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번 국도(국도 36호선) 울진 구간 관련(4월 1일 개통)

*본문 내용 상단부는 무시하시고 이미지만 보시거나, 스크롤을 내려서 하단부를 보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글의 내용을 요약해 드리면, '경북일보'에서는 2020년 6월에 이 도로가 개통한다고 했고, 또다른 언론사인

'일요신문'에서는 2020년 3월 30일이라는 구체적인 날짜까지 명시하여 개통 시점을 알려 주었습니다. 저는

두 언론사 모두를 신뢰하여, 정식 통행은 3월 30일부터, 도로의 완전 복구는 6월부터라고 봤습니다. 상당히

중립적인 관점이지요? 최근에는 '동해안뉴스'라는 언론사에서 사설 하나가 나왔더군요. 그 기사 내용을

보면 해당 지역 거주자로 추정되는 분이 쓴 기사같은데 일요신문이 보도한 '3월 30일'을 정식 준공일로

보고 계신 것 같습니다.(좌표: http://www.donghaean-n.com/news/articleView.html?idxno=4140)

단독-울진~영주간 36번 국도 개통 임박! - 포커스경북

*이후, 대경일보라는 언론에서 정확한 것으로 추정되는 취재 기사가 나왔는데, 3월과 6월 둘 다 아닌 것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2020년 4월 1일부터 36번국도 울진 구간의 통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네요.

*이 국도의 경우 위 이미지를 보시다시피 교량의 높이가 매우 높습니다.(강풍에 유의하시라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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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이번 포스트는 제가 여러분들께 '처음에 나오는 개통 관련 소식'은 절대 믿으시면 안 된다는

이야기를 해 드리고자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 도로 입장에서는 자연 재해 때문에 한 번 개통이 연기된

억울한 사정이 있는 것은 이해가 갑니다만, 최근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그 때 연기된 시점에서 3개월 더

연기된 상황임을 알려 드립니다. 여기서 제가 말하는 도로는 불영계곡을 끼고 가는 국도 36호선이지요.

소위 36번 국도의 울진군 구간을 새로 개량하는 사업을 하고 있는데, 기존 도로와 달리 대부분 터널과

교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구간은 울진군 금강송면부터 울진읍까지 약 17km 구간입니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기존 도로에 비해 약 울진에서 봉화, 영주까지 약 5km정도 짧아집니다만 도로 선형이 좋아지기

때문에 단축되는 시간은 10분 이상일 것이고 그것에 대한 경제적인 효과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몇몇 시외버스들도 기름값이 절감되어 요금이 약간이나마 인하될 것으로 보입니다.(울진에서 경북 도청으로

가는 시외버스가 하루에 한 번 있는데 그 버스는 새로 만들어질 36번 신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의 꼬불꼬불한 불영사도로의 경우, 울진군의 남쪽 망양정해변쪽이 종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만,

2020년에 새로 신설될 도로는 쭉 뻗은 선형으로(제한속도를 70으로 올려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울진군 북쪽으로 진입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36번 국도의 경북 내륙구간이 완성되는 것이지요.

 

 

그런데 이 도로의 개통 시기와, 기존 도로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두고 말이 상당히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작년 11월 기사를 보면 태풍 '미탁'때문에 개통이 약 3개월 연기되었다는 기사가 떴고, 이번에 '경북일보'라는

언론사에서 취재한 기사 내용에 따르면 이 도로의 개통이 6월이라고 기사가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조금이라도

나눠서 개통했으면 하는 견해도 있는데 아마 핵심 구간의 피해 복구가 늦어져서 개통이 늦어진 것이 아닐 까 합니다.

사실 철도 같은 경우는 개통 연기가 너무 흔합니다. 예를 들어 동해선의 일광~태화강 전철의 경우 원래는 2018년도에

개통해야 했으나 무려 3년이 연기되어 2021년 여름으로 밀려나버린 상황이고요. 도로도 마찬가지로 상주-영덕 구간

고속도로는 무려 원래 개통식날 해당 도로의 핵심 관계자들이 달려 보니 안 되겠다며, '개통 1주일 연기'를 통보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도로, 철도 시설의 경우 몇월 몇일날 개통한다는 최초의 보도 또는 부동산 광고는 최대한 믿지

마시고, 해당 광고에 나온 시점에서 최소 3개월은 연기된다고 보시고 실제 개통 시기를 예측하시기 바랍니다......

아, 그리고 이 도로 관련 이슈로 기존 도로를 폐쇄하느냐 마느냐가 있는데 산양 보호 관련 내용 때문에 그러합니다.

이 점에 대해서 개인적으로는 해당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버스터미널 시간표 말고 이런 류의 글들도 가끔씩이나마 올려 드릴 예정입니다.

*어떤 블로거님께서 올려 주신 신축 현장을 봤는데 극히 일부 구간의 산사태 문제만 해결하면 당장

개통해도 무리는 없을 것으로 보여지긴 합니다. 그런데 6월이라는 기사가 나온 게 조금 그렇네요.

*그런데 '경북일보'가 아닌 '일요신문'의 자료에는 이 도로가 3월 30일에 개통한다고 나왔습니다.

총선 전인 3월 30일날 임시로 도로를 연 다음, 나머지 추가 공사를 해서 6월에 완전 개통하려나 봅니다.

사실 저도 봉화군 분천 쪽으로 갈 때 불영계곡쪽을 한 번 갔었는데 이제는 추억이 되었네요.

 

 

아무쪼록 안전한 통행을 할 수 있는 도로가 되길 바랍니다. *보도 주제, 워딩은 경북일보 쪽이랑 같습니다.

*교통시설 개통일자 관련 기사는 첫 기사는 일단 거르시고, 여러 언론사를 교차 검증하시면 좋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이 도로는 4월 1일에 개통하는 것으로 확정난 듯 합니다.(3월, 6월 모두 아니네요.)

 

 

3월 중순에 울진신문 쪽에도 오피셜을 띄운 상황입니다.(기사 열람은 회원만 가능.)4월 1일 아침 9시부터

바로 통행이 가능한 것인지, 아니면 개통식을 하고 이후부터 통행이 가능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 포스트는 https://blog.naver.com/newpark314/221870734615에도 올렸음을 알립니다.

36번 국도(국도 36호선) 울진 구간 관련 사항(4월 개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