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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일상생활에서의 썰/그 외 잡썰

고속버스 프리패스 할인, 관광열차 할인, 울릉크루즈(포항 영일만항-울릉 사동항 뉴씨다오펄호) 운항시간 변경, KTX 4인 묶음 할인상품 판매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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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1 (프리패스, 울릉크루즈) - https://blog.naver.com/newpark314/222564136320

*원문 2 (관광열차, KTX 할인) - https://blog.naver.com/newpark314/222565097517

*원문에서 일부 내용을 고쳐 올리겠습니다. 두 포스트를 연결한 것이라 연결부가 부자연스러울 수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이번 포스트는 전~혀 상관 없는 4개의 교통 소식을 한꺼번에 전하는 포스트이기 때문에 여러분들의

오해가 있을 수 있습니다. 'Ctrl+F'키를 통해 여러분들께서 원하는 정보만 취사선택해서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고속버스 프리패스-관광열차 할인-KTX 4인 묶음 할인 프로모션-울릉크루즈 일정 변경 소식의 순서로 진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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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로, 고속버스 프리패스 관련 소식입니다. 고속버스의 경우 대다수 노선이 철도에 밀리긴 하지만 꽤 많이들

타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고속버스 티머니 및 KOBUS 예매 사이트 팝업을 보시면 위와 같이 '여행가는 달'이라고

해서 정부 차원에서 국내여행 장려 프로모션을 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프로모션 자체는 칭찬할 만 하다고 봅니다...

사실 몇 달 전에 프리패스를 구입해서 이용했던 매니아들(특히 학생분들)께서는 크게 손해를 보신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 것이 작년 11월에도 '여행주간'이라는 이름으로 프리패스를 할인했던 적이 있었는데 코로나19 시국이 심각해져

중단했던 일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그 때도 '2021년 11월쯤에 프리패스 할인 프로모션 하겠다.'는 예측을 했었고 

결과적으로 정답이 되었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상반기 및 10월까지 프리패스를 즐기셨던 학생 매니아님들의 속을 태운 

것입니다. 물론 또 하시면 이득을 보실 것 같긴 합니다. 저같은 경우 프리패스 하다가 운전 기사한테 여러 차례 비판을 

받은 적이 있어서 (돈도 제대로 못 벌면서 왜 이걸 하느냐, 코로나19 시국에 왜 취미 목적으로 돌아다니냐는 취지인데 

사실 19, 20년 프리패스 비용은 약 2달여만에 숙박비까지 회수했습니다.) 이렇게 할인받는 프리패스는 편도 3시간 이상

걸리는 특정 지역을 1회 왕복만 해도 본전 뽑는 패스라 운전 기사님들께서 욕 하실 부분이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프리패스 자체의 인지도가 내일로 티켓에 비해 매우 낮아 프리패스 자체를 모르시는 버스 기사, 터미널 관계자님들이

아직도 매우 많은 실정인 점 버스 매니아님들께서는 유의하셔야 합니다. *직장인들을 위한 주말 3일 패스도 있습니다.

이 티켓이 인지도가 낮아 11월 30일까지 10000장이 다 팔릴 지는 의문입니다. 할인 보조금은 패스 1장당 35000원으로 추정됩니다.

판매 기간은 11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입니다. 2020년도까지만 해도 이 프리패스는 구입 다음 날부터 사용이

가능했었는데, 언제부터인지 구입 당일부터 사용 가능하게 개선된 것입니다. 현재 코로나19 및 요소수 대란 등으로

인해 프리패스 자체를 특정 일자의 티켓까지만 구입 가능하도록 바뀐 상황입니다. (구매 당일부터 최대 10일까지만

시작일 설정이 가능하다는 주의 사항이 있습니다.) 또한, 선착순 10000장이라 10000장이 모두 팔리면 이러한 할인

프로모션이 종료됩니다. 유의 사항을 읽어 보시면 '본인만 이용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프리패스로 발권한 

승차권을 캡처하여 타인에게 보냈다 걸린 사례가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경우 당연히 강제로 하차처리 됩니다.)

동일 노선 내 중복 사용은 불가하나, 중간 환승휴게소를 끼우는 경우 2회 이상 사용이 가능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서울-광주 이용 시 직통으로 1회 왕복 하신 후, 정안휴게소에서 환승해서 광주까지 가는 티켓을 끊기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또한, 프리패스로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사용이 불가한데, 내일로로 KTX 이용이 가능한

것처럼 프리패스도 1~2회 한정으로 프리미엄 고속버스 이용을 허용해 주면 인지도가 상당히 높아질 듯 합니다.

*사용 시작 1일 후까지 취소/환불된다는 내용도 이용자에게 유리하게 바뀐 약관입니다. (단, 프리패스로 버스

티켓을 1회 이상 발권한 경우 그 티켓을 취소하더라도 환불 안 됩니다.) *추가 설명은 아래에서 하겠습니다...

김해-광주 노선의 프리패스 가능은 진짜 잘 된 일입니다.

프리패스 구입은 '고속버스 티머니'어플의 '프리패스/정기권' 탭에서 진행하시면 됩니다. 최근 김해에서 광주

노선이 추가되었는데, 해당 노선을 그냥 정가에 타는 것은 절대 비추천하지만 프리패스로는 탑승을 추천합니다.

(시간이 오래 걸리긴 하지만 우등 요금이 비싸 본전 뽑기 쉬워서입니다.) 출발지 터미널을 선택하면 이용 가능한

노선을 볼 수 있는데, 센트럴에서 광양, 동광양으로 가는 노선은 무려 '금호고속 1팀'에서 운행함에도 프리패스 

이용이 안 됩니다. 이 부분에 대해 모 버스 커뮤니티에 들어오신 금호고속 관계자님께 이야기했는데 정말 쿨하게

'프리패스를 허용할 생각이 없다.' 거절하신 모습 참으로 유감스럽습니다. 블로거들 중에도 금호고속 쪽의 

서포터님이 있는데 이런 부분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실 지 궁금합니다. 또한, 동대구에서 울산으로 가는 것은

가능하나 울산에서 동대구로 올라 오는 것은 안 되는 기이한 상황인데, 이는 몇 년 전부터 계속 지적되어 왔던 

내용입니다. 동대구-의정부 구간은 프리패스 가능 노선으로 표기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사용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금호고속 서포터님께서는 어떻게 답할 지 궁금하네요^^.)

*부산 사상에서 호남권으로 가실 때 섬진강휴게소까지 한 번 끊으시고, 그 휴게소에서 목적지까지 가는 표를

새로 끊으시면(출발할 때 탔던 차를 다시 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용이 가능하며 실제로 이렇게 이용하신

매니아님도 계시는 것으로 압니다. (다만, 그 분은 반대 방향인 호남권에서 부산사상 구간이긴 했습니다...)

*금호고속이 운행하지는 않지만 '인천-김해'노선도 프리미엄 버스만 운행 중이라 프리패스 이용이 안 됩니다.

프리패스의 경우 티켓을 구매한 후 원하는 버스 노선 예매 후 결제 단계에서 해당 프리패스 티켓으로 결제하는

방식입니다. 사실 내일로 티켓도 코로나19로 인해 이 방식이 적용되었다고는 하는데 (내일로 패스 선구매 후

열차 좌석 선택 방식.) 버스는 매진되면 못 타기 때문에 이렇게 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동대구-춘천 노선의

경우 대원고속은 패스 이용 안 되고, 한일/중앙고속만 된다는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매니아님들은 정확하게

아는 사실이긴 합니다만 매니아가 아닌 일반 사람들이 특정 버스 노선을 버스 업체보고 타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제가 이런 긴 멘트를 적는 것입니다. 또한, 동대구-춘천 노선의 경우 날마다 배차 업체가 바뀌는 상황이라

같은 10시 버스라도 업체가 바뀌어 이용이 가능해지는 날도 있기 때문에 예매 사이트를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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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철도 쪽에도 고속버스 프리패스와 동일하게 '여행가는 달' 프로모션을 합니다. 작년 이맘때는 '여행주간'이라는 

이름으로 프로모션을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올해는 '여행가는 달'입니다. *관광열차 운임 50% 할인 관련 소식입니다.

관광열차들의 경우 이번 11월 12일 금요일부터 운행을 재개하며, 주 5회 운행하게 됩니다. 모든 관광열차가 아닌

동해산타열차(X-train?), 백두대간협곡열차(V-train), 남도해양(전라선), 서해금빛열차로 총 4종류만 재개한다고

합니다. 정선아리랑열차는 정선 지역 철길 공사로 인한 중단이고 경북나드리열차는 기존 무궁화호와 배차 시간

중복으로 인한 수요 저조 및 객차의 노후화로 인한 중단입니다. *동해 바다열차는 다른 사이트에서 예매합니다.

이 프로모션은 2021년 11월 30일까지 진행하나,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관광열차의 경우 판매 매수가 정해져 있는 프리패스와는 달리 이용 구간별로 운임/요금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음.'이라는 멘트가 적혀 있습니다. 특정 요일 한정이긴 하지만 강릉역에서 도계역

가는 열차가 부활하는 점, 장항선/전라선 열차가 증편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특히 장항선 서해금빛열차의 경우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무궁화호보다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하실 수 있고, 남도해양관광열차는 KTX의 절반

정도밖에 안 되는 수준의 혜자 요금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관광열차를 통한 국내여행 수요 증가 기원합니다...

이 프로모션은 코레일톡 어플의 하단부에 있는 '정기, 할인권' 메뉴에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기존의 동반석과는

다른 개념으로 과거에도 여러 차례 했던 프로모션입니다. 4인 일행이 떨어진 좌석 선택도 가능하나, 특실/우등실

선택은 당연히 안 되는 상품입니다. 강릉/중앙선은 4인 50000원, 그 외 구간은 4인 99000원으로 KTX 열차를 

이용하실 수 있는 상품으로 11월 11일부터 11월 21일에 출발하는 열차만 이용이 가능한 프로모션 상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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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고 싶은 섬의 예매 화면이 철도, 버스에 대해 불편한 측면이 많다고 봅니다.

이어서 최근에 생겼다는 포항 영일만에서 울릉 사동항으로 가는 '울릉크루즈'의 '뉴씨다오펄(신독도진주)'호에

대한 소식 간략하게 전해 드리면, 11월 15일 밤(=16일 새벽)부터 동절기 스케줄이 적용되어 선박 운항 시간이

이 글을 올린 날보다 늦춰진다는 것입니다. 기존에 예약하셨던 분들께서는 출항 시간이 바뀌었다는 연락을

받으셨을 겁니다. 영일만 출발 0시 30분, 사동항 출발은 오후 12시 40분으로 바뀌게 되는데, 이 경우 셔틀버스

시간도 당연히 바뀌어야 되겠고, 차량 선적 시간도 당연히 늦춰 주는 것이 맞다고 보는데 이 부분에 대한 공지가

없어서 이 여객선사에 대한 부정적 평가를 하신 블로거님의 의견에 동의하게 되는 상황이 왔습니다. 그 분께서는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모바일로 예약하실 경우 객실이 랜덤으로 배정된다.'는 멘트를 못 보시고 티켓을 끊어

4인실에서 모르는 남성 3명과 함께 갔다는 여성분이시던데 이용객이 너무 많아 탑승률이 상당히 높아지는

경우에도 객실 남녀 성별 구분이 힘들 수 있습니다. 일행분들의 경우에도 선사에 미리 연락하셔서 객실을 

붙여 달라고 하셔야 편안하게 이용하실 수 있는 점 참고 바랍니다. 포스트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저는 울릉도에 개인 승용차를 선적하여 가져 가시는 것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울릉도는 제주도만큼

넓은 섬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 점을 역이용하시는 분들도 있긴 합니다.) 또한, 울릉도의 도로 곳곳이

개량 공사 중이라 차량 정체 및 사고 위험이 높아져 있는 상태이며 나리분지/ 석포 쪽 올라 가는 길이 급경사라

차의 출력이 좋아야 운행이 가능하다고 보이며, 운전 실력도 어느 정도는 있어야 운행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ps2. '가보고 싶은 섬' 예매 사이트의 경우 예약자의 성별을 적는 칸이 있긴 합니다만 성별로 객실을 구분하는

시스템이 없고, 또 홀수 인원이 이용할 때 한 방 전체를 빌리는 경우 빈 침대만큼 여객선사에 손해가 발생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1인이 4인실 예매 시 2~3인 요금을 내셔야 합니다.) 시스템 개선은 상당히 어려울 듯 합니다.

다만, 선사 측에서 6인실 중 각 5개씩을 남성 전용 객실, 여성 전용 객실로 나눠 승선 인원 1200명 중 60명

정도는 남녀 구분이 되는 객실에서 여행하실 수 있다고 합니다만 블로그에 남녀 혼숙 관련해서 큰 불만 글을

올리신 분들은 모두 4인실에서 발생한 일이라 이 부분에 대한 피드백은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판단됩니다...

ps3. 이 배에 '신석도명주(新石島明珠)'라는 한자가 적혀 있다고 해서 중국 배로 보시면 조금 곤란한 측면이

있는 것이 '우리나라 선사'에서 군산~중국 스다오(시다오) 구간을 4년간 운행했던 선박이라 그러합니다. 관련

증거로 이 군산~중국 구간 선사에서 주 3회 운행 중인 2호 선박이 우리나라 지명이 있는 '군산명주(郡山明珠)'라

그렇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고 계셔서 이 부분 올려 드립니다. (*중국인들이 많이 탔던 선박이긴 합니다.)

ps4. 추가 소식으로 광명역에서 인천공항을 오가는 6770번 리무진 버스가 부분적으로 운행을 재개한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아래 이미지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운행 재개일은 11월 18일부터입니다. 아무래도 공기업에서 운영하는

공항 버스다 보니 타 민간 공항 리무진들보다 배차 횟수가 많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다른 공항 노선들도 운행을

재개했으면 합니다. (다만, 유럽 쪽의 많은 국가들이 코로나19 봉쇄를 다시 강화하는 추세라고 들어서 우려되긴 합니다.)

배차 간격은 40~60분 간격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광명역에서 출발하는 차도 일부 시간대 한정으로 인천 송도를

거쳐 갔으면 좋겠습니다. 공항버스 6770번을 재개한다고 해서 수요가 바로 회복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ps5. 본문에 언급했던 '오늘만 이 가격(50% 할인)' 프로모션과 '4인 50000원, 99000원 묶음' 상품은 21년 

11월 말~12월에도 추가 진행한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첨부된 이미지를 참고해 주시면 됩니다.

확진자가 급증하는데 추가 프로모션? 정부에서 제재 들어간다고 봅니다. (이미지 출처; 코레일 홈페이지)

'오늘만 이 가격'프로모션은 레일데이때 했던 것과 비슷하게 사실상 11월 25일 11~18시에만 파는

티켓으로 보시면 되며 11월 29일~12월 2일까지의 예매율 낮은 열차 총 8084석을 할인 판매하는 

프로모션입니다. 예매 방법은 위쪽에 4인 묶음 티켓과 함께 올려 드렸으니 KTX 많은 이용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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