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url - https://blog.naver.com/newpark314/222552917518
원문에서 일부 내용을 변경, 추가하여 작성할 예정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이번 포스트는 소위 '사이버 렉카'성 포스트라 저 말고도 수많은 동호인, 언론 매체에서 이번 내용을
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저의 정보가 아닌 다른 분의 정보가 더 정확할 수 있음을 알려 드리고 진행해
보겠습니다. 2021년 10월 30일자로 철도 역 두 곳이 새로 생기게 되는데, 우선 충남 아산시의 '탕정역'이라는 곳입니다.
경기도 군포시의 '당정역'과 크게 헷갈릴 우려가 있는 역으로 아산시 '탕정면'에 있다고 해서 탕정역이 되었다고 합니다.
당정역과 탕정역 모두 수도권 전철 1호선상의 역인데, 열차의 하루 정차 횟수는 당정역 쪽이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에
이 부분을 가지고 쉽게 구분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탕정역 관련 이미지 몇 장 올려 드리고 내용을 진행하겠습니다.
탕정역의 경우 주변에 2022년 상반기를 목표로 아파트 단지 세 곳이 건설 중이라 하루 수요는 보장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2021년의 경우 인근 매곡마을이나 용연, 연화마을 쪽 수요가 주 이용객일 듯 합니다. 지도상에 나와
있지 않지만 이 역에서 북쪽으로 조금만 올라 가면 대학교 한 곳이 나오기 때문에 그 대학교 수요도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탕정 하면 디스플레이와 관련된 기업들로 유명하다고 들었는데 그 쪽과 이 탕정역은 별 상관이 없는 것 같습니다.
탕정역 관련 보도 자료도 많이 나왔는데 내부 시설도 2020년대 신식이라 다른 역들보다 좋다고 합니다. 개통 이후 많은
철도 매니아님들이 이 역을 촬영하실 것 같습니다. *이 역은 아산역과 배방역의 중간에 있는 역입니다. (역 번호; P173)
탕정역의 열차 시간표입니다. 1호선의 끝 부분인지라 배차 시간이 30~40분 정도의 긴 간격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평일 상행선의 경우 대부분 청량리(지하) 아니면 광운대행이나 저녁~막차 시간대에는 구로, 병점행도 몇몇 보입니다.
상행 한정으로 서울역 방면 급행 하나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하행은 전부 신창행이라 위와 같이 표기했습니다......
평일과 휴일의 첫차 시간 차이는 없는 것으로 보이나, 막차 쪽에서 차이가 있고 중간 배차 간격에서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 부분 주의하셔야 합니다. 특히 주말 막차는 천안역까지만 운행되는(?) 점 크게 유의하셔야 합니다. 신창행
쪽에는 30초 출발 배차도 있는데, 1호선 특유의 연착으로 조금 늦을 수 있어서, 초 단위는 별 의미가 없을 듯 합니다.
탕정역 출발 운임은 카드 기준 신창 1350원(기본운임+100원), 천안 1250원, 평택지제 1950원, 수원 2450원, 구로
2950원, 용산&서울역 3050원, 청량리까지는 3150원으로 책정된 것 같습니다. 탕정역 전철 많은 이용 바랍니다...
이어서 의정부경전철 탑석역의 남동쪽에 건설되는 '차량기지 임시승강장'이라는 곳에 대한 소식입니다. 여기는 몇 년
전부터 건설된다는 이야기가 있었고 가칭 '고산역'으로 불려지던 곳인데 정식 역이 아닌지라 결국 임시승강장으로
불리게 되었고, '복합문화융합단지'라는 비공식(?) 부역명까지 있습니다. 지도를 보니 이 역 주변에는 마을, 보안시설이
있어 딱히 큰 역세권이라고 할 만한 곳이 없지만 복합문화융합단지(?) 및 몇몇 아파트가 2022~2023년을 목표로 계획
중에 있다고 하니 수요가 아예 없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이를 의식해서인지 배차 간격도 위 탕정역과 비슷한 약 30분
정도의 간격으로, 평일 낮 기준 매 시 10, 40분에 발곡역 방면으로 출발합니다. 시간만 맞다면 의정부 고산지구 쪽에서
도청북부청사 및 의정부 버스 터미널, 시청 방면으로 접근하기 편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지역(?) 많은 이용 바랍니다.
말 그대로 '임시역'이기 때문에 승, 하차 승객도 탑석역의 승객으로 기록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실제 이 역을
이용했다는 매니아 한 분께서 탑석역과 같은 시스템을 쓴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들었다고 합니다.) 다만, 시스템의
경우 차량기지 임시승강장으로 별도로 입력했다면 이 역의 자체 승, 하차객 집계가 가능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에서 일상 회복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코레일에서 공지가 하나 떴는데, 원래는 KTX 입석도
한 칸당 2~4석 정도 발매한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사라졌고 자유석과 동반석 정도만 코로나19 상황 이전으로
회복해서 판매한다는 내용이 나왔습니다. 관광 열차의 경우는 빠르면 12월은 되어야 복구될 듯 합니다. 이어서
11월 7일부터 마일리지 제도가 개편된다는 내용도 있는데 기존에는 유효기간이 지난 마일리지는 그냥 소멸되었으나
이번 개편으로 남은 마일리지는 금액 규모에 따라 열차 할인쿠폰(1~10%)으로 바꿔 준다고 하는 대신, 무한 적립이
아닌 하루 4회 적립으로 제한된다고 합니다. 또한, 한 사람이 여러 장을 예매하는 경우 동반인의 코레일톡 회원 번호를
입력하면 동반인에게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는 제도도 생긴다고 하니, 자세한 정보는 레츠코레일 사이트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원문에 없었던 야간 전철 배차와 관련된 추가 소식을 올려 드리고 포스트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2021년 11월부터 서울(1, 3, 4, 분당선 등 제외), 인천, 부산 도시철도들의 심야 감축 운행이 해제되어 원상 복구됩니다.
다만, 수도권 전철의 평일 막차 시간 단축의 경우 코로나19 때문이 아닌 야간 안전점검 관련 노사 합의로 단축된 것이라
복구될 가능성(인천 1, 2호선의 막차 단축 유지~)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또한, 서울이나 부산 버스의 심야 감축도 이
11월부터 해제된다고 합니다. 서울 1, 3, 4호선은 2021년 12월 말부터 감차가 풀린다고 하니 조금 기다리시면 됩니다.
이상으로 2021년 10월 말~11월 초 철도 소식 포스트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블로그 방문자님들께 감사 인사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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