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URL - https://blog.naver.com/newpark314/223247667882
원문에서 K카, 엔카, 롯데렌터카 부분을 제외하고 기아 인증중고차 관련 내용을 보충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23년 11월 두 번째 포스트는 현대, 기아 인증중고차에 대한 본인의 의견을 작성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사실 오랫동안 포스팅을 하지 않으면서 조회수가 꾸준히 줄어 드는 것을 느꼈는데 이 조회수를
유지하려면 꾸준한 포스팅도 하나의 답이 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대중교통 매니아라 자가용 차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만(면허 시험 당시 차를 카트라이더 하듯이 운전했던 트라우마가 꽤 있습니다.) 요즘
들어서 버스 노선의 배차 횟수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느낌이 들어서 생각이 조금 변했습니다. 그러면
바로 관련 내용을 입력하겠습니다. (이미지 하단에 멘트를 작성합니다.) 현대, 제네시스→기아의 순서입니다.
중고차의 사전 정의는 '조금 낡은 자동차'라고 되어 있는데 이런 중고차가 거래되는 시작이 판매자와 구매자의
보유 정보가 불일치하는 속칭 '레몬 시장'이기 때문에 신뢰도가 낮다는 평이 많이 있었는데 이러한 이슈에 대해
조금이라도 신뢰도를 높이고자 현대, 기아차에서 인증 중고차 사업을 시작한 것입니다. 물론 수입차 브랜드의
경우 진작에 대행사 등을 통해 인증 중고차 사업을 시작한경우가 많지만 점유율은 낮은 편이라고 들었습니다.
현대 인증중고차의 경우 경기도 용인시와 경상남도 양산시에 거점을 두고 있는데 이 두 거점에서 가까운 곳에 거주하시는
분들께 구입을 추천합니다. 과거 반도체 대란 등으로 인해 차량 구입 후 출고까지 1년 넘게 걸리는 상황은 아니긴 합니다만
그래도 구입 후 7일 이내 차가 필요하신 분, 성격이 급하면서 고급 옵션이 많이 장착된 차량이 필요하신 분들께서는 현대,
기아 인증중고차 구입을 추천합니다. (*특히 선루프 장착 차량이 꽤 많이 있었습니다.) '가격이 괜찮다.'는 보도 자료는 한국
경제 매체의 의견이고 실제로는 출고 1년 이내 차량의 경우 새차 가격과 맞먹는 상황입니다. 이 부분은 현대자동차 측에서
정말 까다롭게 점검하는 비용이 들어 갔다고 봅니다. 물론 기존 매매상사의 속칭 '매도비'가 '점검비'로 대체되었다고 보면
크게 비싸다는 생각이 줄어 들 수도 있습니다. 많은 언론 매체에서 보도 자료를 냈는데 23년 11월부터는 기아도 인증중고차
판매를 시작합니다. 현대와 달리 전기차도 판매한다고 하니 보시면 될 듯 합니다. (매물 위치는 원하는 차량을 선택하시면
볼 수 있습니다.) 인증중고차 판매의 경우 100% 온라인 판매 방식이라 어플 및 사이트를 통해 확인하시고 구입하시면 됩니다.
현대 인증중고차는 5년 10만km 이내 자사 브랜드의 차량만 판매하고 1년 2만km 정도의 무상 보증이 있다고 합니다. 물론
잔여 주행거리가 많이 남은 차량은 10만 km까지 보증이 될 듯 합니다. 매입은 8년 12만 km까지 한다고 하는데 관련 설명이
명확하지 않아서 조건이 까다롭다고 했습니다. 5년 100000 km을 초과한 차량의 경우 다른 매매상사에 팔거나 해외 수출을
보낼 듯 합니다. (*현대 인증중고차 어플은 정식 개시 전에 출시된 상황입니다. 기아 쪽은 현대와 달리 어플이 없는 듯 합니다.)
현대 인증중고차 어플을 통해 '아반떼' 차량의 가격을 봤는데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이 가격이면 새 차 산다.'는
생각이 저절로 떠오르는데 새 차의 경우도 옵션이 많이 들어 가면 3000만 원 가까이 한다고 합니다. 물가가 정말
많이 올랐다는 부분이 실감나는 대목입니다. 어떻게 캐스퍼가 2000만 원을 넘기고 아반떼가 3000만 원 가까이
찍는 지에 대한 의문이 생깁니다. 이 차들은 중고차라 새 차 대비 5~10%의 감가가 있긴 합니다만 비싼 편입니다.
현대 인증중고차가 비싼 이유는 타 중고차에 비해 점검 항목이 많고 보여 주는 정보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런
기능을 구현하는 비용까지 포함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반떼 CN7 인스퍼레이션 등급의 주행거리 1만
1000km짜리 매물을 봤는데 내부 모습도 고화질로 360도 돌려서 보실 수 있고 시트의 경우 줌-인 기능으로
상태를 자세히 확인 가능해서 까다로운 성격을 가진 분들께 좋을 듯 합니다. '오감으로 경험~'버튼을 누르면
해당 차량의 타이어 상태, 하부 모습, 엔진 소리, 실내 공기질까지 알 수 있는데 엔진 소리까지 알려 주는 점은
좋다고 봅니다. 타이어 상태의 경우 탁송 시 도로 환경에 따라 조금 변할 수 있는 부분이라 하부 모습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실제 많은 자동차 유-튜버들의 영상을 보니 고화질 검사 장비가 있어서 이러한 정보들이
제공되는 것 같습니다. (다만 이런 차를 도대체 누가 살까라는 생각이 많이 드는 가격이 여론 같아 보입니다.)
차량 옵션같은 경우 기존 N카, K카 등에서도 비슷하게 제공하긴 하지만 현대차에서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보험 이력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해 두었습니다. 현금, 신용카드 결제 가능합니다만 이전 비용은 현금 결제입니다.
기존 중고차 업체에서 볼 수 있는 속칭 매도비라는 것이 없는 부분은 좋은 것 같습니다. 탁송 비용은 지역에 따라서
차이가 꽤 큰 부분 유의 바랍니다. 할부는 현대캐피탈 쪽에서 안내해 주는 것 같습니다. 차량 구입 단계에서 보험도
같이 들 수 있게 했다고 하는데 이 부분도 정말 좋습니다.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등 여러 보험사가 있다고 합니다.)
문득 제네시스 쪽도 궁금해져서 G80 차량을 조회해 봤습니다. 2021년식 2만 3000km 운행한 차량이 감가가 꽤
많이 된 것으로 보여서 찾아 본 것인데 선택 옵션이 많지 않아서 감가가 된 것 같기도 합니다만 어디서 들어 본 바로
제네시스 브랜드는 1년에 1000만 원씩 감가된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이 정도 감가폭이면 정상이라고 보면 됩니다.
'오감 경험' 버튼을 누르면 내부 모습 및 엔진 소리, 하부, 타이어 상태 확인이 됩니다. 제네시스의 경우 다른 현대차
점검 항목보다 점검 항목이 많다고 합니다. 여러 유-튜버들이 촬영한 점검 모습을 보니 비싼 이유가 있어 보입니다.
현대차의 경우 매입도 같이 하는데 매입 조건이 정말 까다롭습니다. 경차(캐스퍼), LPG 차량도 매입이 안 된다고
하는데 2024년부터 어느 정도 완화할 것 같긴 합니다. 소유자, 차량 번호, 주행거리를 입력하신 후 평가사 방문
일정을 잡으면 된다고 합니다. 추후 기아 인증중고차 어플 및 사이트도 올려 드리겠습니다. 현대차 인증중고차의
등장으로 기존 중고차 딜러들의 타격이 클 것으로 봤으나 이 가격대면 기존 중고차 업자들까지 가격을 올리면서
담합, 상생 우려가 생기는 측면이 있어서 일반 소비자에게 이득일 지 의문입니다. 시세를 AI로 결정했다고 하는데
이 블로그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창원 NC 파크의 입장료를 AI가 결정하던 모습이 많이 떠오르는 상황입니다.
현대차의 경우 Hi-LAB 사이트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매달 어떤 차가 중고차로 많이 팔렸고(23년 9월 기준
그랜저 IG 모델이 1등입니다.) 연령대, 지역별 판매 비율도 알려 주고 있습니다. 주행거리별 예상 시세도 같이
나와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구매 진행 중인 차는 구매 진행 중이라고 뜹니다. 비싼 가격에 누가 살 까 했는데
제네시스 쪽은 저의 생각보다 감가가 조금 더 커서 구입을 결정하신 분이 꽤 있는 모양입니다. 점유율 제한이
걸려 있어서 연간 판매 대수가 제한된 상태라고 합니다. 이 부분도 판매가가 비싼 원인이 될 것 같긴 합니다..
2023년 11월에는 기아 쪽에서도 인증중고차 사이트를 오픈했다고 합니다. 현대 쪽과 달리 어플은 없는 듯 합니다.
저는 기아 쪽이 현대 쪽보다 차량 구매, 판매에 대한 설명이 명확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기아의 신차를
계약한 상태에서만 중고차 판매가 가능하며 현대와 달리 자사의 5년 10만km 이내 차량만 매입을 받는 듯
합니다. 차량 인도 후 10분 이내로 대금이 입금되는 것은 다른 플랫폼에서도 하는 지 잘 모르겠습니다. 현대
쪽과 달리 자사 전기 차량도 매입한다고 합니다. 다만 판매가의 경우 기존 딜러 어플과 비슷할 수 있습니다.
기아의 경우 현대 쪽과 달리 엔진음을 들을 수 있는 기능 및 실내 공기질 상태를 제공하지 않는 것 같아서 조금
아쉽습니다. 이런 아쉬운 점에도 불구하고 N카, K카 등보다 많이 비싼 듯 합니다. 레이 차량이 꽤 많아 보여서
봤는데 1700만원대 후반이 대부분이고 밴 모델만 1500만원대입니다. 옵션, 보험이력을 보기 쉬운 점은 좋게
볼 수 있습니다. 보증에 대한 설명도 현대 쪽보다 명확한 것 같습니다. 차량 사진, 개선된 항목도 나와 있습니다.
기아의 경우 현대차 쪽과 달리 전기차도 중고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상기 차량은 EV6 차량인데 배터리 등급
1등급이 찍혀 있습니다. 21년식에 36000km 정도 운행한 차량입니다. 옵션 자세히 보기 버튼을 누르시면
적용된 옵션을 쉽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고 전기차의 경우 보조금이라는 것이 없긴 하지만 이 차량의 경우
다른 고객님이 계약금을 걸고 구입 절차에 들어 간 차량이라 구입이 안 되는 듯 합니다. 중고 전기차의 경우
거래량이 많지 않아서 가격에 대한 의견 표명이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만 전체적으로 비싸다는 평이 많기
때문에 지금보다는 3~6개월 뒤 감가 폭을 보시고 구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사실 많은 유튜버나
커뮤니티에서 현대 인증중고차의 점검 과정을 보여 주긴 했습니다만 가격 부분 때문에 기존 중고차 상사를
이용하는 분들도 꽤 있을 듯 합니다만 중고차 선택의 수단이 늘어 난 부분에서는 칭찬을 해야 할 듯 합니다.
그럼 이쯤에서 현대, 기아 인증중고차 사이트(어플) 소개 및 저의 의견 포스트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현대 인증중고차 사이트 - https://certified.hyundai.com/, 기아 인증중고차 사이트 - https://cpo.k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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