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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타 봤던 고속도로 시리즈 #2] 중부내륙고속도로[지선구간 포함, (구, 구마고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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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트의 원문은 https://blog.naver.com/newpark314/221827728873 입니다.

 

[본인이 타 봤던 고속도로 시리즈 #2] 중부내륙고속도로[지선구간 포함, (구, 구마고속도로)]

안녕하십니까? 저는 현재 '블로그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본인이 타 봤었고, 많은 추억이 깃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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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현재 '블로그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본인이 타 봤었고, 많은 추억이 깃들어 있는

고속도로 시리즈를 리뷰하고 있습니다. 이 포스트는 그 2번째 편으로 '중부내륙고속도로'편입니다.

제가 어렸을 때까지만 해도 '구마고속도로'라고 불렸으며, 지금도 현풍휴게소 하행선에 가 보시면

구마고속도로(대구-마산 고속도로) 준공 기념비가 있습니다. 정확하게는 2001년부터 구마고속도로라는

명칭이 사라지기 시작했으며, 2008년에 '중부내륙고속도로'라는 명칭으로 통합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고속도로의 개통 당시까지만 해도 왕복 2차로 구간이었으나, 90년대 들어와서 왕복 4차로로 확장되었으며

현재 창녕군 일부 구간의 선형이 약간 개량되었고, 향후 영산ic 인근도 약간 개량될 예정입니다. 현재 중부내륙선

본선은 경기도 양평에서 경남 창원시 내서까지입니다. 양평 위로는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가 될 예정이라고

하며 현재 총 길이는 300km를 넘어 간다고 합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의 경우 양평~내서가 완전 개통된 시기는

2016년이나 통상적으로 충주~상주 구간까지 개통된 2004년을 기점으로 서울-부산 간 고속버스들의 경로가

경부고속도로 이용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 이용으로 바뀌게 되었다고 합니다.(다만, 주말에는 버스전용차로

버프로 경부선을 청주까지 타는 게 빠릅니다.) 그럼 이미지 몇 장 올려 드리고 내용을 계속 이어 나가겠습니다.

 

현재 중부내륙고속도로의 구간은 위와 같으며, 통행료는 양평에서 칠원톨게이트까지 14400원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지선 구간인 남대구에서 현풍 구간은 2000원이라고 합니다. 수많은 고속버스들의 환승지인 '선산 휴게소'

가 이 고속도로상에 있으며, 제가 프리패스를 할 때마다 1번씩은 들어가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사실 요즘에는

성남터미널이 목적지인 버스의 경우 북여주ic까지 올라간 다음 인접해 있는 흥천이포ic(개인적으로는 분기점이

안 된 이유가 고속도로의 운영 주체 문제도 있지만, 두 고속도로 상에 있는 지방도에서 고속도로로 진입할 수요까지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를 통해 성남으로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하며, 향후 화도양평고속도로가 개통되면

동서울행 버스의 경우 차가 막히지 않을 때는 화도까지 올라간 후 서울양양고속도로를 탈 수도 있다고 봅니다.

이 고속도로의 경우, 상주영천고속도로가 생기기 전까지만 해도 상당히 많이 막히고, 지금도 낙동분기점 인근

상주시 구간은 많이 막혀서 오르막길 기준 80km/h 미만으로 떨어지는 상황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안전 운행에

유의 바랍니다. 이 고속도로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버스 업체는 아마도 '동양고속'이 아닐까 하네요......

*한 때는 저의 친가로 갈 때 이 고속도로의 창녕ic 이남 구간을 많이 이용했었던 기억도 있습니다.

 

21세기 들어와서부터 '중부내륙고속도로 지선'이라고 불려지고 있는 금호분기점~현풍분기점(현풍ic)구간입니다.

이 구간은 제가 어렸을 적부터 지금까지 저의 외가를 갈 때 많이 이용하는 도로이고 이 도로상의 현풍휴게소에서

많이 쉬었던(지금은 해당 휴게소에 북현풍하이패스ic가 생겼습니다. 원래 1980년대까지만 해도 현풍휴게소와

ic가 세트였다고 하는데 사실상 그 세트가 부활한 셈임입니다.)(다만, 상행은 다음 편에 소개할 중앙고속도로의

동명휴게소에서 많이 쉬었습니다.) 휴게소를 자주 들어가는 편이 아니라 그런가 휴게소에 들어갈 때마다 화장실

시설이 바뀌어 있었고 건물 디자인도 바뀌어 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해당 구간은 전 구간 모두 대구광역시

내에 있음을 알립니다. 그런데 통상적으로 '대구시내 구간'이라고 하면 옥포분기점부터 금호분기점까지를

이야기하고, 더 좁게 이야기하면, 신천대로를 사이에 끼고(신천대로가 막히고 고속도로는 뚫리는 현상이

수시로 발생함.) 있는 남대구IC부터 서대구IC까지를 이 고속도로의 대구시내 구간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어렸을 때 까지만 해도 화원톨게이트와 서대구톨게이트가 구마고속도로의 본선상에 있어서 톨게이트 사이,

특히 남대구~성서IC 구간이 막혔던 기억이 있으며, 해당 구간은 21세기 들어와서 확장 공사가 되었습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현풍~칠원 구간 한정으로 '천일/고려여객'의 경남 업체가 가장 많이 이용한다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이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에서 가장 긴 터널은 '장연터널(3.1km)'이라고 하네요. 그럼 이쯤에서

이 중부내륙고속도로 포스트를 마치겠습니다. *이 고속도로의 노선 번호는 45번, 지선 구간은 451번입니다.

*이 고속도로가 지나는 지자체는 '양평-여주-음성(감곡)-충주-괴산-문경-상주-구미(선산)-김천-성주-고령(JC)-

대구(달성군)-창녕-함안-창원시'로 총 5개 광역지자체 및 15개 기초지자체를 지나고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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