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 일상생활에서의 썰/그 외 잡썰

컴퓨터 하드디스크(SSD 포함) 표기 용량 차이에 관하여(단위 표기 차이+복구 파티션)

반응형
728x170

*본문의 원문은 https://blog.naver.com/newpark314/221839345401 입니다.

 

컴퓨터 하드디스크(SSD 포함) 표기 용량 차이에 관하여(단위 차이+복구 파티션)

#하드디스크, #SSD, #표기용량, #1TB, #931GB, #테라바이트, #기가바이트, #테비바이트, #기비바이...

blog.naver.com


안녕하십니까? 사실 모든 컴퓨터의 핵심 저장 매체는 용량이 가장 큰 HDD, SSD라고 볼 수 있지요.

또한 컴퓨터의 하드, SSD 뿐만 아니라, 다른 휴대용 저장 장치의 경우에도 제목에 적어 놓은 용량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여러분들이 하드디스크 제조사에서 1TB(1테라)짜리 하드를

샀다고 치면 실제 윈도우의 드라이브 속성 창에서는 '931GB'만 표기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아니, 1TB는 분명히 1000GB 아니면 1024GB일텐데 '931GB'는 뭐지?"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 수 있고, 유사한 사례로, 1000MB짜리 파일이 왜 1GB가 아니라 0.98GB로 표기되는 것인지

몰라서 인터넷을 여러 번 찾아 봤는데, 이것에 대한 결론을 말해 드리면 '단위 인식상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관련 내용은 아래 이미지를 통해서 올려 드리고, 본인 컴퓨터의 사례로도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이것에 대해서 '하드디스크 회사가 사기를 쳤다.'는 견해와 아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가 국제 표준 단위를 지키지 않는다.'는 견해가 대립하고 있으며, 단위

변환 사이트에서도 국내 포털들과 구글에서의 '기가바이트','테라바이트'의 정의가 다르더군요.

국내 포털들은 '1기가바이트'를 '1024메가바이트'로 보지만, 구글에서는 '1기가바이트'를

'1000메가바이트'로 보기 때문에, 여기서 24메가바이트의 차이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728x90

*해당 사항도 이미지로 올려 드리겠습니다. *이미지 하단에 관련 멘트를 작성하겠습니다.

*하드디스크 제조사와 윈도우에서 보는 1TB를 바이트 단위까지 내려 보면 약 9%의 오차가 납니다.

모 유튜버님께서 그림판으로 설명하시는 것에 감명받아서 저도 그림판을 쓰게 되었는데 위 이미지는 상당히

복잡하지요? 결론만 말하자면 '단위 차이'때문에 그러합니다. 컴퓨터라는 물건은 2진수 체계로 돌아가는

물건이고, 하드 제조사는 10진수 체계로 하드를 생산했는데, 이 과정에서 위와 같은 용량 차이가 발생했습니다.

"TB(테라바이트)→GB(기가바이트)→MB(메가바이트)→KB(킬로바이트, K를 대문자로 표기해야 함.)→B(바이트)" 순으로

내렸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하드 제조사에서 보는 1TB~1B까지는 단순히 0이 3개씩 늘어는 체계로

되어 있으나, 윈도우에서 인식하는 체계는 2의 n제곱 단위로 올라가기 때문에 바이트 단위까지 내려가면

약 99,511,627,776바이트의 용량 차이가 나게 되는데, 이 바이트 단위를 다시 환산하면 약 92.677GB의

용량 차이가 나서 1024GB에서 92.677GB를 뺀 후, 소수점('소숫점'이 왜 아닌 지 모르겠네요.) 단위를

버리면 931GB로 표기가 되는 것이지요.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윈도우에서 보는 IEC 단위가 더 익숙해서

'야 1GB는 몇 MB냐?'라고 물어 보면 '당연히 1024MB 아니냐.'라고 답하시겠으나, 국제 표준이 되어버린

SI단위에서는 전혀 그렇지 않고 1GB가 1000MB가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럼 다음 이미지 올려 드립니다.

구글에서는 1기가바이트를 1000메가바이트로 변환합니다.

그러나 네이버를 비롯한 국내 포털에서는 1기가바이트를 1024메가바이트로 표시해 주고 있음을 알립니다.

1테라바이트짜리 하드 용량도 실제로는 1.000000457TB인 경우가 많습니다.(속성 창에서 1000000000000바이트보다 더 크게 표기됨.)

사실 우리나라에는 제가 첫 이미지에 적었던 '테비바이트, 기비바이트, 메비바이트, 키비바이트'라는 단위가

아직 보급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구글 단위변환으로 소위 말하는 1기가를 1024메가로 만드려면, 위와 같이

'~비바이트'단위로 입력하셔야 우리나라 포털에서 기가바이트, 메가바이트로 입력한 값과 같은 값이 나오는

것이지요. 기비바이트는 GiB, 메비바이트는 MiB로, 기존 단위 가운데에 소문자 i를 붙여 표기합니다. 즉,

컴퓨터 속성 창에서 볼 수 있는 단위는 GB지만, 실제로는 GiB로 보는 것이 맞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즉, 1TB는 0.931GiB가 되기 때문에 윈도우 속성 창에서는 931GB로 표기해 주는 것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하드 제조사의 경우 1TB짜리 하드는 실제 용량이 1.000000000001TB 이상으로, 약간 크다고 하는데 이는

베드 섹터 문제 등에 대비한 것이라고 합니다. 1TB 하드는 위 이미지에 나온 1.000000457TB 정도로

생산된다고 보면 될 듯 합니다. 그럼 저의 컴퓨터를 통해 관련 사례를 언급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즉, 바이트로 표기되는 용량이 1000000000000바이트보다는 크다는 이야기입니다.)


반응형

'장치 관리자'를 통해 띄운 본인의 SSD는 250GB이나, 실제로는 210.98GB로 표기되고, 속성 창에서는

무려 0.98GB가 빠져서 210GB(정확히 말하면 210GiB입니다.)로 표기됩니다. 맨 처음에 올린 이미지에 따르면,

250GB 하드는 210GB가 아니라 232GB(GiB)로 표기되어야 하는데 나머지 22GiB는 어디로 갔을까요?

바로 '복구 파티션'및 'EFI 시스템 파티션'이 해당 용량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윈도우에 이상이 생길 때를

대비하여 만들어진 파티션인데, 예전 컴퓨터에서 하드 용량 늘리려고 복구 파티션 한번 없앴다가 곤혹을

치뤘던 적이 있어서 저는 기존 파티션과 통합하지 않고 남겨 둔 상태이나, 요즘에는 윈도우를 USB를 이용하여

포맷하고 부팅하고 설치하시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복구 파티션을 없애시는 분들도 많은 추세입니다......


300x250

이상으로 하드디스크의 표기 용량과 윈도우 속성 창에서 보이는 용량이 다른 이유를 알아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