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트의 원문은 https://blog.naver.com/newpark314/221879375768입니다.
[본인이 타 봤던 고속도로 시리즈 #8] 중부고속도로 (제2중부고속도로), 통영대전(대전통영)고속도로
#고속도로, #고속국도, #고속국도35호선, #고속국도37호선, #중부고속도로, #통영대전고속도로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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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이번 포스트는 제가 이용해봤던 고속도로 시리즈 8편이지요. 바로 '중부고속도로'입니다.
중부고속도로의 경우 제목에도 적었듯이 '통영대전고속도로'와 노선 번호가 35번으로 같습니다. 그러나
대통령령 쪽에서는 2015년부터 두 고속도로를 구분, 분리하여 표기하고 있기 때문에 둘 중 하나는 번호를
바꿀 필요성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교통정보에서는 '통영대전, 중부고속도로'라고 같이
표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본 포스트에서도 두 고속도로를 같이 표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중부고속도로
구간은 청주시 남이분기점부터 경기도 하남시 하남분기점까지라고 합니다. 사실 남이분기점~대전광역시
구간은 1991년까지는 경부고속도로와의 중첩 구간이었으나 이후 중첩구간이 제외되었으나, 통영대전고속도로
개통 이후 다시 경부선과의 중첩구간이 생겼는데, 2015년에 최종적으로 중첩구간을 없앴다고 합니다. 중부선의
경우 1980년대 후반에 개통했고 개통 이후에 음성, 증평 나들목이 추가된 상태로 유지되다가 이후 21세기
들어와서 제2중부고속도로가 신설되었고 충북 및 경기 지역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몇몇 나들목이
추가되었으며, 마장 프리미엄 휴게소도 신설되었다고 합니다.(해당 휴게소에서 이천휴게소 하행선이
보인다고 합니다.) 그럼 관련 이미지를 올려 드리면서 내용을 이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이미지 하단 멘트.)
해당 구간은 통상적으로 '중부고속도로'라고 하는 구간으로 노선번호는 35번입니다. 지나가는 지자체는 청주시-
진천군-음성군(여기까지 충북)-안성-이천-광주(경기도)-하남입니다. 경부고속도로와는 달리 서울특별시 구간이
없음을 알립니다.('동서울'톨게이트는 경기도 하남시에 있습니다.) 해당 고속도로의 경우 청주 오창지역 통근자,
청주공항 이용객에 상당히 도움을 주고 있고 많은 지역에서 동서울터미널로 가는 버스들에게는 핵심 고속도로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고속/대원고속 버스들의 주 무대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 구간은 약 117km입니다.
*저같은 경우 남이~대소 구간은 딱 1번 타 봤으며 호법~하남 구간은 고속버스 프리패스를 하면서 몇 번 정도
타 본 기억이 납니다. 동서울~이천 선 시외버스의 경우 상당히 자주 배차했으나 요즘에는 많이 줄였기도 합니다.
*여담으로, 해당 고속도로가 처음에 쓰던 노선번호인 10번은 지금 남해고속도로가 사용하고 있음을 알립니다.
*중부선의 경우, 버스전용차로가 없기 때문에 동서울이 목적지인 시외/고속버스들의 경우 소요시간이 길어집니다.
(동서울발 호남선의 경우, 버스전용차로, 정안휴게소 경유를 위해 한남대교까지 우회 이동한다고 합니다.)
중부고속도로를 타다 보면 산곡분기점, 마장분기점 인근에서 전광판으로 두 갈래로 갈라지는 갈림길 표시와 함께
각 방향별로 대전 또는 서울까지 몇 분 걸린다는 표시가 있을 겁니다. 원래는 중부고속도로를 확장하려 했으나,
여러 가지 문제로 '제2중부고속도로'를 새로 뚫었다고 하는데 출/퇴근 시간대에는 어느 고속도로로 갈 지 결정하는
재미도 있을 듯 합니다. 다만, 중간에 이용할 수 있는 나들목이 달라서 경기광주, 이천 지역이 목적지이신 분들은
유의하셔야 합니다.(단, 경기광주분기점을 통해 광주원주고속도로로는 두 고속도로와 연결됩니다.) 제2중부선의
노선번호는 37번인데, 37번 노선을 타자마자 '서울 37km, 대전 137km'라는 표지판이 반겨 준다고 합니다.
전국에서 가장 시설이 좋았다는(요즘에는 시흥하늘휴게소가 더 뜨더군요.) '마장 프리미엄 휴게소'의 구조입니다.
사실 위 화살표와 같은 방식의 이용이 실제로 된다고 합니다.(다만, 반대방향 이용은 불가능하다고 하네요.)
이어서 제가 어렸을때는 '대진고속도로'라고 많이 불렀고 요즘에는 '대통'이라고 줄여 부르는 '통영대전고속도로'
입니다. 고속도로 명칭의 경우 남쪽부터 북쪽으로 가는 게 보통이나, 경부선 등의 예외가 꽤 있어서 '통대선'보다는
'대통선'이라고 부르는 게 어감이 더 좋더군요. 해당 구간의 길이는 200km를 넘긴다고 합니다. 이 고속도로가
지나는 지자체는 대전-금산-무주-장수(ic 없음)-함양-산청-진주-고성-통영으로, 사천시는 지나가지 않습니다.
위에 언급한 중부고속도로와는 달리, 경남지역 시외버스 업체들 및 중앙고속, 동양고속이 이 고속도로를 타는
대부분의 버스들입니다. 수도권, 부산권 시민들이 무주 스키장을 갈 때 많이 이용하는 도로이기도 합니다.
진주분기점~대전 산내분기점 구간은 1996년부터 2001년까지 끊어서 개통했기 때문에, 이후 4년 이상
대진고속도로라고 부를 수 있었던 것이고, 이후 2005년 말에 진주~통영 구간이 개통되어 대통선으로 부릅니다.
2010년 이전까지 제가 본 고속도로 휴게소 중 가장 시설이 좋았던 곳으로 판단되는 '인삼랜드 휴게소'입니다.
당시에 휴게소에 에스컬레이터를 둔 것을 보고 상당히 혁신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요즘에는 인삼랜드보다
시설이 좋은 휴게소들이 많지요. 진주, 통영 등에서 수도권으로 가는 많은 버스들이 정차하는(단, 상행선은
고속버스만 들어감.) 그런 곳이라 휴게소 환승제도 이용할 수 있으나, 노선이 별로 없어 15분 내로 버스에
돌아갈 자신이 없으신 분들만 내려서 다른 차를 타는 방식으로 이용하기도 합니다. *많은 이용 바랍니다.
*해당 고속도로에는 이 휴게소 외에도 덕유산, 함양, 고성공룡나라 휴게소 등이 있습니다.
*이 고속도로의 '육십령터널'주행 영상을 올려 드리겠습니다.(유튜브 영상입니다.)
2017년 12월 20일 촬영분입니다. (통영대전선에는 이 터널 포함 길이 1km를 넘기는 터널이 5곳 있습니다.)
위 지도상에서는 중첩 구간이라고 했으나, 실제로는 중첩 구간이 아닙니다.
통행료는 1km당 50원대 정도로 추정됩니다
통행료입니다. 위 이미지에는 없는 통영~동서울은 17400원, 북통영~동서울은 17200원으로
출퇴근 할인, 전기차 할인 등이 적용될 시 더 저렴해질 수 있음을 알립니다. 이상으로 이 포스트를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블로그에 방문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PS. 이 고속도로에서 본 통영 바닷가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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