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1 (프리미엄 버스, 에어프레미아) URL - https://blog.naver.com/newpark314/222902624692
*원문 2 (열차 시간표, 제주 시내버스) URL - https://blog.naver.com/newpark314/222903132126
*티스토리 서버 복구 후 첫 포스트입니다. 원문과 달리 4개의 소식을 한 포스트에 작성하는 것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최근 판교 쪽 데이터 센터 화재로 인해 카카오, 티스토리가 하루 이상 먹통이 되어 버린 상황이 생겼는데
이 블로그의 경우 생각보다 피해가 큰 것 같습니다. 어쨌든 복구가 되긴 한 상황이라 글을 쓸 수 있게 된 점은 다행입니다.
*10월 13일 이전에 올렸어야 할 내용들이나 저의 귀차니즘 및 제목 선정에 대한 고민으로 인해 늦어진 부분 죄송합니다.
원문 2개를 이어 붙여 4개의 소식을 한 포스트에 전하는 것이라 소식 간 연결부가 부자연스러울 수 있습니다. 인천공항
프리미엄 버스 및 에어프레미아의 호치민 취항 내용은 이미 진행된 일이고 LA 취항, 열차 시간표 변경, 제주도 시내버스
노선 개편은 곧 진행될 미래 내용입니다. 관련 이미지를 올려 드리고 하단부에 내용을 적는 방식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우선 첫 번째 소식은 대전-인천국제공항 구간에 '프리미엄 버스'가 도입되었다는 것입니다. 운행은 10월 7일부터 시작된
상황이며 현재 하루 8회 운행 중에 있습니다. 원래 프리미엄 버스의 경우 주로 고속버스 노선에 많이 투입되어 '프리미엄
고속버스'로 불렸지만 요즘에는 시외 직행버스 및 지방 출발 공항 리무진버스에도 꽤 많이 투입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노선을 운행하는 업체는 금남고속, 중부고속, 한양고속으로 '대전복합-대전청사-도룡동-공항'으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요즘 프리미엄 버스의 경우 좌석 수가 적기 때문에 빨리 예매하셔야 좌석을 잡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전 터미널에서
매진된 경우 무정차 직통으로 공항까지 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택배 화물이 있는 경우 중간 정차지를 경유할 수 있는
점 참고 바랍니다.) 운행 시간대가 출, 퇴근 시간대와 겹치는 경우 대전부터 공항까지 3시간 이상 소요되는 경우도 있는
상황입니다. 운행하는 3사(중부고속, 금남고속, 한양고속)의 차량 사진은 버스 매니아님들의 블로그나 카페들을 보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는데 한양고속 쪽 차량의 길이가 중부, 금남고속의 차량보다 약 50cm 정도 짧아서 좌석 간격이 약간
좁을 수 있습니다. (*차량 길이가 짧다는 것은 트렁크가 좁다는 이야기도 됩니다.) 다만 운전하시는 기사들 입장에서는
한양고속 쪽이 편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대전TR 출발 첫 차는 새벽 3시 20분이고 막차는 오후 4시입니다. 인천공항 출발
첫 차는 8시 30분이고 막차는 21시 40분입니다. (1터미널 기준입니다.) 이 노선의 경우 우등까지 포함하면 하루 24회 정도
배차 중인데 코로나19 이전 대비 절반 정도 수준으로 배차하는 듯 합니다. 프리미엄 버스의 구간 요금은 30800원입니다.
(심야 3시 20분 버스 한정 37000원입니다.) 혼자 이용하시는 경우 17번 좌석을 추천합니다. 그 이유는 저의 과거 포스트
(특정 프리미엄 버스 관련) 및 다른 매니아님의 블로그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대전-인천공항 프리미엄 공항버스 도입으로
인해 세종-인천공항 우등 버스의 배차 횟수도 같이 늘어났습니다. 대전에서 매진 시 세종터미널 또는 세종청사에서 공항
리무진을 이용하시면 될 듯 합니다. 본 노선 예매는 티머니 GO 또는 https://txbus.t-money.co.kr/main.do로 진행합니다.
이어서 '에어프레미아'라는 항공사 관련 내용입니다.. 이 항공사는 HSC라고 하는 '하이브리드 항공사'를 추구하여 기존
FSC와 LCC의 장점을 모은 항공사라고 합니다만 몇몇 매체에서는 그냥 LCC로 보기도 합니다. 원래 인천에서 싱가포르
구간을 취항 중에 있었는데 이번 2022년 10월부터 베트남 호치민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추가 취항하게 되었습니다...
호치민의 경우 10월 6일에 이미 취항했고 LA라고 하는 로스엔젤레스는 10월 말에 취항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노이,
도쿄 및 유럽 곳곳으로의 취항 계획이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우리나라의 인구가 감소 추세라 성공 유무에 대한
의문이 있지만 향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통합되는 시점부터 이 항공사를 대안으로 타실 분들이 많아질 것 같긴
합니다. 호치민(SGN)과 로스엔젤레스(LAX) 구간 모두 우리나라에서 이동 수요가(여행, 상용) 많은 노선이라고 합니다.
이 항공사의 홈-페이지는 https://www.airpremia.com/입니다. 현재 굴리는 기종은 B787-9라고 합니다. 호치민의 경우
편도 기준 현재 최저가 145000원으로 보이며 LA는 507900원 같습니다. 과거에는 LA 기준 양대 항공사 A380으로 40만
원대 초반 항공권도 많이 보였는데 요즘에는 기본 50만 원 이상 같아 보입니다. 다만 순수 항공료의 비중은 50%도 안 되며
유류 할증료, 공항 이용료의 비중이 커진 점은 감안하셔야 될 듯 합니다. 이 항공사의 경우 비즈니스석이 없고 42~43인치
간격의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이 있다고 하니 이코노미 운임의 2배 정도를 지불하시면 탑승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이코노미 좌석의 간격도 타 항공사보다 넓은 35인치라고 합니다. 다만 새 비행기만 35인치이고 노르웨이 쪽에서 굴리던
중고 비행기는 30~31인치라 기존 저가 항공사의 좌석 간격과 비슷합니다. (빨라야 23년 말쯤 개조가 시작될 듯 합니다.)
좌석 앞 모니터의 크기로 구분하시면 됩니다. (모니터가 작다 싶으면 노르웨이 쪽 중고 비행기입니다.) 물론 중고 비행기도
기령이 4년 정도밖에 안 되어 새 것에 가깝긴 하며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은 중고 비행기 쪽이 더 좋다는 리뷰도 여러 번
봤긴 합니다. 요즘 해외 여행 수요가 늘어 외국에 나갔다 오시는 분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만 저의 경우 언어, 안전 문제로
해외 여행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입니다. (*돈을 더 모아서 베트남 호치민 지하철 신축현장을 촬영할 계획은 있습니다..)
이어서 3번째 소식으로 한국철도공사의 열차 운행 조정 관련 사항입니다. 변경 사유는 '무궁화호의 노후화'로 추정됩니다.
열차 시간표의 변경 시점은 2022년 11월 5일이라고 하며 열차 승차권 예매 가능 시점은 '22년 10월 20일 14시쯤' 부터라고
합니다. 이번 변경의 경우 변경 폭이 꽤 커서 각종 뉴스 매체에도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 또한 정선아리랑열차의 경우 11월
8일부터 약 1달간 운행이 중단되는 점 유의하시기 바라며 정선 관광을 계획하신 분들께서는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정선아리랑열차의 경우 운행을 중단했던 올해 상반기에 점검할 시간이 꽤 많았을텐데 운행 재개 5개월만에 또
중단하는 점 정말 유감입니다. (*정선 뿐만 아니라 원주, 제천, 영월도 이 열차로 관광하는 수요가 꽤 많았었다고 합니다..)
열차 시간표 변경 날짜가 11월 5일인지 11월 24일인지에 대한 혼선이 있었는데 코레일 측에서 5일로 명시한 상황입니다.
이 글을 시점에도 11월 5일부터 11월 23일자 URL을 통한 열차의 변경 시간표 조회가 안 되고 있습니다. (변경 시간표의
파일 자체는 존재하기 때문에 11월 5일이 맞을 것 같습니다. 10월 19일~20일 사이에 전부 변경할 것 같아 보이긴 합니다.)
정선아리랑열차 뿐만 아니라 동해산타열차 등 다른 관광열차들도 11~12월 중 운휴 기간이 있으니 이용에 주의 바랍니다.
이번 시간표 변경 관련 주요 내용 중 일부를 캡처해 봤습니다. 많은 매니아님들이 아시는 방법으로 찾아 본 것인데 이 글을
올리는 시점 기준 공식적인 시간표가 나온 상황이기 때문에 렛츠코레일 홈-페이지에 업로드된 열차 시간표 파일을 보시면
변경 사항을 쉽게 아실 수 있습니다. 대구, 경전, 동해선 일부 구간의 무궁화호가 하루 1~2회 감축되는 부분이 있는 듯 한데
열차 부족 및 수요 문제가 계속 발목을 잡는 듯 합니다. 다만 진주역의 경우 동대구역까지 운행하는 열차가 크게 증편되어
마산, 대구행 철도 점유율이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다만 객차 2칸 편성이라 공급되는 좌석 수가 적은 것이
큰 함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시간표 변경으로 1997, 98년에 출고된 RDC 동차, 객차들이 대거 폐차된다는 이야기가 나온
상황이라 RDC를 좋아하시는 매니아님들께서는 많이 보러 가 보시기 바랍니다. 보시면 태화강역~신경주역~동대구역을
잇는 동해선, 대구선 구간에 150km/h급 누리로 열차가 투입되어 기존 무궁화호 시절보다 소요 시간이 단축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RDC에서 누리로로 바뀌는지라 승차감도 좋아질 것으로 봅니다. (누리로는 무궁화호와 동급 열차라고 합니다.)
부전~태화강 구간을 오가는 무궁화호의 남창역 정차가 약 '11개월'만에 재개된다는 소식도 있는데 남창역 정차로 소요
시간이 대략 3분 정도 증가할 것 같습니다. 남창역에는 방향별로 하루 7회씩 14회 정차한다고 합니다. *개찰구는 승강장
쪽으로 옮겼는 지 모르겠습니다. (개찰구를 옮기지 않고 QR 센서를 설치해도 되긴 합니다.) 같은 울산광역시 소재 역인
북울산역(북구)까지 환승 없이 갈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며 동대구역으로 가셔서 KTX 열차를 환승해도 되는 상황입니다.
(신경주역의 경우 환승 연계가 쉽지 않습니다.) *'남창역'부터 북울산, 기장역까지는 기본 운임인 2600원이라고 합니다.
안동 12000원, 원주 21200원, 부전 3000원, 동대구 8700원은 예상 운임입니다. 동대구역-태화강역 구간의 경우 누리로
열차만 시간 단축이 되었고 무궁화호는 시간 단축이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어서 중앙선 청량리역-안동역 구간 161x
누리로 열차의 경우 이번에 109x itx-새마을로 바뀌면서 운임이 크게 오를 예정인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청량리역에서
용문역까지 무궁화호 기준 3800원에서 1800원이 오른 5600원이 되어 버리는 것이라 이 부분도 뉴스에서 크게 다룰 것
같습니다. (정기권 사용자들의 피해가 우려되는데 무궁화호 정기권을 새마을호 정기권으로 바꿔야 하는 부분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정기권의 경우 2주~1달 정도의 변경 유예 기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청량리역 기준 원주까지는 9100원,
영주 18100원, 안동 21100원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안동역의 경우 약 8년만에 다시 '새마을호' 급 열차가 들어오는데 이
상황이 축하할 일인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기존 누리로 열차 대비 좌석 수가 늘어서 청량리부터 제천, 영주, 안동 구간의
예매 난이도가 내려갔다는 장점은 있다고 합니다. 청량리~안동 완행 구간은 열차 소요 시간 변동 없이 차종만 바뀌는지라
이 부분에 대한 비판이 있을 것으로 봅니다. 본인의 경우 안동~풍기~청량리 구간 새마을 열차를 이용했던 기억이 납니다.
남창역 정차 관련 보도 자료입니다. 11월 5일이라는 구체적 날짜가 명시되었습니다. 이 날 많은 주민들 및
몇몇 매니아님들께서 이용하실 것으로 봅니다. '남창역'에서 북울산, 동대구, 청량리행 등의 노선이 생긴 점
좋습니다. 남창역의 경우 '남쪽의 (세곡)창고'라는 뜻인데 지금은 세곡창고가 아닌 건설용 창고가 있습니다.
렛츠코레일 홈-페이지(https://www.letskorail.com)에서 본 열차 시간표 중 ITX-새마을 파트만 캡처했습니다. 경부선 쪽
1004, 1005 등의 열차는 정차역이 크게 늘어 완행화된 모습이 보입니다. 무궁화호와 새마을호 사이 열차 등급 체계가 더
애매해진 모습을 볼 수 있는데 향후 EMU-150 열차 도입 시점부터 이 부분이 개선될 듯 합니다. 신탄진 및 조치원역 정차
열차가 크게 늘어난 것 같으며 심지어 삼랑진역에 정차하는 열차 계통도 생긴 것 같습니다. 이 부분과 관련해서 빠르면
11월 4일'쯤부터 2021년 말~22년에 올렸던 철도 역 포스트의 시간표들을 바꾸겠습니다. 다음 소식 전해 드리겠습니다.
이어서 제주특별자치도 시내버스 준공영제 노선 개편 관련 소식인데 제주도의 경우 2017년 하반기부터 버스
노선 체계를 개편하여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지난 5년간 여러 차례 소소한 변화가 있었지만 이번에
추진한 용역안의 경우 노선 체계를 새로 짜는 급의 계획이라 매니아 입장에서 기대가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나온 용역안의 주민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이 거의 없어서 시민들의 관심이 없다는 보도 자료가
많이 나왔고 버스 업체 측에서도 이 '개편 용역'안에 대해 반대를 하는 상황이라 용역이 중단되었다고 합니다.
원래 개편 시기는 2022년 말~2023년 초로 보였으나 이번 용역 중단으로 2023년 중반으로 연기된 듯 합니다.
제주도청 홈-페이지에서 받은 용역 관련 자료입니다. 제주도에 있는 인트랜이라는 업체와 수도권 소재 한양대, 스튜디오
갈릴레이라는 곳과 함께 만든 자료로 보입니다. 자료에 나온 노선 변경안에 대해서는 제주도 지역 버스 매니아님들께서
블로그나 카페, 오프라인 인맥 등을 통해 잘 설명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전체적으로 버스 대수를 줄이고 요금을 올리는
그런 취지의 내용인데 제주공항 출발 일주도로 급행버스를 서귀포까지 보내지 않고 대정, 남원읍으로 단축시킨 후 배차
횟수를 늘리는 방안이 인상 깊게 다가왔습니다. 서귀포시 남원~대정 구간의 시내 급행버스를 만드는 안도 있어 보입니다.
150, 250번대 간선 노선을 동광환승센터 중심으로 변경하는 안도 있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과거에 제주 터미널
포스트에서 생각했던 내용들이 떠오르는 상황입니다. 요금에 대해서는 제주 지역 버스 요금이 다른 특별, 광역시들보다
저렴한 축에 속하기 때문에 노선 개편과 상관 없이 2023년쯤부터 약간 올려도 될 듯 합니다. 다만 급행 버스의 경우 기본
요금은 유지하되 구간 거리 요금을 200원에서 300원으로 조절하여 최고 요금을 3000원에서 3500원으로 바꾸는 방안이
괜찮아 보이긴 합니다. 공항버스의 경우 7000원 정도까지 올릴 예정인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좌석을 우등으로 바꾸고
요금을 올리는 것이 낫다고 봤으나 차량 구조 및 수요 문제로 인해 어려울 듯 합니다. 요금을 올리는 방식에 따라 적자를
어느 정도까지 줄일 수 있는지에 대한 자료입니다. 운송원가 개념은 1인당 얼마를 내야 적자가 나지 않는지에 대한 부분
같은데 급행버스 기준 1인당 평균 6200원을 내야 버스 업체의 적자가 없게 되는 부분 같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의 모든
버스가 당연히 적자 상태인데 그나마 제주 시내 간선이 100원을 투자하면 77원을 버는 수준이라 조금 나은 듯 합니다...
제주도의 버스가 전국 특, 광역시 중 버스 대당 지원금이 유일하게 1억 원을 넘겼다는 자료도 있었습니다. 제주, 서귀포
시내버스의 경우 전기 저상버스 보급률이 꽤 높아진 상황임에도 디젤 버스가 많아 지원금이 많습니다. 제주도의 경우
제주 지역 거주 만 70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유공자의 간선 버스 무임승차 혜택이 있는데 승객들 중 17.63%가 혜택을
받는 승객들 같습니다. 이런 혜택을 빨간 급행버스 및 외지인들에게도 개방하는 것이 버스의 점유율을 높일 방법으로
보입니다만 이런 식으로 개방하는 경우 반대 여론도 상당히 많아질 것 같습니다. (적자 폭 문제 및 쾌적성 이슈입니다.)
제주 버스의 경우 관광객들보다는 도민 분들이 많이 이용하실 것으로 보입니다만 위 이미지에 나온 600번 및 800번
리무진 버스의 경우 관광객들의 이용 비율이 높은 노선이라고 합니다. 두 노선의 경우 제가 타 본 적이 있었기 때문에
저의 경험 및 다른 블로그, 카페를 통해 본 이용자들의 의견을 검토하여 노선 변경 망상을 해 본 것입니다. 600번 버스의
경우 평화로 구간단속 및 동광환승센터 경유 등으로 인해 소요 시간이 많~이 길어진 상황이고 서귀포 쪽에서의 첫 버스
출발 시간이 늦어 서귀포 시민들의 아침 시간 이용이 힘들다는 이야기도 나온 상황입니다. 그래서 기존 KAL호텔까지
가던 노선을 서귀포 터미널로 자르고, 민군복합미항 쪽의 신규 수요를 창출하는(?) 그런 노선을 만들어 봤습니다. 이런
식으로 운행하면 편도 8km 정도 단축되어 소요 시간이 15분 정도 줄어 들 듯 합니다. (이 노선 자체를 동광환승센터 및
중문 관광단지 호텔 수요 위주로 바꾸자는 취지입니다.) 800번 노선의 경우 위 용역 자료에 800-1번과 합친다는 내용이
있어서 일단 합치고 2대 정도를 증차한 후 기존 600번의 서귀포 시내 동부 구간을 받는 것입니다. 800번은 관광객보다는
제주 지역 공무원들을 위해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이 망상 노선을 통해 지역 공무원과 관광객의 수요를 모두 받자는
이야기입니다. 특히 제주 도청에 근무하시는 높으신 관계자님의 서귀포 집무실이 위에 그은 빨간 선 연선에 있다고 합니다.
공무원 분들도 자가용보다는 대중교통을 많이 타셔야 제주도의 교통이 긍정적으로 변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노선을 이런
식으로 바꾸면 800번의 서귀포 칼-호텔부터 제주공항까지의 소요 시간이 기존 600번 대비 조금이나마 단축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경로에 회전 교차로가 여러 곳 있어서 대기 시간이 짧아지는 것도 장점으로 봅니다. 이쯤에서 대전-인천공항
프리미엄 버스, 에어프레미아 호치민&LA 취항, 한국철도 열차 시간표 변경, 제주 시내버스 개편 용역 중단 소식 포스트를
마치겠습니다. 저의 블로그에 방문하시는 분들 모두 들숨에는 건강, 날숨에는 재력을 얻어 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ps. 중앙선 itx-새마을의 경우 새마을호 등급 운임을 받습니다만 무궁화호 정기권도 당분간 사용 가능합니다.
이 정기권 특례는 2022년 11월 4일까지 구입한 경우에만 해당할 듯 하니 중앙선 청량리~제천~안동 구간을
통학, 통근하시는 분들께서는 정기권 유효 기간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새마을 정기권은 없는 듯 합니다.)
ps2. 에어프레미아의 경우 미국 본토에 취항한 대한민국 3번째 항공사가 되었습니다. (*주 5회 취항합니다.)
에어프레미아 인천-LA 구간 YP101의 모습입니다. 로스엔젤레스(LAX) 공항에서는 공항 소방차도 같이 조회된
상황인데 새 항공사, 새 노선이 개통했을 때는 그 비행기에 소방차로 물을 뿌리는 관행이 있어서 나온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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