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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터미널 시간표, 잡사, 탑승기

사천시외버스터미널(사천터미널) 노선별 시간표, 요금, 승차홈 정보 - 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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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이번 포스트는 인구 11만 명 정도 되는 경남 사천시의 메인 시외버스 터미널 시간표를 올려 드리겠습니다.

사천시의 경우 사천과 삼천포 터미널로 나눠져 있는데 실제 촬영은 삼천포 터미널부터 했으나 여기서는 순번을 조금 바꿔

 사천 터미널부터 올려 드리겠습니다. 사천이 '시'가 아닌 '군'이라면 사천과 삼천포의 두 터미널을 합쳐서 올렸을 가능성이

 높은데 인구가 적더라도 어쨌든 '시'이기 때문에 삼천포 터미널 포스트는 별도로 하겠습니다. 사천시외버스터미널 시간표

 포스트 자체는 코로나19 시국 직전에 이어 두 번째로 하는 것입니다. 최근 사천과 삼천포 사이에 용현이라는 곳의 개발이 

많이 진행된 상황인 것 같습니다. 이 터미널도 건물 상단에는 시외버스 표기 없이 그냥 '사천터미널'로 표기되어 있었으나 

출입문에는 '사천시외버스터미널'로 표기된 부분이 삼천포 쪽과 조금 달랐습니다. 그럼 바로 이미지를 업로드하겠습니다.

사천시외버스터미널 건물 사진은 경원여객 시외버스에서 촬영했습니다.

사천터미널의 외부 건물 모습입니다. 3층 상가의 1층 일부를 터미널로 활용 중인 듯 합니다. 출입문에 적힌 표기는 

'사천시외버스터미널'입니다. 상가 건물이라 병원, 식당 등 여러 상업시설이 터미널과 같이 영업 중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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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국은 끝났지만 인구 감소 및 버스 운전 사원 부족 등의 변수로 계속 감차 중인 노선이 많습니다.

1. 부산서부, 마산-창원 방면 (두 노선 모두 우등 할증 합니다.)

사상행의 경우 우등 6회, 일반 12회로 운행 중이며 금~일요일에는 일반 2회가 늘어 하루 20회로 배차 됩니다. 그런데

이 부산행의 주말 증차를 진주 쪽에 하지 않고 왜 여기 사천에 했는 지에 대한 의문이 있는데 사천 쪽이 승객은 적어도

국도 요금으로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는 듯 합니다. 사실 진주 쪽에서 부산 방면 배차 횟수를 늘려

달라는 민원이 꽤 많았는데 꾸준히 무시되는 점 정말 아쉽습니다. 부산 사상 노선 첫 차는 오전 6시 25분이고 막차는

밤 8시 55분입니다. 배차 간격은 40~60분으로 비교적 규칙적입니다. 주말에는 20분 간격으로 붙어서 배차되기도 

합니다. 창원 노선의 경우 전 차량 마산 합성동 터미널을 경유하여 하루 10회 배차 중입니다. 이 사진을 찍은 날 하루

8회에서 10회로 늘어 난 노선입니다. 첫 버스는 6시 45분이고 마지막 버스는 20시 25분입니다. 10회 중 2회는 부산

사상 방면과 배차 시간이 같지만 운행 업체가 달라서 혼선은 없을 듯 합니다. 오전 4회, 오후 6회 배차인데 배차 간격이

 70~120분으로 조금 불규칙적인 부분 유의 바랍니다. 창원 노선 소요 시간은 교통 정체가 없는 경우 시간표에 나온 소요

 시간보다 약간 빠르게 도착 가능합니다. 마산에 내릴 사람이 없는 경우 마산 무정차로 창원까지 갈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마산-창원 노선의 경우 10회 중 5회를 우등 할증하는 점 반영했으며 우등 버스 요금은 상기 이미지에 작성해 드렸습니다.

원문에서 추가 필터를 적용했습니다.

2. 진주&삼천포, 고성-통영 방면

진주 직행은 하루 9회, 완행은 하루 35회로 배차 중입니다. 직행의 경우 배차 간격이 1~2시간으로 불규칙적인 점

유의 바랍니다. 직행과 완행의 소요 시간 차이는 5~10분 정도로 짧은 편입니다만 7시 45분 차를 타시면 7시 40분 

완행보다 진주 터미널에 더 빨리 도착할 가능성이 있는 점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진주 완행 중 일부는 정촌면사무소

근처를 경유하기 때문에 소요 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삼천포 노선의 경우 직행 10회, 완행 35회로 배차 합니다.

하루 45회 정도면 나름 자주 다니는 편에 속하는 것 같습니다. 완행의 배차 간격은 20~40분 정도로 보입니다. 삼천포

노선의 경우도 직행이 완행보다 10분 정도 빠를 듯 합니다. 양 방향 막차는 심야 버스입니다. 삼천포 노선은 진주에서

내려 오는 버스이고 반대로 진주 노선은 삼천포에서 올라 오는 버스라 도로 사정에 따라 배차 시간이 바뀔 수 있습니다.

상기 시간 3분 전까지 해당 승차홈에서 대기해 주시면 됩니다. 코로나19 시국 이전에는 직행 버스가 지금보다 3배 이상

다녔으나 인구 감소 등으로 인해 코로나19 시국이 끝난 지금도 배차 횟수가 늘어 날 가능성은 낮을 것 같습니다. 완행도

 지금보다 1.2배 이상 더 다녔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운전 인력 부족 등으로 인해 배차 횟수가 늘어 날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사남-용현-삼천포 구간의 경우 사천 110, 111번 시내버스를 타면 되지 굳이 이 시외버스를 탈 사람이

있을 까 싶으나 이 삼천포 완행 시외버스의 막차가 시내버스보다 늦게까지 다녀서 시외 버스의 수요도 있으며 평일에는

이 시외버스를 타고 통학, 통근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따라서 진주, 삼천포 방면 시외버스 노선은 주말보다 평일 수요가

 더 많다고 보시면 됩니다. 경전여객, 경원여객, 부산교통의 3사 공동 배차로 운행 중이며 경전여객 차의 좌석이 넓습니다.

고성-통영 노선의 경우 2023년 6월부터 하루 5회 운행 중인데 2회는 진주에서 내려 온 버스, 나머지 3회는 대전 지역에서 

내려  온 버스입니다. 사실 대전부터 사천을 거쳐 통영으로 가던 노선이 과거에는 사천에서 고성, 통영 등으로 내려 갈 때 

구간 승차가 안 되었지만 여러 이슈로 인해 구간 승차가 가능하게 된 것 같아 보입니다. 23년 6월 16일부터 시간표가 꽤 

많이 바뀐 점 저도 몰랐고 사천시청 공무원도 몰랐던 듯 합니다. 시간표 변경 이후에 올리신 블로거를 2명이나 봤지만 

관심이 없었던 점도 한몫 했습니다. 막차 시간이 무려 3시간이나 당겨 진 듯 합니다. 첫 차는 7시 50분, 막차는 17시 

35분인데 8시 40분 버스를 놓치면 다음 차가 15시 50분이라 이 시간대는 진주 개양으로 돌아 가서 환승해야 합니다.

(*그나마 15시 50분 버스의 다음 차가 16시 20분인 점 다행입니다. 도로 여건에 따라 운행 시간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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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노선의 경우 여기서는 1시간 50분 안쪽으로 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3. 대전, 인천, 대구(합천 경유), 서울

원문과 달리 소요 시간 2시간 이상의 장거리 노선들을 묶어 봤습니다. 다만 대구의 경우 차가 막혀야 2시간을 넘깁니다. 

대전 노선의 경우 삼천포에서 올라 온 차 2회, 통영에서 올라 온 차 3회로 나뉩니다. 통영에서 올라 온 경원고속의 버스는

 대전까지 직통으로 달리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삼천포에서 올라 온 차는 진주 시내, 산청 원지 정류장을 경유하므로 소요

 시간 차이가 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첫 차는 8시 30분, 막차는 19시 10분 출발입니다.) 지리산 등산 수요를 감안하여

원지까지는 구간 승차를 허용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 의견입니다.) 인천 노선도 대전 노선과 마찬가지로 '삼천포-사천-

진주-원지-인천' 구간을 운행하는 노선이라 소요 시간이 정말 긴 편인 부분 유의 바랍니다. 대구 서부정류장 노선의 경우

중간 경유지인 합천까지 구간 승차 됩니다만 사천에서 합천 구간 수요는 하루에 몇 명이나 될 지 의문이긴 합니다. 평일

2회, 토요일에는 3회, 금/일요일에는 4회로 운행됩니다. 오전 1회, 오후 1회만 매일 배차입니다. 사천에서 대구 방면으로

운행하는 노선이 있는 점 신기합니다. 대구는 '서부정류장'입니다. 본 블로그에서는 금요일도 주말에 준하여 취급합니다.

서울남부터미널 노선의 경우 삼천포 출발 배차보다 하루 1회 많은 14회 배차인데 심야 버스가 있는 점 신기합니다. 사실

대부분 경전고속에서 배차 중입니다만 심야 버스는 거제시 쪽에서 올라 오는 경원고속 차량인 점 밝힙니다. 월~토요일은 

프리미엄 버스가 우등보다 1~2회 많이 배차되므로 예매 시 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프리미엄 우등 버스 때문에 버스 

이용 비용이 크게 올랐다는 매니아님들이 비판이 많습니다. 프리미엄 요금과 우등 요금이 적혀 있으니 보시면 좋습니다.

과거에는 프리미엄 버스 요금이 월~목요일과 나머지 요일의 차이가 있었으나 요즘에는 그 차이가 없습니다. 배차 간격은

평균 1시간 정도로 코로나19 이전에 비하면 적은 편이나 나름 규칙적인 간격입니다. 월~토요일, 일요일의 첫 버스 시간이

 크게 달라지는 부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10시 50분 차는 경부고속도로 죽전 정류소를 경유하는 프리미엄 버스입니다.

 경전고속의 프리미엄 일부 차량에는 모니터가 없다는 비판이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 크게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습니다.

4. 사천시외버스터미널 노선별 요금표 (7월 11일 인상분 반영.)

여기 사천의 경우 매표소 벽 위에 요금표가 있는데 성인 뿐만 아니라 중, 고등학생의 요금도 적혀 있었고 시인성도 꽤

좋았습니다. 대전행의 경우 같은 시간대라도 어떤 날에는 우등, 다른 날에는 프리미엄 버스로 배차, 운행해서 날마다 

요금이 달라 질 수 있습니다. 서울 우등 32500원, 서울 프리미엄 42300원, 대전 우등 19100원, 부산 우등 12100원,

마산 5900원, 창원 7000원입니다. 여기는 삼천포 터미널과 달리 국도 비율이 높지 않아서 우등 할증된 버스도 요금이

비싸다는 느낌이 덜 듭니다. 진주 노선의 경우 개양 까지는 기본 요금을 받는 것 같습니다. 인천 38300원, 대구 서부는 

19600원입니다. 고성 4600원, 통영 7200원, 용현 1700원, 삼천포 2600원 등입니다. 진주, 삼천포행의 막차는 심야

버스라 진주 2500원, 삼천포 2900원이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좌석 예매는 '티머니 GO' 어플로 하시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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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사천시외버스터미널 승차홈, 주변 지도

이 터미널의 승차홈 및 주변 지도입니다. 지도만 보면 주변에 학교 여러 곳이 있는 외곽 지역 같으나 주변 개발만 잘 된다면

 지역 중심부가 되어 수요가 늘어 날 듯 합니다. 지도의 우측 상단에 주소를 적어 두었습니다. 버스 하차는 건물 바깥쪽에서

 하는 것 같습니다. 진주 홈과 삼천포 홈이 서로 반대 쪽에 있고 서울, 대구, 인천, 통영, 창원, 부산 순으로 배치된 듯 합니다.

대전 노선은 인천 홈과 같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천 터미널에서 종착, 출발하는 노선이 없기 때문에 낮에는 터미널이 텅 

빈 것 같이 느껴 지기도 합니다. 이 터미널의 안마의자의 발 마사지 장치까지 같이 있어서 좋고 10분에 1000원인 부분도

몇 년 전이나 지금이나 같아서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해당 의자를 이용하면 조금이나마 효과가 있을 듯 합니다. 이쯤에서

 사천시외버스터미널의 노선별 시간표, 요금 포스트를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 블로그 방문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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