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url (새 창 열림) - https://blog.naver.com/newpark314/223687754293
원문에서 일부 내용을 고쳐 올린 것입니다. 여러 소식을 동시에 다룬 글입니다.
*24년 12월 11일 오후 철도 노조의 파업 철회 소식이 나왔습니다. 협상이 된 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이번 포스트는 철도 쪽에서 생긴 여러 이슈에 대한 내용인데 '철도노조 파업'에 다른 2개의 이슈가
묻혔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사실 철도노조 파업 관련해서 사람들의 부정적인 여론이 어느 정도는 이해가 갑니다만
KTX 등의 열차 운임이 오르지 않는 이상 현재 상황은 해결이 어렵다고 생각하며 짧은 시간에 해제되긴 했습니다만
정부에서 비상 사태를 때렸던 부분에서 철도 관계자들이 화가 나지 않았을 리가 없어서 이번 파업이 짧게 끝나지는
않을 것 같다고 보기 때문에 열차 이용 승객분들께서는 버스, 항공 등 다른 교통 수단을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관련 내용 진행하겠습니다. 여러 이미지를 세트로 묶었으며 클릭, 터치 시 확대 가능한 화면이 나옵니다.
제가 글을 작성한 시점은 철도 파업 닷새째라 중단 열차가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관광 열차는 전부 중단된 상황이고
KTX, 일반열차, 전철 등 많은 열차가 중단되었습니다. 특히 동해선 쪽 같은 경우 한 대를 놓치면 1시간 이상이 비어
버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주의 바랍니다. 노조의 파업과 관련해서 불만이 많은 부분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력, 급여에 대한 사항으로 파업을 하는 것이라 KTX 등 운임을 올려서라도 인력을 늘려 주는 것은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다만 철도 기관이 원하는 인상 폭보다는 적게 올리길 바랄 뿐입니다. 열차 운행 비율은 약 76% 정도입니다.
내일로 티켓도 판매 중단되었습니다. 파업 기간 중 열차 환불 수수료는 없는 부분 그나마 다행입니다. 운행이 중단된
열차는 렛츠코레일 홈-페이지의 공지 사항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빠른 시점에 파업이 철회된 점 좋습니다.
30시간동안 교섭을 해서 얻어낸 결과라고 합니다. 열차 정상화는 12일부터입니다. 내년에도 안전 운행 부탁드립니다.
두 번째 이슈는 대경선 전철(대구권 광역전철) 관련 내용입니다. 대경선의 경우 구미역과 경산을 오가는 전철로 사곡,
왜관, 서대구, 대구, 동대구역을 경유합니다. 향후 북삼역과 원대역이 추가될 예정이며 개인적으로는 정평, 신동역 등
몇몇 역들을 추가했으면 좋겠습니다. 12월 14일 토요일부터 운행한다고 들었습니다. 구미~경산 전 구간 운임은 카드
기준 2800원입니다. 구미~동대구는 2500원, 구미~왜관은 1700원이라고 합니다. 많은 이용 바랍니다. 대구, 경북
지역은 노인 무임승차 연령을 올리는 작업 중에 있어서 195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님들만 무임 승차 가능합니다.
구미부터 경산까지는 62km 정도로 소요 시간은 1시간입니다. 약목, 신동역 등이 없는 점 정말 아쉽습니다. 해당 노선에
투입되는 열차는 2칸으로 운행 속도는 100km/h라고 합니다. 어느 고속버스 회사가 떠오르는 속도입니다. 시간표를 보면
이상한 점이 하나 있는데 구미역 출발 기준 12시 열차의 다음 열차는 무려 '13시 3분'에 출발합니다. 1시간 넘게 비어 있는
상황인데 이 시간대는 직원들이 단체로 점심 먹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경부선의 선로 점검 시간이라 오래
비는 것입니다. 파업 때문에 1시간이 비는 것은 전혀 아님을 밝힙니다만 이 대경선도 개통 2~3일만에 파업 등으로 감차될
가능성이 없지는 않으니 철도 이용에 주의 바라며 대체 수단을 검토하시기 바랍니다. 대구 시내버스와 환승 할인 됩니다..
세 번째 소식은 제가 질문한 국민신문고의 내용과 답변을 가져 왔습니다.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 쪽 관계자님의 답변이
있었습니다. 원래는 '한국철도공사'에 질문을 넣었는데 '국가철도공단'으로 이첩되어 답변이 온 것입니다. 중앙선 구간의
경우 북영천역 인근 선로를 현재 구 선로에서 새 선로로 옮기는 공사를 할 필요가 있는데 옮겨야 할 지점이 2곳 이상이라
해당 질문을 한 것이고 공사 기간 동안의 열차, 대체 버스 운행 횟수를 물어 본 것입니다. 12월 16일부터 3일 정도 작업 후
(열차는 15일 밤부터 중단됩니다.) 19일부터 운행을 재개한다는 취지의 답변인데 공사 기간 영주~안동 구간 KTX-이음,
ITX 열차는 계속 조회가 되는 것으로 보아 영주~영천 구간은 무궁화호만 중단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되면 이 공사 기간
동안 무궁화호는 청량리, 동해에서 영주까지만 오가기 때문에 부전-영천, 동대구-영천 구간 열차는 운행 횟수가 감차되어
대체 교통 수단을 이용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대체버스 배차는 첨부 파일을 참고해서 올렸습니다. 영주역~영천역 구간의
대체 버스는 24년 12월 15일부터 18일까지 총 4일간 운행하며 총 9대를 빌린 것 같습니다. 12월 15일에는 영주역부터
영천역까지 내려 가는 차만 운행하는데 영천역 22시 10분 도착 차는 북영천역 하차 후 영천여고 쪽으로 가시면 안심역
방면으로 가는 시내버스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18일에는 영천역에서 영주로 올라 가는 차 2회만 운행합니다.
12월 16, 17일의 경우 약 1시간 정도의 간격으로 대체 버스가 운행하는 것 같습니다. 영주역~안동역 구간이 32분만에
끊어 지는 지 의문이긴 합니다. 신녕, 화본역을 무정차하는 버스도 있는데 해당 버스로 북영천~탑리 구간 40분 주파가
가능한 지 의문입니다. 특히 18일에 올라 가는 버스는 신녕역, 화본역 무정차라 두 역의 마지막 날은 12월 17일이라고
봅니다. 대체버스의 운임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무료 아니면 해당 구간 무궁화호 임율로 보입니다. 많은 이용 바랍니다.
16, 17일의 경우 영천역 기준 새벽 5시 30분부터 밤 9시 30분까지 1시간 정도 간격으로 운행하는 것 같으며 전 구간의
소요 시간은 2시간 40분으로 보입니다. (영주역에서는 9시 30분부터 밤 9시 30분까지 13회만 내려 가는 것 같습니다.)
(북영천역 인근 선로 공사 지연으로 인해 셔틀버스 운행이 연장되었습니다. 배차 문의는 해당 역에서 하시면 좋습니다.)
렛츠코레일 홈페이지에 공지가 올라 왔는데 부전-영천 무궁화호가 취소된 만큼 해당 구간 추가 버스가 투입되었습니다.
12월 16일~19일에는 중앙선 북영천역 구간 신선 이설 작업으로 인해 동대구-북영천 및 부전-영천 구간의 열차 운행이
줄어 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체 열차로 ITX-마음 임시 열차를 투입한 것이며 해당 열차가 센텀, 남창역에 정차하는 첫
ITX 계열 열차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센텀역, 남창역은 추후 정식 정차역이 됩니다. 열차 번호는 4402~4405로 12월
12일 저녁 7시부터 예매 가능합니다. 소요 시간은 2시간 30분입니다. (동대구역-부전역 구간을 2회 왕복 운행합니다.)
중앙선 북영천역 인근 선로 공사가 늦어진 관계로(애초에 3일 내 공사가 어려웠습니다.) 파행 운행 기간이 연장되었습니다.
제목에는 적지 않았지만 안동역 밑 KTX 정차역 결정, 예매 개시 시기에 대한 이슈가 있습니다. 지금 시점이 안동역
밑으로 내려 가는 KTX-이음 열차 개통 2주도 남겨 놓지 않은 시점인데 열차의 정차역 및 예매 정보가 나오지 않아서
본인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혼선이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에 대해 들은 소문에 의하면 정차역 자체는 24년
10월 말~11월 초에 태화강역, 부전역만 정차하는 것으로 정해졌다고 보는 상황입니다만 운행 속도 설정 문제로 계속
늦어 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안동 밑으로는 하루 3회의 KTX-이음 열차가 부전까지 운행합니다. 필수 정차역의 경우는
경주, 태화강, 부전밖에 없고 의성, 영천도 선택 정차라고 들었습니다. 따라서 태화강역~부전역은 무정차로 운행하기
때문에 비싸더라도 이용할 승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머지 역들은 25년 말부터 추가 정차 검토 후 26년 상반기에
정차할 듯 합니다. 이 시기가 안동~영천 구간 운행 속도가 빨라지는 시점입니다. (철도 소식 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본문에 잠깐 언급했던 중앙선 KTX 운임 인상 관련 내용입니다. 운임이 오르는 만큼 운행 소요 시간이 단축됐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청량리역 기준 영주역은 1500원, 안동역은 2600원 올라서 코레일의 경영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청량리역 기준 영천 35700원, 경주 38900원, 태화강 43200원, 부전 49800원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