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트의 원문은 blog.naver.com/newpark314/222011362120입니다.
김해시 시내버스 개편안에 대한 생각(+코로나19 관련 김해 버스 감차 정보)
#김해시, #시내버스, #노선, #개편, #코로나19, #감차, #생각*김해시의 시내버스 요금은 현재 현금 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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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에서 일부 내용을 추가하였음을 알립니다.
*김해시의 시내버스 요금은 현재 현금 1500원, 카드 1450원입니다.(좌석버스는 1600원/1500원(카드)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요즘 보면 전국 곳곳의 지자체에서 시내버스 노선을 개편한다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저는 인구 50만 이상의 대도시 3곳이지요. 제가 사는 김해시부터 해서 김해-전주-제주(관광지버스)-포항의
순서로 시내버스 개편안에 대한 저의 의견을 올려 드릴 예정입니다. 제주나 포항은 아마 시내버스가 개편된
이후에 올라갈 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트는 김해시의 시내버스 개편안에 대한 저의 의견을 말씀드리는 식으로
가겠습니다. 그 전에, 코로나19로 인해 감차된 김해시의 시내버스 정보부터 먼저 보시고 본론으로 가겠습니다.
감차 대상 노선은 1, 1-1, 8, 8-1(다만, 이 노선은 평소에도 3대만 다녔다는 이야기가 동호인들 중심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21, 21-1, 7, 140번입니다. 의외로 제가 거주하는 지역 노선인 25, 26, 97, 98번의 경우 감차 소식이
전혀 없네요. 25/26번도 낮에 보면 한두명만 태우고 순환하는 씁쓸한 모습을 자주 보여 주던데(코로나19보다는
요금인상으로 인한 수요 감소가 큽니다.) 감차를 왜 하지 않는 지 모르겠습니다. 1번 같은 경우 감차 폭이 꽤
큰데 삼계동 일부 구간을 제외하면 부산의 128-1번 버스가 김해 버스보다 저렴한 요금에 더 많은 배차로 모셔
주기 때문에 그 노선으로 대체하면(김해시민이 김해시에서 부산버스 타고 이동하라는 것도 참 웃긴 일입니다.)
될 것이고, 8번같은 경우는 대저나 구포역에서 지하철 환승으로 동래나 부산대로 가시면 될 것이고 140번의
경우는 예전에도 포스트했지만 자가용 사라는 소리로밖에 들리지 않네요. 김해시 버스 업체들의 재정 상황이
생각보다 많이 열악한 것 같습니다. 그럼 바로 김해 시내버스 개편안 관련 사항을 올려 드리겠습니다......
*타 지역을 운행하는 시내버스는 그 지자체의 요금을 받는 게 보통인데, 김해시에 들어오는 부산 버스들은 부산
지역 요금을 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즉, 128-1번 등은 김해 1번보다 200원 저렴하다는 이야기입니다......
김해 시내버스 같은 경우 2020년 5월에 개편한다는 보도 자료가 나왔습니다. 따라서 의견 수렴도 이 시기에
했고 저도 이 시기에 포스트를 하려 했으나 엄청난 귀차니즘으로 늦어지게 된 점 대단히 죄송합니다. 말 그대로
개편안일 뿐이고 최종 개편 시 변경될 수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출처는 김해시 쪽에서 나온 도면입니다......)
해당 브로슈어에서 빨간 선은 단기, 파란 선은 중기, 녹색 선은 2024년 이후 장기 개편안입니다.
단기 개편안 중에서 이미 개편되어 다니는 노선들도 한두개 있었습니다.(1번 북부동, 21번 율하2지구 등)
진영이나 김해 외곽지역의 경우 큰 시내버스를 축소하고 '스타렉스 급'버스가 운행되는 '도시형'을 신설하여
운영비를 낮추는 게 핵심입니다. 도시형의 경우 시간표를 정해 두기도 하지만, 특정 번호로 연락하면 버스를
정류장 근처로 부를 수 있는 시스템도 있으며 경남 지역에서는 김해, 밀양, 양산 등지에 도입되어 있습니다.
우선 상동면에 들어갈 도시형버스는 2대가 운행되며 하루 18회(방향별 9회)가 운행될 예정이며, 중장기
개편안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원래 이 구간 중 상동매리농협~여차 구간은 73번 버스가 운행되는 곳인데
구포시장~상동 여차 구간을 운행하는 73번을 상동매리농협으로 단축 후(73번은 1대에서 2대로 증차)
외곽 구간을 도시형버스로 돌리는 것입니다. 상동면 뿐만 아니라 진영읍, 한림면, 장유, 대동면 등지에서도
외곽 지역은 이런 형태의 도시형 버스(스타렉스 급으로, 요금은 시내버스와 동일)가 운행될 예정입니다.
*아무래도 외곽 지역까지 BS106급 큰 버스를 넣기에는 운영 비용적으로 손해가 커서 이렇게 된 듯 합니다.
김해에서 부산 지역으로 가는 8번의 경우 단기안으로 동래 구간을 대폭 단축하여 구포시장까지만 운행할 계획이
있습니다. 수익성에서는 별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만(이 노선보다 더 크게 적자 나는 노선이 많습니다.) 만덕터널
정체로 인해 운행 소요시간이 너무 크게 길어지는 점이 크게 이슈가 되어 이렇게 된 것 같습니다.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항의를 하셨고, 지금도 항의를 하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운행 대수의 경우 위 이미지에는
13대로 나왔으며, 배차 간격은 지금과 비슷하게 하지만, 운행 차량을 9대로 줄여 김해시의 다른 노선에 증차한다는
이야기도 있긴 합니다. 저의 예상외로 8-1번이 8번보다 더 흑자에 가까운데 운행 거리가 짧기도 하고 투입되는
차량도 중형차량이라 이렇게 된 듯 합니다. 장기적으로 1대 증차 및 양방향 모두 직선화를 진행하여 운행 거리를
줄이고, 속도도 올리려는 계획을 가졌으나, 부산 당국과의 협의를 진행해야 할 듯 합니다. 8번이 단축되면 구포,
덕천의 회차 구간은 8-1번과 같아질 것으로 보입니다.(8번과 8-1번의 차이는 김해시내 생명과학고, 중앙병원,
보건소(수로왕릉역) 경유 여부로, 경유하지 않는 8-1번이 훨씬 더 짧음을 알립니다.) *이렇게 부산 구간을 대폭
축소해서 8번 버스의 수익성이 개선될 지에 대해서는 매우 큰 의문이 듭니다. 향후 초정 쪽에 도로를 만들어
해당 도로를 경유해서 '김해시내-화명동-(산성터널)-부산대-동래'노선으로라도 부활했으면 좋겠습니다......
*김해시 제공 PDF 자료를 보면, 하루 운송원가/ 하루 수익/ 운행 대수/ 하루 탑승 인원 수 등이 나와 있습니다.
진영읍의 14-1번 같은 경우는 진영 휴먼시아 옆 도로가 개통하여, 진영터미널을 더 이상 경유하지 않고 진영
제일고 인근에서 우회전을 하여 휴먼시아를 경유하는 노선으로 변경되어 총 길이가 약간 줄어들 예정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창원시와 협의해서 가술까지 보낸 후 한두대를 늘렸으면 좋겠다 싶은 노선인데 지금 이 노선이
홍보가 잘 안 된 부분이 있는지 이용객이 적은 측면이 있습니다. *휴먼시아 옆에 정류장을 하나 만들 듯 합니다.
진영읍의 농촌 지역에 들어가는 11, 12번의 변경 상황인데 12번을 진영 공설운동장에서 빼고 11번이 경유하던
신용-내룡리 구간에 투입하는 것으로 11번과 12번의 일부 구간을 서로 바꾸는 것으로 볼 수도 있겠습니다......
11번의 일부 시간대에 운행하던 용전, 효동마을 구간은 도시형 버스로 대체된다고 합니다.(+어병마을 추가)
*이 개편으로 진영읍 외곽 주민들의 교통 사정이 더 나아지길 바랍니다.(두 노선의 운행 횟수가 약간 늘어납니다.)
1번 같은 경우는 삼계동 구간의 경우 위 브로슈어에 나온 대로 이미 개편되어 다니고 있는(서희 다이아몬드시티)
노선입니다. 이미 개편된 노선을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브로슈어에 적어 둔 게 제가 보기에는 약간 신기한
측면이 있습니다. 그러나 1번의 반대쪽 끝부분은 2024년 이후, 불암동 쪽 버스 차고지가 완공되면 크게 변경될
예정임을 알려 드리는데, 현재의 편도 순환 형태에서 지내공원 쪽 도로를 양방향 경유하는 형태로 바뀔 예정입니다.
김해 시내에서 봉하마을로 가는 300번의 경우, 단기안으로 위와 같이 내외동을 쑥 훑고 지나가며, 주촌교차로
정류장까지 경유하여 운행될 예정입니다. 김해생명과학고를 경유하게 되는 것이 특징으로 총 거리는 짧아지나,
편도당 운행 소요시간은 크게 길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어병마을 경유 노선의 경우 이번 개편으로 폐지되는데,
해당 구간은 진영 도시형버스로 대체될 예정입니다.) 부원동 교차로 인근 쇄내마을 정류장은 김해여객 시외버스
등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해당 구간에도 도시형 버스가 투입될 계획은 있다고 합니다.)*300번에 투입되는
버스는 김해시 전체 버스 중 리클라이닝(등받이 조절)이 되는 몇 안되는 버스임을 알려 드리고 넘어 가겠습니다.
이어서 9번같은 경우 중장기안으로 내외동 구간 굴곡도를 줄여 수익성을 높일 계획이 있는데, 양방향 중앙병원을
경유하게 되어 병원 이용이 편리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노선은 풍유동/주촌~내외동~삼계 노선입니다.
노선이 이렇게 되면 기존 정류장에서 이용하는 주민분들에게는 약간의 불편함이 있을 수 있으나, 운행 거리가
단축되어 수요는(수익성은) 오히려 늘고, 기사님 입장에서도 편리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운행 업체: 동부교통)
김해시 도시 개발에 따른 신설 노선입니다. 원래 김해 버스들의 경우 선암에서 회차하는 노선이 꽤 있는데,
불암에 차고지를 만들어 불암까지 단축시킬 계획이 장기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듯 합니다. 101번 같은 경우
안동지구 개발로 만들어질 노선으로 어방동 지역의 교통이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장유에 신설될
28번의 경우 아마 소형버스(레스타 급)로 운행될 것으로 보이며 원래 정류장이 있었다가 사라진 장유
파크뷰 및 푸르지오 5단지 아파트 정문을 바로 지나는 노선이 부활하는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는데,
배차 간격이 생각보다 많이 기네요. 21, 21-1번 등 다양한 장유지역 노선을 섞어 놓은 형태로 보입니다.
*팔판, 율하 쪽에서 롯데워터파크/롯데아울렛의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3-1번의 경우 김해시내에서 롯데아울렛, 롯데워터파크로 접근하기 위한 핵심 노선으로 소개하고 있고, 현재
장유 율하에서 김해 시내로 가장 빠르게 나갈 수 있다고 판단되는 노선입니다. 배차 간격이 길다는 이야기가
나와서 2대를 증차시켜 배차 간격을 줄이고, 율하 구간을 율하 2지구를 경유시켜 수요를 늘리겠다고 하네요.
*율하E편한, 모아미래도 5단지 등의 경우 기존에는 편도 순환이었으나 이 개편으로 양방향 경유하게 됩니다.
*PDF 자료를 보시면, 굴곡도와 중복도도 표시되어 있습니다.
제가 거주하는 지역의 핵심 노선인 25번(반대 방향은 26번) 노선인데, 장유중학교를 무정차하게 되는 점이 은근히
아쉬우나, 해당 중학교가 규모가 매우 큰 중학교는 아니라는 점이 다행입니다. 26번은 25번에 흡수/통합된다고
보시면 되며, 순환 형태에서, 13, 22번 등과 같이 무계 차고지에서 출발하는 형태로 바뀐다고 보시면 됩니다.
*개편되어도 특유의 굴곡은 여전하다고 보는 버스 매니아님들이 꽤 많으며, 저도 그 중 1명입니다.(1바퀴에 1시간 20분 소요)
5-1번의 경우 2024년 이후 장기개편안으로 위 지도의 빨간 선 구간으로 운행될 예정입니다. 따라서 내외동에서
삼계로 가실 때는 기존 주민센터 정류장의 반대 편에서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굴곡이 약간 줄어드네요......
내외동시장을 경유하지 않게 되는 점은 아쉽지만, 더 많은 주민들이 노선 변경의 혜택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1번 같은 경우도 1번과 마찬가지로 이미 개편되어 운행 중인 율하2지구 구간에 대해 '시민의 의견을 수렴합니다.'
라는 취지의 자료를 올렸네요. 다만, 꾸준히 증차를 하여 더 자주 운행시킬 계획은 있다고 보여집니다. 본인이 김해
시내로 갈 때 가장 자주 타는 노선임을 알립니다.(실제로는 97, 98번이 더 빨라서 97, 98을 타는 경우도 꽤 있음.)
김해 장유~진례(공단)~진영을 잇는 13번의 경우, 과거 장유농협~진례농협의 10km가 넘는 구간이 44번 노선과
김해여객 시외버스와 겹쳐서 대개 붙어 다니는 현상이 있었지요. 그나마 이번에 장유 구간을 장유고 바로 앞으로
(다만, 출장소는 경유하지 않습니다.) 바꾸어 진례에서 13번 첫 차를 타면 장유고 통학이 편리해지고, 장유에서
13번 오후 차를 타면 하교가 편리해지게 되었습니다.(장유고의 경우 진례 지역 중학생들이 꽤 많이 진학했습니다.)
또한, 기존에 정류장이 없던 석봉초등학교 바로 앞에도 정류장이 신설될 것으로 보입니다.(다만, 13번 자체의 운행 횟수는 적습니다.)
*이 노선의 경우 장유, 진례 지역 거주자들의 진영역 열차 이용이 편리하도록 시간표가 짜여져 있습니다.
김해에서 창원으로 가는 노선의 경우, 전부 창원 남산동에서 자를 계획이 있는데, 부산으로 가는 8번과 달리
장기적으로 검토할 대상에 포함되어 단축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58/59/97/98 모두 어쨌든
김해 시내버스기 때문에 창원 구간보다는 김해 구간에 더 신경쓰는 것으로 보시면 되는데, 저는 이 개편안에 대해
김해-창원 간 통근수요, 주말 이동 수요를 모두 자가용으로 보내버릴 정책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남산동에서
목적지까지 반드시 1회 이상의 환승을 해야 하는데 물론 시내버스 간 환승제가 잘 구축되어 있지만, 대기 시간
면에서 길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 개편안에 대해 많은 버스 매니아들이 상당히 우려스럽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김해 시내버스임에도 창원 구간만 이용하는 창원 시민들이 1대당 두세명 정도는 있는데, 이 분들은 어떻게 될 지 궁금하네요.
22번의 경우 향후 장유역이 생기면 23, 24번과 함께 장유역을 경유할 것으로 보여집니다.(장유역 촬영 시 이 점을
언급했던 기억이 있는데, 조만간 추가 언급을 해 드리겠습니다.) 율하 2지구의 경우 많은 버스들이 이미 경유하고
있지요. 율하 구간을 추가 변경하여 한림풀에버&중앙하이츠를 경유 후 증차하는 계획이 있음을 알립니다......
7번 노선은 1대 증차하여 배차간격을 조절하는 선으로 끝내네요. *단기안의 경우 2021년을 개편 목표로 보고 있습니다.
*두 노선 모두 하루 이용객이 6000명이 넘습니다.(등하교, 출퇴근 시간에 직접 타 보시면 왜 흑자인 지 알게 되실 겁니다.)
노선 개편 도면에 있는 표를 보시면 대당 원가와 수입금이 나오는데 '수입금>원가'(쉽게 말해서 '흑자'라는 뜻으로
보시면 됩니다.)인 노선이 김해시 전체에서 1번(6168명)과 21번(6553명)으로 딱 2개밖에 없습니다.(1-1번이
그나마 '=<'수준이긴 합니다.) 이 두 노선의 경우 환승이 아닌 등하교, 출퇴근 목적으로 초승을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고, 중간중간 물갈이도 상당히 잘 되는 노선이라 이렇게 된 것 같습니다. *나머지 노선들은 전부 적자입니다.
*2020년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노선이 적자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많은 동호인 커뮤니티에서는 김해
뿐만 아니라 부산 등 타 지역들도 이렇게 개편안을 공개하여 시민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고 보고 있더군요......
김해시 홈페이지에서 2020년 5월 31일까지 시민 의견을 수렴하였습니다. 저는 창원으로 나가는 노선들에
대해 의견을 적었는데,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의 뒷부분을 어떻게 적었는지는 동호인들이나 블로그 방문자
여러분들과 생각이 비슷할 것으로 봅니다. 이상으로 김해시 버스 개편안에 대한 저의 생각 포스트를 마칩니다.
ps. 140번의 경우 차량 운행 대수를 줄이는 대신 인력을 늘려서 하루 운행 횟수를 늘릴 계획이 있다고 합니다.
PS2. 140번의 현재 임시 시간표입니다. (중간 정류장은 도로 사정, 탑승객 상황에 따라 배차 간격이 변할 수 있음.)
*평일, 주말 모두 12대*3왕복=36회로 운영합니다. 김해와 마산의 첫차 시간이 같아졌습니다. 마산터미널 출발 일부 시간대는
1대 놓치면 35분을 기다리셔야 합니다. 해당 구간에 거주하시는 분들께서는 가급적 자가용을 구임해서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버스 매니아라는 사람이 자가용 사라는 이야기를 할 정도면 코로나19 사태가 얼마나 심각한 지 아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