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트의 원본은 https://blog.naver.com/newpark314/221454230292 입니다.
*제주에서 승선한 날은 2019년 1월 19일이고, 부산에서 하선한 날은 2019년 1월 20일입니다.
(이 여객선은 단체 승객 중 선박에서 숙박하실 분, 화물 기사님들에게 적합한 교통수단 되겠습니다.)
*또한, 부산항에서 이용 시 관광보다는 제주에서 2주 이상 거주하실 분들 위주로 이용을 권장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이 포스트 작성일 기준으로 약 10일 전쯤에 이용한 선박인 '뉴스타호'를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선박을 운항하는 선사는 '엠에스페리'라고 하는 회사이며 과거에는 '동북아카페리'라는 이름으로 운영을 했다고 합니다.
사실 여기서 '엠에스'의 뜻은 말 그대로 'MyeongSeong(명성......)'의 약자라고 하는데 "명성 해운"이라는 다른 회사가
이미 있어서 이렇게 정해진 것 같습니다. 사실 이 회사에서 예전에 운영하던 선박이 여객선 선령에 관한 법 규정 변경으로
인해 작년 상반기에 매각되었고 이후 몇 개월동안은 부산-제주간 항로가 'SEJU'라고 하는 화물선밖에 없었다가 2018년 12월
말에 뉴스타호라고 하는 배를 투입하여 주 3회 운항하는 것입니다. 뉴스타호 같은 경우 일본에서 '오렌지 8호'로 운항하다가
내부 리모델링을 거쳐 운항되는 것인데 일단 영상을 하나 보고 내용을 이어 나가겠습니다. *바로 본문으로 이어 드리겠습니다.
*영상은 저의 네이버TV 채널인 https://tv.naver.com/v/5140721 에서 시청하시면 되겠습니다.
이 영상을 보다 보면 '노후 교통수단'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몇몇 사람들은 '오래된 차든 새 차든 목적지까지 잘 가면
되지 않냐.'고 주장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분들은 자가용을 구입할 때도 싸고 오래됐지만 안전해 보이는 중고차를 사시겠죠?
여객선이나 비행기, 열차도 같다고 봅니다. 사실 이 배도 올해로 건조된 지 꽤 오래 된 중고 선박인데 안전하게 타긴 했습니다만
내부 시설이 비교적 신형으로 리모델링되어 (특히 TV) 편안하게 올 수 있었던 건 사실입니다. '오래된 교통수단이어도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운행해 주면 상관 없다.'고 하시는 분들께 제가 반론을 해 드리자면 '내구연한' 이라는 게 왜 있습니까?
노후된 교통수단들이 부품이 낡고 정비가 힘들어서 안전사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다만 도시철도는
'부산교통공사'의 국회 상대 맞짱으로 법이 개정되어 내구연한이 없어지긴 했습니다.) 버스는 최대 11년이고 이런 카페리
여객선은 최대 25년까지입니다. *또한 세월호 같은 경우도 '단순히 낡고 오래되서' 침몰했다고 보도한 언론사들 꽤
많았습니다....... *아마 5년~6년 뒤쯤이면 이 선사가 뉴스타호가 아닌 새로운 선박으로 부산~제주를 운항하고 있겠죠?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주항 승선 준비부터 부산항 인근 하선까지에 대한 브리핑을 했습니다.
*그럼 이어서 관련 사진들을 올리겠습니다.(이미지 하단에 관련 멘트를 입력하겠습니다.)
*제주항 국제여객선터미널 1, 2번 창구에서 선박 승선권을 판매하고 있습니다.(Ship이 아닌 Vessel이네요.)
선박에 적혀있는 엠에스페리 로고
다른 사람들이 찍은 이 여객선의 사진을 보면 뱃머리 기준 '좌현'사진이 대부분인데
위 사진은 제가 거의 최초로 찍은 것 같은 '우현'이 거의 FULL로 나온 사진입니다.
참고로 이 뉴스타호의 뒤에 나온 배는 목포행 퀸메리호로 역시 중고 선박입니다.
2019년 1월 당시 '뉴스타호' 라고 인터넷에 검색하면 낚시배만 나왔었는데 이 여객선도 인지도가 높아지길 기원합니다.
승선개찰권(선사용/여객용/항구 보관용?의 3종류가 나옵니다.)
승선개찰권과 승선권입니다. 여객선 같은 경우 안전을 위해 매표할 때, 개찰할 때,
배에 탑승한 후 안내소에서 총 3번씩 신분 확인을 합니다. 보시면 1등실이 39000원으로
매우 저렴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월 31일까지만 특가로 운영되는 이벤트입니다.)
여객선. 저 노란색 탑승 계단의 높이가 매우 높고 올라가는 데 은근히 무섭더군요.
요즘 제주도쪽 여객선 중 쾌속선 빼고 다 있다는 '에스컬레이터'입니다. 속도가 꽤 빨랐습니다.
이 뉴스타호에는 안마의자가 있어서 현기증이 나거나 피곤할 때 이용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저도 현기증이 살짝 나서 다른 쪽에 있는 안마의자를(8대 이상 있습니다.) 이용했습니다.
안마의자는 유료이며 2000원에 15분입니다. 저는 약 30분 정도 이용했는데 안마 강도가 적당해서 좋았습니다.
이 여객선의 로비입니다. *스위트룸, 특별실, 1등실의 경우 안내소에서 그 방을 예약한 사람들 중
대표자 1명에게만 방 열쇠를 주는 구조로 되어 있으며 문은 당기는 게 아니라 밀어서 여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가족이 아니라 모르는 사람끼리 1등실 같은 방이 배정된 경우 곤란할 상황이 있을 건데 미리
방에 가셔서 적절하게 대화를 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같은 경우 가족 3명이 1등실 방을 이용했습니다.
이 여객선의 식당은 매~우 넓었습니다. 3층(C DECK)의 4분의 1 이상을 이 식당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음식 주문은 위 사진의 우측에 있는 기계로 진행하며 카드 결제로 진행됩니다. 사람이 별로 타지 않은 경우는
빨리 할 수 있지만 사람들이 많이 탄 경우는 조금 오래 기다려야 하겠죠? 그럼 메뉴판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돈까스, 낙지볶음, 불고기를 파는데 스지우거지탕(?)의 경우 간혹 김치찌개로 대체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잘못 본 건 지는 모르겠습니다.) 술안주 같은 경우 비싼 만큼 양이 많을 것 같은데 제가 시켜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낙지볶음 같은 경우는 식사에도 있고 안주에도 있어서 맛있게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낙지볶음 정식입니다. 사진상으로는 양이 적어 보이는데 실제로는 양이 매우 많았습니다. 맛 같은 경우 제 입맛에는
약간 기름이 많아 보였긴 했지만 잘 맞았습니다. 메인 메뉴만 제공을 하고 밥과 국물 및 반찬 3개는(김치, 콩나물무침,
시금치무침) 직접 퍼 가는 시스템으로 저는 조금만 퍼 갔습니다. *반찬들도 제 입맛에 잘 맞았습니다.
*출항은 저녁 6시 30분에 했으며 식당은 저녁 8시 30분까지 영업을 했습니다.
자~ 그럼 식당에 술안주가 있으면 술은 어디서 사느냐? 는 질문이 나올 수가 있는데요.
제주항 여객터미널에 있는 슈퍼? 매점에서도 한라산 술을 파는 것 같지만 여기 이마트24 편의점에서
(제주-목포 여객선은 세븐일레븐, 인천-중국 여객선은 GS25가 있습니다.) 구입하시면 되는데
일반 편의점과 가격이 같습니다.(당연한 소리겠죠?) 단, 카드 결제 기계가 고장이 날 수도 있으니
여분의 현금을 미리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 편의점 옆에 간단한 식, 음료를 구입할 수
있는 자판기가 있으니(자판기에도 카드 결제 기계가 있었습니다.) 많이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의점 직원(알바생)은 특별실인 2인실에 숙박을 하더군요. *편의점은 23시까지 합니다......
*카드 결제 기계 고장 문제보다는 인터넷 수신 환경 문제때문에 결제가 안 될 수도 있는 겁니다.
*편의점의 경우 다음 날 부산항 도착 1~2시간 전쯤에도 다시 문을 열긴 합니다.
위 이미지는 D-Deck(4층)의 구조인데 특이하게도 높은 층에 있는 객실의 앞 번호가 '1'입니다.
1등실의 경우 A형과 B형이 있는데 이 D-Deck에는 A형만 8칸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4인실이나
이용객이 없는 경우 2~3인만 한 방에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2층침대 2개가 있는 구조입니다.
여기서 1등실 A형과 B형의 차이는 위 영상에도 언급을 했는데 '신발을 벗고 들어가느냐?'아니면
'신발을 신고 들어가느냐?'의 차이입니다. 다만 1등실 B쪽이 식당, 엔진, 3등실이 가까이에 있어서
더 시끄러울 확률이 높겠죠?(1등실 A쪽이 1인당 5000원가량 더 비쌉니다.) 라운지도 있는데
엠에스페리 홈-페이지에는 위 이미지에 있는 라운지를 'VIP라운지'로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이런 식으로 복도가 연결되어 있는 줄도 몰랐습니다. *사이에 있는 공간은 2등실입니다.
*위 이미지의 복도 같은 경우 말 그대로 1등실 이상 승객만 이용할 수 있는 복도입니다......
특등실은 기본적으로 2인실입니다만 3명의 가족 중 2명은 특등실을 끊고,
나머지는 2~3등실을 끊어서 같이 이용할 수 있는지는 선사에 문의 바랍니다.
비상탈출 경로도입니다. 제가 묵은 방은 D-DECK에 있었습니다.(E-DECK에도 탁 트인 라운지가 있습니다.)
1등실 방에 있던 TV('JTBC', 'OCN', 'YTN', '안전방송'의 4개 채널이 나왔습니다.)
대략 이런 식으로 2층 침대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침대에 커튼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침대에 누워서 보시면 침대 하나하나마다 형광등과 110V(......)콘센트가 있습니다.
이 배가 기본적으로 일본산 여객선이기 때문에 110V지만 이 배의 로비를 잘 찾아보시면
220V짜리 멀티탭 몇 개가 있긴 할 겁니다.(보물찾기 하듯이 찾으시면 되겠습니다......)
*제주항에서 출발하기 전. *위 여객선은 '씨월드고속훼리'의 '산타루치노'호입니다.
사실 제주 출발 호남 지역행 항로는 길어야 5시간이면 도착하기 때문에 3등실에 있어도 상관이
없지만 부산행 항로같은 경우 소요 시간이 11시간 이상(......)이라 침대에 있어야 마음이 놓입니다.
TV (샤프에서 나왔습니다.)
어느 선박이던지간에 항상 있는, 있어야 할 비상시 안내 메뉴얼입니다. *배의 복도를 보시면
벽에 사다리 같은 것이 있는데 좌초 시 옥상으로 올라가게 할 수 있는 비상 통로 역할을 합니다.
1000원의 유료 물품 보관함입니다.(승선 중에만 보관이 가능합니다.)
4층 D-DECK의 가운데 복도에 있는 2등실입니다. (8인 침대실로 남, 녀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총 192명이 들어갈 방이 있음을 알 수 있는데 사실 다른 쪽에도 2등실 방이 몇 곳 더 있습니다.
한 학년이 100~200명 정도인 중/소규모 고등학교의 수학여행용으로 적합할 듯 합니다.
3층 C-DECK에는 1등실과 3등실이 같이 있습니다. 1등실 B는 총 20개가 있고 80명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가운데 있는 3등실 1번부터 7번까지는 방에 창문이 없으므로 바다를 보려면 밖으로 나오셔야 합니다.
가운데 7개 방은 1개 방당 22명씩 총 152명이 들어갑니다. 좌/우측에 있는 5개의 3등실은 방 1칸당
10명 또는 12명이 들어갑니다. 사실 침대가 아닌 온돌바닥을 선호하시는 분들은 3등실 이용도 괜찮습니다.
이 배가 평일에는 사람들이 상당히 적게 타기 때문에 3등실 1칸에 6명 이하가 타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이지요.
사실 제가 건망증으로 인해 오락실과 전망대 등의 사진은 찍지 못 했으며 오락실의 경우 다양한 고전게임들이
있으며 옆에 코인노래방도 있어서 선박 여행을 즐기면서 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이 배에는 무료 목욕탕(?)도
있어서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는데 비누와 수건은 직접 준비하셔야 합니다...... 잠 같은 경우 이 배가
제주항을 출항한 지 약 4시간가량이 지난 10시 30분에 잠이 들었으며 약 6시간이 지나서 깼습니다.
새벽에 본 부산항대교 주변 산업시설(공장)의 풍경은 상당히 밝고 활기찼습니다.
목포항은 목포대교, 인천항은 인천대교, 부산항은 부산항대교가 잘 보여서 좋은 듯 합니다.
새벽에 갑판을 나오니 바람이 불어서 꽤 추웠습니다.(봄/가을철에 갑판에 잠시 나오시면 좋을 듯 합니다.)
이놈의 휴대폰 사진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서 그나마 잘 나온 사진 몇 장만 올려 보는 것입니다......
위 사진은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크루즈터미널)'인데 퀄리티가 사실상 망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나마 잘 나온 것 같다고 판단되는 '자동보정'을 거친 부산항대교의 사진입니다.
도화지에 그림을 그린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출항한 지 11시간 20분이 지난 시점입니다.
부산항 연안여객터미널 접안 직전에 찍은 '엠에스페리'의 로고입니다.
안전 운항을 위해 애써 주신 선장, 선원 및 관계자 여러분들께 매우 감사드립니다.
부산항에 내린 직후 찍은 사진. 이 여객선의 운항으로 제주-영남권 간 화물 운송도 편리해진 것 같습니다.
*이 여객선의 총 탑승가능 승객 수는 약 710명이고 100대 이상의 화물차를 실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하선할 때 보니 승용차와 화물차들의 고박(밧줄로 묶는 작업)이 매우 잘 되어 있었습니다.
*이 배는 제가 탔을 때는 710명 중 약 220여 명이 탑승하여 주말이었음에도 탑승률이 30% 정도였습니다.
-1인당 3만원이라고 가정하면 660만 원 정도인데 이 정도면 2인 인건비(......)도 못 채운 상황 같습니다.
-이러한 현실을 전혀 모르고 선사의 홈-페이지에서는 어떤 민원인이 배를 1척 더 도입해 달라고 하네요.....
대부분 한라산 쪽을 등산하는 단체 승객이나 화물 기사님들이셨던 것 같습니다. 즐거운 여행 되셨길 바랍니다.
차량/화물 선적은 부산 쪽은 '성암벌크', 제주 쪽은 'CJ대한통운(......)'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몇 년 전까지 국제여객터미널로 사용했던 '부산항연안여객터미널'입니다.
배를 타면서 위치가 궁금할 때는 GPS와 속도 측정 어플을 켜서 확인했습니다.
출항한 지 약 2시간 30여 분이 경과한 시점인데 고흥 남쪽 해상을 통과 중임을 알 수 있습니다.
시속 32km/h정도로 부산항에 접근하고 있습니다.(출항한 지 11시간 10분(......)후에 캡처한 것입니다.)
승선할 때 받은 객실 키는 새벽 5시에서 5시 30분 사이에 안내실로 반납하면 되며 쓰레기는 봉투에 담아서
정리 및 분리 수거 작업을 미리 해 놓고 하선 준비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배의 내부 시설이 상당히 잘 되어
있는 것 같아 (비록 오래 됐긴 하지만) 매우 좋았으며 중간에 약간 현기증을 느꼈던 것 빼고는 은은한
엔진소리, 파도소리를 들으면서 여객선 여행을 할 수 있었던 점이 매우 좋았던 것 같습니다......
운항 기록입니다. 제주항 출항 시간은 2019년 1월 19일 저녁입니다.
제주항에서 수속을 할 때 실제 해경 분들이 오시더군요......
이 회사의 홈-페이지 1 * http://msferry.haewoon.co.kr - PC버전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선박의 내부 시설이라던가 스펙, 차량 운송료는 위 홈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이 회사의 홈 페이지 2 - https://msferry.modoo.at - 모바일 버전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기본 운임표입니다. VIP실, 특등실, 4인침대실은 1인당 요금입니다. 2월 설날 기간에는 10% 할증됩니다.
예를 들어 설 연휴 기간은 3등실 기준 51500원인 요금이 5000원 정도 상승하여 56500원이 되는 것이지요.
(1500원은 터미널 이용료(항구 시설 이용료)입니다.) 단, 2019년 1월까지는 상기 요금에서 50%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했었습니다. 사전 예매 시에만 가능한 프로모션이기 때문에 지금은 사실상 할인이 안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다른 예매 사이트(특히 배표천국)에 빨리 전화를 하시면 명절이 아닌 이상 할인된
티켓을 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엠에스페리의 무궁한 발전, 뉴스타호의 안전 운항을 기원하며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블로그에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께 매우 감사드립니다. *10점 만점에 7~8점 드립니다.
ps. 저는 배표천국이 아닌 '엠에스페리'의 제주 지사에 직접 연락해서 50% 할인받은 티켓을 구입했습니다.
ps2. 설 연휴 뿐만 아니라 3.1절 기간에도 10% 할증을 합니다.(성수기에는 할증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ps3. 항해 중 바람이 심하게 불 때는 갑판으로 나가지 마시기 바랍니다.(당연한 상식입니다......)
ps4. 설 연휴 중 전남 완도의 대형 여객선 1척이 이틀간 휴항을 한다고 하네요. 수도권 쪽이나
충청권역, 강원/경상 권역에서 제주로 화물 운송하시는 분들은 이 배를 많이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ps5. 이 여객선의 승선권을 다양한 쇼핑 사이트를 통해 팔아 보거나 부산역 도착 열차와 연계 할인을
해서 탑승객을 늘려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단체 승객 유치도 방법이라고 한 방법입니다.
ps6. 이 여객선에는 샤워 시설도 있는데, 수건/비누 등은 여러분들이 챙겨 가셔야 하는 점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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