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22일쯤부터 서울, 부산, 거창 방면 배차가 증차되면서 시간표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예매 사이트를
돌다가 알아 낸 사실입니다. 버스 수요 증가도 있고 천일여객 쪽이 요금을 올리면서 재정 상황이 좋아진 듯 합니다.
*현풍시외버스터미널의 경우 2023년 9월부터 현풍고등학교 맞은 편으로 이전 운영합니다. 테크노폴리스 쪽에서
약간 가까워졌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군위의 경우 8월 21일부터 구미행 3회차가 30분 늦춰지는 점 반영했습니다.
*현풍 이전 후 신흥여객 배차가 사라졌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도대체 무슨 이유로 분쟁 중인 지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신흥여객의 경우 마산-의령 완행 노선이 중간 경유지인 함안 터미널을 경유하지 않아서 이용객들의 혼선이 생긴
사례가 있는데 이 노선도 그런 식으로 혼선이 많이 생길 듯 합니다. 지역 주민들이 보실 때 마산-창원 방면 노선이 아예
없어졌다고 보시는 분들도 많아졌기 때문에 신흥여객에서는 장기적으로 이용객이 더 줄어 드는 악순환이 생길 겁니다.
(결론적으로 마산, 쌍림 노선은 구 현풍터미널 근처에 있는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대기하시면 교통카드로 탑승 됩니다.)
안녕하십니까? 이번 포스트는 대구광역시의 가장 아래쪽과 가장 위쪽에 있는 버스 터미널이라고 할 수 있는 현풍과
군위의 시외버스 노선을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문과 달리 여기서는 시외버스 노선만 적어 드리려고 했습니다만
군위의 대구 편입 기념으로 급행 9번 시간표도 같이 올려 드리겠습니다. 사실 급행 9번으로 인해 대구~군위 구간의
시외버스가 줄어 들 것은 예상하지 못 했는데 실제로는 타격이 크다고 하며 7월 11일 요금 인상 때문에 소위 말하는
'나락'으로 떨어 졌다는 소리도 있습니다. 그럼 바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미지 하단에 멘트를 작성하겠습니다.
두 터미널의 시간표를 올리기 전 경북 군위군이 대구 군위군으로 변경된다는 소식부터 전해 드리겠습니다. 물론 요즘
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이라 군위를 편입하고 2~3년만 지나도 대구가 군위 편입 이전 인구로 돌아 갈 가능성이 꽤 클 듯
합니다만 그래도 오지 중 오지인 군위 사람들이 의료 등의 인프라 이용을 위해 대구로 쉽게 갈 수 있게 되어 좋은 부분이
있고 대구 분들도 향후 장례식장, 화장장 등의 시설 이용을 위해 군위로 올라 올 수 있는 부분 아니겠습니까? 군위군을
편입한 대구 지도를 만들어 봤습니다. 군위의 대구 통합 시 몇몇 조례는 23년 말까지 유지된다고 합니다. 우편번호, 경찰,
소방 관할 구역이 바뀌며 관할 교육청도 바뀝니다. 지역번호, 농민 수당은 일단 2023년까지는 유지될 듯 합니다. 군위가
대구로 들어 오면 대구 최 남단부터 북단까지 직선 거리가 80km 정도로 바뀌는데 저의 생각보다는 짧은 편입니다. 군위
쪽의 경우 통합 기념으로 한 달간 유료 관광지 입장료를 50% 할인 이벤트를 한다고 합니다. 군위가 대구로 편입된 이유는
아시다시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때문이라고 하는데 2030년까지 무사히 완공되길 바랍니다. 달성군의 현풍 터미널부터
올려 드리고 군위 터미널로 이어 드리겠습니다. 제가 그 동안 대구 지역 터미널을 서부, 북부, 동대구만 계속 올려 왔는데
현풍 및 군위 터미널도 1년에 1회 정도는 갱신해서 올려 드리겠습니다. 현풍의 경우 주변 산업단지 개발이 많이 됐습니다.
터미널 건물 외부 모습과 간판입니다. 간판에는 '현풍시외버스정류장'으로 표기되어 있었습니다. 지역번호는 '053'입니다.
우선 7월 4일 촬영분을 왜 이제서야 올리는 지 이유를 말씀드리면 7월 11일자로 시외버스 요금이 인상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용객 입장에서는 5%라는 폭이 그렇게 크지 않아 보일 수 있으나 작년 11월 인상분의 연장으로 인상된 것에 가까우므로
저의 입장에서는 기존에 촬영했던 터미널들까지 같이 수정해야 하기 때문에 늦은 것입니다. 여러분들 입장에서 블로그에
5000원이라고 적힌 요금을 보고 갔는데 실제 요금이 5300원으로 차이가 생기면 화가 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이 정부를 좋지 않게 보는 것입니다. 저같은 블로거 입장에서는 차라리 작년에 10%를 올리는 것이 신뢰도
유지 측면에서는 더 좋습니다. 또한 5%씩 두 번 올리는 것이 10%씩 한 번 올리는 것보다 장거리 기준 100~200원 정도를
더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렇게 올린 부분도 있을 것입니다.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배차 횟수가 꽤 줄어 든 것이 보입니다.
23년 7월 22일쯤부터 서울, 거창, 부산 방면 배차가 전부 바뀌어서 새로 설명할 수준이 되어 버렸습니다. 요금 인상으로
인해 천일여객 쪽의 재정에 여유가 생겼는 지 운행 버스를 늘렸기 때문입니다. 서울 방면은 동서울 3회, 남부터미널 4회로
하루 7회가 되었습니다. 남서울의 경우 7시 50분이 첫 버스이고 오전 2회, 오후 2회로 운행합니다. 막차 시간이 기존보다
30분 늦춰진 점 좋습니다. 동서울의 경우 촬영 시점과 동일합니다. 두 서울행 모두 최초 출발지가 현풍이 아니기 때문에
도로 사정에 따라 시간표보다 늦을 수 있습니다. 동서울 노선은 수도권에 소재한 보라색 KD 운송그룹의 버스가 운행하고
있습니다. 서울행의 경우 신기하게도 평일보다 주말의 소요 시간이 짧다고 볼 수 있는데 그 이유는 경부고속도로의 버스
전용차로 구간이 달라지는 부분 때문입니다. 이어서 마산-창원 노선은 거창 출발로 거창부터 여기 현풍까지 전부 국도만
타는 노선이라 도로 사정에 따라 늦을 확률이 큽니다. 코로나19 이전부터 김해여객의 재정 이슈로 중단됐던 노선입니다.
운행이 재개된 지는 벌써 1년이 넘었습니다. 오후 4시 35분 1회만 배차 중입니다. 마산까지는 1시간 정도면 운행합니다.
마산 노선도 평일과 주말의 수요 차이가 클 듯 합니다. 부산 사상 노선도 거창에서 내려 오는 노선입니다만 마산행과 달리
거창부터 고령까지는 고속도로 탑니다. 첫 차는 오전 8시, 막차는 밤 8시입니다. 수요 증가로 하루 10회로 증회된 부분이
있어서 비교적 규칙적인 간격으로 운행 중인데 19시 정각 배차가 있어서 금요일 퇴근 후 부산으로 가려는 수요를 잡은 것
같습니다. 거창 노선은 부산 및 마산 노선의 반대 방향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12시 50분 차의 경우 창원 지역에서 올라 온
신흥여객 버스입니다. 이 버스는 고령에서 쌍림-묘산-권빈을 경유하여 거창으로 갑니다. 거창 노선의 경우 국도의 비율이
있는 편이라 요금이 비싼 편입니다. 여기서 고령까지는 수요가 꽤 있을 듯 합니다. 부산행과 마찬가지로 배차 시간이 크게
바뀌었습니다. 고령 노선의 경우 12시 50분 차는 나머지 차들보다 요금이 저렴하기 때문에 시간이 늦더라도 12시 40분
버스보다 12시 50분 출발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1시간에서 1시간 40분의 규칙적인 배차 간격입니다. 거창
방면 노선 중 2회는 가조를 거쳐서 운행하는 상황입니다. 대구 서부 노선은 의령군 쪽에서 올라 온 농어촌버스(?) 3회와,
창녕군에서 올라 온 시외 완행버스 4회로 나눠 집니다. 첫 차는 7시 30분 출근 시간에 있어서 좋으며 막차는 18시 30분
퇴근 시간(?)에 있어서 더 좋습니다. 시내 급행버스 입석이 싫으신 분들께서는 이 시외버스를 타시면 좋습니다. 목적지는
대구 서부정류장입니다. 창녕 노선은 하루 4회입니다. 코로나19 이전 대비 많이 줄어 든 배차 같습니다. 막차 출발 시간은
좋으나 첫 차가 10시 30분으로 꽤 늦습니다. 의령 방면 3회 중 첫 차는 신반까지만 운행하고 나머지 2회만 의령이 최종
목적지입니다. 물론 첫 차도 신반 하차 후 다른 차로 갈아 타시면 의령까지 쉽게 가실 수 있을 듯 합니다. 과거에는 여기서
진주로 가시려는 승객도 많이 있었다고 하는데 의령행 중 15시 30분 차를 타고 의령까지 17시 이전 도착 시 진주 버스와
연계 가능할 듯 합니다. 15시 30분 차가 의령에서 진주로 가는 버스로 바뀌는 것이면 더 좋습니다. 요금의 경우 23년 7월
11일 인상분을 반영했습니다. 이제 우리나라의 시외버스 요금이 더 이상 저렴하지 않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동서울 및
서울남부 요금은 특이하게도 서울남부 요금이 더 비싼데 경로 차이인 것 같습니다. 남부 노선은 경부선, 동서울 노선은
거리가 짧은 중부내륙선 쪽으로 인가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남부행은 경남도청, 동서울행은 경기도청 관할로 보이기
때문에 청소년 할인 폭이 동서울 노선이 30%로 더 큽니다. 동서울 29100원, 서울남부 30600원입니다. 대구, 창녕이
3000원으로 동일해진 점 신기합니다. 거창의 경우 천일여객과 신흥여객이 9500원으로 요금 단일화를 한 듯 합니다.
(이런 식의 요금 단일화 사례는울산-포항 구간에서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부산 12700원, 마산 6000원, 창원까지는
7000원을 지불하면 됩니다. 여기서 의령까지의 요금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일단 신반까지 가는 표를 끊으시고
신반에서 의령 방면 요금을 새로 내시면 약 2000원 이상을 아낄 수 있습니다. 일종의 꼼수인데 이 방법이 통할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의령군 관내 요금이 1000원으로 단일화된 농어촌 버스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의령 노선은 이방, 적교 등
여러 곳을 경유한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여기서 합천 초계 방면 노선도 있었는데 없어 진 지 벌써 18년이 지났습니다.)
이 터미널 내부에서 운행하는 달성3번 노선입니다. 달성3번의 경우 평일, 주말 배차가 같으나 현풍 장날의 경우
배차가 달라지는데 현풍 장날 배차는 현장에 있는 버스 업체 측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노선도의 경우 대구 쪽
버스 정보 사이트에서 캡처한 것입니다. 달성 3번은 구지면 고봉리 방향 노선이며 하루 10회 다니고 있습니다..
이 노선 외 용연사, 유가사, 대구 시내 방면 노선은 대구 버스 정보 사이트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현풍시외버스터미널의 승차홈입니다. 1번 홈은 서울 및 창원 방면, 2번 홈은 부산 방면, 3번 홈은 거창 방면, 4번 홈은
대구, 이방 지역으로 가는 노선입니다. 많은 이용 바랍니다. 의령 방면 버스로 적교 정류장에서 하차하시면 초계, 합천
방면 버스와 연계됩니다. 여기서 촬영한 버스 사진도 올렸습니다. 대원고속 차량의 경우 뉴 프리미엄 유니버스 럭셔리
'폴딩 도어' 우등 차량입니다. 정말 희귀한 차라고 하는데 타고 싶지는 않습니다. 달성3번 현대교통 뉴 슈퍼에어로시티
차량은 급행 도색 버스이지만 일반 등급입니다. 천일여객 뉴 그랜버드 파크웨이 치즈 도색 차량도 들어 와 있었습니다.
여기 현풍시외버스터미널의 주변 지도입니다. (지도의 좌측 상단에 터미널 주소, 연계 버스 노선을 입력했습니다.)
이쯤에서 현풍시외버스터미널 포스트를 마치고 대구 최북단 터미널인 군위시외버스터미널로 넘어 가 보겠습니다.
이 터미널의 경우 건물 자체는 나름 잘 되어 있었으나 이용 수요가 거의 없어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곳입니다. 단순히
인구가 적어서 이용 수요가 없다기 보다는 배차 시간, 요금 등 다양한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이 터미널에서 운행하는
시외버스들이 국도 비율이 낮지 않은 편이라 요금이 비싸지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군위군의 인구는 2만
3000명 정도밖에 안 되기 때문에 대구 편입 이후 대구의 인구 밀도가 정말 크게 줄어 든 착시 현상이 생긴 듯 합니다.
편의점 개수가 울릉도보다 적다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을 먹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군위도 공항 등 각종 도시 개발이
된다면 인구가 조금이나마 늘어 날 것으로 봅니다. 군위교통의 농어촌 버스가 원래는 1000원 단일 요금 체계였으나
대구 편입 이후 대구 버스 요금 쳬계를 따르게 될 듯 합니다. 일단 23년 7월부터 버스에 교통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것은 확인했으나 군위군 버스에서 대구 마을버스로 노선 체계가 전환되는 시점은 24년 1월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군위 버스의 요금은 카드 1500원, 현금 1700원이 됩니다. 터미널 건물 1층은 매표소 및 식당 등의 상가, 2층 부분은
여행사, 3층은 보험사의 사무실로 구성된 듯 합니다. 택시의 경우 경북 번호판 택시와 대구 번호판 택시가 같이 있는
신기한 모습을 보여 주고 있었습니다. 사실 여기 군위도 현풍처럼 A4 용지 한 장으로 시간표를 퉁-치고 있었습니다.
위에도 언급했다시피 글 작성이 늦어 진 이유는 7월 11일 요금 인상 반영이 어려워서였습니다. 여기 시간표의 경우
멀쩡하게 다니는 배차를 2~3회 정도 누락한 것이 보이는데 BUSTAGO 예매 창에 나오는 대구행 중 2회가 미표시된
부분이 어처구니없어서 제가 적었으며 이 시간대 덕분에 퇴근 시간대 배차가 1회 많아 보여서 좋습니다. 우보, 탑리,
노선은 사실 군위 군내버스로 이동하셔도 되지만 멀쩡하게 다니는 노선이 하루 3회 있기 때문에 표기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 시외버스 노선이 우보에서 군위로 나오는 것은 탑승이 되고 군위에서 우보로 들어 가는 것은 탑승이 안
된다는 이야기가 있긴 합니다. 향후 전국 시외버스 요금이 변경될 시점에야 해당 사항이 고쳐질 것 같아 보입니다.
대구행 배차의 경우 23년 3월에 이미 증차된 상황인데 4개월 넘게 누락시킨 부분을 보면서 업체 관계자가 이 곳을
관리할 의지가 있는 지에 대한 의문마저 들었습니다. 여기 버스들은 완행이 많아서 중간 경유지가 여러 곳이지만 이
중간 경유지 표기가 없어서 저같은 외지 승객들이 노선 체계를 몰라 어쩔 줄 모르는 상황이 꽤 나왔습니다. 서울 노선
정도를 제외하면 타 지역에서 온 차가 여기 군위를 경유하는 방식이라 도로 상황에 따라 늦어 질 수 있는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버스가 늦게 올 줄 알고 화장실에 있다가 버스를 놓친 승객을 이 날 봤기 때문에 특히 더 주의 바랍니다.
대구의 경우 북부정류장까지 가는 버스인데 안계나 춘산 쪽에서 내려 온 차들입니다. 대구 북부정류장 방면 첫 차는 7시
55분이고 막차는 20시 30분으로 괜찮게 배차된 것처럼 보입니다만 배차 간격이 불규칙적인 편이라 이용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퇴근 시간대에는 나름 괜찮은 배차로 보입니다. 대구 노선만 구효령 장군리 정류장을 경유하기 때문에
구효령까지의 구간 수요도 꽤 있을 것 같습니다. (11회 중 3회만 경유하는 것으로 바뀌었다고 들었습니다.) 어쨌든 이 곳
군위 터미널에서 가장 자주 배차되는 노선이 대구행인데 현풍과 마찬가지로 같은 대구광역시 구간을 시외버스로 왕래
가능한 부분 자체는 좋습니다. 대구까지는 교통 정체가 없을 시 40분 정도 잡고 갑니다. 안동 노선의 경우 도리원, 의성
경유 노선인데 경유지 표기가 없는 점 정말 유감입니다. 구미에서 국도만 타고 올라오는 노선이라 연착 가능성이 높아서
이용에 주의 바랍니다. 첫 차는 8시 20분이고 막차는 21시 15분입니다. 운전 인력이 늘어 날 시 일 6회 정도로 늘어 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1회차와 2회차의 간격이 무려 6시간인 점 유감입니다. 안동까지는 대략 1시간 이상 잡으셔야
합니다. 구미 노선의 경우 효령은 경유하지만 대구행과 달리 구효령은 경유하지 않습니다. 구미행 중 홀수 회차는 구미
이후 수원, 안산 등을 거쳐 인천까지 가는 버스인데 여기서 수원, 안산 수요가 얼마나 될 지는 모르겠습니다. 과거에는
대전행도 있었다고 합니다. 안계 노선은 도리원, 비안을 거쳐 올라 갑니다. 하루 8회로 첫 차는 7시 50분, 막차는 19시
10분으로 배차 간격이 나름 규칙적이라 좋습니다. 8시 50분 버스와 16시 버스는 안계를 거쳐 풍양, 지보까지 갑니다.
24년 2월부터 안계행 모든 차량이 경북도청까지 운행하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실제 목적지는 안동 터미널입니다.)
참고로 도리원의 경우 안동행도 경유하므로 하루 12회가 됩니다. 동서울 노선은 5시간 간격으로 하루 3회 다니는데 아마
여기서 출발 후 도리원, 의성, 일직(단촌)을 거쳐 남안동 IC에서 고속도로를 올려 동서울로 가는 노선일 겁니다. 주말에는
오전 9시 30분 차가 추가됩니다. 구미(인천), 동서울 방면 노선은 지정좌석제 노선이기 때문에 사전 예매를 권장합니다.
이 터미널의 요금표입니다. 구미 노선의 경우 국도의 비율이 높아서 대구보다 1500원 비싼 5900원입니다. 수원까지는
30700원, 인천 38500원으로 국도 구간을 많이 타서 비싼 편입니다. 효령과 도리원까지는 기본요금 1700원입니다. 사실
본인 기준 기본요금 1800원까지는 수용할 수 있긴 합니다. 의성 3300원, 안계 4100원, 안동 8300원, 동서울 35300원
(남안동 ic까지 국도라 비싼 편입니다.), 구효령 2100원입니다. 구효령의 경우는 효령-장군 방면 하루 5회 있는 군위교통
차를 타셔도 좋습니다. 대구 4400원, 경북도청 10600원을 받습니다. 이어서 대구 방면 급행 9번 차를 올려 드리겠습니다.
급행 9번의 경우 터미널 뒤쪽에 마련된 별도 승강장에서 탑니다. 일단 매 시 55분까지는 터미널에서 대기하시다가
군청 출발 시간에 맞춰 해당 승강장으로 나가시면 좋습니다. 대구행 시외버스 업체를 엿 먹이기 위해 떠올린 것인데
업체 관계자들이 대구를 향해 나가는 승객들이 썰물처럼 빠져 나가면 어떤 생각이 들 지 궁금합니다.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합니다. 대개 1~2분 전에 와서 대기하는 편이라 군청 출발 시간에 맞춰서 정류장
대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버스는 같은 군위군 지역은 효령, 부계도 경유하므로 효령, 부계로 가실 분들께서도
이 차를 타시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대구 팔거역, 칠곡경대병원 방면 급행 9번 버스입니다. 도시철도, 다른 버스
환승 시 팔거역 하차가 좋지만 칠곡경대병원 자체가 목적지이신 어르신 분들도 꽤 많을 듯 합니다. 요금은 교통카드
1950원, 현금 2200원을 받고 있습니다. 대구 거주 만 7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복지 카드 사용 시 무료 탑승이 될 것
같습니다. 버스 차량은 빨간색 현대 뉴슈퍼에어로시티 좌석 차량이며 안전벨트가 있어서 착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노선도와 팔공산터널을 지나는 뒷부분 모습까지 촬영해 봤습니다. 이 노선이 대구에서 가장 긴 노선인 줄 알았는데
위에 소개한 현풍을 경유하는 600번 본선이 가장 긴 노선이라고 합니다. (*급행 9번 시내버스 많은 이용 바랍니다.)
대원고속 대우 FX120 ACE 동서울행 우등 차량의 사진과 이 터미널 주변 지도입니다. 군위시외버스터미널의 경우
군위 읍내의 외곽 쪽 보건소 맞은 편에 있습니다. 하나로마트, 군위경찰서와 꽤 멀리 떨어져 있는 듯 합니다. 지도의
우측 하단에 터미널 주소를 표기해 두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현풍, 군위 터미널 포스트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대구버스정보시스템 URL - https://businfo.daegu.go.kr/ (대구 시내버스 노선 정보,시간표 제공)
*참고 원문 1 (현풍TR 시간표) - https://blog.naver.com/newpark314/223150567968
*참고 원문 2 (군위TR 시간표) - https://blog.naver.com/newpark314/223152022710
'버스 터미널 시간표, 잡사, 탑승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산시외버스터미널(합성동 터미널) 시간표, 요금 정보 - 2023년 9월 버전 (+김해 140번 버스 포함) (0) | 2023.09.06 |
---|---|
동대구복합환승센터(동대구시외버스터미널, 동대구고속버스터미널) 노선별 시간표, 요금 정보 - 230705 (0) | 2023.07.17 |
삼천포시외버스터미널(삼천포터미널) 노선별 시간표, 요금, 승차홈 정보 - 230601. (2) | 2023.06.13 |
사천시외버스터미널(사천터미널) 노선별 시간표, 요금, 승차홈 정보 - 230601. (0) | 2023.06.13 |
[버스 탑승기 링크 포스트] 창원 동양교통 170&752번, 사천 삼포교통, 경원여객 개양→삼천포, 영화여객 사천→부산서부, 김해 가야IBS 8&21번 (0) | 2023.06.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