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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일상생활에서의 썰/그 외 잡썰

포터 2, 봉고 3 LPG(T-Lpdi) 차량(트럭) 출시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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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이번 포스트는 신규 트럭 출시 소식을 전해 드리고 저의 의견을 간단하게 적어 보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사실 4년 전에 포터, 봉고의 일렉트릭, 전기 모델 관련해서 제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던 적이 있었는데 이 4년 사이에 해당 

차종이 많이 늘어 나다 보니 전기차 충전소가 부족해지고, 겨울철 저온 환경에서 운행이 더 어려워진다는 문제점이 많이 

생겼습니다. 출력, 토크 자체는 기존 디젤 트럭들보다 좋아서 단거리 화물 운송에는 좋은 편이나 1회 충전 시 운행 거리가 

짧고 충전 시간이 길다는 비판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해서 나온 것이 현대 포터 2, 기아 봉고 3 LPG 터보차저

(T-Lpdi) 모델입니다. 사실 과거에도 LPG 모델이 있었다고 합니다만 출력이 약해서 조기 단종됐던 흑역사가 있었습니다. 

이번에 나온 LPG 모델은 어느 정도의 성능일 지 궁금해지는 부분입니다. 물론 많은 유-튜버들이 리뷰를 하셨지만 본인도 

궁금해서 알아 봤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관련 내용을 작성하겠습니다. 이미지의 하단부에 관련 멘트를 작성하겠습니다.

사실 포터, 봉고 트럭 같은 경우 신규 영업용 트럭, 어린이 통학용 차량에 디젤 차량 등록을 제한하는 취지의 법인 

'대기환경보전법'이 통과된 부분 때문에 포터, 봉고의 디젤 모델이 단종되었고 작년에 디젤 모델로 주문한 분들도 

LPG로 바꿔서 출고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런 상황이라 농, 어촌 지역에서 사용하는 트럭들의 경우 디젤 

중고 시세가 크게 올랐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LPG가 디젤 차에 비해 탄소 배출량이 적어서 좋다고 본 듯 합니다.

전기차의 효율 문제를 해결하고자 LPG 트럭이 나왔다고 보시면 됩니다. 출력, 토크같은 경우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과거 디젤 트럭에 비해 마력수가 올랐고 토크는 같다고 합니다. 수동변속기의 경우 자동에 비해 출력, 토크는 그닥인 

상황이지만 6단 기어라 연비는 자동보다 당연히 좋습니다. 유가 상황에 따라 디젤이 LPG보다 저렴할 수 있긴 합니다.

 언론에서는 연간 18000km 주행 기준 70만 원이 절감된다고 나왔고 실제 어떤 유-튜브 영상에서도 연료비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나왔습니다만 시내 주행 비율이 많이 높으신 분들께서는 그닥 체감이 안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터보차저라 여름철 엔진 열 관리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고 하는데 지금은 디젤 포터, 봉고가 단종된 상황인지라 이 

차를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올 겁니다. 3년 뒤에 이 포터, 봉고 LPG 모델의 평가가 어떻게 바뀔 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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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터 2 모델의 경우 현대자동차 사이트가 아닌 포털의 검색창에서도 현대에서 제공하는 자료로 기본 정보, 제원

등을 알 수 있고 모의 견적도 내 볼 수 있으며 기존에 해당 차량을 굴리는 오너들의 평가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공차 상태로 많이 주행했던 유-튜버들님의 리뷰보다 실제 영업 현장에서의 리뷰가 신뢰도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현대차 사이트에서도 구입자 후기를 볼 수 있기 때문에 평을 미리 알아 보시고 딜러를 알아 보시는 것이 맞습니다.

현대자동차 사이트에서 본 포터 2의 내, 외부 이미지입니다. 농, 어업 등 1차 산업 뿐만 아니라 택배, 각종 영업, 지자체 

관용차 등 다양하게 사용될 것으로 봅니다. 내부 디자인은 과거에 비해 많이 좋아진 것 같아 보였습니다. 포터에 버튼

시동, 내비 등이 들어간다는 것은 제가 어렸을 때는 상상도 못 한 일입니다. 사실 저도 포터 디젤 차는 상당히 많이 타 

봤는데 이 디젤차가 LPG 차로 바뀐다면 매연 냄새가 덜 나면서 출력도 좋아지는 긍정적 변화 덕분에 일이 편해질 것 

같아 보였습니다. 외부 차체 길이, 폭, 높이는 기존 내연 모델들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장축 4륜구동 모델의 경우 수동

변속기만 있다고 합니다. 2469CC 싱글터보 엔진이라고 들었으며 토크는 26(수동)~30kg.m(자동)이고 수동은 138hp, 

자동은 159hp입니다. 전방충돌방지, 차로이탈경고 등이 기본 옵션에 있으며 내비 패키지 추가 시 버튼 시동까지 같이 

추가되는 구조 같습니다. 초장축 기준 전장 5.175m, 전폭 1.74m, 전고 1.97m인데 아래에 언급할 봉고보다 전고가 조금

 낮은 것이 실제 현장에서는 티가 꽤 나는 모양입니다. 가격 같은 경우 네이버 기준 2028~2546만 원이라고 되어 있는데 

LPG 터보차저 기술, 안전 관련 옵션 추가 등으로 가격 상승 폭이 컸다는 비판이 있지만 그래도 기존 노후 차량을 대차 시 

보조금 등 혜택이 있을 수 있으니 알아 보고 구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포터 LPG 모델의 경우 과거 모델과 달리 데칼이 

없습니다. 데칼이 없다고는 했지만 로고 스티커 자체는 붙어 나온다고 합니다. 아래에 언급할 봉고처럼 스페어 타이어의

자리에 LPG 봄베가 있습니다. (엔진 직분사 방식이라고 합니다.) 유-튜브 매체를 보면 대부분 자동변속기 차량이었습니다.

 탑차 등 특장차 모델도 있는데 사실 특장이나 적재함 같은 경우는 사설 업체에서 개조하는 경우도 꽤 많이 있다고 봅니다.

포터 2 LPG의 경우 슈퍼캡 초장축 기준으로 스타일-스마트-모던-프리미엄 등급으로 나뉘며 가격 차이는 기본 옵션 기준 

221만 원 정도입니다. 각 트림마다 하위 트림에 장착되는 옵션들이 기본 품목으로 제공됩니다. 스타일과 스마트 등급에 

각종 옵션을 넣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크루즈 컨트롤 같은 옵션은 사제로도 많이 설치한다고 합니다. 오토가 스틱보다 

토크, 마력이 모두 좋으나 113만 원이 더 비싸고 연비도 그닥 좋지 않기 때문에 스틱을 타시는 분들도 꽤 많다고 합니다..

네이버가 아닌 다음 검색창에서는 이 차량의 공식 사이트를 최 상단에 띄워 주고 있습니다.

이어서 기아 봉고 3 모델같은 경우도 디젤이 단종되었습니다. 1983~2681만 원으로 최소 옵션 모델이 2000만 원을 

넘기지 않은 점 신기합니다. (*출력, 토크는 포터와 같고 연비도 포터와 같다고 되어 있는데 옵션은 조금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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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륜 모델은 수동임에도 자동보다 연비가 덜 나오는 듯 합니다. CO2 배출량은 디젤보다 적다고 보시면 됩니다.

배기량은 포터와 동일한 2469CC로 보입니다. 공차 중량은 모델, 옵션마다 다를 듯 하며 전부 5등급입니다. 수동 변속기 

차량이 자동보다 연비가 잘 나오지만 4륜은 더 무거워서 그런 가 연비가 덜 나옵니다. 내, 외부 모습도 정말 잘 신경써서 

올린 것 같습니다. 특히 기어봉이 승용차 같아서 좋아 보입니다. 충전기, 열선시트 등의 옵션이 있습니다. 봉고 3 트럭의 

경우 뒤쪽 발판이 있어서 올라 가기 편하다고 되어 있고 화물을 상차, 하역하는 것도 기존 차량보다 편해졌다고 합니다. 

사실 뒤쪽 발판의 목적은 뒤차의 후미추돌 시 LPG 봄베 파손을 막기 위해서가 더 큰 목적인데 발판 역할도 할 듯 합니다.

초장축 모델 기준 수동변속기 모델이 30kg 정도 가볍고 연비도 좋으나 운전 실력 및 도로 환경 문제로 자동변속기 오토 

차량을 채택하는 비율이 늘고 있습니다. 관공서 소속 트럭도 오토 차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반 모델과 특장용

탑차 모델의 가격 차이가 포터보다 훨씬 크게 나는 것 같습니다. 차량 출고 후 화물 운송 시 적재함 평탄화 작업을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자동변속기 및 핸들의 디자인이 일반 승용차들과 비슷하게 미래 지향적으로 변한 것 같습니다. LPG 

충전구의 위치는 전기 트럭 충전구와 비슷하게 뒤쪽 타이어 옆에 있습니다. 기존 스페어 타이어 자리를 LPG 원형 봄베 
탱크로 
대체했다고 합니다. 연료 분사 방식이 과거 LPG 방식보다 효율적으로 바뀌었다고는 하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많은 자동차 유튜버들이 해당 차량을 리뷰하고 있는데 아직 출시 초기라 그런 지 좋은 평이 많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물건을 운반할 때 적재함 폭 확인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봉고의 경우 포터보다 차량의 높이는 조금 높으나 길이는 조금 

짧다고 보시면 됩니다. 적재함 폭은 가로 1.63m, 세로 2.86m입니다. 견적내기 창에서 색상, 트림 및 각종 품목을 추가로 

선택 가능합니다. 타이어 사이즈는 앞 15인치, 뒤 13인치(복륜)입니다. 이 트럭의 연료 탱크 용량에 대해서 유튜버들이 

혼선을 준 것 같은데 연료통의 실제 용량은 93L입니다. LPG 특성상 연료통 총량의 80%만 채우라는 규정이 있으므로 

75L로 표기한 것이고 이에 따라 '가득'의 정의가 75L가 된 것입니다. 75L에 6을 곱하면 1회 충전에 450km를 운행하는 

것으로 나오는데 전기 트럭에 비해 2배 정도 더 간다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물론 화물 상차 시 더 짧아지긴 할 것이고 

수동 변속기 사용 시 운전자의 스킬, 운행 구간의 특성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아 봉고 3에는 측면 데칼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전기 트럭과 달리 가족 및 노동자용 더블캡 모델도 출고 가능합니다.. 더블캡이 있는 부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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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고의 경우 전통적으로 L, GL, GLS 트림이 제공되는데 트림에 따라 장착되는 옵션이 다릅니다. L 트림에서 통풍시트,

열선핸들, 전동식 사이드미러, 가죽 핸들을 정도를 제외하면 2000만 원 미만 L 라이트 트림이 됩니다. 물론 세금을 내면

당연히 2000만 원을 넘기긴 합니다. 계기판의 경우 6000RPM까지 표시됩니다. 적재함의 경우 초장축 모델 세로 길이가 

3m를 넘겨서 긴 짐을 쉽게 운반할 수 있다고 봅니다. 하이패스, 크루즈는 GL 트림부터 달려 나옵니다. 농, 어촌지역에서 

트럭을 운영하는 경우 L 트림에 배선 작업을 통해 여러 옵션을 장착하는 경우도 있다고 봅니다. 이 트럭이 향후 2~3년 뒤 

중고 시장에 나오면 수요가 정말 많을 것 같아 보입니다. 아직은 위에도 언급했다시피 주유소에 비해 인프라가 부족해서 

갑자기 이 차가 확 늘어 나 버리면 충전소의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전기차에 비해 충전 시간이 짧고, 

비상시에는 부탄가스 3~4캔으로 짧은 거리나마 이동이 가능할 수 있다고 보이기 때문에 인프라 문제는 쉽게 해결될 것 

같으며 디젤 트럭에 비해서 연료 비용이 절감된다는 효과가 아직은 더 크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 포터, 봉고 LPG 모델을 

긍정적으로 봅니다. 자동변속기 옵션 가격은 포터와 같은데 포터와 달리 초반 단계에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그럼 여기서 

포터 2, 봉고 3 1톤 트럭의(봉고는 1.2톤 포함) LPG 모델 출시에 대한 저의 의견 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원문 URL (새 창 열림) - https://blog.naver.com/newpark314/223337783059

 

포터 3, 봉고 2 LPG(T-Lpdi) 차량(트럭) 출시에 대한 생각(+조안~화도~포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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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에서 일부 내용을 수정했습니다. (네이버와 에디터 폭이 달라서 한 줄당 글자 수 차이가 꽤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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