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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터미널 시간표, 잡사, 탑승기

봉화시외버스터미널(봉화공용정류장), 춘양시외버스터미널(춘양공용버스정류장 시간표, 요금 정보 - 2020년 11월 4일 촬영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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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터미널 원문 - https://blog.naver.com/newpark314/222145040687

 

봉화시외버스터미널(봉화공용정류장) - 시간표, 요금 정보

#봉화군, #봉화시외버스터미널, #봉화공용정류장, #시간표, #시외버스, #영주여객, #요금표 안녕하십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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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양터미널 원문 - https://blog.naver.com/newpark314/222144878208

 

춘양시외버스터미널(춘양공용버스정류장-백두대간수목원의 관문) 시간표, 요금 정보 - 20. 11. 04

#봉화군, #춘양, #시외버스, #영주여객, #군내버스, #시간표, #춘양시외버스터미널, #억지춘양 안녕하십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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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에서 꽤 큰 폭의 내용 수정을 거친 후 업로드하였습니다. (33번 버스의 요금; 2021년 6월부터 인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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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이번 포스트는 경북 대표 오지라고 할 수 있는 BYC 지역, 즉, 봉화/영양/청송 지역 중 B

지역을 담당하는 봉화군의 봉화시외버스터미널과 춘양시외버스터미널의 시간표를 올려 드리겠습니다.

원문에서는 두 터미널을 따로 올렸는데 이 블로그에서는 조회수 문제로 부득이하게 같이 올리게 되었습니다......

우선 봉화읍에 있는 봉화시외버스터미널(봉화공용정류장)의 시간표부터 올려 드리겠습니다......

박약국, 우리들연합의원이 있는 곳이 봉화 터미널입니다

우선 이 터미널에서 찍은 영주여객의 NEW BS090 차량과 터미널이 있는 2층 건물 모습입니다.

동서울행의 모든 차량은 춘양에서 온다

이 터미널의 시외버스 시간표는 위 이미지에 나온 것이 전부입니다. 하루 16회만 운행되네요. 코로나19 시국

와중에도 동서울행만 100% 운행 중임을 알립니다. 개인적으로는 봉화와 영주의 인구가 감소하는 시점이라

언젠가는 '동서울-영주'노선과 통합 운행될 날이 올 것 같습니다.(그 근거로 동서울-청송, 주왕산 노선은 이미

안동을 거치는 노선으로 되어 있지요.) 전부 춘양에서 출발한 버스라 차내에 다른 승객이 타고 있을 확률이

매우 높으며, 오전 9시 50분 버스같은 경우 봉화 진입/경유 시간이 약간 늦어질 수 있음을 알립니다. 이어서

서쪽 안동, 영주, 대구방면 노선에서 말하는 '대구'는 대구 북부정류장을 의미함을 알려 드립니다. 안동을 거쳐

대구로 가는 시간대 2회와 영주를 거쳐 대구로 내려 가는 시간대 2회가 있는데 각각 안동과 영주까지 구간승차

가능합니다. 아, 9시 20분 버스같은 경우는 도착지가 대구가 아닌 구미인 버스인데, 울진 지역에서 출발한

노선으로 울진-경북도청 구간 버스가 없다고 해서 만들어진 노선입니다. 따라서 경북도청 근처까지 이 버스를

타고 가실 수 있으며 경유지는 상운면-안동터미널-도청-예천-점촌-상주-구미입니다. 다른 안동행 버스와는

다르게 이 차는 옹천을 거치지 않습니다. 구미로 가실 때에는 이 차를 계속 타시는 것보다 안동에서 환승해서

다른 구미행 버스, 구미 직행버스로 갈아 타서 이동하시는 것이 요금도 아끼시고 시간도 아끼시는 방법입니다.

(다만, 안동에서 갈아탈 구미행 버스가 매진된 경우에는 이 차를 타시는 게 맞습니다.) 반대쪽으로 가는 노선은

춘양, 태백, 울진방면 노선인데 5회 중 3회는 봉화군 춘양면까지만 운행하는 노선이고 14시 50분 버스만

태백으로 가며, 18시 35분 버스는 춘양을 거쳐 동해안인 울진으로 나가는 버스입니다. 구미행의 반대 방향

노선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시외버스 노선 많은 이용 바라며 이어서 시내 노선 올려 드리겠습니다......

*엄밀히 따지면 시내버스가 아닌 군내 농어촌버스 완행 노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교통카드 이용 불가.)

추가) 이 터미널 밖 정류장에서 타는 영주행 33번 시내버스는 교통카드 사용 가능하며, 요금은 시외버스와 같습니다.

대부분 33번을 많이들 타시지만 시간이 맞고, 영주 적십자병원 등이 목적지이신 분들이 시외버스를 타면 되는 것이지요.

춘양행 중 '서벽'이라고 적힌 버스는 백두대간수목원쪽으로 가는 버스인데, 춘양에서 대개 10분 정도 정차했다

출발합니다. 아침 8시 버스는 춘양에서 현동을 거쳐 석포까지 가네요. 춘양행 중 19시 30분 버스는 영주여객

완행과 시외 직행버스 2대가 동시에 출발하는 시간대입니다. 이 시간대를 제외하면 시외버스를 놓쳤을 시

대체 수단으로 봉화-춘양 구간을 이용 가능하게 짜여져 있습니다. 이 외에도 상운 노선 막차를 놓치신 경우

20시 50분에 있는 안동 경유 대구행 버스를 타고 상운까지 가실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덕촌, 청량산, 해저,

거촌, 선돌, 적덕, 오암 등 제가 모르는 지명이 많아 설명해 드리기 힘든 점 양해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물야

방면 노선의 경우 시간표에 나온 모든 차가 물야면사무소까지는 갑니다. '약수탕'이라는 곳은 '오전약수탕'을

의미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부석'이라는 지명도 있는데 영주시 부석면이 맞으나, 개인적으로 부석사까지 가지

않고, 부석면의 입구에서 돌아 나온다는 것에서 조금의 아쉬움이 있습니다. 부석사로 가시려면 조금 위험하지만

종점의 바로 전 정류장에 내려서 2km 정도 걸어 이동하시거나, 부석면에서 다른 교통수단으로 갈아 타시면 됩니다.

요금표입니다. 대구행의 경우 고속도로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요금이 그렇게 비싸지는 않으며, 영주 경유 대구행과

안동 경유 대구행의 요금이 12100원으로 같습니다. 명호, 재산 방면은 1700원을 받고 있네요. 상운 1500원, 영주

2200원, 안동 6300원, 태백 10200원, 춘양 3000원 등 다양한 지역으로 가는 요금이 나와 있으며, 중/고등학생은

대부분 10%만 할인됩니다. 아, 봉화-울진 노선과 영주-울진 노선의 요금이 12400원으로 같다는 것이 신기합니다.

봉화터미널 주변 지도 이미지를 끝으로 다음 터미널인 춘양터미널 시간표로 넘어 가겠습니다.

우선 이 춘양터미널은 경북 봉화군 지도를 펼쳐 보면 딱 중간쯤에 있는 곳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 터미널의 경우 버스를 타고 백두대간 수목원으로 가시는 경우 반드시 거쳐야 할 관문 역할을

하는 곳이지요. 물론 서울에서 오시는 경우 봉화에서 내려서 군내버스로 환승하시는 것이 더

저렴하긴 합니다만 편안하고 안전한 이동을 위해 춘양에서의 환승을 추천드리는 것입니다.

또한, '억지춘향'인가 '억지춘양'인가에 대한 논쟁을 하는데 '억지춘양'을 밀어 주고 있는 지역이

바로 이 봉화군 춘양면 지역입니다. 이 터미널 근처에 '억지춘양시장'도 있습니다. 이 터미널은

춘양면에서도 남동쪽에 소재하고 있습니다. 과거 춘양목이라는 나무가 유명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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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의 정식 명칭은 '춘양공용버스정류장'입니다. 많은 이용 바랍니다.

코로나19 시국에도 운행률 100%에 가까운 봉화군내버스

우선 춘양 '시내버스' 시간표부터 올려 드리겠습니다. 시내버스라고는 하지만 영주 지역 업체에서 운영하는 봉화

'군내버스, 농어촌버스'라고 보시는 게 맞지요. 봉화읍 방향의 첫차는 7시 45분, 막차는 밤 8시 10분으로 꽤

자주 다닙니다. 노선 번호는 50번대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법전면과 다덕약수관광지를 경유하는 버스입니다.

(고갯길, 시골길 등을 좋아하시는 버스 매니아분들께서는 이 봉화-법전-춘양-서벽 노선을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루 19회 배차인데 인구가 적은 군 오지에서 이정도 배차면 상당히 자주 다니는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물론

배차 간격은 20분에서 95분(12시 30분 버스를 놓치면 14시 5분까지 기다리셔야 함.)으로 불규칙하긴 하지만

말입니다. 백두대간수목원으로 가려면 서벽이라고 적힌 시간대의 버스를 타시고 15~20분정도 이동하시면

근처로 갑니다. 봉화 버스는 교통카드가 안 되고, 안내방송도 제대로 나오지 않기 때문에 내비게이션 등을

켜서 정류장 근처다 싶으면 벨을 누르시거나, 지역 주민들에게 행선지를 물어 보는게 맞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 외에 남회룡, 임기(현동), 석포, 어은동, 학산, 삼동, 소로2리로 가는 노선이 약간씩 배차되어 있습니다.

우선 서쪽 방면인 안동, 영주, 동서울, 대구(북부정류장), 구미 방면 노선의 시간표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시외버스가 큰 폭으로 줄었으나, 동서울행은 하루 6회 정상 운행 중임을 알립니다. 향후 영주와

봉화의 인구가 계속 줄어들면 이 동서울행도 영주-동서울선과 통합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서쪽

방면 노선은 하루 총 11회 다니는데, 영주/안동 방면 노선의 경우 시내버스보다 더 비싼 요금이긴 

하지만 법전과 봉화까지 구간 승차가 됩니다.(단, 구미행은 법전을 무정차합니다.) 안동행의 경우

상운면(?)까지도 환승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어서 대구행 같은 경우는 영주를 경유하는 2회와

안동을 경유하는 2회로 나뉘는데 안동 경유 2회 중 1회는 태백에서 내려오는 버스임을 알립니다.

7시 10분(안동 경유), 12시 35분(영주 경유), 17시 5분(영주 경유), 20시 20분(안동 경유) 차량입니다.

이 차량들로 늦은 시내버스 첫차와 빠른 시내버스 막차가 어느정도 커버되는 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어서 8시 55분에 있는 안동, 구미행의 경우 봉화까지 구간 탑승은 됩니다만, 법전을 무정차하는

버스이며 울진에서 출발한 버스입니다. '울진-춘양-봉화-상운면-안동-도청-예천-점촌-상주-구미'로

운행하는 준 직행버스입니다. 준 직행이긴 하지만 이 차는 경북도청으로 가시는 분들을 위해 만들어진

차이며 구미로 가시는 경우 안동에서 내려서 다른 차로 환승 이용하시는 것이 더 빠름을 알려 드립니다.

이어서 이 터미널에서 동쪽으로 가는 노선은 하루 2회밖에 없고 그마저도 오후에 몰려 있네요.

태백 방면은 15시 20분, 울진 방면은 19시에 있습니다. 태백 노선은 현동, 구문소 등을 거치는

버스로 대구 북부정류장에서 출발하여 안동을 거쳐 오는 버스기 때문에 도로 사정에 따라 늦을

수도 있습니다. 울진 노선은 구미행의 반대 방향 노선이지요. 이런 경북 내륙 오지에서 동해안으로

바로 가는 노선이 있다는 것이 참 신기한 부분입니다. 이어서 요금표를 올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우선 시내버스의 경우 '영주여객'에서 운행하는 봉화 군내버스로 성인 1300원, 청소년 1000원입니다.

2. 이 터미널의 경우 국도의 비중이 높아 타 지역으로 가는 시외버스 요금이 상당히 비싼 편입니다......

*현동과 법전은 기본요금 1500원 구간입니다. 동서울 26300원, 구미 23900원인데 구미는 재차 

강조하지만 안동에서 다른 차로 환승 이용하시는 게 가장 저렴하고 빠른 방법입니다. 안동까지는

9300원을 받고 북대구는 15100원, 봉화읍(시외) 3000원, 영주 5200원, 태백 7200원, 울진 9400원을

받습니다. 코로나19 시국에 인구감소, 52시간 근로제까지 겹쳐 터미널 이용객이 줄어든 점 안타깝습니다.

이 터미널에서 운행되는 대표 버스들, 영주여객의 현대 그린시티와 경기고속의 대우 fx ii 120 차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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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보이는 '억지춘양시장'

터미널 주변 지도입니다. 이 터미널이 속한 동네는 주변이 철도로 막힌 듯한(?)느낌을 주네요.

봉화와 춘양 터미널에서 동서울행 및 대구행 예매 사이트 - https://txbus.t-money.co.kr/main.do

이상으로 봉화, 춘양시외버스터미널 포스트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블로그 방문자님들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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