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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역, 열차 이용기, 시간표

경부&호남고속철도, 충북선 오송역 (열차 시간표, 운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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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URL - https://blog.naver.com/newpark314/222892921480

 

경부&호남고속철도, 충북선 오송역 (열차 시간표, 운임 등), 원강산천 110 열차(401호기) 탑승기

#경부고속철도, #호남고속철도, #KTX, #SRT, #충북선, #무궁화호, #오송역, #시간표, #운임, #탑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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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에서 일부 내용을 변경하여 올릴 예정입니다. (열차 탑승기 부분을 제외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이번 포스트는 경부, 호남고속철도의 분기역인 '오송역'의 열차 시간표와 운임 정보를 간단하게 올려

보겠습니다. 포털 사이트(특히 N 쪽)의 경우 '오송역' 검색 시 주변 부동산, 식당 광고만 많이 나오고 오송역 그 자체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어서 제가 포스팅하게 된 것입니다. 오송역의 경우 고속열차 뿐만 아니라 충북선 구간의 무궁화호

열차까지 같이 이용 가능합니다. 이 역의 경우 여러 가지 의미로 철도 매니아님들한테 유명한 역인데 긍정적 의미보다는

부정적 의미로 유명해진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지금은 '역은 괜찮으나 고속철도 분기만 문제.'라고 보는 것이 매니아들

사이에서 정설 같으나 저는 '수요에 비해 역의 규모가 지나치게 크다'고 봤습니다. 그 이유는 아래 부분에 언급하겠습니다.

다만 이용객 수 자체는 개통 당시에 비해 크게 늘었긴 합니다. 일각에서는 여기 오송역을 '세종시의 관문'으로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그럼 바로 오송역의 정보를 올려 드리겠습니다. (*이미지 컬렉션 하단부에 관련 멘트, 내용을 작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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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역의 외부 모습인데 오송역을 상징하는 곡선 형태의 구조물 기둥이 인상깊었습니다. 역의 출구는 8개로

그 중 7번 출구에는 버스 환승센터가 있어서 대전, 청주, 세종시 방면 노선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4, 5번

승차홈만 촬영했지만 3, 6, 7번 홈 노선도 적어 드렸습니다. 참고로 B4번이라는 노선이 신설되었는데 지금은

수요가 별로 없어서 반석역까지는 B2번보다 3~5분 정도 더 걸리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청주 시내 방면 핵심

노선은 5번 홈에서 승차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조치원은 7번, 오송읍내는 8번 홈에서 승차하시면 됩니다.)

시내버스에서 촬영한 오송역의 아침 모습입니다. 요즘 택시들이 많은 곳이 버스 승강장이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버스,

택시 승강장 동선이 분리된 상태입니다... (*현수막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버스 환승센터로는 일반 차량 진입이 안 됩니다...)

역 안내도는 화장실 위치 파악용으로 보시면 됩니다.

오송역의 경우 분식집, 호두과자집 등 다양한 식당이 있습니다. 오송역은 고속철도와 충북선이 십자교차 형태로

지나고 있는 역으로 충북선과 고속선 승강장 사이에 연결 통로를 두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역의 입구부터

승강장까지의 동선이 긴 역들을 싫어합니다만 고속선 역들의 경우 열차 무게 및 통과속도 등으로 인한 부분으로

계단의 개수가 많아진 점은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고속열차 및 충북선 승강장의 플랫폼 번호가 이어져 있는 점

신기합니다. *자판기 옆에 있는 시설은 휴대폰 충전기인데 케이스를 탈거하신 후 해당 장비 사용을 권장합니다...

역 이용 안내도를 보시면 화장실, 엘리베이터 등의 시설이 그림으로 나와 있어서 외국인도 보기 편리할 듯 합니다.

오송역의 매표소 바로 위에 롯데리아가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매표소 왼쪽에는 물품보관함도 있습니다. 제가

수요에 비해 역을 크게 지었다고 언급한 이유가 위 사진에 나와 있습니다. 원래 이 역의 경우 열차 이용 승객 뿐만

아니라 상가들의 자체 수요도 노리려는 부분이 있었던 듯 합니다. 생각보다 큰 면적의 웨딩홀 시설이 있었는데

그 시설이 폐업을 하여 이 큰 면적의 오송역에서 차지하는 많은 공간이 벽으로 막혀버린 점 정말 안타깝습니다.

빈 공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가 앞으로 지역 이슈가 될 것 같습니다. (빈 공간 제외 시 면적이 꽤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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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역의 무궁화호 타는 곳과 가까운 쪽에 8번 출구가 있습니다. 타는 곳의 전광판에는 열차 현황이 나오고 있습니다.

경부선 상행 플랫폼에서 촬영한 오송역의 모습과 양 방향 선로입니다. 역명판의 경우 호남고속선은 여기서

대부분 공주역 방면으로 달리며 일부 열차만 서대전역으로 갑니다. (호남고속선은 15년 4월에 생겼습니다.)

조치원 뿐만 아니라 여기 오송도 최치원 선생님께서 영향을 준 지역입니다.

고운 최치원 선생은 전국 곳곳에 많은 영향력을 발휘하신 것 같습니다. 오송을 '생명의 땅'이라고 표현하고 있는데

현재 이 역의 북쪽에 의료단지가 꽤 크게 들어서 있기 때문에 생명의 땅 자체는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이 오송역은

과거 메르스라는 질병에 대한 대처를 정말 잘 했던 역으로 유명합니다. 오송의 경우 '五松'으로 말 그대로 5그루의

소나무라는 뜻입니다. *국가철도공단의 '철도역 이야기' 배너를 찾지 못 해서 위의 이야기를 대신 올린 것입니다..

'국토균형발전을 견인하는 중추역'이라는 제목으로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전산상 역 코드는 297번이라고 합니다.

 오송역의 전체 수요에서 무궁화호 수요가 몇 %인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무궁화호 시간표부터 올려

드리겠습니다. 여기서 단양, 영주(경북) 방면 무궁화호가 있는 점 신기합니다. (옛날에 이 열차를 몇번 타 본 적이

있습니다.) 2022년 10월 현재 풍기인삼엑스포라는 행사가 진행 중인데 여기서 환승 없이 풍기역까지 갈 수 있는

열차가 있다는 뜻입니다. 충북선의 경우 대부분 대전~제천 구간을 운행합니다. 증평, 음성, 충주 방면 승객분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역일 것 같으며 시간만 맞다면 청주공항까지도 여기서 열차를 타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대전행이

상행, 제천행이 하행입니다. 상행 열차 중 하나는 대전이 아닌 천안-수원-영등포-서울 방면으로 운행하는데 해당

열차는 경부선 번호인 128X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충북선은 주로 1700번대 초반을 사용합니다.) 여기서 수원역,

영등포 방면으로는 해당 열차를 타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기본운임은 천안역 및 신탄진부터 증평역까지

적용됩니다. 대전역까지는 아쉽게 100원 비싼 2700원입니다... *제천 7500원, 영주 11400원, 서울 85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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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행 열차 중 빨간색은 행신역까지 가는 열차입니다.

우선 경부, 경전, 동해선 계통 KTX 열차 시간표입니다. 일부 열차는 운행 시간은 같으나 요일별로 열차 번호가 달라지는

기괴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연선 인구가 많은지라 열차 횟수도 전체 배차의 60%를 넘긴

상황으로 봅니다. 구간별 운임도 적어 드렸습니다. 서울역까지는 18500원, 행신역 20100원, 부산역 42000원입니다.

*하행선 열차 중 서대구역을 경유하는 열차는 시간이 8~9분 정도 더 걸리는 대신 운임이 약간 저렴해지는 상황입니다.

열번은 한 자리수부터 200번대입니다. 상행이 짝수 번호, 하행이 홀수 번호인 점 참고하시면 편리한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어서 호남, 전라선 계통 열차입니다. 열번은 4XX 또는 5XX입니다. 정차 횟수는 경부선 개통에 비해 적지만 개통 초기에

비해 정차 횟수가 늘어난 것은 맞다고 봅니다. 하행선 열차 중 익산으로 바로 가는 것이 아니라 서대전역을 경유하여 기존

호남선으로 운행하는 열차가 있는데 경부선의 서대구 경유와 마찬가지로 요금이 약간 줄어드는 것은 맞으나 소요 시간은

꽤 많이 길어지는 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익산 14000원, 전주 16600원, 광주송정 28200원, 용산 18200원을 받습니다.

철도에서는 '요금'이라는 표현을 특실에만 사용하며 일반실에는 '운임'이라는 표현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Fare와 Fee의

차이와 약간 비슷한 것 같습니다. 버스 쪽에서 '요금'이라는 표현을 대부분 사용하는 것과 전혀 반대인 그런 상황입니다.

SRT 시간표입니다.

SRT의 열차 번호는 경부선 3XX, 호남선 6XX입니다. 상행선은 모두 수서역까지 갑니다. 하행선의 경우 경부선은 전부

부산역까지 가지만 호남선은 열차 번호별로 최종 목적지가 다르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중간 정차역 및 소요 시간은

열차 예매 사이트를(KTX; https://www.letskorail.com/, SRT; https://etk.srail.kr/) 참고하시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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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역의 경우 위치는 청주시입니다만 이용객은 세종시 쪽에서 오는 비율이 60%를 넘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연계

대중교통망이 세종시 방면으로 잘 되어 있어서 그런 듯 합니다. (조치원읍도 세종시이긴 합니다.) 전체 첫 차는 하행 5시

55분(호남선)이고 전체 막차는 상행 0시 23분입니다. 열차들이 많아서 연착이 잦습니다. KTX는 파란색 계통(행신역까지

올라 가는 열차는 빨간색.), SRT는 보라색 계통으로 표기해 봤습니다. 시간당 6회 이상 정차하는 것 같아 보입니다. 중간

선로 점검 시간에는 30분 이상 비는 경우도 있으며 이 역을 고속 통과하는 열차도 꽤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몇몇 역까지

구간 운임표도 작성해 두었습니다. *이쯤에서 오송역 포스트를 모두 마치고자 합니다. 블로그 방문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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