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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일상생활에서의 썰/그 외 잡썰

보령해저터널(대천항~원산도), 경주IC 강변로 개통 관련 소식 (21. 12. 1.~), 인천~제주 여객선(비욘드 트러스트) 소식 (21.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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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URL - https://blog.naver.com/newpark314/222572987218

*원문에서 일부 구절을 수정하여 올릴 예정입니다.

*보령해저터널은 12월 1일 10시, 경주ic 강변로는 12월 1일 15시에 개통했다고 합니다. 많은 이용 바랍니다.

(보령 해저터널 구간 시내버스는 12월 6일 개통인데 그 전까지 '저두교차로'라는 곳이 개통되어야 할 듯 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이번 포스트는 충남 보령시와 경북 경주시 지역의 도로 개통 소식을 전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제목에 언급한 두 도로 모두 공교롭게도 '2021년 12월 1일 수요일'에 정식 개통하는지라 (11월 말에 개통한다고 

보도자료 내 놓고 12월로 밀린 것도 공통점입니다.) 같이 묶어서 올리게 되었습니다. 보령 해저터널 구간과 경주

강변로 구간이 같은 날에 동시에 개통합니다. 보령해저터널의 경우 보령 대천항 근처부터 원산도까지 해저 80m

구간을 잇는 6.927km 터널입니다. 연결도로 포함 시 약 8km 정도 됩니다. 이 도로 개통 시 보령 시내버스 중

상당수 배차가 원산도로 연장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터널의 경우 자전거, 오토바이 통행이 불가능한 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단 이미지 올려 드리고 추가 내용 진행하겠습니다. (이미지 하단에 관련 멘트 작성하겠습니다.)

해당 도로의 주행영상, 행사 보도 자료는 포털 및 유튜브 검색으로 찾으실 수 있습니다.

위에도 언급했지만 이 도로는 오토바이(이륜차) 통행 안 됩니다. 저는 원산도가 태안군 소재 지역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보령시 관할 구역이라 상당히 충격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즉, 원산도에서 보령시청으로 가려면 태안군

안면도 및 홍성 지역을 거쳐 가는 소위 말하는 '월경지(?)'의 성격을 가진 곳이고, 서해안고속도로를 잠깐 탄다

하더라도 최소 1시간 40분 가까이 걸리는 그런 곳입니다만 이번 해저터널 개통으로 1시간 40분에서 20분

정도로 단축되고, 거리는 무려 75km 이상이 단축되는(보령터미널~원산도 광명초등학교 기준) 매우 엄청난

효과가 생기게 됩니다. 이런 부분 덕분에 생활권 개선 및 서해안 관광벨트 형성으로 경제 활성화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도로의 경우 11월 중순에 마라톤 대회를 열어 지역 주민 및 동호회원, 정치권

관계자들의 체험이 있었고 국토교통부 쪽에서도 미리 도로를 개방하여 승용차, 버스들의 사전 주행 행사를

진행한 부분들이 많은 언론 매체에 보도되었습니다. 해저 80m, 6.927km면 거가대교 쪽보다 훨씬 깊고 긴

터널입니다만 통행료가 없다는 점 상당히 부럽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거가대교 쪽도 공익처분인지 뭔지를

해서 수도권 모 대교처럼 며칠이라도 무료화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시사상식 사전에까지

이 터널이 등재되었을 정도로 대한민국 토목사를 새로 쓴 도로 시설입니다. 터널 관통 시기는 2019년이나

이후 시설 보강 공사 등으로 2021년 말에 최종 완공을 하게 됩니다. (NATM 공법으로 시공되었습니다...)

일반 지도는 국내 포털의 업데이트가 훨씬 빠르지만, 위성 지도 업데이트는 구글 쪽이 대개 더 빠릅니다.

위 도로는 경주IC에서 경주 시내를 빠르게 잇는 강변로인데 경주 형산강 옆을 잇는 2.2km 구간입니다. 이

도로 공사 현장을 제가 2019년쯤부터 위성 지도 등을 통해 지켜봤는데 당시에는 경주 남천을 통과하는 중간

중간 교량만 연결된 기괴한 형태로 보였으나 지금 2021년 기준 구글 지도를 보면 전 구간이 잘 포장된 모습까지

보입니다. 왕복 6차로라고 하며 11월 20일에 개통식을 겸한 걷기 대회를 진행한 후 12월 1일에 정식으로

개통한다고 합니다. 이 도로 개통 시 경주시내 정체를 크게 해소할 수 있다고 하며, 경주 시외, 고속터미널을

드나드는 버스들의 소요시간이 약간이나마 단축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아 상당히 좋습니다. 왕복 6차로로

개통한다고 합니다. 강변로 주변에 대규모 공영 주차장도 만들어져 주차난까지 해소하는 경주시의 행정이

상당히 좋은 모습으로 비춰집니다. 여기까지 보령해저터널, 경주 강변로 개통 포스트를 진행하였고 이어서 

추가 소식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인천~제주 여객선 소식과 경의선 도라산역 개통 소식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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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제주'구간 여객선 항로는 엄밀히 말하면 '재개통'또는 '운항 재개'라는 표현이 더 정확한데 그 이유는

여러분들이 더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2021년 12월 10일에 취항식을 한다는 보도 자료가 나온 만큼 2021년

내로는 개통할 것 같으며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구,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출항한다는 점은 '부산-제주'항로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여객선의 명칭은 '비욘드 트러스트'입니다.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된 선박임.

인천이 수도권 지역 중 한 곳인지라 배후 인구가 많아 여객선의 수요가 타 지역에서 제주도로 가는 배들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선사의 명칭은 '하이덱스 스토리지(페리)'로 전북 군산에 위치한 곳이라고 합니다.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된 여객선으로 코로나19 및 각종 분쟁으로 개통이 늦어진 점 안타깝게 생각합니다만

늦어진 만큼 준비를 더욱 잘 해서 타 여객선들보다 더 좋은, 더 신뢰감있는 서비스로 보답해 줄 것으로 판단합니다.

(여객선사 url - http://www.ihydex.com/index.php) *사이트 많은 방문 바랍니다.

5층은 서비스 공간, 6/7층은 객실인 구조입니다.

인천~제주 구간 약 13시간 30분이 소요될 예정으로 주 3회 취항합니다. 사실 여객보다는 화물 운송에

목적을 두었다고 봐도 좋습니다. (선박의 여객 정원; 약 850명, 차량 선적; 약 480대) 아무래도 다른

여객선들보다 운항 거리가 길다 보니 요금이 비싸지는 측면은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그럼 여기까지

도로, 선박 올려 드렸습니다. (*도라산역의 경우 코로나19 때문에 관광 개통이 취소되었다고 합니다.)

*저의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 모두 들숨에는 건강, 날숨에는 재력을 얻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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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동해선 전철(일광~태화강), 중앙선(영천~신경주) 등의 개통 소식은 나오는 대로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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