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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일상생활에서의 썰/그 외 잡썰

페퍼저축은행 여자배구단의 광주(호남) 연고를 환영합니다 (광주 AI 페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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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트의 원문 - https://blog.naver.com/newpark314/222357482731

 

페퍼저축은행 배구단의 광주 연고 환영

#여자배구, #스포츠, #페퍼저축은행, #프로배구, #V리그, #광주, #호남지역, #비수도권, #연고지, #코로나...

blog.naver.com

원문의 내용에서 일부 수정되어 작성될 예정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이번 포스트는 스포츠 관련 주제로 포스트하게 되었는데, 사실 저는 겨울 스포츠로 여자배구나

남자 프로농구를 가끔 시청하고 있었으며, 여자배구는 인천 흥국생명, 농구는 전주 KCC를 응원하고 있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이 중 여자배구의 인기도가 요즘 상당히 높아진 부분이 있는데, 김연경 선수 뿐만 아니라 배구계 많은

관계자님들의 노력이 있어서 시청률로 야구를 넘긴 경기를 꽤 많이 보여 주었다고 봅니다. 이러한 인기도 상승으로

여자배구 쪽에도 제 7구단이 창단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몇 년 전부터 꾸준히 나왔고, '페퍼저축은행'이라는 곳에서

창단 승인을 받고 연고지를 비수도권인 광주광역시로 결정하여 선수를 뽑는 과정에 있다고 합니다. 여자배구 팀들의

경우 몇몇 팬 사이트에서 귀여운 별명들을 많이 붙이던데 GS 칼텍스는 기름집(주유소), IBK기업은행은 통장, KGC

인삼공사 배구단은 담배(정작 담배 관할 기관은 KT&G입니다.), 흥국생명은 보험, 도로공사는 그냥 톨게이트, 도로,

아스팔트 등으로 불리고, 마지막으로 현대건설은 그냥 현건이나 '아파트'팀으로 부른다고 하는데, 페퍼저축은행은

벌써 '후추'라는 별명이 생겼다고 합니다. 일단 관련 이미지 올려 드리고 내용을 계속 이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2021년 4월에 창단한 후 2021년 5월에 광주로 연고지를 정했다고 합니다. 이 결정에 대해 많은 배구팬 분들이

비판을 하시던데, 비록 정치적 입김이 꽤 들어가긴 했지만 비수도권 스포츠 저변 확대라는 관점에서 봤을 때

이 구단의 창단으로 지역 학교에 배구부가 신설되어 체육 인프라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7구단

페퍼저축은행의 광주 연고를 환영합니다. 지도를 보면 유럽과 호주 쪽에서 주 영업망을 두고 있는 것 같으며,

국내에서는 수도권(성남)과 호남 지역인 전주, 광주에 영업망을 두고 있는데 전주는 같은 실내 스포츠인 KCC

농구팀이 있는 부분 때문에 광주로 연고를 정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른 프로스포츠

팀들도 그렇고 신생팀 창단 시 기부금을 내야 하는데, 기부금을 낼 정도의 자금 여유는 당연히 있는 것으로 보이며,

좋은 성적도 성적이지만 오랫동안 광주 시민, 배구팬들에게 좋은 이미지로 기억되길 바라며, 페퍼저축은행 구단의

마케팅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창단이 빠르게 진행된 부분이 있으며, 21-22 정규시즌 V리그에 참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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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염주체육관에 둥지를 튼다고 하는데, 해당 체육관의 경우 규모는 큽니다만, 대중교통이나 자가용 접근성이

그렇게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물론 주변 거주 주민들 중에 배구팬이 많다면 이야기는 달라지겠지만 기존 팀들의

팬들이 원정을 가기에 약간 힘든 측면이 있지요. 이런 부분을 구단 쪽에서도 인지했는지 홈 경기의 약 30% 정도는

수도권에 있는 체육관에서 진행한다고 합니다. 야구 같은 경우 NC소프트의 본사가 수도권에 있지만 연고지는 경남

창원인 것과 어떻게 보면 상당히 비슷한 케이스라고 보시면 되는데, 배구는 야구와 달리 거의 매일 경기를 하는 것이

아니고, 선수들이 출근이 아닌 숙소 합숙을 주로 하기 때문에 이 페퍼저축은행 구단의 경우에도 숙소가 있는 경기도

용인 쪽에서 가까운 수도권 구장 몇 곳에서 홈 경기를 진행할 수 있겠습니다. 한 라운드당 한 경기 정도는 수도권 쪽

경기로 진행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또한, 배구/농구/축구의 경우 야구에 비해 연고지 이전이 자주 있어서 우려하는

팬들도 있는 것으로 아는데 이 부분은 결국 수요 문제로 보이며, 팬들이 많이 찾아 주면 광주(호남) 연고를 계속

유지할 것 같습니다. (일단은 5년간 홈 구장을 쓴다고 합니다.) 현재 이 팀은 '김형실' 감독님이 초대 감독입니다.

*해당 체육관의 사진을 보니 관람석 규모가 상당히 커 보여서, 코로나19 시국 관중 제한이 걸리더라도 수도권의 

몇몇 체육관의 만석보다 많은 인원을 받을 수 있어 보입니다. 이런 부분도 구단주님께서 잘 생각하셨다고 봅니다.

코치진과 용병을 가장 먼저 뽑고, 기존 구단 특별지명으로 5인의 선수를 뽑았으며 실업야구나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리베로 등을 보강하여 2021-22시즌 V-리그에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명된 선수 모두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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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제가 5월 16~18일 사이에 이 글을 올리려 했는데, 귀찮아서 약간 늦어진 부분이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페퍼저축은행의 광주 연고를 제가 옹호하는 또 다른 이유는, 지금 시국이 아시다시피 코로나19 시국 아닙니까?

물론 숙소는 용인에 있다고 하지만 지방대학 기숙사 통제하듯 자가격리를 하면 충분히 통제가 된다고 보며, 확진자

3명 중 2명 이상이(캡처한 날은 5명 중 3명이 수도권에서 나옴.) 수도권, 특히 서울/경기권에서 쏟아지는 상황이라

확진자가 덜 나오는 광주 쪽으로 연고를 두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물론 수도권이 인구 밀도가 높아 확진자가 많이

나오는 부분도 있지만, 그 인구 밀집도에 비해서도 많이 나오는 건 사실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 같이 수도권으로

묶이는 인천 분들과 경기도 외곽 군민 분들이 매우 억울해하실 것 같습니다.) V-리그 정규시즌 개막할 때 쯤 되면

'코로나19 사태가 끝나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다'라고 정부가 말하고 있지만, 이 말 믿는 사람 몇 %나 될 까요?

야구를 보면 아시다시피 수도권 및 부산 사직구장은 관중 10%만 받고 있고, 나머지 비수도권 구장은 관중들을

4분의 1 이상을 입장 허용하는 상황이라 이 부분에 대해 차별이라고 주장하는 팬들이 많은데, 지방에서 확진자가

수도권에 비해 많이 적게 나오는데 그럼 어떻게 하라는 말입니까? 아무쪼록 페퍼저축은행 배구단의 성공적인

정착을 기원하며 포스트를 마치겠습니다. 저의 블로그에 와 주시는 모든 스포츠 팬 분들께 감사 인사 올립니다. 


*본문에 언급한 김연경 선수의 경우 중국의 대도시 배구팀과 계약했다는 이야기가 SBS 단독 보도로 나왔습니다.

(아무리 예전 소속팀이라고 하지만, 요즘같이 반중 감정이 심한 상황에서도 중국 리그로 가는 것에 대한 비판을 

하시는 분들이 정치계 유튜버 쪽에서 나올 것 같습니다. 금전적인 부분 그 이상의 이슈가 상당히 많은 것 같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의 '페퍼'는 '페어플레이'와 '퍼펙트'를 줄인 말이라는 구단주의 보도 자료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 팀의 정식 명칭은 '광주 AI 페퍼스'가 되었습니다. '인공지능 산업 활성화'의 취지가 있는 것 같다고 봅니다.

'AI PEPPERS'의 구단 엠블럼도 나왔습니다.

 21년 9월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리베로 등 특정 포지션 신인을 뽑을 것 같으며, 9월 말에 창단식을 한다고 합니다.

2021년 10월 19일부터 이 신생팀의 경기가 시작됩니다.

AI 페퍼스 구단 홈페이지는 http://www.aipeppers.kr/index.php입니다. 선수 정보, 경기 일정, 티켓 예매 등 다양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배구의 경우 야구와 달리 전 구단이 전용 사이트를 만들어서 예매를 하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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