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url - https://blog.naver.com/newpark314/222745652463
원문에서 일부 내용을 고쳐 올릴 예정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이번 포스트는 여러 개의 철도 소식을 전해 드리는 것이라 내용 전달에 혼선이 있을 수 있음을
미리 알려 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Ctrl+F' 키를 통해 원하는 소식을 쉽게 찾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며칠 전에 작성했던 포스트를 모종의 이유로 지웠다가 내용을 추가하여 재 업로드하는 성격이 있긴 합니다...
관광열차 재개-SRT 프로모션-신규 철도 개통 소식 순서로 내용을 진행하겠습니다. (이미지 하단 멘트 작성.)
우선 2022년 6월부터 재개하는 정선아리랑열차(청량리~제천~정선~아우라지)와 경전선 남도해양관광열차
소식을 간략하게 전해 드리겠습니다. 남도해양관광열차 S-Train의 경우 전라선 쪽에는 현재 정상 운행 중인
상황입니다만 경전선 쪽은 그 동안 거의 운행을 하지 않은 상황이라 올려 드리게 되었습니다. 두 열차 모두
매주 토, 일요일에만 운행하는(금요일에는 운행하지 않는 점 의외입니다.) 부분 재개 형태로 운행합니다...
예매는 5월 24일 오후부터 시작했습니다. *카페나 이벤트 등의 시설은 당분간 운영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정선아리랑열차의 경우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정선 지역의 도로 확장 및 노후 철교 개량 공사 때문에 그 동안
운행을 하지 않았던 것인데 재개 시기가 계속 밀리길래 코레일 및 정선군에서 더 이상 운영할 능력이 없는 줄
알았습니다. 정선아리랑열차의 열번은 2541(하행), 2542(상행) 입니다. 이어서 경전선 남도해양관광열차의
경우 타 경전선 열차와 달리 부전역이 아닌 부산역에서 출발하는 점 유의 바랍니다. 두 열차 덕분에 주말 한정
청량리~제천/민둥산, 구포~순천/광주송정 구간의 열차 횟수가 늘어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 열차들은 모두
새마을호 특실에 준하는 체계로 운영 중입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시면 무궁화호보다 저렴함을 알 수 있습니다.
*청량리-원주, 제천 구간 한정 인접 시간 KTX 열차 티켓를 취소하고 이 열차로 바꾸는 경우도 있을 듯 합니다.
정선아리랑열차는 200석, 남도해양관광열차는 210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남도해양열차 쪽은
3호차가 없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벤트실은 50석 미만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 공통점입니다. 두 열차 모두
전용 기관차가 있는데 정선아리랑열차(A-train) 쪽은 7600호대 디젤 기관차가 여객용으로 투입되고 있습니다...
정선아리랑열차의 경우 과거에는 정차하지 않았던 양평역을 추가 정차합니다만 중앙선의 선형 개량 덕분에 운행
소요시간 자체는 과거에 비해 약간 줄어든 효과가 있습니다. 특정 요일 한정이지만 청량리~원주, 제천, 영월 구간
열차의 증편 효과도 있다고 봅니다. 경전선 남도해양관광열차는 관광 컨셉이 있는 역(특히 호남 지역) 위주로 많이
정차합니다만 인접 역에 비해 수요가 많지 않은 창원역은 통과합니다. (진영~순천 구간은 정차역이 많지 않습니다.)
*열차 승차권 예매, 발매는 https://www.letskorail.com/ 또는 코레일톡 어플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정선아리랑열차의 경우 6월 공휴일에는 운행하지 않으나 정선 장날에는 운행합니다. 이 부분은 정선군의 지원
덕분으로 보입니다. 정선 군수님 및 관계자들의 능력 덕분에 이 부분이 가능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관광열차
관련 보도 자료도 저의 생각보다 많이 나왔습니다. 해외여행 비용이 비싸니 국내 여행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행가는 달 url' - https://korean.visitkorea.or.kr/other/otherService.do?otdid=46a412aa-0b3b-11ea-869b-020027310001
사실 이 프로모션은 2020, 2021년에도 했었는데 그 때는 고속버스 프리패스도 할인을 했지만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고속버스 쪽 할인은 없습니다. 열차, 항공, 숙박 등 국내여행 수요를 늘리기 위해 하는
그런 프로모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위에 언급한 두 관광열차 뿐만 아니라 기존에 다니는 관광열차도
무궁화호 운임 이하로 할인해 주고 있습니다.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 가능성 있음.) 이 '여행가는 달'
프로모션은 2022년 7월 중순까지 진행합니다. *고속버스 쪽의 할인이 없는 점 약간 아쉽긴 합니다.
이어서 SRT의 프로모션 소식 전해 드리겠습니다. (열차 이용 시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을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할인 대상 열차는 2022년 6월 20일~7월 20일에 출발하는 첫/막차시간대 열차입니다. 수요가 별로 없는 시간대에
할인을 해서 이용객을 늘리자는 취지로, 할인 폭은 15~25%입니다. *열차 출발 이틀 전까지 할인한다고 합니다...
열차 취소 수수료도 나와 있으니 이용에 참고하시면 됩니다. 경부선 뿐만 아니라 호남선에도 할인 열차가 있습니다.
할인 비율은 열차 밑에 표시됩니다만 할인 후 금액은 결제 단계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특실 요금은 할인되지 않으며
기본운임 밑으로는 할인이 안 됩니다. *https://etk.srail.kr/main.do 또는 SRT 어플에서 예, 발매하시면 됩니다.
이어서 서울 쪽 철도 개통 소식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두 노선을 합쳐 10km 정도로 짧지만 파급력은 꽤 큰 듯
합니다. 우선 신분당선의 강남~신사역 구간인데 연장하는 3개 역 모두 기존 노선과 환승됩니다. 역간 거리가
짧은 편이라 속도가 그렇게 빠르지는 않을 듯 합니다. 2022년 5월 28일에 개통합니다. 요금이 꽤 비싸다는
비판이 있지만 이 구간 이용자들의 소득 및 전 구간 평균 속도를 감안하면 그렇게 비싸지 않다는 견해도 꽤
있습니다. (신분당선 홈-페이지 url(열차 시간표, 운임 정보 등.) - https://www.shinbundang.co.kr/index.jsp)
신림선 경전철도 5월 28일에 같이 개통합니다. 전 구간 1250원입니다. 경전철이라 운영비가 그렇게 비싸지
않은 듯 합니다. 역 운영은 로템의 자회사에서, 열차 관제는 광주 도시철도 쪽에서 한다고 합니다. 관악산부터
신림, 보라매, 대방, 샛강 구간을 서울 시내버스보다 빠르게 이어 준다고 합니다. 평일 낮 배차는 대전, 광주 쪽
지하철과 비슷하다고 합니다만 주말 배차는 5~7분으로 서울 지하철들과 비슷하게 운영한다고 합니다. 이 두
노선의 경우 무인 운전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철도 매니아 유-튜브에서 보시면 될 듯 합니다.
*두 노선 개통으로 A역과 B역 사이의 거리가 짧아져 운임이 약간 인하되는 경우가 생길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상으로 관광열차 재개, 할인 소식 및 서울 쪽 지하철 두 노선 개통 소식 포스트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대곡소사선의 소사~원종(부천시) 구간 조기 개통은 어려울 것으로 봅니다.
시설 공사는 끝났지만 열차 관련 문제로 개통이 늦어진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ps2. 관광열차 할인 관련 추가 소식 있습니다. 프로모션 변경 관련 내용입니다.
'여행가는 달' 프로모션은 예산 소진으로 인해 진행 3주 정도만에 종료되었으며 대신 자체 할인
프로모션(15~30%)을 2022년 연말까지 진행합니다. 정선아리랑열차 기준 운임 변경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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