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트의 원문은 https://blog.naver.com/newpark314/222509305491입니다.
*원문에서 일부 구절을 수정하여 올렸음을 밝힙니다.
청귤사이다, 꿀맛 우유는 본인의 소지금으로, 식빵은 '국민 지원금'으로 구입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이번 포스트는 오래간만에 식음료 리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음료 두 종류와 식빵
하나를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이번 제품들 중 음료 제품의 경우 오리지널이 있는 '바리에이션'
제품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청귤사이다'라고 하는 것과 '꿀맛 우유'라는 것이 있습니다. 청귤사이다 같은
경우 2021년 7월 말에 구입했기 때문에 가격과 맛이 기억나지 않는 시점입니다만, 사진을 계속 보관해
두기에는 아까워서 올린 것입니다. 본인 거주 동네에서 2+1 프로모션을 하길래 구입한 음료수입니다...
청귤이라고 하면 제주도 재래 귤로, 비타민 C가 레몬 대비 10배 이상 많은 과일이라고 합니다.
500ml짜리 제품입니다. 사실 이 제품과 함께 '복숭아 사이다'라는 것도 나왔는데 그 제품의 경우 '2프로'와
묘하게 비슷한 맛을 보인다고 합니다. 물론 요즘에는 술에도 과일 향을 넣은 제품이 있기 때문에 이런 제품
자체는 별 거부감이 없습니다만, 소위 환타라고 하는 과일색, 과일맛 탄산 음료와 별 차이가 없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일반 사이다 맛에 귤 향이 꽤 많이 들어갔다는 느낌을 받았으며, 100점 만점에 75점 정도 줄
수 있는 맛입니다. 저는 먹방 전문가가 아니긴 합니다만, 이 사이다도 치킨류와 같이 먹거나, 주류에 섞어
드시면 맛이 더 날 것 같습니다. 보시면 풋귤착즙액이 1% 들어갔고 500ml에 215칼로리로 나와 있습니다.
사실 빙그레의 경우 그 동안 단지우유 시리즈로 캔디바 맛, 호박고구마 맛, 리치피치 맛, 바닐라 맛 등
다양한 바리에이션을 내 놓았는데 기존 바나나맛 우유의 매출이 떨어졌는 지, 아니면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해 보고 싶은 것인지 모르겠지만 신제품들이 나올 때 마다 호불호가 꽤 크게 갈린 것으로 보이며,
'꿀맛 우유'도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예상합니다. 가격과 열량은 기존 바나나맛 우유와 비슷한 데, 당시
1+1 행사를 하고 있어서 (9월 초에 샀음.)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색을 보시면 일반 바나나 맛
우유보다 약간 연한 색을 하고 있는데, 일반 우유 맛에 꿀 향이 많이 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들어간
꿀의 양은 0.1%밖에 안 되는데 어떻게 꿀향이 많이 나고 꿀맛도 약간 나게 할 수 있는 지에 대해 궁금할
따름입니다. 이러한 바리에이션 제품을 좋게 보면 식음료 회사의 새로운 시도라고 볼 수 있지만, 나쁘게
말하면 오리지널(날) 제품들의 이미지를 깎아 먹는 소위 '뇌절' 상품으로도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꿀맛 우유도 100점 만점에 75점 주겠습니다. (저는 점수를 후하게 주는 사람인데 이 두 제품은 70대,
별표 평점으로 치면 ★★★☆ 정도 나와서 추천하지 않는 제품으로 봅니다.) 물론 한 번 먹고 맛을 제대로
평가할 수 없는 부분이 있고, 관련 유튜브 매체를 보시는 것이 이 제품에 대한 정확한 판단에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만, 아마 긍정적으로 보시는 분들은 생각보다 적을 듯 합니다. 여기까지 청귤사이다, 꿀맛 우유를
리뷰하고 바로 2021년 9월 중순에 구입한 '삼립 식빵'을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본인 거주지
인근 편의점에서 구입한 제품이며, 저의 첫 국민지원금을 이 제품에 썼습니다. 아시다시피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 엄청난 활약을 해 주신 김연경 선수님이 모델인 그런 제품으로 홍보 모델의 이름값(?)을
보고 구입한 것입니다. 사실 김연경 선수는 삼립 말고 '파리바게뜨'의 모델도 같이 한다고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식빵에 잼이나 야채, 버터 등이 들어 있을 줄 알았으나 일반적인 사이즈의 식빵 3개만
들어 있어서 가성비적인 측면에서는 그다지 좋지 않다고 봅니다만, 이 삼립 식빵의 경우 편의점보다는 일반
슈퍼에서 사시면 약간 비싼 가격에 훨씬 더 많은 양이 든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즉,
1인 가구들 중 김연경 선수에 대한 팬심이 매우 깊다 하시는 분들만 편의점에서 파는 버전을 사시는 것을
추천하고, 나머지 경우는 동네 슈퍼나 중형 마트에 가셔서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일단 위 제품은
1800원이며 '식'이 적힌 버전과 '빵'이 적힌 2가지 버전이 있다는데, 본인 거주지 편의점에는 '빵'이 적힌
버전만 팔고 있었습니다. 칼로리 자체는 저의 생각보다 높은 300칼로리 이상입니다. (저는 300칼로리
미만 빵류를 선호합니다.) 다행스럽게도 집에 잼이 있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또한, 이 제품의 장점으로
여태까지 먹었던 다른 식빵들보다 유통기한이 1~2일 정도 길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이 부분은 좋다고
봅니다. 사실 저는 여태까지 샀던 식빵들 중 유통기한이 4일 이상 남은 (구입일자 - 9월 20일) 식빵을
본 것이 이번이 처음입니다. 맛 자체는 평범했으나 '식빵언니, 식빵누나(?)'라는 별명을 가진 유명
스포츠 선수를 모델로 한 제품을 사 먹었다는 점에서 만족합니다. 보시면 김연경 선수님의 모습이
담긴 스티커(?) 도 있는데 황당해하시는 표정이 압권(?)입니다. 스티커의 뒷면에는 해피포인트 쪽과
제휴를 해서 추첨을 통해 사인볼, 유니폼을 주는 이벤트 코드가 있었습니다. 저도 사실 블로그를 하면서
여러 차례 힘든 상황이 있었습니다만, 스티커에도 적혀 있듯 '왜 안돼? 하면 되지!'라는 마인드로 블로그를
계속 한다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포스트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올림픽 및 소속팀에서의 엄청난 활약으로 예능계까지 진출하신 김연경 선수님의 검색 결과입니다.
*이런 거구(巨軀)의 레전드 선수가 본인의 눈 앞에 있다면 상당히 무서워서 뒤로 자빠질 것 같습니다.
ps2. 사실 '유통기한이 길다.'라는 것도 본인이 쥐어짜낸 장점에 가깝습니다. *김연경 선수에 대해 별로
좋아하지 않는 커뮤니티에서는 이 제품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다고 들었습니다...
ps3. 반대로 배구를 매우 좋아하는 쪽에서는 이 제품 관련 이벤트에 당첨되었다는 후기도 있는 듯 합니다.
ps4. '식빵'이라는 단어를 보니 식빵이라는 단어를 아주 잘 사용하셨던 모 정치인 한 분이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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