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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일상생활에서의 썰/그 외 잡썰

경부선 청도역, 청도공용버스정류장 (청도시외버스터미널, 임시정류소) 시간표, 요금 정보 - 21.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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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1 (청도역) - https://blog.naver.com/newpark314/222509347541

*원문 2 (청도터미널) - https://blog.naver.com/newpark314/222510109341

*2개의 포스트를 이어 붙인 것이라 연결부가 부자연스러울 수 있습니다. 사실 청도는 저와 정치적으로 반대 성향이

많은 지역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역사적으로 꽤 유명한 장소이기 때문에 제가 욕심을 부려 역과 터미널의 시간표를

찍은 것입니다. 9월 7일에 찍은 자료를 왜 이제 올리냐면 솔직히 귀차니즘이 가장 크지만 조금이라도 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 주변 지역을 분석한 측면도 있습니다. 역과 터미널을 모두 올리기 때문에 '기타 잡썰' 탭에 올립니다.

*청도역의 열차 시간표가 2021년 12월 28일을 기해 대폭 바뀐 상황이라 시간표를 수정하였습니다. (수정일; 12. 31.)

*청도 터미널도 2022년 들어와서 일부 노선의 배차 시간대가 바뀐 점 반영이 늦어 정말 죄송합니다. (수정일; 6. 8.)

*아래의 버스 요금은 요금 인상을 반영하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버스 탑승 후 기사님께 요금을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십니까? 우선 청도의 경우 소싸움, 새마을운동, 와인, 추어탕거리(읍내) 등으로 유명한 동네라

중/장년층들의 관광 수요가 꽤 있는 편입니다. 여객취급역 기준 남성현역과 상동역 사이에 있는 역으로 

보시면 되는데 바로 역의 사진부터 올려 드리고 이어서 역 맞은 편 버스 터미널 사진 올려 드리겠습니다.

청도역 건물 모습, 도로명주소 표시, 실내 매표소 및 스토리웨이 편의점. 현 건물은 1987년에 신축된 것 같습니다.

청도역의 경우 생각보다 고지대에 있어서 여름철 집중 호우 발생 상황에서도 피해가 적을 것 같았습니다. 주소는

'경북 청도군 청화로 214 (청도읍 고수리 969-95)' 입니다. 아무래도 어르신들이 많은지라 매표창구를 이용하는

분들도 꽤 있었습니다. 스토리웨이 편의점이 있고 그 옆 벽에 시간표가 붙어 있는데, 생각보다 높은 위치에 붙어

있어서 키가 작은 어르신들이 보기에 약간 애매한 측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매표 담당 직원에게 문의하거나

코레일톡으로 보면 빠르게 해결되긴 합니다.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승객 대기 공간도 있는 점 알려 드립니다...

(다만, 젊은 분들도 종이승차권 수집이나 승차권 반환 등을 위해 매표창구로 가시는 분들도 꽤 있다고 봅니다...)

매표소 바로 옆에 열차 타러 가는 곳이 있어서 동선이 매우 짧고 효율적인 구조로 되어 있으며, 코로나19 방역

관련 체온 측정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비수도권이 확진자 비율이 적은 이유가 사실 인구 밀도가 낮은 부분도

있지만 이러한 방역 관리에 있어서 수도권보다 더 철저하다고 보기 때문에 확진자가 적다는 것이 저의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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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역에는 '전통생활문화관'이 있고 이 문화관 옆 야외에 '새마을'을 상징하는 폐 열차 2칸이 있습니다.

전통문화생활관의 경우 과거 우리 사회의 모습을 현재 사회 속에서 잠시나마 볼 수 있는 공간 같습니다.

이 역의 역명판 3종류를 (천장, 바닥, 벽면) 모두 찍어 봤습니다. 청도역의 열차 많은 이용 바랍니다...

소요시간은 열차별로 편차가 크기 때문에 특정 열차를 보고 임의로 작성했습니다.

청도역의 경우 역 건물에서 먼 바깥쪽이 대구, 서울 방면 플랫폼이고, 역에서 가까운 쪽이 밀양, 부산, 마산 방면

플랫폼입니다. 시간표의 경우 조명 때문에 일부 시간대가 가려진 점 죄송합니다. 이 역의 경우 부산 쪽 보다는

대구, 경북 방면 단거리 수요 및 수도권 방면 KTX 환승 수요(동대구역)가 많을 것으로 봅니다. 아, 포항역 쪽으로

가실 분들께서는 동대구에서 포항행 열차로 갈아 타시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우선 부산행의 경우 오전 6시 30분이

첫 열차이고 막차는 밤 10시 34분입니다. 반대로 서울행은 오전 6시 1분이 첫 열차이고 막차는 밤 10시 17분인

상황입니다. 일부 시간대 열차는 상, 하행선이 거의 동시에 들어와 혼선이 있을 수 있으며, 선로 및 승객 승, 하차

상황에 따라 열차가 늦을 수 있는 점 미리 알려 드립니다. 열차 운임(요금)이 비싼 ITX-새마을의 경우 각 방향별로

하루 세 차례씩 운행합니다. 부산역 방면은 무궁화호보다 10~15분 정도 빠르게 운행한다고 보시면 되며, 서울

방면은 무궁화호보다 평균 30분 이상 빠르게 운행하여 4시간이 채 걸리지 않아서 이용이 편리하다고 봅니다...

상행선 중 동대구까지만 운행하는 열차, 하행선 중 마산역까지만 운행하는 열차가 있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낮 시간대에 1시간 이상 비는 경우는 선로 점검 시간 또는 수요가 없는 시간대로 추정되니 이용에 주의 바랍니다.

서울까지 무궁화호 23400원, 새마을 34900원이며 부산까지는 무궁화 5200원, 새마을 7700원입니다.

이 역의 열차 운임표인데 기본운임 범위는 대구, 경산, 상동, 밀양, 삼랑진역 까지입니다. 원동, 진영의 경우 아쉽게

기본운임보다 약간 비싼 상황인데, 이 운임요금 체계가 언제까지 유지될 지는 저도 잘 모릅니다. 마지막으로 청도역

주변 지도(남서쪽이 거의 산이네요.)를 올려 드리고(자동보정 처리 완료.) 터미널 시간표 파트로 넘어 가 보겠습니다.

기존 청도시외버스터미널 건물이 도시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철거 작업 중임을 알려 드리고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한 매니아님께서 8월 중순에 기존(구) 터미널을 방문하셨던데, 그 분 입장에서는 졸지에 고별 방문이 되었습니다.

*임시 정류소의 대기 공간은 청도역 맞은 편에 있습니다. *시내가 아닌 군내 버스는 '농어촌버스'로 부릅니다...

*이 동네는 특이하게도 시외버스보다 군내버스에 더 좋은 차를(행복버스 제외) 굴리고 있는데, 약간 씁쓸하네요.

 청도군의 경우 읍/면 거점에 시간표가 있는 정류소들이 있어서 버스 이용에 비교적 편리한 상황입니다만, 시외

이동의 경우 제가 봤을 때 거의 90% 이상은 경부선 철도를 이용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정류장도

청도군내 또는 인접 지역(밀양, 경산 등) 위주로 운행하는 노선이 대부분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시외버스 수요가

크게 줄어 배차 횟수가 당연히 줄었고, 운행하는 차량도 마을버스급 차량이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일부 차량은

'안전벨트'가 아예 없다고 하는데 이 부분 저는 개인적으로 문제가 된다고 봅니다. (물론 안전벨트를 착용하시는 

분들은 별로 없으시겠지만 시외버스에는 안전벨트가 있는 것이 당연한 상식으로 생각하는 저의 입장에서 이 회사는

문제 있다고 보는 것이지요. 리클라이너 없는 시외버스는 참아도 안전벨트 없는 차는 못 참습니다. 시내 입석 버스라도

안전벨트를 장착하여 좌석버스처럼 운영했던 사례가 과거 경북 북부 어디 지역에 있었는데 그렇게라도 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국도만 다닌다.'고 안전벨트 없는 차를 운용하는 것이 정말 안전 불감증적 마인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시국 이전에는 동서울 방면 버스도 있었는데 코로나19+철도 수요에 밀려 사라진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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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외버스 요금은 승차 후 현금 또는 카드로 지불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매표소 없음.)

 우선 시외버스 노선입니다. 이 정류소의 경우 시간표만 붙어 있었고 노선별 요금표가 없는 불친절함을 보이고 

있어서 (심지어 청도군 홈-페이지에도 없었는데, 교통에 대해 그만큼 철도나 군내버스에 크게 의존한다는 뜻으로

보겠습니다.) 그나마 가장 최근인 8월에 촬영하신 그 매니아님의 블로그를 어느 정도 참고하여 요금을 입력했는데

이 터미널에 들어오는 버스들이 고속도로를 타지 않아서 요금이 상당히 비쌉니다. (국도 요금은 고속도로에 비해

km당 무려 1.7배나 비쌉니다.) 그나마 각남, 남성현(소싸움장 입구도 경유하는데 '투우장'이라고 부르는 곳이라고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소싸움을 'K-투우'라고 부르면 어떨 까 합니다.) 까지는 기본요금인 1500원으로 가실 수

있습니다. 여기도 경북인지라 중, 고등학생의 시외버스 요금 할인율이 10%밖에 안 되는 점 이용에 주의 바랍니다.

경산행의 경우 코로나19 시국 이전에는 지금보다 더 자주 다녔고, 심지어 동대구행도 있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위와 같은 시간대로 하루 9회 다닙니다. 19시 30분과 50분 차는 20분 간격으로 붙어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실제 운행 여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오전에도 20분 단위로 붙은 시간대가 있고, 반대로 한 대를

놓치면 2시간 이상 기다리셔야 하는 경우도 있는 상황입니다. 풍각의 경우 아래에 언급할 군내 농어촌버스가 더

자주 다니는 것 때문에 청도 군내버스보다 굳이 600원을 더 주고 탈 필요성이 있는 지 큰 의문이 드는 실정입니다.

풍각행 중 3회는 '정대' 정류장을 경유합니다. (하필이면 위 사진을 찍은 시간대 버스 배차가 바뀌어 버렸습니다.)

경산 3800원(중앙병원 앞 하차 가능), 밀양 3600원, 울산 13400원(언양 11300원)이라고 하니 참고 바랍니다...

경산, 밀양 방면은 열차 이용이 훨씬 나으나, 울산의 경우 환승 피로 등을 이유로 버스 이용도 괜찮다고 봅니다.

아, 밀양-울산행의 경우 아침 시간대에 1회만 다니는데, 풍각 칸에 표시되어 있긴 하지만 풍각으로 가지 않으며

상동역, 밀양으로 내려 가는 버스입니다. 경산행과 풍각행의 첫 차는 07시 40분인데 한 정류장에 두 대가 동시에 

들어오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이 시간표를 아래에 언급할 '임시버스 대합실'에서 찍었는데, 해당 버스를 타는 곳이

도로의 맞은 편, 그러니까 청도역에서 횡단보도를 건너지 않고 바로 나오는 정류장에서 경산행을 탄다는 뜻입니다.

청도군 관내 요금은 1300원입니다만, 청도군 밖으로 나갈 시 구간요금 부과됩니다. (구간요금은 기사님께 문의 바랍니다.)

농어촌 버스는 1, 2, 3, 5, 7번 노선과 가창으로 가는 0-1번이 있는데, 여기서 가창은 '대구 달성군 가창면'입니다.

청도 버스의 경우 청도를 벗어나면 시계외 요금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기사님께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가창행 18시 정각 버스의 경우 木위키 사이트에서 운행하지 않는다는 (저는 木위키를 신뢰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이야기가 있음에도 시간표에 표기되어 있어 이 부분 확인이 필요합니다. (0-번 막차는 1번의

18시 버스와 같은 차라고 보는 것이 맞을 듯 합니다.) 1번의 비고란에 있는 '0번조운행'의 뜻은 1번 차로 풍각까지

탑승 후 요금을 새로 내시면 동대구까지 가실 수 있다는 뜻인 것 같습니다. 청도읍에서 동대구로 바로 가는 버스는

없지만 이런 식으로 약간 우회 탑승이 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구곡경유'는 구곡마을회관을 경유한다는 뜻

같습니다. 2번 노선의 경우 시간대별로 경유지가 다른 상황인데, '이서면 행정복지센터'까지는 전부 운행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일부 시간대에는 2대가 동시에 출발하는 것으로 나옵니다. 한 차량으로 해당 경유지를

모두 경유하는 것인지, 아니면 실제로 2대가 운행하는 것인지는 저보다 이 지역 주민들이 더 잘 아실 것 같습니다.

3번 노선도 마찬가지로 시간대별로 경유지가 다른데 운문사행의 경우 꽤 유명한 지역인지라 운문사에서 청도로

돌아 오는 시간까지 표기되어 있습니다. 5번 노선의 경우 밀양 상동까지 내려가는 시간대가 많은데, '유호'라고

되어 있는 12시 30분 버스는 상동까지 내려가지 않는 것으로 압니다. 그런데 유천, 온막, 동곡행의 경우에는

상동을 거치는 지, 아니면 상동을 거치지 않고 유호에서 바로 동곡 쪽으로 올라 가는 지는 잘 모릅니다. 다만,

카카오맵 기준 상동역을 거친 후 동곡으로 올라 간다고 되어 있긴 합니다. 아, 동곡의 경우 5번보다 운문사행

3번 노선을 타시는 것이 훨~씬 빠릅니다. 마지막으로 7번 노선은 외지인에게 유명한 소싸움장, 와인터널

쪽으로 가는 노선과 덕암, 내동으로 가는 노선으로 크게 두 계통으로 나누어집니다. 소싸움장의 경우 200원

더 내시고 위에 언급한 시외버스를 타시는 것도 괜찮은 선택으로 봅니다. 다만, 타는 곳이 서로 반대 편이라

이 부분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소싸움장행 14시 30분 버스는 1300원짜리 청도버스와 1500원짜리 경산

버스가 동시에 출발한다고 보시면 되는데, 어떤 차가 빠른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 비싼 시외버스가

더 빠르겠지요. 아, 와인터널까지 가지 않고 남성현(역)에서 돌아 나오는 차도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사실 과거에는 용암온천이 더 유명했는데 요즘에는 용암온천보다 소싸움장이 훨~씬 더 유명하다고 봅니다.

아무래도 군 단위인지라 버스들의 막차 시간이 빠른 편입니다. 그나마 1, 7번이 20시 이후 막차라 다행입니다.

청도군에서는 교통 오지 군민들의 편의를 위해 '행복버스'라는 것을 굴리고 있는데, 청도읍 임시승강장 기준 총

5개 노선이 있으며, 각 하루 3회씩 굴리고 있습니다. 구미리-월곡1리 노선만 대합실 맞은 편에서 타고 나머지

노선은 대합실 쪽 정류장에서 탑니다. 첫차는 6시 50분의 화양읍성 및 안송행이고 막차는 18시의 군청, 범곡1리

방면입니다. 여기서 동곡 방향 노선의 경우 소위 말하는 '숨겨진 노선'이라고 할 수 있는데, 위에 언급한 3, 5번과

달리 상평리, 김전리를 경유하는 '돈치재터널' 경로로 가는 새로운 노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노선의 경우

동곡에서 요금을 새로 내시면 운문호를 거쳐 운문면 삼계리계곡까지 탑승 가능합니다. (운문사로는 가지 않음.)

사실 '요금을 새로 낸다.'라는 표현은 해당 정류소에서 짧은 대기 후 바로 다른 노선으로 운행한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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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시티 경산'의 자일대우 레스타 차량입니다. 시외버스 차량에 이런 차를 투입하는 것이 법 위반은 아닙니다만,

일부 차량에 안전벨트가 없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시내버스형 입석 시트에도 안전벨트는 설치 가능하다고 봅니다.)

시간상 경산에서 청도를 거쳐 풍각으로 가는 차량입니다. 단, 타는 사람은 코로나19 시국으로 거의 없긴 했습니다.

 '청도버스'의 현대 그린시티 차량 (2번 노선)과 카운티 행복버스(구미-월곡 방면) 차량입니다. 행복버스를 타시는

고정 수요가 꽤 있는 듯 합니다. 행복버스의 경우 타는 사람들이 거의 고정되어 있다는 특징이 있어서 원래 타시는

분들이 오랫동안 타지 않았을 때 신상에 변화가 있다는 것을 버스 업체, 지자체에서 쉽게 파악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봅니다. 노선 번호가 붙은 버스는 86XX, 행복버스(노선번호 X)는 87XX라는 번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임시 터미널 대합실 기준으로 맞은 편 정류장에서 경산행 시외 및 5번, 구미-월곡 행복버스를 타실 수 있습니다.

구 터미널 철거 현장도 가 봤는데, 2023년에 군민 체육시설 및 버스 환승장, 주차장이 들어선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청도역, 터미널 포스트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저의 블로그에 오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PS. 원본 블로그에 가시면 이미지를 확대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원문과 일부 구절을 다르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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