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우리나라 대한민국 선진국 지위 (대통령 임기 말 지지율 40% 초과 현상에 대한 의견)

*본 포스트의 원문 - https://blog.naver.com/newpark314/222446714847

자랑스러운 우리나라 대한민국 선진국 지위

*원문과 내용, 줄 배열이 일부 달라질 예정입니다.

---

 안녕하십니까? 이번 포스트를 작성함으로 해서 본인의 블로그 방문자수, 구독자 수가 떨어질 수 

있다고 봅니다만, 그래도 '할 말은 해야겠다.'는 취지로 글을 써 봅니다. 아마도 21년 7월 마지막

포스트가 될 것 같습니다. 지금 뉴스나 커뮤니티 댓글을 보면 현 정부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글들만

보이는데(심지어 다음 뉴스에도 많습니다.), 우선 저는 그 댓글들에 전~혀 동의하지 않는 사람을

밝히고, 우리나라 언론 지형 자체가 너무 썩었다 싶을 정도로 오른쪽으로 기울었다고 보는 사람이기

때문에, 이러한 저와 성향이 맞지 않다 싶으신 분들께서는 지금이라도 저를 이웃 취소 해 주시거나

바로 뒤로가기를 눌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에 전할 내용은 아시다시피 UN(유엔) 산하에

있는 UNCTAD (국제연합무역개발협의회)에서 21년 7월 초에 우리 대한민국에 선진국 지위를

부여했다는 내용입니다. 선지국(선짓국) 아니고 말 그대로 세계에서 앞서 나간다는 선진국입니다.

선진국의 정의가 참 간단하게 설명된 것이 인상깊은 국어사전

우선 네이버 국어사전에서 찾아 본 '선진국'의 정의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금 대통령이 아닌

또 다른 거제시 출신 대통령 집권기에 이미 '선진국 클럽'에 가입했다고 되어 있고, 현재 전 세계

10~13위에 드는 국가라고 봅니다. 위키백과 쪽에서는 '선진국의 기준이 애매하다.'는 취지로

더 자세하게 서술되어 있습니다. 사실 이 '선진국 클럽'에 가입한 이듬해 IMF 외환 위기가 와서

선진국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급증했다고 봅니다만, 이후 대처에서 다시 선진국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봅니다. 즉, 우리나라 한국은 1996년부터 약 25년간을 선진국과 개도국 사이

애매한 곳에 있었다는 이야기가 되는데, 어찌 보면 저를 포함한 일반 국민들이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매우 낮게 보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위 이미지에 '선진국병'이라는 단어도

보이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선진국에 가진 편견이 매우 크다고 봅니다. 선진국이라고 해서 경제가

우리나라보다 더 뛰어나다고 볼 수 없고, 안전이나 복지, 시민 의식에 대한 부분도 이 나라보다 조금

떨어지는 국가가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최선진국'은 당연히 미국 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사이트 -  https://unctad.org/  (국제연합무역개발협의회)

이번 21년 7월에 우리나라에 선진국 지위를 부여한 UN 산하 UNCTAD입니다. 요즘 들어와서

UN 자체를 비판하는 사람이 늘긴 했지만, 이 UNCTAD는 공신력이 상당히 큰 기관으로 봅니다.

이렇게 선진국이 된 건 정부 덕보다 국민 덕이 크다고 보시면 됩니다.

보수 성향이 매우 짙은 'TV조선'마저도 이런 내용을 중립적으로 보도한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네이버에 댓글 다시는 네티즌들은 굳이 이 시기에 선진국 지위 신청을

해서 개발도상국 시절에 받았던 혜택을 날릴 필요가 있냐는 소리를 하던데, 아시다시피

우리나라가 지원을 받는 국가에서 개도국, 제3세계에 지원을 해 주는 국가로 바뀐 지도

꽤 되었고요. 선진국 클럽에 가입한 지도 25년이 다 되어 가기 때문에 선진국 지위 변경

신청이 오히려 늦었다고 봅니다. 이것에 대해 보수, 우파 정권에서도 충분히 선진국 지위

신청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는데 신청을 하지 않았던 것은 자국에 대한 애국심이 매우

떨어지는 행태로밖에 볼 수 없다고 봅니다. 다만, 선진국이 된 것은 인구 수 대비 코로나19

확진자 비율이 적은 것도 한몫 합니다. (언론들이 입이 썩도록 칭찬하는 이스라엘, 영국을

비롯한 몇몇 국가들은 사실 국민 중 코로나19 확진자 비율이 무려 8%를 넘는, 그러니까

우리나라로 치면 국민 400만 명 이상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상황인데 이것에 대해 방역을

잘했다, 백신 접종이 빠르다고 칭찬하는 것이 어이가 없을 뿐입니다. 중국 바로 옆에 있는

나라가 이 정도면 정부 방역 정말 잘 한 것 아닙니까?) *우리나라 선진국화를 축하합니다.

*만약 우리나라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지금 400만 명을 넘었다면 썩은 언론들이 어떻게 보도할 지 궁금한 상황입니다.

보수 언론이 판치는 와중에도 임기 300일 남기고 지지율 40% 초과에 선거 득표율만큼의 지지는 거의 성공 아닌가?

사실 저도 이 정권 초가 아닌 임기 10개월 남은 이 시기에 우리나라가 선진국 지위를 받은

것에 대한 의문은 있습니다. 물론 이 부분에 대해 정부를 욕할 생각은 없습니다. 우리나라의

정권 말임을 알고 선진국 지위를 준 UNCTAD를 범 진보정부 안티 여러분들 말대로 '뇌가

깨진 기관?'으로 보실 분들 많을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뚝배기가 깨졌다.'는 말 대신

직설적으로 '대X리가 깨졌다.'는 말을 많이 쓰는 것 같습니다.) 또한, 몇몇 매체 및 다수

유튜버, 블로거들은 정권 교체에만 환장하여 '이 나라는 아직 선진국이 아닌데 왜 선진국

지위를 받았냐?'고 물어 보시는 분들이 많이 있는 것 같아 이 부분에 대해 이야기하면,

여러분들이 좋아하시는 과거 군사독재 정부 덕분에 이 정도의 경제 성장을 이뤄냈다고

보고 있으며, 문화 수준도 기존 유럽 국가를 어느 정도 따라 잡았기 때문에 선진국 지위를

받은 것으로 봅니다. 뉴스나 유튜브 댓글 쓰시는 여러분들이 선진국에 대해 가진 편견이

너무 큰 것 같습니다. 선진국에도 못 사는 사람은 많고, 심지어 인종차별까지 일삼는

인간 말종들이 우리나라보다 상당히 많고, 치안 부분도 불안해진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제발 선진국 환상에서 벗어 나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가 이런 나라보다는 좋다고 봅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원하시는 대로 정권이 바뀌어도 선진국 지위가 오랫동안 Yuji될 지 잘

모르겠습니다. (고개를 도리도리 젓고 싶은 상황.) 이 사회가 탄소중심 사회에 주 120시간

노동으로 사회가 기존보다 퇴보되는 건 아닌지 너무 우려됩니다. 또한, 전기료가 올라가긴

하지만 기존 선진국들은 원전보다는(물론 현 시기에 원전 없애는 것은 반대긴 합니다.) 풍력,

태양광(열) 등으로 전력을 생산하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나라가 원전 의존도가 너무 컸지요.

*위 기사를 보시면 임기 말에도 대통령 지지율이 40%를 넘긴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여론조사라는 것이 최근 들어 매우 정확해진 부분이 있어서 신뢰할 만 한 지표가 되었습니다.

이것에 대해 본인 또래 계층들과 60대 중반 이상 어르신들이 같이 합세하여 공정이 어쩌고

하면서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시던데 저는 아래에 언급할 '헬보딸'에 속한 지역들보다는

충분히 공정하다고 봅니다. (대표적으로 본인의 애드포스트 관련 사항 때문.) 또한, 특정

당원 및 특정 지역에서만 많이 참여한 여론조사라고 호도하는 경우도 있는데, 아래에

언급할 사이트를 포함해서 저같은 10~30대 계층에서도 60대 이상만큼의 특정 지역을

싫어하는 감정이 많은 상황임을 알려 드립니다. (그것이 이번 20대 총선에서 어느 정도

증명되었다고 봅니다.) 이러한 현실에서도 대선 당시 득표율과 현재 임기 말 지지율이

비슷하게 이어진다는 것이 매우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부정 %도 지지율

이상으로 높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 '많은 국민들이 정치 과정에 참여하게 했다.'는 것이

저의 의견이자 현 정부의 주요 업적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신뢰할 만한 여론조사들임.)

*Yuji, 탄소중심, 주 120시간 사회를 좋아하시는 어르신들도 꽤 있다고 봅니다만 저는 아님을 밝힙니다.

이미지에 비속어가 꽤 많은 점 주의 바랍니다. '헬지구'는 사실 저도 자주 쓰는 단어입니다.

위 이미지는 모 극우 사이트 위키에서 발췌한 '헬.보.딸.'이라는 단어입니다. 좌우 커뮤니티 모두

우리나라를 '헬조선'으로 부르고 북한과 같이 '불지옥반도'라고 부르지만 이러한 헬보딸에 해당하는

국가가 경제 순위로만 따지면 150개 국이 넘는다는 것을 여러분들도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저도 일자리 및 몇몇 경제 문제에 대해 비판적인 쪽이긴 합니다만, 네이버 댓글러 및 조중동 구독자

여러분들이 원하는 정권이 되어도 현재 상황에서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는 게 저의 견해입니다......

(다만, 이 부분은 제가 인문사회 계통 출신이라 조금 더 심하게 비판한 부분이 있긴 합니다.) 그럼

이쯤에서 우리나라가 선진국 지위를 받은 것에 대한 생각을 적은 포스트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

---

ps. '도리도리'라는 고개를 좌우로 젓는 표현이 네이버에서는 사실상 금지어지만 여기서는 아닌 점이 인상깊습니다.

ps2. 선진국이라고 해서 못 사는 사람이 적은 것 아니고, 안전 문제가 없는 것 전혀 아니라고 봅니다.

ps3. 본문과 상관 없는 내용이지만, 모 역사 강사가 사회 비판을 하면서 '전쟁 중이 아닌 것이 다행'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셨던데, 전쟁이라는 것이 굳이 총, 칼, 핵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요즘같이 사이버상에서도 할 수 있는 

것이고 좁게 보면 인터넷에서 성향이 다른 네티즌들끼리 싸우는 것도 전쟁이고, 취업을 위해 시험을 치는 과정도 

전쟁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인데 전쟁의 의미를 너무 좁게 해석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본인 의견이 이렇다는 뜻임.

ps4. 윤** 정치인님의 국민의힘 입당을 축하드립니다. 친윤 계파가 형성되는 역사적인 날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ps5. 요즘 YuJi 동생 MinZi가 태어났다고 합니다. 정치 좋아하시는 분들은 무슨 뜻인 지 쉽게 알 수 있는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