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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일상생활에서의 썰/그 외 잡썰

여천시외버스터미널(정류장) & 전라선 여천역 시간표, 요금(운임) 정보 - 21.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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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1(터미널) - https://blog.naver.com/newpark314/222515850592

 

여천시외버스터미널(정류장) 시간표, 요금 정보 - 21.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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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2(여천역) - https://blog.naver.com/newpark314/222516505455

 

전라선 여천역(열차시간표, 운임) + KTX-산천 #584 열차 탑승기 (여천→남원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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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에서 일부 내용은 수정, 생략했으며 2개 포스트를 이어 붙인 것이라 연결부가 부자연스러울 수 있습니다.

*인천, 부산행 고속버스 한정 2021년 12월자 최신 시간표로 변경해 드렸습니다. (노포동행 감차&사상행 증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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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이번 포스트는 여수시의 서쪽에 있는 '여천'지역의 버스 터미널과 철도역을 동시에 올려 드리겠습니다.

사실 버스와 철도는 경쟁, 견제 관계라고 하지만 요즘 코로나19 시국에 이용객 감소로 많은 버스편이 감차된 상황이라 

철도의 역할이 중요해진 것은 사실입니다. 물론 저도 감차하는 것이 맞다고 보는 입장입니다만, 소수의 이용객이라도 

배려하는 공공성을 가진 철도 쪽을 칭찬해 주고 싶습니다. (다만, 철도 쪽도 무궁화호 객차 부족으로 인한 감차 있음.)

여기 여천시외버스터미널의 경우 제목에는 터미널로 적었지만 중간 정류장 성격에 가깝게 운영되고 있으며, 여수에서 

출발하는 차량이 경유하는 서대구고속터미널과 비슷한 시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바로 이 곳 '여천시외버스터미널'의

시간표, 요금 정보를 올려 드리겠습니다. 여기는 롯데마트 여천점 맞은 편, 여천동 주민센터 옆에 위치한 곳입니다......

여수선사유적공원도 근처에 있고, 연못(?)이 있는 공원도 있으니 시간 많으신 분들께서는 돌아 보셔도 좋습니다.

 정류장 건물 내부에 매표소, 화장실, 매점이 있는데 사실 요즘 시국이 시국인지라 버스 내에서 식/음료 섭취는

곤란하며, 버스에서 마스크는 당연히 착용하고 계셔야 하는 점 참고 바랍니다. 발열체크 후 입장할 수 있습니다.

지도는 사실 포스트의 끝 부분에 주로 올렸는데, 이번 여천정류장에서는 지도를 올리면서 시작하고자 합니다...

이 노선의 경우 최근 평일 프리미엄 할인 폭이 줄어든 점 반영했습니다. (기존보다 2200원 정도 올랐다고 합니다.)

1. 서울호남(강남 센트럴시티) 노선

 우선 핵심 노선인 서울 강남행(센트럴시티) 노선부터 말씀드리면 위와 같이 A4 용지에 시간표를 적어 두었습니다.

상기 시간은 여수종합터미널 출발 10분 후로 되어 있기 때문에 도로 사정에 따라 늦을 확률이 매우 높은 점 알려

드립니다. 일단 상기 시간표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일반고속은 운행되지 않고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따라서 

해당 시간대에는 밑에 같이 작성할 여천역에 가셔서 열차 이용을 권장합니다. 일단 오전 시간대의 버스는 매일

운행합니다만, 오후 시간대는 이틀에 한 번씩만 운행하거나 특정 요일에만 운행하는 등 파행 운행을 하고 있는

실정이니 이용에 주의 바랍니다. 즉, 하루 운행 횟수는 17회 또는 그 이하라는 뜻입니다. '프 리'는 21석 프리미엄

고속버스를 뜻하는데, 월~목요일과 금~일요일의 요금이 달라지니 (월~목요일의 요금이 최근 약간 인상되었음.)

이용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정안휴게소행은 아침 6시 정각 차량부터 저녁 6시 30분까지 우등 차량으로만 이용

가능합니다. 사실 코로나19가 아니더라도 날마다 탄력 배차하는 방식이 나쁘다고만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전 7시 버스를 놓치시면 2시간 40분을 기다리셔야 다음 차가 있습니다. (이 경우 아래에 언급할 9시 10분

인천행을 타시고 정안에서 갈아 타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25% 이상 감차된 것으로 보입니다...

수원행 매일 4회로 고정 배차합니다. 노포동행 오후 차는 이틀에 한 번씩 번갈아가면서 배차합니다.

*노포동행의 경우 금호고속 1팀의 재정난으로 인해 월~금 배차가 크게 줄어든 상황인 점 매우 유감입니다.

2. 인천, 부산(노포동), 신갈-(영통)-수원행

인천행의 경우 오전 8시 10분 버스만 매일 운행하며, 11시 10분 버스는 격일제 배차로 운행합니다. 위 엑셀

이미지에는 매일 운행되는 버스만 적어 둔 상황인데, 특정 요일에만 운행하는 시간대를 빼서 아래에 적어 둔

것입니다. 노포동행의 경우 하루에 세 차례만 매일 운행하고 나머지 세 차례는 날마다 운행 시간대가 바뀌어

버리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노포동행 7시 10분차가 분명히 있었는데, 다음 날에는 사라지는

현상이 당연하다는 뜻입니다. 이게 현장 시간표에는 6회를 모두 표기했던데 제가 예매창을 일일이 찾아서

배차 패턴을 찾아내서 적어 드리는 것입니다. 수원행의 경우 9시 10분, 11시 40분, 19시 버스만 매일 배차되는

상황이고 14시 10분 버스는 주말에만 배차됩니다. 인천행의 8시 10분 버스도 정안휴게소에 하차 가능합니다.

*여기 여천에서는 동서울 및 성남 노선이 없기 때문에 여수나 순천, 정안휴게소로 가시면 환승 이용 가능합니다.

사실 수원행도 순천을 거칩니다만, 순천까지 탑승 안 된다고 합니다. (여수-여천-순천-신갈-영통-수원으로 운행.)

아, 이 곳을 경유하는 고속버스는 여수와 좌석을 나누는 방식이기 때문에 여수에서는 우등 기준 21석만 팔고,

나머지 7석을 여기 여천에서 파는 방식입니다. 사실 이게 예매를 못 하는 어르신들에게도 의외로 불리할 수 있는

방식인데, 원하는 좌석에 앉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런 방식은 일행들의 단체 예매 시에도 문제가 됩니다.

일부 시간대의 숫자가 지워져 희미하게 보이는 점 죄송합니다. 첫차는 5시 10분, 막차는 22시 13분(심야) 입니다.

3. 순천 방면

순천행의 경우 막차만 심야버스고 심야 고속버스는 여천을 경유하지 않으나, 시외버스는 여천 거칩니다. 나머지는

일반 버스입니다. 첫 차는 새벽 5시 10분, 낮 막차는 밤 9시 26분으로 추정되며 코로나19 시국임에도 하루 50회

이상, 매우 자주 다니고 있으며 5분 간격으로 붙은 시간대도 있습니다. 반대로 30분 간격으로 벌어지는 시간대도

있어서 배차가 불규칙한 상황입니다. 특이 사항으로 대구행 경전고속 차량도 순천까지 태워 준다는 점 참고하시면

매우 좋습니다. 대부분 벌교, 보성, 목포, 광주 등으로 가는 완행 노선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순천으로 올라

가는 차 중 일부는 덕양까지 경유하여 시간이 5분 정도 더 걸린다고 하니 유의 바랍니다. 벌교, 고흥 지역 및 마산, 

대구 지역도 위 시간표를 잘 보시면 시간을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주말에만 운행하는 시간도 있으니 이용에 

주의 바랍니다. 상기 시간 중 일부 시간대에는 우등 또는 그 이상의 등급 차량이 배차될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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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무정차(일부 시간대 신대지구 경유) 광주행 노선입니다.

4. 광주 직통(운암동/문화동 경유, 일부 시간대 순천 신대지구 경유.)

 광주 직통 노선같은 경우 하루 26회 배차되나, 월~목요일은 하루 24회로 줄어드는 방식입니다. '신대'는 순천

신대지구를 의미합니다... 신대까지 구간 탑승 됩니다. 중간 경유지는 문화동과 운암동으로 나뉘는데, 문화동에서

하차 시 약간 저렴합니다... 포털 지도에는 순천IC로 간다고 나왔는데 실제로 어떻게 운행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첫 차는 6시 10분이고, 막차는 밤 9시 18분입니다. 상당수의 차량이 우등인 점 주의 바랍니다. 아무래도 광주전남 

핵심 지역 간 노선인지라 코로나19 시국에도 꽤 감차되긴 했지만 이용 수요는 많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바입니다. 

부산 사상행의 경우 저녁 시간대 1회 증차되었습니다.

5. 부산사상

사상 노선의 경우 한 달 주기로 배차가 바뀌는 것 같으니 유의 바랍니다. 첫 차는 7시 40분이고 막차는 저녁 7시 

40분입니다. 우등 6회에 프리미엄 2회로 배차되며 7시 40분부터 18시 10분까지의 우등 차는 섬진강휴게소 하차 

가능합니다. (섬진강휴게소에서는 하동읍 방면 시내버스 이용 가능합니다.) 사상까지는 교통 상황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아 예매창에 표기된 시간보다 오래 걸리는 경우가 많은 점 유의 바랍니다. 서울행과 다르게 금호고속

직행부(구독자 3만 명을 돌파한 6글자 유튜버님의 소속 회사.)에서 배차하므로 평일 프리미엄 요금 할인 없습니다.

프리패스 관련해서 말씀드리면 서울, 수원, 인천, 노포동행은 됩니다만 사상행은 섬진강에서 새로 끊으셔야 합니다.

6. 그 외 노선 (남원, 고흥, 목포, 대구 등)

위 시간표에서 남원행의 경우 하루 2회(14:55, 16:00) 있는 것으로 해석 가능한데, 한 편은 전주까지 올라 가고 다른

한 편은 구례를 거쳐 남원에서 운행을 종료하는(?-실제로는 남원에서 몇 분 쉬고 대구로 간다고 합니다.) 차량입니다.

즉, 남원까지 표를 끊으면 남원까지 탔던 차 그대로 대구 서부로 가실 수 있다는 뜻입니다. 광양행과 대구행은 100% 

같은 차량으로, 월~목요일은 하루 4회, 금~일요일은 하루 6회 배차됩니다. 높은 확률로 개인 모니터가 없는 21석 

프리미엄 차량이 배차될 수 있습니다. 저의 기억으로는 포항 노선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아예 사라졌네요...

목포행의 경우 순천, 삼호, 남악만 거치는 직통급 버스와, 벌교부터 보성 등을 거치는 완행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마산행의 경우 4회 중 3회는 창원까지 갑니다. 고흥-녹동 노선의 경우 현재 순천으로 돌아가는 노선인데 저의

개인적인 의견으로, 팔영대교 등을 경유하여 바로 가는 루트도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약간 빨라질 듯 합니다.)

요금표는 저의 네이버 블로그보다 여기를 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광주, 순천, 벌교, 목포, 부산, 대구, 신대 등의 주요 구간 요금표에 정안휴게소, 섬진강휴게소를 추가해 드렸습니다.

*광주(우등) 14000원, 순천 3500원, 목포(우등) 17900원, 서울(우등) 33200원, 수원(우등) 32900원입니다...

서울, 부산, 수원 방면 노선은 https://www.kobus.co.kr에서 예매하며, 나머지 노선은 그냥 현장에서 표를 사는

것을 권장합니다. (사실 예매 사이트가 따로 있긴 하지만 여러 이슈로 인해 사전 예매를 추천하지 않는 것입니다.)

여천 버스 정류장은 여기까지 올려 드리고 이어서 여천역의 정보를 올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미지 하단 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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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천시외버스터미널(정류장)에서 여천역까지는 위와 같은 루트로 택시 기본요금 내고 이용했습니다. (4~5분 소요.)

여천터미널 및 여천역은 촬영한 지 11일째 되는 시점에서 올리는 것인데, 귀차니즘 때문도 있지만 어떤 멘트를 적어야 

할 지에 대한 고민도 같이 했습니다. 사실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2000명이 넘게 나오는 이 엄중한 시국에 시외로 

나가는 역, 터미널의 시간표를 올리는 것이 맞는지에 대한 고민도 조금 했는데, 어차피 확진자의 비중이 적은 비수도권,

 특히 호남 쪽이라(물론 이 글을 올리는 시점에서는 호남도 확진자가 꽤 나왔긴 합니다.) 글을 올려도 조회수가 적게 

줄어들 것으로 봅니다. 코로나19의 확진자가 적게 나오는 주 요인은 당연히 인구 밀도가 낮아서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사실 순천, 여수역은 여러 차례 올려 드렸는데, 여천역은 사실 처음 올려 드리는 것입니다. 여수 엑스포 준비

기간에 비교적 외곽(?)인 현 위치로 옮겨 왔으며(2021년 기준 10주년이 됩니다.), 여천 롯데마트에서 택시 기본료로

접근이 가능합니다. 여천역 앞 대로변을 경유하는 버스 노선은 꽤 많지만 (심지어 이순신대교로 광양까지 가는 노선도 

있습니다.) 노선 하나하나의 배차 간격이 긴 부분 때문에 택시를 탄 것입니다. 일단 관련 영상 링크 하나 올리겠습니다.

(URL - https://tv.naver.com/v/22604827) 네이버TV 영상은 업로드되지 않기 때문에 해당 링크로 가서 보시면 됩니다.

여천역의 모습

 여천역의 경우 안동역처럼 완벽한 선하역사는 아닙니다만, 역 진입부터 열차 탑승까지의 동선이 짧아 제가 매우

좋아하는 역들 중 한 곳입니다. 이런 역이 우리나라에 몇 곳 없다는 점이 매우 아쉽습니다. 아무리 엘리베이터가

있다고 해도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반복하고, 계단 수도 많은 대부분의 역들을 제가 좋아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어쨌든 여천역의 외부 모습은 여기까지 올려 드리고 넘어 가겠습니다. 아, 여천역을 정차하지 않는 KTX 열차가

있는데 (반대로 전남 서부에는 나주역을 정차하지 않는 KTX가 있습니다.) 상행선의 경우 200km/h 정도로 빠른

통과가 가능합니다만, 하행선은 복선→단선으로 바뀌는 분기기 때문에 그렇게 빠른 통과는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5xx 관광열차는 사실상 운행하지 않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서 58X 열차는 서대전을 경유하여

경부고속선을 길게 타는 열차라 대전 쪽으로 가실 분들께서 타시면 됩니다. 51X 열차는 전라선 주요 열차라고

보시면 됩니다. 여천역의 주변 풍경을 보면 건물이나 이런 것들이 별로 없지만 1.5km만 가면 시가지가 나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승객 대기 공간의 의자 개수가 꽤 많았습니다.

 여천역에는 아라비카(?) 카페와 스토리웨이 편의점이 있습니다. 요즘 열차 전광판이 주황색, 연두색 등으로 띄워

주던 과거에 비해 UI가 개선된 것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으나, 시인성 측면에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자동발매기는

국내 카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 요즘 매표창구 무인화에 대해 말이 많은데 아직까지는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카페 옆에 수유방이 있고 매표소 옆에는 ATM 기기가 있습니다. 열차 타는 곳 통로 옆에 화장실이 있는 구조입니다.

용산 방면 첫차 5:08~막차 22:02(익산 종착 22:48), 여수엑스포 방면 첫차 7:55~막차 익일 새벽 2:28

7. 여천역 열차 시간표 (상/하행)

이 포스트의 핵심인 상, 하행 시간표입니다. 하행 시간표는 사실상 여천역으로 내려 오는 가족, 친지, 지인분들을

마중 나오실 때 보시는 용도가 맞을 것 같습니다. 여수엑스포역까지는 대략 7~8분 걸립니다. 여천역에 정차하지

않는 열차는 빨간 줄을 쳐 두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광주/전남 본부의 시간표 양식이 타 본부들과 판이하게

다른 것 같은데, 이 방식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상행 열차 중 무궁화호의 경우 익산역까지만 운행하는 열차가 꽤

많은 하루에 5편인데, 익산역에서 대전, 천안아산, 용산 방면 열차로 환승하라는 취지인 것 같습니다. 같은 시간대

운행 열차도 평일과 주말의 열번이 다른 경우가 있고 토, 일요일에는 증차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말 기준 방향별

하루 30회 가까이 정차한다고 보시면 되는데 5~10분 간격으로 붙은 시간대도 있는 반면, 1시간 이상 벌어지는

시간대도 있습니다. 용산까지 KTX는 3시간대 (서대전 경유는 3시간 30분대), 하루 2회 있는 ITX-새마을 열차는

4시간 20분대, 무궁화호는 5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남원, 전주쪽도 버스보다 배차가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에 이용하시면 편리합니다. 버스의 경우 코로나19 때문에 수요가 급감하여 배차 횟수가 크게 줄어든

상황인데 (심지어 순천행도 줄었습니다.) 열차의 경우 감차가 거의 없는 부분이 민간기업과 공기업 노선의 차이

같습니다. 물론 민간기업식 감차가 더 효율적이라고 주장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소수의 수요를 배려한 공공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코로나19 시국임에도 감차를 거의 하지 않은 (다만, 무궁화호의 객차 부족 등으로 노선이 줄긴

했습니다.) 코레일에 박수를 쳐 주고 싶습니다. *예매; https://www.letskorail.com 또는 코레일톡 어플로 진행.

단, 저는 근로시간 및 선로 점검 작업 과정에서의 안전 문제 등의 이유로 심야 열차는 줄이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호남, 전라선의 경우 용산역 종착이 국룰(?) 이긴 합니다만 일부 KTX의 경우 서울역까지 올라가는 경우도 있고,

차량기지가 있다는 행신역까지 가는 경우도 꽤 됩니다. 행신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의 지역인데, 사실 고양보다는

'일산'으로 알려진 지역입니다. 어쨌든 경기도 서북부 지역으로 가시려면 행신역까지 타시면 될 것 같습니다. 향후,

행신역까지 운행하는 열차가 증편된다는 이야기도 돌고 있는데 이 점도 지켜보시면 좋은 결과 있을 것 같습니다...

*네이버 에디터와 달리 티스토리는 이미지 3장 붙이는 것이 간단해서 좋습니다. 기존에도 캡처 승차권 사용 시

무임승차로 간주하여(원본 승차권을 삭제하는 경우가 많았음.) 부과금을 내는 것이 원칙이었고 관련 내용들이

뉴스에도 여러 차례 보도되었으나 실제로는 묵인되는 경우가 많았고 (심지어 철도 관련 교수라는 사람이 가족에게

승차권을 캡처해서 보냈다는 이야기까지 했을 정도입니다.) 앞으로 이런 부분을 개선해서 코레일톡으로 구입한

승차권을 SMS, 카톡으로 보낼 수 있게 개선한다는 내용입니다. 또한, 11월부터 캡처 승차권 단속이 강화될 것

같으니 이 점 유의 바랍니다. 운임표 같은 경우 무궁화 기본운임은 2600원(40km), 새마을 기본운임은 4800원

(50km), KTX의 기본 운임은 8400원(전라선 기준 80km까지)입니다. 즉, KTX는 곡성역까지 기본운임입니다.

순천까지는 3개 열차 모두 기본운임(요금) 입니다. 남원까지는 새마을 8800원, 무궁화 5900원, KTX 9500원인

상황이고 전주는 새마을 14000원, 무궁화 9100원, KTX 15100원입니다. 사실 혼자 이용하기에는 그렇게 비싼

금액이 아닙니다만, 가족 단위 이용 시 요금이 확 올라가는 게 체감될 정도입니다. 익산역 위로는 위 표 또는 예매

사이트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아시다시피 버스가 감차된 추세기 때문에 철도가 반사 이익을 얻는 부분도 있습니다.

*행신역까지의 요금이 의외로 용산역과 500원(일반실 기준)밖에 차이가 없는 점 매우 신기할 따름입니다.

(용산역에서 행신역까지는 거의 18km 이상의 차이가 있는데 어떻게 500원밖에 차이가 없는지 궁금합니다......)

(행신역의 요금을 서대전 경유로 계산했다고 해도 100~200원정도 저렴한 부분이 있어서 본전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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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천역의 경우 열차 타는 곳까지의 동선이 짧은 대신 광장이 매우 좁은 편입니다.

 3, 4번 타는 곳이 여수엑스포역 방면이라 순천, 전주, 용산 방면 타는 곳은 자연스럽게 1, 2번이며, 주로 2번선에

열차가 정차합니다. 여천역의 주차 면수는 꽤 많은 것으로 보이며 택시를 탈 수 있는 공간 및 작은 정원이 있습니다.

이 여천역의 경우 올해로 현 위치로 이전한 지 10주년이 된다고 하며, 기존 구 역사는 학생들의 통학로 및

자전거길 관리소로 잘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구 역사가 폐역으로 방치되지 않아서 정말 다행입니다...)

 승강장에서 본 여천역 건물 모습, 역명판(덕양역은 여객취급을 하지 않는 곳입니다.) 선로, 전광판의 모습입니다.

전광판에 뜬 KTX 584 열차를 타고 남원역까지 이동했는데, 이 열차가 늦으면 반대 편에 내려오는 무궁화호도 같이

늦어집니다. 이유는 전라선이 여기 여천역까지만 복선이고 이후 구간이 단선이기 때문입니다. 여기까지 여천역과 

여천시외버스정류장의 포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저의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 모두 좋은 나날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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