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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역, 열차 이용기, 시간표

부산김해경전철 봉황역 (열차시간표 등) - 21.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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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url - https://blog.naver.com/newpark314/222548787267

 

부산김해경전철 봉황역 - 21. 10. 21.

#김해시, #부산김해경전철, #봉황역, #시간표, #육교, #3번출구, #코로나19, #대중교통, #사진, #정보 안녕...

blog.naver.com

*원문에서 일부 내용을 변경해서 올릴 예정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이번 포스트는 부산김해경전철에서 수로왕릉역과 부원역 사이에 있는 '봉황역'에 대해 포스트를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역의 경우 개통 초기에는 인근 아파트 및 문화시설 수요 말고는 수요처가 없었으나

김해 터미널이 이전해 오고 인근에 아파트 단지 건설 등 역세권이 개발되면서 이용객 수가 3~4배 정도 늘어나

하루 5000명을 돌파한(2017년~2019년) 역입니다. 하루 승하차 5000명이 뭐가 대단하냐는 수많은 매니아들의

의문이 있을 수 있겠지만 김해경전철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노인들에게도 100% 돈 받는 도시철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르신들은 부산 갈 때 사상역 근처 정도를 제외하면 배차가 더 많은 버스를 선호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지라

이렇게 된 것입니다. 봉황역 같은 경우 김해경전철 역들 중 유일하게 3번 출구까지 있는 역으로, 개통 당시에는 역의

육교 길이가 경전철 역들 중 가장 길었으나, 괘법르네시떼역에서 낙동강 공원 방면 육교 개통으로 인해 지금은 해당

역 다음으로 2위인 그런 상황입니다. 김해경전철의 경우 출구 번호 매기는 방식이 타 지하철들과 다른 점이 있는데,

딱 보면 다른 지하철에서는 4번 출구까지 부여하는 상황임에도 김해경전철은 대개 2번까지만 부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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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역 하면 딱 떠오르는 것이 여러분들의 상상속 새인 '봉황'입니다. 저는 봉황이라는 지명 자체가 이 새에서

유래된 것이 맞다고 보는데 그 이유는 여기 봉황역과 이 새 봉황의 한자가 같기 때문입니다. 유사 사례로 대구

3호선의 '황금'역이 있다고 봅니다. (황금빛 벌판에서 유래된 지명 같습니다.) (자료 출처; 구글 검색, 위키백과)

*이 역의 남쪽 로드뷰를 보시면 육교 길이가 확 체감되며, 확실히 3번 출구까지 있음을 쉽게 아실 수 있습니다.

봉황역의 측면 샷입니다. 부산김해경전철의 대부분 역들은 이렇게 1자로 측면 샷을 찍기 은근히 어려우나 여기

봉황역은 조금 쉽습니다. 역의 길이는 50m를 조금 넘는 것 같아 보이며, 경전철 열차 4칸까지 세울 수 있게끔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 역은 김해 터미널 2층과 바로 연결되는 통로가 있는데 (유사 사례로 부원역의 경우에는

양쪽 옆에 있는 건물들과 각각 연결되어 있습니다.) 비가 올 때에도 우산 없이 접근이 가능할 정도입니다. 역 1번

출구 옆에 주차되어 있는 버스는 140번의 BS106 F/L인데 (크롬시티라고 부르는 차량.) 조만간 대차될 것 같으니

많이들 찍어 두시고 타 두시기 바랍니다. 특히 재도색이 되었긴 하지만 LED 전광판이 없다는 점 신기한 차량입니다.

140번이 주차되어 있는 정류장의 경우 장유 방면 44번을 타는 곳의 바로 옆입니다. 개인적으로 1번 출구 쪽에 있는 

나무를 다른 곳으로 옮겨 심었으면 좋겠습니다. 터미널 남문 정류장은 대개 하차 전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곳입니다.

같은 사진을 붙여 올리는 경우 티스토리 쪽이 스크롤의 압박에서 더 자유롭습니다.

1번 출구 위에서 아파트 방면으로 보이는 정류장은 코드번호 1002인 정류장으로 김해시내 및 외곽 지역으로 가는

다양한 버스들을 탈 수 있는 곳입니다. 이 역의 주소는 '경남 김해시 김해대로 2249'입니다. 다양한 각도에서 역의

모습을 찍어 봤는데, 기둥이 도로가 아닌 인도 옆에 세워진 것이 인상깊습니다. 많은 김해 시민들의 소중한 산책로

구간인 해반천의 모습, 김해경전철에서 유일하게 있는 3번 출구 폴사인도 찍어 보았습니다. 김해의 역사 및 문화,

행정 시설로 가실 분들은 3번 출구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역의 출입구 쪽 교각에 역명 표시가 없길래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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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이 10장을 붙였는데 차지하는 면적이 네이버 블로그보다 훨씬 적습니다.

김해경전철의 슬로건은 '하루의 행복, 부산김해경전철과 함께합니다.' 입니다. 역 내부에는 부산어묵 판매점이

입점해 있으나, 승강장 및 차내 취식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시간 여유가 있으신 분들만 들어 가셔서 사 드시면

듯 합니다. 이 역의 경우 이용객이 많고 방향이 헷갈리는 경우가 있어 바닥에 승강장 표시를 해 두었습니다.

봉황역에서 김해 버스보다 저렴한 1구간은 가야대역에서 평강역까지입니다. 역 주변 정보와 안내도 사진을 같이

올려 드렸습니다. 지도 이미지는 카카오맵에서 캡처하였습니다. 대부분의 연계 버스는 1번 출구 쪽 정류장에서

탑니다. 화장실 벽에는 김해 박물관 측에서 붙인 전시 홍보물이 있는데, 가야의 역사, 유물 관련 내용들입니다.

*양방향 전광판을 통해 열차 도착 상황을 미리 알 수 있습니다. *가야대역 10분, 사상역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승차권 발매기 및 충전기가 ㄱ자로 꺽여 붙어 있는데, 교통카드 충전기 말고는 딱히 사용할 일이 없을 듯 합니다.

정산기의 경우 부산 1호선 쪽에도 유사한 성격의 기계가 있습니다.

'자동정산기'라는 물건은 경전철 열차를 타다가 토큰 승차권을 분실한 경우, 1구간 티켓을 끊었는데 실제 2구간인

경우에 200원을 더 내고 새 승차권을 받고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기계입니다. 이 기계에 교통카드 충전 기능도 같이

있었으면 좋을 듯 합니다. 이 역의 역 번호는 16번입니다. 벽면 역명판과 양방향 역명판을 같이 찍어 보았습니다...

승강장의 경우 다른 역들과 비슷한 구조입니다. 수로왕릉역 및 부원역 방면 선로도 찍어 보았는데 부원역 쪽으로는

37km/h 제한의 급곡선이 있어서 열차 운행 시 꽤 시끄러운 상황입니다. 또한, 수로왕릉역까지의 거리도 가까운

상황이라 아주 잘 보이기 때문에 열차 운행 상황을 육안으로도 확인 가능합니다. (지상 고가 철도의 장점입니다.)

열차 시간표인데, 코로나19로 인해 야간 열차의 배차 횟수가 줄어들어 있습니다만, 2021년 11월부터 '위드 코로나'가 

진행된다면 다시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낮 시간대에는 시간표가 필요 없을 정도로 상당히 자주 다니고 있습니다.  

승객들이 타고 내리는 상황에 따라 1~2분 정도의 연착이 있을 수 있는 점 유의 바랍니다. 빨간 테두리의 주말 시간대는 

출/퇴근 시간이 따로 없기 때문에 평일보다 배차 횟수가 적습니다. 사상행보다 가야대행의 첫/막차 시간이 늦습니다...

원래는 막차 시간이 지금보다 약 15분 정도 빨랐었는데, 낮 열차 배차를 조금 줄여서 막차 시간을 연장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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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일의 출/퇴근 시간(8, 18시대)에는 4~5분 배차, 그 외에는 6~12분 배차로 꽤 자주 운행되고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랍니다. 포털에서 '봉황역'을 검색할 시 주변 식당 및 아파트 광고 포스트들만 많이 나와서 제가 역 자체에 대한

정보를 전해 드릴 필요성이 있다 판단하여 포스팅을 한 것입니다. 봉황역 포스트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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