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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일상생활에서의 썰/그 외 잡썰

네이버 블로그에서 본 모순아닌 모순(조회수, 공감 수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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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네이버 블로그에 2000건 넘는 글을 올렸던 사람으로, 네이버 블로그에 글을 올리면서 

느낀 모순아닌 모순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모순아닌 모순'이라는 표현은 처음에는 이상했었는데 알고 보니

네이버 시스템상 일어날 수 밖에 없는 당연한 현상이라 이렇게 표현을 한 것임을 밝힙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블로그 고수님들은 1~2초 내로 무엇이 이상한 지 찾으셨을 겁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글의 작성 초기에 발생하는 현상으로 위 4장의 이미지 모두 '조회수<공감수'입니다.

조회수가 0건임에도 공감수가 1개 이상이고, 조회수가 1~2건임에도 공감 숫자는 조회수보다 많다는 것이지요.

*위 이미지들의 출처는 https://blog.naver.com/newpark314/221222407845입니다.

 

블로그 통계의 모순

*여러분들도 아래 이미지에서 모순점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블로그를 하다 보면 가끔씩 재미있는 요...

blog.naver.com

조회수가 0건임에도 공감은 무려 2개가 찍혀 있었네요...... 다만, 제가 생각했을 때 느낀 진짜 모순은 

단 1건의 검색 유입도 없이(엄밀히 따지면 다음 통합검색으로 몇 분이 들어오셨긴 합니다.) 네이버 메인유입만

8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는 위 이미지와 같은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2018년도에 했던 '백두대간수목원'방문

포스트인데 제가 댓글만 허용했더라면 작성하고 나서 바로 네이버 메인에 노출될 수도 있었던 상황이라, 네이버

운영진 및 봇들이 저의 블로그에 수십차례 이상 온 상황이거나, 제가 작성한 글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던 상황의

둘 중 하나로 보고 있습니다. 참고로 조회수 86건은 글을 작성한 지 12시간도 안 되어 달성한 것입니다. 원래

네이버나 다음이나 포털사이트 메인에 노출되는 경우에도 검색유입 비중이 아예 없거나, 한 자리 수가 아닌 

것이 보통이라고 생각하는데 위 포스트는 참 특이하네요.(백두대간수목원의 경우 이 블로그에 포스트하겠습니다.)

또다른 모순점

읽은 횟수는 단 1차례인데 공감은 무려 4개가 찍혔네요. 네이버의 경우 위와 같이 글을 읽지도 않고 공감을 먼저

누를 수 있는 시스템이 있는데 제가 봤을 때는 이게 참 황당한 시스템 같습니다. 급한 상황이더라도 스크롤을

끝까지 내리고 공감을 누르는 것이 글을 작성한 사람에 대한 최소한의 성의 표현이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네이버가 보는 시각은 많이 다른 가 봅니다. 또한, 글을 작성한 사람도 '셀프 공감'을 누를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한 상황인데, 저는 작성하고 오랜 시간동안 공감이 없거나, 공감 수의 끝자리가 9일 때는 제가 하나를

눌러 10, 20 등으로 만들어 버리는 스타일(아홉수 방지)이 있는데, 아홉수를 방지하려다 며칠 뒤 또 다른

아홉수가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유튜브로 따지면 영상 화면을 띄우지도 않고 좋아요/싫어요부터 누를 수

있는 상황(영상 목록에 좋아요/싫어요 버튼이 있는 상황)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공감 숫자는 

실시간으로 반영되고, 조회수는 실시간으로 반영되지 않는다는 견해도 있기 때문에 이것이 모순이

아니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되도록이면 글은 끝까지 읽고 공감을 누르는 자세를 가지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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