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트의 원문 URL - https://blog.naver.com/newpark314/222472769640
*원문 내용에서 일부 구절을 고쳐 업로드했습니다.
*본문은 태블릿 pc 또는 가로가 넓은 스마트폰 화면에 최적화하여 작성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요즘 코로나19 관련해서 상당히 말이 많은 것으로 압니다. 이 상황이 발생한 지
거의 1년 6개월이 지났는데 회복되기는 커녕 더 심각해진 상황이라 저도 황당할 따름입니다......
그런데 이런 문제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백신 접종률이 높다는 미국, 영국, 이스라엘 등의 국가도
똑같이 발생하고 있는 현상이라 우리나라 정부만 비난하는 것은 조금 그렇다고 봅니다. 며칠 전에
제가 카카오맵을 보고 정말 깜짝 놀라서 포스트를 하는 것이고, 이번에 백신 예약을 단 5분여만에
성공하여 이 부분에 대한 후기를 관련 이미지와 함께 올려 드리는 것입니다. 제가 맞게 될 백신은
mRNA라고 하는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입니다. 코로나19 관련 이슈는 의료기관 쪽에서 나오는
소식을 듣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여러분들이 백신을 맞을 수 있는 몸 상태인 지는 미리
파악하실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그럼 바로 관련 이미지를 올리면서 내용을 이어 나가 보겠습니다...
어느 날 카카오맵을 열었는데 우리나라에서 그렇게 부족하다던 코로나19 백신이 잔여 백신으로
주르륵 나오는 겁니다. 잔여백신이 1~3개면 빨간 불로, 4~6개면 노란 불로, 7개 이상이면 녹색
불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백신이 없거나 공급 대기 중인 경우, 마감된 경우는 위 지도에서처럼
회색으로 나옵니다. 이러한 잔여백신을 예약하거나 맞으신 분들도 적지는 않을 것으로 봅니다.
의료 기관의 전화번호나 주소를 알려 드리면 해당 의료기관의 운영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다. 잔여백신을 보니 소위 AZ라고 하는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백신이 21년 상반기에 효과가 떨어진다는 이야기로
불신론이 꽤 있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저는 효과보다는 접종 주기에 대한 비판을 조금 해 보고
싶습니다. 이 백신은 접종 주기가 최소 8주 이상이라 개인 일정을 정하는 데 있어서 변수가 다른
백신들보다 많은 상황인 점이 아쉽습니다. 이 백신의 경우 국내에 생산 공장이 있다고 합니다...
이 코로나19 백신 공장이 도시의 경우 일자리 창출에 많은 기여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도시
시장님의 당적을 보고 정말 깜짝 놀랐었습니다.) 해당 의료기관을 터치하면 남은 백신과 함께 예약
버튼이 나오는데, 다른 사람들이 이미 예약을 한 경우 예약이 되지 않을 수 있다는 판단이 듭니다.
해당 병원까지의 거리도 저의 거주지가 드러날 수 있는 부분이라 모자이크를 했습니다. 다만, 위
병원들 중 제가 어렸을 때 가끔 다녔던 병원이 1~2곳 정도 포함되어 있는 점은 알려 드리겠습니다.
*위의 내용은 제가 이 글을 작성하기 일주일(1주) 전에 캡처한 내용이라 현재 시점과는 다릅니다...
위 18~49세는 사실 만 나이입니다. 소위 '2049'라고 하는 계층의 코로나19 백신 예약이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원래는 제가 예약하는 날에 이 글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멘트에 대한 고민을 여러
차례 한 끝에 오늘 올리게 되었습니다. 위 이미지들을 클릭, 터치 시 확대해서 백신 예약에 대한
정보를 미리 보실 수 있습니다. 2049 계층 뿐만 아니라 고령층 중 미접종자, 장애인 및 재활시설
이용자들에 대한 예약도 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보시면 생년월일 끝 자리를 기준으로 10부제
예약이 8월 18일까지 진행되고, 이후 나이대별로 추가 예약이 가능합니다. 사실 밤 8시부터
예약 서버가 열리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여러분들의 주민등록번호 앞자리 끝 숫자가 3이신
경우 8월 13일 밤부터 14일 아침까지 예약이 되었던 것입니다. 건강보험 미가입자나 일부
지역 우선 접종 대상자들의 경우(우선 접종 대상자들의 예약은 끝났음.) 병, 의원이 아닌
접종센터에서만 백신을 맞으실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1~2차 간 접종 주기가 4주가 아닌
6주로 되어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 기존에 예약을 하셨거나 1차 접종을 하셨던 분들 중 몇몇
분들도 2차 접종일이 똑같이 2주 밀려서 이 부분에 대한 비판이 상당히 큰 상황입니다만, 이
부분은 백신 공장 쪽의 문제도 꽤 컸다고 합니다. 저는 처음부터 1~2차 접종 주기가 6주임을
인지하고 예약에 성공했습니다. 보시면 본인 인증을 할 수 있는 창이 있는데 인증 방법이 무려
5가지라 원하는 방법을 사용해서 기존 50대 분들의 예약과 다르게 빠르게 접속하실 수 있습니다.
기존 50대 분들의 예약 당시에는 대리 예약 및 여러 기기로 동시에 접속하는 것이 가능했습니다만,
이번 2049 계층 예약은 대리예약 및 2개 이상 기기로 동시에 접속이 불가능합니다. 다만, 위에 나온
이미지를 캡처한 날은 제가 예약하는 날이 아니었습니다.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여 인증을
받으면 의료기관 및 날짜 및 접종 백신 종류가 뜹니다. 원하는 날짜, 시간을 입력하여 예약을 하시면
되며, 국민비서 서비스를 설정하여 (문자가 꽤 늦게 오더군요.) 정보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 뿐만 아니라 접종 기관 조회도 이 사이트에서 같이 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5개 방법 중 휴대폰을 사용하여 인증을 했습니다. 사실 공동인증서의 비밀번호만 잘 아시면
공동인증서 인증이 더 빠르다고 봅니다. 인증 사이트 로딩 및 번호 입력까지 약 4분 정도 걸려서,
저의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예약 사이트에 접속된 점은 우리나라를 칭찬할 수 있는 요소로 봅니다.
아, 저의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끝자리는 '4'라 8월 14일 밤에 예약 사이트를 켠 것임을 알립니다.
저는 1차 접종을 추석 전에 맞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었는데, 1~2차의 접종 주기가 길어져 1차를
당길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제가 비수도권 거주자인지라 수도권보다 원하는 날짜 잡기가 쉽겠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어쨌든 이번 8월이 가기 전에 1차 접종을 맞을 수 있게 되었고 2차 접종도
11월을 넘기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 부분은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1차 접종을 맞은 후기도
이 포스트를 수정하여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 백신 관련해서 포스트를 하시는 분들이
많아 이 포스트로 조회수를 회복시킬 수 있을 지는 의문이나, 그래도 많은 분들이 백신을 접종하여
더 안전하게 돌아 다니시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작성한 글임을 알려
드립니다. *백신 예약 후 국민비서에서 온 문자인데, 해당 병원의 전화번호를 입력하느라 생각보다
오래 걸렸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가끔 찾았던 병원 중 한 곳입니다. 저의 경우 잔병은 꽤 많았으나,
병원에 이틀 이상 입원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태어나고 나서 며칠간 있었던 경우는 제외입니다.)
*기존 예약 사이트(50대, 지역우선접종대상자)의 문제점이 개선된 덕분에 예약이 정말 빠르게 된 점 기쁩니다...
사실 올해 초에 백신이 부족했을 때는 백신 공급 문제로 정부 욕을 하고, AZ 백신이 들어 왔을 때는
효과가 별로라고 정부 욕을 하고, 이번에는 효과 문제로 정부 욕을 하는 사람들이 뉴스 댓글이나
유튜브에 많던데 정부 입장에서는 도대체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 지 모를 것 같습니다. 다만, 백신을
맞고 부작용으로 돌아가신 분들에 대한 보상이 없거나 적다는 비판에는 저도 동의합니다. 그래도
백신을 맞으라고 하는 이유는 우리나라의 경우 고령화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전염 방지의
효과도 있을 것이고, 코로나19(COVID-19)에 확진되더라도 짧은 기간에 회복될 수 있는 효과를
주고자 하는 것입니다. 사망률(치명률)이 낮아지는 것은 덤인데 우리나라의 경우 얼마 전에 전 세계
평균의 절반인 1% 미만으로 떨어졌더군요. (역설적으로 젊은 확진자가 많이 나온다는 소리도 됨.)
위에 나온 자료는 언론 보도 자료 및 '코로나 라이브'에서 캡처한 것입니다. 8월 16일 기준 확진자
수가 약 23만 명을 돌파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백신 1차 접종률은 8월 13일 기준 43.3%인데,
9월까지 70%를 넘기고, 2차 접종도 10월까지 50% 이상을 넘겼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변이
바이러스가 있기 때문에 백신 접종이 원활하게 된다고 해도 마스크를 벗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만,
거리두기 단계 정도는 낮출 수 있는 그런 사회가 되길 바랍니다. 사실 우리나라가 전 세계 평균에
비해 확진자 수나 사망률이 적고 낮은 편임에도 정부 욕을 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 상당히 안타까운
생각이 많이 듭니다. *월요일임에도 확진자가 적었던 이유는 대체공휴일이라 그런 듯 보이며, 8월
17일에는 2000명을 한참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본인의 경우 8월 30일에 저의 집과 매우 가까운
이비인후과 병원에서 1차 접종을 받았습니다. 대부분 큰 종합병원이나 접종센터 쪽으로 예약을
하셨거나, 아니면 평일이라 유동 인구가 거의 없어서 그런지 백신 1차 접종을 받았던 사람이 저 혼자
말고는 없었습니다. (예약 시간보다 30분 정도 빨리 맞았습니다.) 다만, 이 날 소규모 병원에서 1차
접종을 받으신 경우, 2차 접종일이 대체 공휴일이 되어 실제 2차 접종일이 하루 밀리는 불상사가
생겨 다들 예약일을 변경하셔서 이 날 맞은 인원이 적은 것일 수도 있습니다. (접종센터 쪽에서는
해당이 안 되는 사항일 겁니다.) 일단 관련 이미지 보시고 접종 후기를 이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본인이 접종받은 병원에서는 문진표에 접종할 백신 종류를 크게 적어 두어서 실수를 방지했습니다.
목걸이를 주어 15분 정도 이상 반응이 없는지 대기 후 귀가하는 것은 큰 병원들과 같은 방식입니다.
백신 접종 후 위와 비슷한 종이를 받으셨을 겁니다. 백신 통증 자체는 일반 독감 예방접종과 비슷한
느낌이지만, 이번 1차 접종으로 코로나19를 어느 정도 방어할 수 있다는 좋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팔 근육이 아주 약간 뭉치긴 합니다만 일반 독감 백신 접종 후에도 비슷한 증상을 느꼈기 때문에
딱히 별 상관은 없는 것 같으며, 접종 후 집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타이레놀 한 알을 먹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백신 접종을 인증하실 때 사용하는 COOV라는 어플입니다. 접종을 받은 지 1분만에
바로 이 인증서가 나오는 것을 보고 우리나라 의료진들, 전산 담당자님들이 새삼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는 우리나라 국민 전체에서 아마 56% 정도쯤에 1차 접종을 받은 것으로 봅니다...
저는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았으며, 앞으로 교통시설 탑승기를 더 자주 올릴 수 있게 될 듯 합니다.
접종 15분 후에 이런 문자가 왔습니다. 8월 30일 뿐만 아니라 8월 23일에 접종을 받으신
분들께서도 2차 접종이 또 하루 밀리신 경우가 있을 겁니다. (10월 4일도 대체 공휴일이라
일부 동네 의원이 쉬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 점은 약간 아쉽긴 하지만 어쩔 수 없는
부분으로 봅니다. (접종센터는 해당 안 될 겁니다.) 포스트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코로나 라이브 - https://corona-live.com/, 질병관리청 - https://kdca.go.kr/
PS. 저는 특정 질병명에 도시명 또는 국가명을 붙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기존에 나온 특정 도시명, 국가명이 들어간 질병 명칭도 전부 바꿔야 한다고 봅니다.)
PS2. 2차 접종 후기는 다른 포스트에 작성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