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철도 역, 열차 이용기, 시간표

경부고속철도(KTX, SRT), 동해선(무궁화호) 신경주역 열차 시간표, 운임 정보(+연계 시내버스) - 220213. ('경주역'으로 바뀔 예정입니다.)

반응형
728x170

*원문 url - https://blog.naver.com/newpark314/222653572579

 

경부고속철도(KTX, SRT), 동해선(무궁화호) 신경주역 열차 시간표, 운임 정보(+연계버스) - 22. 2. 13.

#경부고속선, #철도, #복선전철, #KTX, #SRT, #무궁화호, #동해선, #신경주역, #시간표, #운임, #사...

blog.naver.com

*원문에서 일부 내용을 수정할 예정입니다. 무궁화호 개통 두 달이 되어 가는데도 '동해선' 명칭은 아직도 어색합니다.

신경주역 명칭 관련 보도 자료입니다.

이 역의 명칭이 경주역으로 바뀌는 것이 확정되었습니다. 국토부 고시로는 2023년 2월 초에 이미 바뀌었습니다만 

전산 및 표지판은 2023년 10월은 되어야 바뀌기 때문에 23년 상반기에는 신경주역이라고 부르셔도 될 듯 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이번 포스트는 개업한 지 벌써 11년이 넘어 가는 '신경주역'에 대해 포스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포털에 '신경주역'으로 검색하면 역 자체 정보보다는 주변 아파트 관련 내용만 나오는 점 상당히 유감입니다.

이런 부분 때문에 제가 역 자체 정보를 포스트하는 것입니다. (*역의 주소는 '경주시 건천읍 신경주역로 80'입니다.)

물론 열차 시간표야 인터넷이나 어플을 보면 쉽게 아실 수 있겠습니다만, 열차 운임/요금에 대해서는 블로그 게시글

등을 통해 미리 알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신경주역의 경우 유네스코 쪽의 권유로 경주 외곽 건천읍에

건설된 것이며 개업 초기에는 축사 냄새가 났다고 하는데 요즘에는 그런 냄새가 없는 것 같습니다. (*신도시 관련.)

*영상 링크 하나 올리고 내용을 이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URL - https://tv.naver.com/v/25244477)


728x90

신경주역사의 경우 작년 12월 28일부터 무궁화호가 들어가기 시작한 관계로 안내도 교체 작업 중에 있었습니다.

문화유적의 도시 경주답게 신경주역 바로 옆에도 유적이 있습니다. *안내도 교체에 100일 넘게 걸리는 것이 매우

인상깊습니다. 이 역의 경우 개통 당시부터 무궁화호 진입을 고려해서 설계했기 때문에 규모가 상당히 큰 편입니다.

10장의 사진이 2장*5줄로 붙는 네이버와 달리 여기 티스토리는 2, 3, 2, 3으로 나눠 붙기 때문에 스크롤의 압박이 

줄어 드는 점 좋다고 봅니다. 이 신경주역의 경우 규모가 큰지라 한 층에 화장실이 두 곳 있습니다. SK 렌터카의

사무실이 있고 별채반(한식), 기소야(일식), 롯데리아, 카페 드롭탑, 스토리웨이 편의점이 있습니다. 기소야에서

늦은 아침 식사를 했습니다. 국(?)에 담근 돈까스가 적당히 매워서 좋았습니다. 신경주역 문화재 전시관도 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운영하지 않는 듯 합니다. 관광 안내소도 당연히 있습니다. 3, 4번은 고속열차 플랫폼이고 7, 8번이

무궁화호 플랫폼입니다. 신경주역 이야기 배너도 벽에 붙어 있으니 읽어 보시면 좋습니다. 안내도는 수정된 듯 합니다.


SMALL

이 신경주역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KTX, SRT 고속열차 시간표입니다. 기본적으로 평일보다 주말 열차가 10%

더 많이 배차되어 있습니다. 부산행의 경우 첫 차는 7시 15분이고 막차는 밤 11시 42분입니다. 13시 7분 열차의

다음 차가 14시 7분인 점, 평일 기준 21시 45분 다음 차가 22시 46분인 점(사이에 주말 열차 있음.)만 제외하면

배차 간격은 괜찮다고 봅니다. 부산행 열차의 절반 이상은 울산역에도 정차하기 때문에 울산역 근처가 목적지이신

분들께서는 기본운임 주고 타셔도 좋습니다. (누가 경주-울산을 고속열차 타냐고 하겠지만 제가 이 날 탔었습니다.)

*부산까지는 승, 하차 시간 포함해서 울산 경유 열차는 35분, 직통 열차는 30분 정도 잡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부산의 경우 부산 원도심 및 영도, 사하, 강서구 남부 지역이 목적지이신 분들께서는 고속열차 이용을 권장합니다.

열차 번호는 상행(서울 방면)이 짝수, 하행(부산 방면)이 홀수입니다.

이어서 서울 방면 열차의 경우 동대구, 대전은 모든 열차가 정차하고 있으며, 동대구까지는 기본 운임입니다. 구미

방면 승객께서는 동대구에서 무궁화호로 갈아 타시는 것이 좋습니다. 5시 20분 첫 차는 월요일에만 운행하는 점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실질적 첫 차는 5시 48분, 막차는 23시 5분입니다. 9시 30분 열차를 놓치면 다음 차가

10시 43분인 점, 11시 7분 차를 놓치면 다음 차가 무려 12시 47분인 부분이 있기 때문에 (심지어 11시 7분

이후 시간대에는 무궁화호도 없기 때문에, 역 직원들의 점심 시간이라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이 시간대는 버스

이용을 권장합니다. 오후에도 15시 5분 차 놓치면 다음 차가 16시 35분이라 배차 간격이 꽤 길어집니다. SRT의

경우 천안아산역까지는 KTX와 함께 가지만 아시다시피 강남 쪽 수서역이 목적지인 열차라 동탄, 수서 쪽으로

가실 때 SRT 이용을 적극 권장합니다. 향후 GTX인지 뭔지가 생기면 수서역에서도 서울역까지 바로 가는 열차가

생긴다고 하니 기대가 많이 됩니다. 이 역의 경우 고속으로 통과하는 KTX, SRT를 촬영하기 좋은 곳인 듯 합니다.

상행선 중 저녁 6시 25분 열차는 대전에서 수원, 영등포역으로 가는 열차입니다. 이런 열차가 토, 일요일에는

아침 7시 10분에도 추가 배차됩니다. 수원행의 경우 2025년부터 크게 증차될 가능성이 있으며(해당 시점부터

인천 방면 KTX도 생길 것입니다.) 상황에 따라 SRT가 아닌 KTX도 '평택지제역'에 정차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2022년 3월 31일부터 변경되는 고속열차 시간표입니다. 시간이 바뀌는 열차만 표기해 드렸는데 정차 편수가

상/하행 각 한 편씩 줄어들고 배차 시간이 1~9분 정도 변경됩니다. 양방향 모두 막차 시간이 약간 당겨집니다.

열차의 막차 시간이 당겨지기 때문에 버스 시간을 약간 당겨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기사님들 퇴근 시간 관련.)

2022년 11월 5일자 개정분입니다.

이어서 신경주역에 정차하는 무궁화호들의 시간표입니다. 동해선 열차의 대부분은 동대구-태화강, 부전 구간이라

13편 중 11편이 동대구행이고 나머지 2편만 포항행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경주에서 영덕으로 올라 가는 열차가

없는 점 유감인데, 포항-영덕 셔틀열차 운행을 조금 개선해서 경주, 태화강, 동대구까지 연장했으면 좋겠습니다.

하행선의 경우 절반 이상의 열차가 태화강역에서 운행을 종료하기 때문에 태화강역에서 전철로 갈아 타셔야 이후

구간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동해(남부)선, 대구선 라인은 대부분 RDC 열차로 운행하나 부전역 종점 열차의 경우

일반 전기기관차에 객차 2~3칸을 연결하여 운행합니다. 이 역 인근 선로의 모습은 유튜브에서 철도 매니아님 여러

명이 찍은 영상물들을 보시면 됩니다. 동해선 라인의 열차 번호는 17XX입니다. 이어서 중앙, 영동선 같은 경우

열차 번호가 16XX인데, 청량리행 두 편, 동해행 한 편이 있습니다. 안동, 영주 방면으로 가실 분들께서는 해당

열차를 타시면 되며 9시, 10시 47분, 16시 30분에 출발합니다. 청량리행 열차의 1호차는 높은 확률로 과거

특실로 쓰였던 차가 연결되어 운행합니다. 영천까지는 25분, 동대구 55분, 태화강&포항 35분 정도 걸립니다.

*22년 3월 31일부터 무궁화호 한 편의 배차 시간이 5분 정도 당겨지는 점 유의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22년 11월 5일부터 동대구-태화강 구간 열차가 RDC에서 누리로 열차로 바뀌었다는 것은 다른 포스트에서

알려 드렸던 내용입니다. 이 부분 덕분에 누리로의 경우 동대구, 태화강행의 소요 시간이 기존 RDC보다 조금

줄어 든 점 좋습니다. 기존 무궁화호 열차도 배차 시간표가 크게 바뀌었기 때문에 열차 이용 시 주의 바랍니다.

배차 간격이 10분~2시간 정도로 불규칙적인데 향후 EMU-150, 260 등이 들어오게 되면 개선될 것 같습니다..

열차 운임표입니다. 무궁화호 기본운임은 2600원입니다(북울산역 또는 포항역까지 기본운임). 영천, 태화강역은

아주 근소한 차이로 2700원을 받고 있습니다. 동대구 5000원, 부전 6800원, 안동 8300원, 원주 17500원, 동해

19800원, 청량리 23800원을 받고 있습니다. 이어서 고속열차의 경우 평일 3편, 주말 4편 운행하는 행신(고양시)

50600원, 서울 49300원, 광명 47100원, 수원 36600원, 대전 25800원, 부산 11000원입니다. KTX 기본 운임인

8400원으로 동대구, 울산역까지 가실 수 있습니다. 수원 구간의 경우 3년 내로 운임이 인상될 것으로 봅니다. SRT

노선은 정차역 개수에 따라 100~500원 정도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예매 사이트를 잘 보시기 바랍니다. 동대구,

대전, 천안아산, 부산 등으로 가시는 경우 SRT가 KTX보다 저렴한 상황입니다만, 마일리지를 모으시는 분들께서는

KTX를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서 42600원, 동탄 38200원, 동대구&울산 7500원, 부산 10100원입니다.

*승차권 예매; www.letskorail.com&코레일톡 (KTX, 무궁화호), https://etk.srail.kr&SRT 어플 (SRT 열차.)


반응형

신경주역의 경우 KTX와 무궁화호의 개업 시기가 무려 11년 정도의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역명판 색상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무궁화호 쪽 플랫폼 길이가 KTX 쪽보다 약 100~200m 정도 짧은 것 같습니다. 전광판에 KTX와

무궁화호가 같이 나오는 것이 상당히 어색합니다만 이제는 적응해야 할 때라고 봅니다. 행신행의 경우 서울과 함께

띄워 주고 있습니다. 이 역에서 북울산역 방면 무궁화호의 시간이 상당히 여유로워 1~2분 정도 빨리 도착한다고

합니다. 저는 이 역에 들어오는 SRT 열차를 타고 울산역으로 내려 가면서 개통된 동해선의 모습을 봤습니다. 몇몇

매체에서는 태화강역에도 경부고속선 KTX 진입을 추진하던데 신경주역 구조상으로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이 신경주역의 경우 경주시내 접근성이 그렇게 나쁘지는 않다고 봅니다. 그 이유는 코로나19 시국 상황에 버스가

크게 감차되었음에도 경주 터미널 방면 버스가 하루 100회 가까이 다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불국사, 경주월드

방면 버스는 그 100회 중 8회밖에 없어서 시내에서 버스를 갈아 타거나 택시를 타야 합니다. 이 부분은 추후 버스

개편을 통해 해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울산 북구 쪽에서도 자가용이나 무궁화호를 타고 여기 신경주역에서 KTX로

환승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 역의 명칭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는데 '신' 자를 떼자는 것이 골자이고 실제 추진

중이라고 합니다. (선거 이슈에 묻히다 보니 의견 수렴 기간이 있었음에도 찬, 반 의견이 단 1건도 없었다고 합니다.)

몇몇 언론에서는 신경주역에서 보문관광단지로 가는 버스가 없다는 비판을 하던데 해당 보도는 사실이 아님을

밝힙니다. 다만 이 700번 자체가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절반 가까이 감차되어 하루 8회밖에 없긴 합니다. 열차와

연계는 나름대로 잘 되는 것 같습니다. 평일 1~6회차까지만 한국수력원자력 경주 본사까지 운행하며 나머지 차는

불국사까지만 갑니다. 개인적으로 2022년 하반기 개편을 통해 급행 전환 및 울산, 김천구미처럼 고급 리무진 차종

도입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노선이 바로 이 700번입니다. 시외버스터미널, 동궁&월지, 경주월드 쪽으로 갑니다.


300x250

심야 막차의 경우 월~목요일에는 50번, 금~일요일에는 51번 차량으로 운행합니다. 심야 버스도 성동시장까지는 갔으면 좋겠습니다.

*원본 블로그에 가시면 이미지를 확대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50/51번을 합해 하루 79회 정도 다닌다고 보시면

됩니다. 두 노선은 경주 중앙시장까지는 경로가 같습니다만 50번의 경우 성동시장(구 경주역)부터 먼저 경유하는

반면 51번은 동국대병원 앞을 먼저 경유하는 것이 차이입니다. 터미널까지만 가는 심야 막차는 23시 50분입니다.

50, 51번의 경우 노선도 이미지 및 주로 투입되는 화이버드 차량 사진을 가져와 봤습니다. 위 이미지들의 원문 링크는 

( https://blog.naver.com/newpark314/222652043339 )입니다. 위 차량은 CNG 가스차이긴 합니다만 향후 전기차로 

대차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이 부분은 경주시 정책에 달려 있습니다.) 경주 터미널까지는 15~20분 정도 걸립니다.

70번의 경우 경주 세무서까지는 50번과 경로가 같으나 이후 구간이 다른 노선으로 하루 59회 운행하고 있습니다.

경주역이 신경주으로 일원화 되면서 형산강 서쪽 경주대~서라벌대(선도동) 쪽은 철도 이용이 더 편리해졌다는

생각이 듭니다만(+건천 쪽도 더 편리해졌다고 봅니다.), 경주 나머지 지역은 철도 이용이 불편해졌다고 봅니다.

60, 61번의 경우 50번, 70번대와 달리 무열왕릉 앞을 경유합니다. 천마총, 첨성대를 경유하는 노선입니다만

주말 6, 7, 8회차는 첨성대, 천마총을 경유하지 않고 경주경찰서, 성동시장 쪽으로 바로 올라간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경부고속철도 및 동해선의 신경주역 열차 정보 및 연계버스 정보 포스트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경주역(경주시내 현곡 소재) 포스트 url - https://blog.naver.com/newpark314/222652712071

<경주 시내버스 관련 링크> *택시 이용은 비추천 합니다. (서경주역 포스트에 택시 관련 이야기 있음.)

 다만 2023년 기준으로 기본 요금은 서울보다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단거리 택시 이용은 괜찮습니다.

*새천년미소 - http://www.newsmilebus.com/main.asp, 경주 버스정보 - http://its.gyeongju.go.kr/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