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언론사의 대표 기자님이 돌아가신 일이 있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녕하십니까? 요즘 보면 '뉴스를 봐야 사회를 알고 지식이 늘어난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지요. 그런데 제가 본 요즘
뉴스들은 진보 정부에 대한 비판, 비난에만 집중하는 등 정치 소식 위주로만 보도하고 그 외 다른 분야에 대해서는
조회수가 나오지 않는지 보도량이 생각만큼 많지 않고, 그런 소식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도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몇몇 인물들 사이에서 띄운 한 언론사가 저의 마음을 확 잡았는데 '굿모닝충청'이라는 지역 언론입니다......
굿모닝충청의 로고와 홈페이지 상단부입니다. 제가 이런 포스트를 한다고 해서 조회수나 애드센스 수익이
늘어나는 것을 기대하지는 않습니다. 이 언론 핵심 인물의 기사 제목 선정이 상당히 재미있고 흥미롭더군요.
이 핵심 인물은 심장마비로 인해 안타깝게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 언론사는 제가 본 지역 인터넷 언론사들 중 '제주의소리'다음으로 기사 댓글이 많았던 언론입니다. '굿모닝충청'의
경우 띄어쓰기 없이 붙여 쓰는 게 정식 이름인 것 같으며, 2012년 하반기에 창간된 언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주로
대전/세종/충남권 소식을 다루는 매체고 충북쪽 이야기도 가끔 나옵니다. 기본적인 성향은 진보 성향이고 현 정부
안티들이 보면 '무슨 이런 어용언론이 다 있나?'할 정도로 우리 정부 인사 이야기, 민주당 국회의원 이야기만 나오면
국민의 힘 인사 쪽 문제를 크게 보도하는 언론입니다만, 지금 보수성향 종편들이 활개치고, 지상파 마저도 현 정부에
비판적인 보도를 쏟아내는 시점에서(MBC의 경우 일부 간부 및 주식 보유자들이 현 정부 안티 성향입니다.) 이런 언론의
등장은 저의 입장에서 상당히 기쁘고 균형잡힌 사회 만들기에 상당히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저의 의견입니다......
*그래도 현 정부의 충남 지역 정책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보도를 가끔씩이나마 하긴 합니다. 보시면 아무래도 중소
지역언론이다 보니 광고 배너가 많아 기사나 댓글 보기가 불편한 측면이 있긴 합니다만 이런 광고가 있어야 이
언론 매체가 성장할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몇몇 진보 사이트에서는 2018년 이전에도 이 굿모닝충청이 알려지긴
했지만 본격적으로 커지게 된 계기는 아래에 언급할 진보 계열 유튜버들 덕이 매우 크다고 봅니다. 여기서 유명한
기자로는 정** 기자님, 유튜브 담당(?) 최** 기자님이 계시는데 송** 대표님과 함께 이 언론사의 핵심 인물이라고
판단됩니다.(실명 언급 시 고소/고발될 까 봐 하지 않겠습니다.) 이 언론의 유튜브를 보면 최근 구독자수 2만명을
넘겼고 핵심 컨텐츠인 '굿모닝투데이'컨텐츠의 경우 조회수 대비 좋아요의 비율이 상당히 높았습니다. 물론 정치
이슈 뿐만 아니라 여행, ASMR, 동물 등 정치 이외의 내용도 가끔씩 올려 주고 있어서 시청할 만 하다고 봅니다.
위 이미지에서는 4개의 진보쪽 인터넷 언론들과 7개의 주요 진보 유튜브 채널을 올렸습니다.
언론사는 오마이뉴스, 민중의소리, 미디어오늘, 프레시안을 올렸고 유튜버의 경우 팩트TV, 김용민TV,
서울의 소리, 알리미 황희두, 이송원TV, 시사타파TV, 언론 알아야 바꾼다를 선정해 보았습니다......
진보 언론들의 경우 대부분 창간된 지 10년을 넘긴 매체들입니다. 물론 이 언론들이 굿모닝충청 이상의
파급력을 가진 부분이 많으나, 정**, 최** 기자님에 비하면 영향력이 적은 측면이 있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진보 유튜버들의 경우 구독자 15만 이상에 업로드 동영상 1000개 이상 채널만 추렸으며, 이 중 팩트TV의
경우 반대쪽 국민의힘(개인적으로는 국민의당과 빨리 합쳤으면 합니다.) 진영 인사들의 활동도 조롱 없이
보도하는 측면이 있습니다.(보도량의 차이입니다.) 물론 유튜브 구독자 수나 규모 자체는 보수 우파쪽
진영이 훨씬 크긴 합니다만, 언젠가는 역전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럼 이쯤에서 포스트를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