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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선 여수엑스포역 열차 시간표, 요금 정보(+여수 333번 버스)
안녕하십니까? 이번 포스트는 전라선 철도의 끝 역이고 우리나라 최 남단에 있는 '여수엑스포역'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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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에는 여수 333번 관련 정보도 있으나 이 포스트에는 엑스포역 정보만 올려 드리겠습니다.)
*이 글 작성 이후에 열차 시간표가 변경된 부분이 많으나, 반영해 드리지 않겠습니다. (EX. 용산행 무궁화호 감편 등.)
안녕하십니까? 이번 포스트는 전라선 철도의 끝 역이고 우리나라 최 남단에 있는 '여수엑스포역'에
대해 간략하게 포스트해 드리고 이 역에서 여수 버스터미널까지 가장 빨리 가는 333번 버스 소개를
간략하게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여수엑스포역 같은 경우 승강장 구조가 버스 터미널같이
생겼다고 해서 '터미널식 역'으로 부르는데 전국에서 가장 완벽한 터미널식 역이기도 합니다.
여수엑스포역은 위와 같은 구조로 되어 있으며 역 맞은편에 엑스포장 출입문이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주변에 여수 시내방면 버스 정류장이 두 곳이 있는데, 두 정류장 모두
이용 가능하나, 위 지도의 좌측 모서리 부분에 있는 정류장 이용을 권장합니다. 역 플랫폼 구조는
위와 같이 승강장 두 개에 선로 4개로 되어 있으며, 갈색 선이 기찻길입니다. 터미널식 승강장이
바로 선로의 끝 부분이 역 건물(터미널)로 막혀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위 형태의 장점은
계단이 아예 없어서 노인, 장애인들의 이용이 매우 편리하다는 것이지만 단점의 경우 중간에
횡단 통로가 없기 때문에 플랫폼에 잘못 들어간 경우 한참동안 걸어서 돌아 나가야 하며, 역에
도착하여 열차에서 내리는 경우에도 KTX 열차의 경우 내린 칸에서 역 대합실까지 걸어서 5분
이상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역을 빠져 나가는 데 5분 이상 걸릴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위의
이미지에는 그리지 않았으나 실제로는 4번 선로 쪽에는 기관차만 따로 뺼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여수엑스포역 앞에서 찍은 사진. 계단이 없어서 역 진입이 상당히 편리하며 내부 맞이방도 넓습니다.
순천 방면 선로입니다. *여수엑스포역(줄여서 여수역이라고 하셔도 됩니다.) 도착 직전 찍었습니다.
요즘 무궁화호들은 행선판의 화살표를 양방향(↔)으로 써 놓는 경우가 많네요.
역명판(세로형)
정차 중인 행신행 KTX-산천
역 맞이방에서 승강장으로 갈 때도 위와 같이 계단이 아예 없는 평지 구조이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똑같은 터미널식 역인 목포역의 경우는 승강장 끝단에 역이 있는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계단을 1번
오르락내리락해야 목포역 맞이방에 접근하실 수 있으나 여수역은 그런 구조가 아닙니다. 사실 이런
구조도 위에 언급했듯 플랫폼을 잘못 판단하면 돌아올 때 오래 걸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문제점을
보완해서 만들어진 역이 SRT 수서역이라고 보시면 됩니다.(수서역은 아예 맞이방이 두 곳이지요......)
여수엑스포역 같은 경우 엑스포가 끝난 지 7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엑스포라는 명칭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비단 역 뿐만 아니라 주변 지명에도 '엑스포'가 들어간 경우가 많아서 엑스포자를 빼기도 조금 그렇네요.
*예전 여수역의 경우 이 위치보다 약 600m 남쪽(현 아쿠아플래닛 자리)에 있었다고 합니다.
(여수엑스포역의 현 역사는 약 10년 된 시설임을 알려 드리고 본 내용 이어 드리겠습니다.)
저같은 경우 5분 이상 연착부터 '지연 운행'으로 보고 있음을 알립니다.
위 영상/사진 속의 KTX가 늦게 출발한 이유를 설명해 드리자면 전라선의 경우 익산역부터 여천역까지만
복선전철화가 되어 있고, 여천역부터 여수역까지는 1차선으로만 통행하는 '단선'이기 때문에 한 열차가
많이 늦는 경우(승/하차 지연 및 선로 공사 등) 자연스럽게 늦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이고, 또한 '여천역'
에서 교행하는 풍경도 보실 수 있습니다. 보다 구체적인 지연 사유는 아래 시간표에서 설명하겠습니다.
용산역이나 익산역에서 여수엑스포역으로 내려오는 열차 시간표입니다.
여수엑스포역으로 내려오는 사람들을 보러 갈 때 유용한 시간표입니다.
*이 역에 0시 17분, 0시 30분에 도착하는 열차의 경우, 이 역 인근에 있는 항구에서 새벽 1시 40분에
출항하는 제주행 여객선과도 연계됩니다.(휴항일은 제외, 레일쉽이라고 해서 배표도 할인 가능합니다.)
*익산, 용산역 방면 상행선 열차입니다. 절반 이상이 KTX네요. *일부 열차는 토/일요일만 운행됩니다.
*KTX의 경우 광명역 정차 열차가 상당히 많아서 광명역에서 인천공항행 환승(+도심공항)이 편리합니다.
첫차는 새벽 5시 6분 행신행 KTX, 막차는 밤 22시 40분 익산행 무궁화호입니다. #78X KTX 열차는
서대전역까지 기존 호남선을 타고 대전~용산 구간을 경부고속선을 타는 열차라 요금이 약간 저렴합니다.
*호남/전라선 KTX의 경우 용산역의 접근성 문제 때문에 상당수의 KTX가 서울역까지 올라 갑니다.
무궁화호의 경우 150X, 151X열차는 용산-여수 구간, 153X열차는 익산-여수 구간 단거리 무궁화호입니다.
순천역까지는 약 23분, 남원역까지는 약 1시간, 전주역까지는 1시간 40분(KTX는 1시간 20분대),
익산역은 2시간(KTX는 1시간 40분대), 서대전역은 3시간(KTX는 2시간 40분대), 용산역은 5시간 20분
정도(KTX는 3시간 안쪽) 소요됩니다. KTX 뿐만 아니라 S-TRAIN이라는 남도해양관광열차도 있는데,
이 열차는 용산역을 정차하지 않고 영등포역을 거친 후 서울역으로 바로 가는 새마을호급 열차입니다.
*여수엑스포역의 경우 여천역과 이용객이 분산되기 때문에 순천역보다는 이용객이 적은 편입니다.
*위 영상에 나온 상황은 이 역에 20시 29분에 도착해야 할 #717 KTX가 6분 정도 연착되어, 20시 30분에
올라가야 할 #722 KTX가 제때 출발을 못 하는 상황입니다. 이 점이 바로 단선철도의 단점 되겠습니다.
열차 운임표입니다. ktx 기준 구례구역까지 기본 운임이고(곡성역은 아쉽게 8600원이네요.) 무궁화호,
itx-새마을은 순천역까지 기본운임입니다. 남원 위로는 버스보다 철도를 이용하는 게 낫다고 봅니다.
무궁화호 기준 남원 6500원, 전주 10000원, 익산 11700원, 서대전 17000원, 천안 21600원, 용산 27600원
입니다. KTX 일반석 기준으로는 전주 16100원, 익산 18700원, 광명 45300원, 용산 47200원입니다. *승차권
예/발매는 코레일톡 어플 또는 렛츠코레일 사이트(https://www.letskorail.com )에서 진행하시면 됩니다.
여수 세계박람회장 입구. 2012년 5월에 이 곳을 통해 출입하여 엑스포를 관람했던 적이 있습니다.
엑스포타워. 아파트 20층 정도의 높이로 입장료는 2000원이라고 합니다. 전망대 같은 시설입니다.
여수엑스포역 입구 정류장(삼정오피스텔 밑-엑스포역 바로 앞 아닙니다.)에서 연계되는 버스입니다.
2번 버스를 제외하면 배차 간격이 상당히 길며, 2/6/7/333번의 4개 노선이 연계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럼 이 여수엑스포역의 위치를 올려 드리고 포스트를 마치겠습니다. 즐거운 열차 이용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근처 '여수엑스포 여객선터미널'에서 제주행 여객선을 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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