤 있겠지요. 그러나 아래에도 언급하겠지만 이 시설의 경우 우리의 생각보다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위에 언급한 것처럼 '중력이 없다.'는 것은 사실상 거짓에 가깝고 정거장 자체가

지구 쪽으로 떨어지고 있는 상태라고 보시면 되는데, 지나치게 많이 떨어졌다 싶으면 추진 로켓으로 고도를

올리는 방식으로 운영한다고 합니다. 또한, 보통 'Station'이라고 하면 기차역, 지하철역 등의 역이나 정류장,

주유소나 가스 충전소 등 교통과 연관 있는 단어를 떠올리게 되나 실제로는 이 Station이라는 단어 자체의

뜻에 연구 기지, 연구원이나 군인 등을 배치하다는 동사 뜻도 들어가 있어서 이렇게 표기한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다음 세대에 우주 정거장을 새로 건설하게 되면, 달이나 화성으로 가는 교통 거점 역할도 할 것으로 봅니다.

*물론 '방송국'도 station이라는 단어를 쓰긴 하지만, 저는 이 시설을 Station보다는 lab으로(연구소) 부르는 것이 더 낫다고 봅니다.

유튜브에서 'ISS LIVE'로 검색하면 국제우주정거장 관련 라이브 4개 채널이 나옵니다. 잠이 오지 않을 때

이 영상들에서 나오는 ASMR 소리, 이 영상에 나오는 지구의 화면을 보게 되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게 되고 동시에 잠도 오게 되는 느낌이 있습니다. 4개 채널 모두 각기 다른 각도에서 찍은 지구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 국제우주정거장의 위치 좌표, 경로, 속도를 알 수 있는 채널도 있습니다. 또한, 이 시설에서

일하는 우주 비행사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채널도 있는데, 발 밑 400km에 지구의 땅이 있는 모습이 매우

신기하면서도 무섭습니다. (이 곳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관련 기관에서 혹독한 훈련을 받은 분들이긴 합니다.)

url은 위에도 나와 있다시피  https://www.howmanypeopleareinspacerightnow.com/ 입니다.(어플도 있다고 합니다.)

위 사이트는 현재 국제 우주 정거장에 몇 명의 사람들이 일을 하고 있는가 하는 지표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러시아 쪽 우주선 1기, 미국 SPACE X 1기, 예비용 우주선 1기가 주기된 것으로 아는데 스페이스X에 4명을

태우고 올라간 것으로 압니다. 현재 미국인 4명, 러시아인 2명, 일본인 1명으로 총 7명이 일하고 계십니다.

현재 기술로 지구 지표면에서 망원경이나 DSLR 등으로 국제우주정거장 밖에 나와서 일을 하는 모습을 찍을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으나(무려 400km나 떨어져 있기 때문에 힘들 것입니다.) 이 분들께서 일을 하는 모습도

라이브 채널로 중계되는 것은 위에도 언급했다시피 맞습니다. 원래는 3명 내지 6명으로 뜨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은데 7명이 있다고 나오네요. 7명 모두 2달 이상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한 번 올라가면 대개 6개월에서

1년 정도 거주하고 내려오는 것으로 알며, 한 사람이 2~3회정도 지구와 이 ISS를 왔다갔다 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 지금까지 20년간 이 시설을 거쳐간 우주인들은 최소 100명은 넘는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최근 어떤 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는 이야기가 있고, 2021년에 이 시설을 확장한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우주정거장이 밝게 보이는 이유-생각보다 높은 위치에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선 이 우주정거장의 경우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는 그렇게 높지 않은 지구대기권 중 '열권'에 있는 시설입니다.

단순 거리로 따지면 경부고속도로를 수직으로 세운 것보다 약간 높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따라서 상당히 빠른

시간만에 지구에서 우주를 왕복할 수 있을 것 같고, 또 이동 자체도 쉬울 것 같으나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소위 말하는 '탈출 속도'만 넘긴다면 쉽게 이동하여 우주선이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 같으나, 우주 정거장

자체가 정지된 것이 아니라 시속 27000km 이상으로 지구 궤도를 공전하기 때문에 이 속도에 맞춘 후 도킹 공간에

정확하게 넣어야 접근에 성공한 것이고, 지구로 돌아올 때의 경우 지구 중력에 의해 상당히 빨리 내려오게 되는 것은

맞으나, 지구 진입 시 마찰열에 의해 우주선이 타버리거나, 진입 각도를 잘못 맞춰 지구를 벗어나는 가능성에 대해

우주 관련 기관(ex. NASA 등)에서도 고민을 하고 있고, 우주선에 조금이라도 결함이 있는 경우 발사를 연기하는

조치를 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제가 드는 의문점 첫 번째는 지구의 하루는 아시다시피 약 24시간이고 국가마다

표준 시간이 다른데, 이 ISS에서도 24시간 체계를 그대로 준용한다고 했을 때, 어느 국가의 시간 체계에 맞추는 지

궁금하며, 이 경우 수면 시간을 잘 맞출 수 있을까에 대한 부분도 궁금합니다. (지구의 또 다른 오지인 남극점의

경우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시간대를 적용한다고 함.) 또한, 이 국제우주정거장도 민영화를 하여 관광 시설로

만든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민영화를 했다 치고 20~30년을 더 운영하면 결국 이 시설도 노후화가 됩니다. 이걸

벌써 걱정하냐고 하는데, 지금 20~30대들이 죽기 전에는 이 시설도 무조건 '우주 쓰레기'로 폐기된다는 소리라

어떻게 보면 소행성보다 더 위험한 것이 이 국제우주정거장이 될 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시간이 정말 빨리 가는데,

NASA를 비롯한 많은 우주 기관에서 이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 지에 대한 대책을 이미 마련해 두었다는 판단을 하고

넘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추가로, 이 국제우주정거장이 최초로 발사된 시기는 '유튜브'라는 것이 나오기 전인데,

이 때는 아마 NASA 직원들 및 다른 우주 기관 관계자들만 정거장 상황을 볼 수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

시기에 생긴 에피소드들도 궁금하네요. 그럼 이쯤에서 국제우주정거장 ISS 관련 포스트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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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우주 정거장 채널에서 라이브로 나오는 지구의 모습이 상당히 멋있더군요.

PS2. 우주 정거장 소개 영상을 보면 운동 공간, 화장실, 식사 공간, 수면 시설 등이 전부 나왔습니다.

PS3. 이 우주정거장의 지구 공전주기는 약 90분+a 정도로, 하루 24시간 기준 지구 15바퀴 이상을 돌고 있다고 합니다.

PS4. 스페이스X의 재활용 '유인' 우주선이 이 정거장과 도킹에 성공하여 현재 11명이 이 ISS에 체류한다고 합니다.

이 ISS에 10명 넘게 계시는 모습은 처음 봅니다. 수면, 주거 공간을 어떻게 배분할 지 궁금해지네요.

추가로, 현재 거주 중인 11명 중 8명은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로 올라 가신 분들이고 나머지 세 분은

러시아의 소유즈(스) 우주선으로 올라 가신 분들이라고 합니다. 각종 연구를 통해 좋은 성과 얻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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