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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역, 열차 이용기, 시간표

동해선 포항역(KTX, 무궁화호) 열차 시간표, 운임 정보 - 22.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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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url - https://blog.naver.com/newpark314/222652644712

 

동해선 포항역(KTX, 무궁화호) 열차 시간표, 운임 정보 (포항역→서경주역 RDC 무궁화호 탑승기)

#동해선, #포항역, #KTX, #무궁화호, #RDC, #시간표, #열차, #철도, #사진, #시간표, #운임, #네이버...

blog.naver.com

*원문에서 열차 탑승기 파트는 생략했으며 일부 구절은 수정했습니다.

*22년 3월 31일부터 열차 시간표가 바뀌긴 합니다만, 포항역의 경우 큰 변화 없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이번 포스트는 오래간만에 철도 섹션에 적어 보는 글입니다. 경북 동부권 거점 철도역인 '포항역'의

시간표와 운임 정보, 시설 사진을 올려 드리겠습니다. 요즘 누가 블로그 보고 열차 시간표를 확인하냐고 하겠지만 

원문 블로그 통계를 봤을 때 블로그 보고 열차 시간표 보시는 분이 저의 생각보다 많았으며, 예매하기 전에 열차 

운임/요금 정도는 블로그를 통해 확인하는 경우도 많다고 봅니다. 또한 역 내에 어떤 시설, 식당이 있는 지 확인

차원에서 블로그 검색을 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코레일 홈-페이지보다 블로그 정보가 접근성이 좋기 때문임.)

*이미지를 클릭, 터치 시 확대된 화면이 나옵니다. (티스토리 어플의 경우 상단에 고정되며, 터치 시 다음 이미지로 넘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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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역의 경우 현 위치인 흥해읍으로 이전한 지 벌써 7주년이 되어 갑니다. 시간 참 빠르다고 느껴집니다. 역 위치를

옮기면서 규모가 상당히 커졌는데, 바깥쪽에서 보면 역명판이 좌, 우측 두 곳에 붙어 있는 것으로 규모를 짐작할 수

있다고 봅니다. 첫 개통 당시 많은 철도 매니아 커뮤니티들이 이 역의 수요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많이 내비췄고 

저도 그 중 한 명인데 지금도 포항역 수요에 많은 부분에 대해 이해가 안 갑니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울산역과 

비슷한 폭으로 이용 수요가 줄어든 것은 맞습니다. (*아마 비지니스 수요 때문으로 보입니다.) 이 사진을 촬영한 

날에도 서울역에서 도착한 KTX-산천 열차에서 무려 200명 가까운 승객이 여기서 내린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비상대피안내도(소방안전 관련) 같은 경우도 알아 두면 좋다고 봅니다. 요즘 역에는 '철도역 이야기'라고 해서 철도

매니아들 뿐만 아니라 일반 사람들도 역 자체에 관심을 가지도록 하는 콘텐츠 기둥을 설치한 부분 좋다고 봅니다...

포항역의 경우 스토리웨이 편의점이 있고 그 옆 푸트코트 내에 약 3곳 정도의 식당이 있는 것으로 알아서 인구 수에

맞는 시설들을 잘 갖춘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요즘에는 역의 기능이 만남의 장소라기 보다는 단순히 열차를 타고

이동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진지라 식당 이용객이 많은지는 잘 모릅니다. 매표시설도 나름대로 잘 갖춰져 있습니다.

*보시면 8분 차이로 두 편의 열차가 비슷하게 출발하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상당히 바쁜 역인 것 같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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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역 출발 KTX의 열차 번호는 2XX입니다.

여기 포항역에서는 무궁화호 13편이 출발하고 KTX는 상당히 많이 표기되어 있지만 요일별로 구분된 열차를

제외하면 하루 14~15편 정도 출발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294 열차는 금~일요일에만 운행하는데

비슷한 시간에 출발하는 296 열차는 월~목요일에만 운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배차 통합이 되어 있지

않은 부분 살짝 유감입니다. 대부분 KTX-산천 열차이나 일반 KTX 열차도 3편 정도 들어오고 있습니다. 저는

10시 41분 차만 실질적인 주말 증편분으로 봅니다. 참고로 행신역은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역으로 서울역보다 위쪽에 있는 차량기지쪽 역입니다. 따라서 서울역을 거쳐 운행하기 때문에 이 차를 타고

주무시다가 내려야 할 서울역을 지나친 에피소드도 꽤 있다고 합니다. 향후 행신행 열차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KTX를 타고 대전, 서울 뿐만 아니라 동대구까지 가는 승객도 한 칸당 최소 3명 이상은 있다고 보는데, 소요시간이

시외버스의 절반 정도밖에 안 되기 때문에 포항 북구 지역 거주자분들께서 많이 이용하시는 듯 합니다. 무궁화호의

경우 하행 6편, 영덕행 상행 7편인데 개인적으로는 동대구, 태화강 방면보다 영덕행 배차가 많은 점 전혀 이해가 안

되는 상황인데, '포항-영덕' 셔틀 열차를 '영덕-동대구', '영덕-태화강' 계통으로 통합, 개선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경주 쪽에서 영덕행 버스가 없다는 민원이 꽤 있다는데 이런 식으로 개선하면 그 민원을 해결할 수 있다고 보여지기

때문입니다. *동대구행 무궁화호의 경우 작년 말부터 거리가 단축되면서 소요시간이 많이 단축되었습니다. 반대로

태화강, 부전 노선은 동해선 개량으로 거리가 길어진 부분 때문에 시간은 단축되었지만 운임은 인상된 상황입니다.

동대구까지는 1시간 25분(KTX 35분), 영덕까지는 35분, 서울 2시간 30분, 행신 2시간 50분 정도 잡으면 됩니다.

*KTX 중 일부 열차는 포항에서부터 2개 열차가 복합으로 출발하는데, 이 경우 9, 10호차가 없음을 알려 드립니다.

*무궁화호 계통 중 동대구, 영덕, 태화강 방면 열차는 3칸(3량)짜리 RDC 동차로 운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영덕 방면 열차 번호는 173X & 174X, 동대구 방면은 175X, 태화강/부전 방면은 176X를 사용합니다...)

무궁화호 시간표는 22년 11월 5일자 변경분입니다.

타 지역에서 출발하여 포항역에 도착하는 열차들의 시간표입니다. 이 시간표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2022년 11월 5일자로 무궁화호 기준 '동대구행 배차>영덕행 배차'로 변경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동해선 KTX 선로 개통 전까지는 포항~영덕 구간 대체 셔틀 버스를 굴리는 것이 더 낫다고 봅니다...

KTX 및 무궁화호 열차들의 운임표입니다. 가장 비싼 곳은 당연히 행신역으로 특실 76900원, 일반실 54900원을

받고 있는데, 기존선이라 그런가 일반실 기준 서울역보다 1300원 비싸서 그렇게 큰 차이는 아닙니다. 인천공항

버스가 없기 때문에 출장, 여행 등으로 인천공항으로 갈 때에는 광명역에서 인천공항행 버스로 갈아 타시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오송 35000원, 대전 30400원, 동대구 10900원인데 물가인상 등으로 2~3년 내로 운임이 꽤

오를 것 같아 유감입니다. 무궁화호의 경우 포항~영덕 구간은 전부 2600원 기본운임인데, 영덕역의 경우 정말

근소한 차이로 2700원이 안 된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대구선 쪽은 서경주까지 2600원 기본운임입니다. 영천

4900원, 하양 5800원, 동대구 7200원인데 시외버스가 비록 하루 7편으로 하루 4편 있는 열차보다 많습니다만,

영천, 대구로 갈 때 무궁화호 열차 이용도 저는 괜찮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태화강-부전 방면 무궁화호 열차를

늘려 주었으면 좋겠는데, 향후 부전~강릉 KTX-이음이 개통되어야 이 부분이 실현될 듯 합니다. 태화강 5300원,

기장 7800원, 부전 9400원을 받고 있습니다. 영덕 방면은 동해선, 태화강, 부전 방면은 동해남부선으로 표기하고

있어서 '부전~영덕'구간 무궁화호를 굴릴 생각이 없음을 알려 주는 것 같아 매우 유감입니다. 비록 수요는 적겠지만

경주~영덕 직행 버스가 코로나19로 아예 없어진 상태라 열차를 만들면 좋을텐데 왜 만들지 않는 지 모르겠습니다.

*열차 승차권 예매, 결제는 렛츠코레일 사이트(www.letskorail.com) 또는 코레일톡 어플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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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동해선 포항역의 열차 시간표, 운임 정보 포스트를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방문자님들께 감사합니다.

*이 역의 연계 버스는 5000, 9000, 120(121), 305번이 있으며, 택시도 상당히 많이 있으니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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