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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일상생활에서의 썰/그 외 잡썰

[해운, 항공업계 소식] 퀸제누비아호 취항(씨월드고속훼리), 선라이즈제주호 휴항(에이치해운), 국토순례 비행편(에어부산 교육, 아시아나 타임리프 프로젝트), 원주/군산-제주공항 노선 취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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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트는 2개의 포스트를 이어 붙인 것이라 연결부가 부자연스러울 수 있습니다.

*기존에 했던 포스트의 원문 저품질로 인해 지웠다 다시 올리는 것이며, 일부 내용을 추가하였습니다.

*해운 편 원문 URL - https://blog.naver.com/newpark314/222105670011

 

[여객선, 해운업계 소식] 퀸제누비아호 취항(씨월드고속훼리), 선라이즈제주호 휴항(에이치해운)

#여객선, #퀸제누비아, #목포항, #제주항, #고흥녹동항, #선라이즈제주호, #신규취항, #휴항, #9월수출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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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편 원문 URL - https://blog.naver.com/newpark314/222105688611

 

[항공업계 소식] 국토순례 비행편(에어부산 교육, 아시아나 타임리프 프로젝트), 원주/군산-제주�

#항공업, #국토순례비행, #에어부산은승무원실습목적, #아시아나는진짜, #A380, #군산공항, #원주공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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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일부 문장은 원문과 약간 다르게 올렸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제가 요즘 직접 찍은 사진이 거의 없는 포스트를 하는 점 죄송합니다. 코로나19 시국이라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음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라면서 본 소식으로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이전에 도로, 철도쪽 소식을 전해

드린데 이어서 이번에는 여객선쪽 소식과 항공편 소식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바로 첫 소식 들어가겠습니다.

새 여객선 취항 소식입니다. 목포-제주 구간 여객선에 대한 소식인데 씨월드 고속훼리라는 여객선사에서 이번에

정부 지원 여객선 현대화펀드 4호 선박을 취항시켰지요. 이름은 '퀸제누비아'호라고 합니다. 이전 여객선인

'산타루치노'호의 선령이 25년 만기가 되어 현대미포조선에서 새로 건조한 선박이라고 합니다.(기존 1~3호는

대선조선에서 건조.) 이 선박은 기존 1400여 명이 탈 수 있었던 산타루치노에 비해 정원이 약 150명 정도

줄어든 선박이고 길이는 170m, 폭은 20m에 지상 7층+옥상 규모로 이루어진 크루즈형 선박이라고 합니다.

이 퀸 제누비아호 관련해서 상당히 많은 보도 자료가 나왔고 구글 이미지검색으로도 여러 이미지가 검색되고

있습니다. 이 여객선의 취항일은 2020년 9월 29일 새벽으로, 50%의 탑승률을 보였다고 합니다.(코로나19

시국에 탑승률 50%면 추석연휴 직전이고 체험단 100명이 타긴 했지만 사실상 매진으로 보셔도 무방합니다.)

*탑승률 50%에 대한 근거는 KBS 보도 자료에서 약 600여명이 탔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적은 것입니다.

이미지 출처 - 씨월드고속훼리 홈페이지

*이 여객선의 명칭은 씨월드고속훼리 측에서 국민 공모전을 하여 '제주를 누빈다'는 뜻에서 지어진 '제누비아'라는

이름 앞에 '퀸'을 붙인 것입니다. 유튜브를 통해 처음 봤을 때 객실 면적을 좁히고 라운지를 키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퀸 제누비아호의 경우 국제톤수 27000톤에 차량 480대를 선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선박의

예매 및 객실 정보의 경우 씨월드고속훼리 홈페이지 ( http://www.seaferry.co.kr/ )에 가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위 일정표를 봤을 때 무언가 이상하다 싶었습니다. 퀸제누비아호의 경우 9월 29일부터

정식 운항을 했는데 위 일정표에는 10월 3일까지 산타루치노가 운항한다고 되어 있었습니다. 어떤

블로거님께서 여기에 낚여서 10월 초까지 산타루치노가 운행한다고 하셨는데, 산타루치노호의 경우

9월 30일 기준 씨월드고속훼리의 홈페이지에서도 이미 사라진 여객선임을 알립니다.(그런데 제주항

출발 일정표에는 9월부터 퀸제누비아 운항이라고 정상 표기되어 있었습니다.) 2015년부터 약 5년간

수고해 준 여객선에게 고맙습니다. *이 여객선의 경우 영화관, 편의점, 빵집, 오락실, 안마의자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다고 합니다. (안마의자의 경우 여수 출발 타 여객선사와는 달리, 발마사지기가

따로 분리된 제품이 아닙니다!-해당 제품의 경우 돈을 이중으로 내야 하기 때문에 불편하지요......)

*제주도 입장에서도 코로나19 시국에 정원이 더 적은 여객선이 들어와서 방역 측면에서 이득일 겁니다.

*이 여객선은 대개 목포에서 새벽 1시에 출발하고, 제주에서는 오후 1시 40분경에 출발하고 있음을 알립니다.

*해당 여객선의 경우 2020년 연말까지 여객 및 차량에 대한 할인을 진행한다고 하니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실제로는 10월 31일까지 휴항입니다

이어서 연안여객선 현대화펀드의 3호 선박인 '선라이즈제주'호에 대해 알려 드리면, 에이치해운이라는 곳에서

2020년 하반기에 취항한 여객선으로 승객 638명과 차량 170대를 선적할 수 있는 여객선입니다. 제주도행

여객선 중 유일하게 서귀포시 성산항으로 들어가는 여객선이며 출발지는 고흥 녹동항임을 알려 드립니다......

이 여객선의 경우 취항 3개월만에 점검으로 4주간 운항을 쉰다고 합니다. 추석연휴가 거의 끝나는 시점부터

가을 단풍철 기간을 사실상 전부 점검으로 보내네요. 물론 코로나19 시국에 점검을 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점검 기간은 10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입니다. 이 기간동안 성산항에서 육지행 선박이 사라지게 됩니다.

취항한 지 3개월 된 새 배가 바로 점검에 들어간다는 것은 리모델링, 결함, 수요부족 중 하나가 매우 의심되네요.

제수 성산항의 경우 과거 2015년에는 장흥-제주 구간 여객선이 메르스로 인해 중단, 폐업한 일이 있었는데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이 고흥-제주간 선라이즈제주가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2021년 1월까지라고

했지만 코로나19 시국이 끝날 때 까지는 재운항하지 않을 것 같으며, 잘 하면 폐업까지 갈 지도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배를 울릉도 여객선이나, 사천-제주간 여객선으로 팔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있습니다......

*이 배의 정보 사이트 - https://www.sunrisejeju.com/main/main.html

사회 수업을 조금이라도 들었다면 우리나라 경제가 무엇으로 돌아가는지, 수출 시 주요 교통 수단이 무엇인지에

대해 쉽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당연히 무역이 핵심이고 이 과정에서 선박과 항만을 통한 해상 운송이 대부분으로

진행됩니다. 위 뉴스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2~8월까지 7개월간 수출이 감소했다가 9월에 그나마 늘었다는

소식입니다. 결국 반도체와 차(車-주로 승용차)가 핵심 수출 품목인건 예나 지금이나 같네요. 물론 조선(선박)업도

수출의 핵심은 맞을 겁니다. 이러한 수출은 주로 부산항(구항, 신항)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경제 구조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이 나라를 지금처럼 성장시켜 준 것이 바로

무역이라 어쩔 수 없는 측면이 많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이쯤에서 해운업계 소식 포스트를 모두 마치고 항공 교통 

소식으로 넘어가겠습니다. 항공 쪽 소식에도 다채로운 내용이 많은데, 하나하나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항공사 소식만 올립니다.

위와 같은 방식의 체험 비행을 '도착지 없는 비행'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요즘 코로나19 시국으로 인해 많은 항공편들이 공항에서 운항하지 못 하고 있고 이 과정에서 많은 손해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 시기 대만을 비롯한 몇몇 항공사에서는 외국 공항에 착륙하지 않고 영공만 도는 상품을 개발하여 판매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도 비록 국내선이긴 하지만 이 흐름에 동참하여 비행기를 굴릴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였습니다. 이러한 국토 순례 비행의 국내 최초 시도는 '에어부산'에서 하였습니다. 승객들이 아닌 대학교

항공 승무원 관련 과 학생들과 언론 기자 몇 명을 태워 김해공항를 출발하여 강원도-수도권-호남권-제주의 하늘을

거쳐 김해공항으로 돌아오는 순례 코스이고 소요시간은 2시간 30분입니다. 이 과정에서 항공서비스과 학생들의

실습도 같이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이 때 당시 BX8910, BX8918 등의 편명으로 운항하였음을 알립니다. 그런데

에어부산이 이렇게 보도자료를 띄운 사이 제주항공도 조용히 에어부산과 유사한 방식의 운항을 했다는 사실이

모 항공 동호회를 통해 알려졌고 FR24로 조회해 보니 그 내용이 맞았습니다. 제주의 경우 에어부산과는 달리

단순 시험비행으로 추측되나 정확한 내용은 잘 모르겠습니다. 위 항로 그래프를 보시면 편명도 나와 있네요.

KPO? 포항공항 아닌가(실제 몇몇 항공편 추적 사이트에는 포항으로 뜬다고 합니다.)

이런 와중에 아시아나항공에서 하나투어와 같이 일반 승객, 특히 항공기 매니아님들을 위한 국토순례 상품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몇 개월째 운항하지 못한 A380 항공기를 이용하여 국토 순례를 한다고 합니다. 앞선

에어부산과 제주항공과는 달리 김해공항이 아닌 무려 인천공항 출발로 편명은 OZ8999라고 합니다. 인천에서

국내 하늘 1바퀴를 도는 과정에서 국제선처럼 AVOD도 제공하고 기내식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운항

일자는 위 이미지에 적어 두었고, 이 상품이 계속 흥한다면 일주일에 1회 정도는 굴렸으면 좋겠고 장기적으로는

대만 항공사처럼 외국의 하늘도 날았다 왔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위 상품은 이코노미석 요금이 매우 비싸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물론 코로나19로 인해 이코노미도 100% 채우지는 않으나 국내 2시간 비행에 20만원을

넘게 쓸 사람은 그다지 많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위 KPO는 원래 포항공항의 코드라고 하는데 아시아나의

경우 과거 B777 표기도 그렇고 국제 항공규정을 지키지 않는 경우가 꽤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 내용 갑니다.

*해당 상품은 'A380 타임리프 프로젝트'라고 하며, 2020년 10월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진행됩니다.

*아시아나의 경우 B777-300ER(B77W)이나 B777-200LR(B77L)이 없음에도 기종 창에 B77W, B77L이라고 표기한 만행(?)이 있었지요.

에어부산과 제주항공의 '항공의 날'관련 소식 올려 드리겠습니다. 사실 이 두 항공사의 경우 김해공항에서

승무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지요.(제주항공도 승무원 체험 목적으로 투어비행을 했던 게 맞았습니다.) 그런데

이 두 항공사들도 아시아나와 마찬가지로 10월 말에 국토순례 비행 프로그램을 일반인에게 판매한다고 합니다.

'항공의 날'이라는 이름으로 전체 좌석의 50%정도만 판매하는데, 인기가 꽤 있다고 하네요.(두 개 항공사 모두

LCC라 그런가 아시아나항공보다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에어부산의 경우 김해 출발편과 김포 출발편이 있습니다.

제주항공의 경우 국내 최초 어쩌고 보도를 했는데, 놀랍게도 최초가 맞았습니다. 언플은 아시아나가 먼저 했는데

실제 취항은 아시아나보다 하루 빠른 10월 23일에 하더군요. 아시아나와 마찬가지로 ICN-ICN 노선입니다......

이용료가 생각보다 비싼데, 국제선처럼 기내식도 주는 방식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에어부산의 경우 대학생 실습용 노선인 BX8910, 8918 등도 조회가 되나, 이번 체험편은 부산 출발 기준

BX8930임을 알립니다. 이 항공편의 경우 에어부산 유튜브에 참여하는 승무원들이 탄다고 알려져 있고,

선착순으로 에어부산 본사 견학 프로그램이 있다고 합니다. 두 항공사의 프로그램 많은 이용 바랍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몇 달째 방치(?)된 원주공항에서 하루 2회 진에어의 제주행 노선이 취항한다는 이야기입니다.

10월 8일의 경우 생각을 해 보니 한글날 연휴 전날이더군요. 그래서 원주에서 제주까지 티켓값이 꽤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제주에서 나오는 편의 시간대는 위 이미지에 적어 두었습니다. 원주공항의 경우 타 공항들과 달리

공항에서 수속을 받은 후 '무조건' 버스를 타고 약 5분간 비행기 계류장까지 나가야 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고 하기

때문에 이용객들께서는 이 점에 유의하여 이동해 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국내선 같은 경우 굴려도 적자긴 합니다만, 비행기를 계속 세워 두는 것보다는 낫다는 측면에서 굴리는 것입니다.

원주-제주에 이어 군산공항에서도 제주행 노선을 취항한다고 합니다. 코로나19 시국에 국내선이 늘어나네요.

군산에서 제주로 내려가는 편의 가격은 꽤 나갑니다만, 제주에서 군산으로 올라오는 편은 아직 저렴한 티켓이 꽤

남아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랍니다. 진에어 하루 2회, 제주항공 하루 2회를 합해 총 4회 운항됨을 알 수 있습니다.

*두 항공사가 비슷한 시간대에 운항합니다. *10월 중순 이후에는 군산에서 내려가는 편도 저렴해짐을 알립니다.

*10월 24일 이후 일정은 항공사의 동계 스케줄이 결정나면 운항 여부가 결정날 것 같습니다.

이어서 2020년 9월에 보도된 소식입니다, 우리나라 양대 항공사의 핵심 여객기들을 화물기로 개조했다는

소식입니다. 대한항공은 B777 기종을, 아시아나는 A350 기종의 좌석을 떼고 화물기로 굴린다는 내용인데,

아시아나의 경우 '전 세계 최초 시도'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코로나19 팬데믹 시국에서 국가 간 여객 이동이

크게 줄어드니 화물로라도 돈을 벌어 보자는 시도인 것 같은데, 9월 들어와서 화물운송 단가가 내려갔다는

이야기 때문에 이러한 화물기 개조 작업으로 수익성을 키울 수 있을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럼 이쯤에서

항공 업계쪽 소식 포스트를 모두 마칩니다. 블로그 방문자님들 모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PS. '하이에어'의 김포-사천 구간 소식 하나 전해 드리겠습니다. *포털 사이트에 '하이에어'를

검색하면 이 항공사보다는 '하이'와 '에어'를 조합한 다른 제품이 나오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김포-사천은 아직까지 하이에어 단독 구간이라 꽤 비싼 편입니다. 아직까지는 임시편이고 10월 말부터 정기편 검토 중이랍니다.

보시면 2020년 10월 기준 매일 취항하는 게 아니고, 화/수요일에는 취항하지 않음을 알려 드립니다.

3호기가 빨리 들어온다면 김포-사천을 넘어 사천-제주까지 취항할 것으로 보고 있음을 알립니다......

PS2. 티웨이항공의 '김해공항-양양공항'구간은 10월 24일까지 하루 1회 취항한다고 합니다. 많은 이용 바랍니다.

*이 노선은 10월 25일부터 정규편으로 전환되는데, 김해공항에서는 아침에/ 양양공항에서는 오후에 출발합니다. 

PS3. 티웨이항공의 경우 국내 LCC 최초로 B737-800 기종의 하부 공간을 활용하여 화물기로 운용한다고 합니다.

좌석을 떼지 않고 기내 하부 공간만 활용한다는데, 이러면 수익성이 날 지 의문입니다

PS4. 몇몇 대중교통 매니아님들은 이 시국에도 '마스크 쓰고 방역수칙 지키면 괜찮다.'는 이유로 취미생활들 잘

하고 계신데 솔직히 부럽습니다.(저같은 경우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신상이 털릴까 봐'나가지 않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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