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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일상생활에서의 썰/그 외 잡썰

현 시점에서 코로나19가 퍼지는 것에 대한 생각(치료제?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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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요 며칠간 코로나19 확진자가 200명을 넘어 300명대, 나아가 400명대를 목전에 둔 상황까지

버렸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불안해하고 계신데 우선 왜 갑자기 다시 퍼졌는가에 대한 저의

견해는 다른 분들과는 조금 다른데, 물론 거리두기 단계를 1~1.5단계로 내렸던 부분도 있습니다만, 소위 말하는

환절기를 지나가고 있고 곧 겨울철이 다가오기 때문에 이런 질환들이 퍼지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코로나19가

아니더라도 일반 독감, 나아가 조류독감이나 구제역 같은 경우도 여름철보다는 겨울철에 심하게 퍼져 가축들을

막 매몰하는 등의 조치를 했지요. 즉, 기후적인 부분이지 정치적인 요소는 배제하고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정치적, 종교적 요인을 아예 제외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만 코로나19라는 질병이 우리나라가 아닌 전 세계

수십여 국가에서 우리나라보다 더 심하게 퍼지고 있는데, 정말 아이러니한 사실은 최초 감염국, 소위 말하는

원인 제공국은 중국이라 반중감정이 크게 급증했으나, 실제 현재 감염 1, 2, 3위 국가는 미국, 인도, 브라질입니다.

이 3개 국가 중 그나마 인도 정도만 중국에 접해 있고 다른 두 국가는 중국과는 최소 5000km이상 떨어진 국가인데

어떻게 미국, 브라질이 코로나19 감염 상위권에 있는지 궁금합니다. 물론 중국이 통계를 조작했다는 주장도

많지만 제가 봤을때는 중국이 우한 봉쇄를 하지 않았더라면 지금쯤 전 세계 감염자는 1억명을 넘겼을 것으로

봅니다. 즉, 이 봉쇄에 대한 부분만은 칭찬해 줄 여지가 있다는 것이지요. 이쯤 되면 미국, 브라질 등 국가의

토착병(?)이 코로나19 검사 양성으로 나오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들어야 정상인데 계속 반중만 외치네요......

현재 위기경보는 '심각'단계입니다

우선 2020년 11월 20일까지 기준 우리나라의 누적 확진자는 3만 명을 넘겼고, 사망자도 500명을 넘겼는데

그러나 치료가 어느정도 되어 격리 해제된 사람이 26000명대라 실질적으로 치료 중인 사람들은 별로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솔직히 5000만 명 중 3만 명이면 아직 전 세계 평균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봅니다.

전 세계 확진자 수를 보면 대한민국의 인구 전체보다 훨씬 많은 5750만 명이 넘게 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습니다.

물론 지구 전체 인구의 1% 이상 감염까지는 아직 조금 남았지만 상당히 많은 수치네요. 2020년 3월까지만 해도

우리나라가 감염자 수 TOP3를 다투던 국가라 주변 국가들이 '한국인 입국금지'를 많이들 했지만 지금 현실은

우리나라의 경우 221개 중 94개국으로 상위 45%에 걸치는 수준이고, 우리나라보다 인구가 절반 이하인 국가도

우리나라의 위쪽 순위에 있는 경우도 꽤 있었는데, 특히 스웨덴이 그러합니다. 다만, 사망자 수의 경우 우리나라보다

윗 순위 국가들 중 몇몇 국가가 우리나라보다 사망자가 훨씬 적은 경우가 있어(물론 반대의 경우도 두세개 국가 정도

있었습니다.) 91위로 집계되었습니다. 몇몇 사람들은 대만, 베트남, 몽골의 사례를 들며 우리나라 방역 실패라며 정부를

깎아 내리던데 저도 어느 정도는 동의합니다만, 몽골의 경우 수도 정도만 제외하면 인구밀도라는 것이 거의 없는

국가이고, 해외여행 수요, 특히 중국으로 가는 철도는 있지만 이용객은 별로 없는 그런 수준이라 감염자가 적은

것입니다. 베트남, 대만의 경우 초반에 무리하게 봉쇄하다가 경제가 우리보다 더 크게 아작난 부분이 있다는 것이

저의 판단입니다. 그런데 싱가포르의 경우 참 미스테리 한 것이 사망률이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0.1% 이하인 국가인데

감염자가 대부분 10대~30대의 젊은 사람이라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아니면 독재정권에 의해 사망자 통계를 기록하지

않았는지에 대해 매우 궁금한데 후자의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고 봅니다. 요약하자면 올 상반기에는 방역 관련해서

정부가 욕을 먹을 부분이 많다는 점 인정하지만 지금 시점에 와서 정부 욕을 하기는 매우 그렇다는 것입니다......

다만, 이 순위는 인구 대비 비율 순위를 계산하지 않은 자료임을 알리고, 현재 다시 상승하는 추세임을 알립니다.

그런데 저는 코로나19 환자는 미국을 중심으로 계속 급증하는데 이 경우 보통 위기로 보고 주가가 하락하고,

환율이 올라야 정상이라고 판단합니다. 그러나 상반기에 정점을 찍고 계속 떨어져 1100원선 밑으로 떨어질

위기까지 온 것이 지금 환율입니다. 그나마 요 며칠간 10원 정도 오른 게 위 환율입니다. 어찌 보면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기대감이 너무 커서 이렇게 된 것 같고 자기 나라에서 일어나지 않은 전쟁도 '호재'로 보는 전 세계

경제계의 특징이 그대로 이 환율추이에 반영되었다는 추측을 해 봅니다. 어찌 보면 우리나라에서 감염자 수가

급증하는 모습도 올해 상반기에 비해 바이러스의 강도가 약해졌다, 당장 다음 달에 백신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에 많이 돌아다녀서 이렇게 된, 특히 대학교들의 대면 강의에 대한 부분에서 이런 추이가 나온 것으로 봅니다.

사실 코로나19 사망자를 보면 절반 이상이 만 70세 이상 어르신들이라 몇몇 국가들은 노인 복지비 줄었다,

일시적으로나마 고령화가 해결되었다고 속으로 웃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코로나19로 고령화를 해결하는

방식은 옳지 않다고 보고 있고 백신도 조만간 상용화가 된다고 합니다. 모더나,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의 3개 기업

백신이 우리나라에 2021년에 들어오고, 이 시점부터 경제가 회복되어 사회가 제대로 돌아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거리두기 단계는 지자체별로 따로 조절할 수 있다고 합니다

거리두기 단계 관련해서 하동과 순천은 2단계로 올렸다고 하며, 이렇게 되면 순천 소재 대학교들은 비대면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까지 와 버렸습니다. 확진자 추이가 저의 생각보다 빠르게 늘어나고 있지는 않지만 이 정도면

불안감을 아예 가지지 않을 정도는 아니라는 것이 저의 생각이지요. 아무쪼록 코로나19 시국 무사히 버텨내시길

바라며 코로나19 관련 포스트를 마치겠습니다. (본 포스트는 네이버 블로그로 옮기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학기가 끝나가는 시점에서 비대면을 결정하기도 애매한 상황이 되어 버렸네요.

*또한 수도권도 거리두기 2단계를 실시 중인데, 이제는 전국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 나라가 감염자 수로는 전 세계 80~90위대지만 인구 1000명당으로 하면 160위대라고 합니다.

*다행히, 며칠 전 국내 기업인 셀트리온의 항체 치료제가 승인되었다고 하는데, 너무 의존하지 맙시다.

아직까지는 서울아산병원에서만 투약한다고 합니다.(아직 임상 단계이므로 지나치게 믿지 맙시다.)

역설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아야 시험 데이터가 많아져 백신 개발이 빨라진다는 것은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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