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버전 포스트 링크(새 창 열림) - https://traffic-np314.tistory.com/756
이 포스트는 24년 4월 11일 오전까지만 공개 상태로 두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이번 포스트는 경남 창원시의 거점 버스 터미널들 중 한 곳인 마산시외버스터미널의 노선별 버스
시간표를 올려 드리겠습니다. 아시다시피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인구 감소 및 버스 운전 인력 부족 등으로 과거에
비해 버스가 감차된 상태임을 알려 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여기 마산시외버스터미널이 창원시 버스 터미널들 중
이용객이 가장 많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포스트는 여기에 5번째로 올리는 마산시외버스터미널 포스트입니다..
약 5개월만에 다시 올리는데 5개월 사이에 요금이 올라서 기존 포스트를 수정해 드리기 어려웠기 때문에 새로
올리는 것입니다. 앞으로 최소 1년 정도는 요금 인상 가능성이 없다고 보고 올리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럼 바로
관련 이미지를 올려 드리겠습니다. (다른 분들과 달리 함안군 농어촌버스, 김해시 140번 버스도 올리겠습니다.)
마산시외버스터미널의 건물 외부 모습 촬영이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나무와 배너 간판 때문에 어렵다고 보시면 됩니다.)
버스 정류장 주소가 터미널 주소와 같습니다. 이 터미널의 경우 매표소 건물과 하차장 건물이 분리되어 있는데 이 부분은
대전 쪽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터미널 앞에 대현프리몰 지하 상가가 있어서 더울 때 내려 가시면 좋습니다. 지하 상가를
이용하여 도로 횡단을 하시면 됩니다. 여기 마산시외버스터미널은 언제 봐도 정겹습니다. 노선 소개와 함께 본인의 의견
표명이 있을 예정이니 이 부분이 불편하신 분들께서는 이미지만 보셔도 됩니다. 여기 터미널 시간표의 경우 전광판으로
바뀐 지 벌써 1년이 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전광판 사진 6장으로 여기 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대부분의 노선이 나옵니다만
함안군 방면 농어촌 버스, 김해시 방면 140번이 나오지 않아서 벽에 붙어 있는 시간표도 같이 보시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1-1. 부산(사상, 동래-노포동), 울산(심야는 양산 경유), 김해 방면
우선 여기 터미널의 '핵심' 노선인 부산 사상 노선의 경우 교통 정체가 없을 시 40분 안쪽으로 끊는 경우도 봤습니다.
첫 차는 오전 6시, 막차는 22시 30분입니다. 22시 30분까지 심야 요금이 아닌 점 정~말 좋습니다. 코로나 시국 이전에
비해 적게 배차 중입니다. 주말의 경우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증차한다고 합니다. 이 경우 20분 넘게 비어 있는 시간
사이에 증차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낮 배차는 모두 지정좌석제입니다. 첫 차를 포함한 8회는 꽤 비싼 우등 버스입니다.
신흥여객 쪽에만 USB 충전 포트가 있다고 합니다. 우등이 향후 16회 정도로 늘어 날 것 같아 보입니다. 10분 안쪽으로
붙은 시간대도 있는 반면 20분 이상 벌어지는 시간대도 있어서 시간 확인이 필요합니다. 사상 심야 버스는 창원 시내를
경유하기 때문에 낮 버스보다 많이 비싸고 시간도 꽤 오래 걸립니다. 심야도 좌석제로 바꾸라는 민원이 있으나 좌석제로
바꾸는 경우 예매 어플을 못 쓰시는 분들께서는 탑승 자체가 힘들어지는 부분이 있고 또 사상에서 출발하는 노선은 여기
출발 노선과 예매 사이트가 전혀 다르기 때문에(마산 출발 사상행; 티머니, 사상 출발 마산행; 버스타고) 젊으신 분들도
헷갈려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천일(고려)여객 및 신흥여객 배차가 대부분입니다. 하루 4회 해운대고속 배차 있습니다.
노포동 노선은 거제현대고속 단독 배차로 동래 수요가 대부분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41석 차량이 많아서 앞뒤 간격이 꽤
넓은 편이라고 합니다. 첫 차는 사상보다 빠른 새벽 5시 50분에 떠납니다만 낮 배차 간격이 길어서 시간표를 숙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상 노선과 마찬가지로 22시 버스가 심야 요금을 받지 않습니다. 사상 일반 4300원, 동래까지 4600원,
노포동 터미널은 6000원을 받고 있는 점 참고 바랍니다. 동래 노선도 하루 24회 정도면 나름 자주 배차 중인 듯 합니다.
울산 노선의 경우 첫 차는 6시이고 막차는 22시 20분입니다. 막차의 경우 양산을 경유하기 때문에 낮 시간대에 비해 더
많이 비쌉니다. 울산 노선도 노포동 노선과 같이 거제현대고속 단독 배차입니다. 울산 노선은 하루 13회 배차 중입니다.
김해 노선의 경우 영문 표기가 'kimhae'인 점 정말 인상깊습니다. 아시다시피 'Gimhae'가 맞습니다. 일 20회 다니는데
19시 39분에 출발하는 배차는 퇴근 시간에 맞춘 것으로 보입니다. 첫 차는 7시 20분, 막차는 20시 20분입니다. 첫 버스가
늦고 막차 시간이 이르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한 배차 간격이 30~90분으로 불규칙적입니다. 13시 정도 버스가 1회
추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해 노선도 직통이라 수요가 꽤 됩니다. (*고속도로가 대부분이라 요금이 저렴한 편입니다.)
시간표 행선지 밑에 성인 기준 요금과 승차홈이 적혀 있으니 미리 보시고 이용하시면 더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2. 함안(-군북), 의령(-합천), 신반, 남지-창녕, 영산-부곡, 수산-밀양 방면
함안 노선의 경우 전 차량이 함안 터미널을 거쳐 다른 곳으로 갑니다. 함안 노선의 경우 경전(동일) 고속 시간대는 함안까지
고속도로를 타지 않고 국도를 이용함에도 거리가 짧아서 고속도로보다 저렴한 2400원만 받고 있다고 합니다. 함안을 거쳐
가야주공으로 가는 차와 함안고로 운행하는 차로 나뉜다고 합니다. 첫 차는 7시 40분이고 막차는 21시 40분으로 나름대로
적절한 배차로 보이나 배차 간격이 불규칙적인 부분은 유의 바랍니다. 군북 노선은 함안을 거쳐 군북까지 가는 완행입니다.
8시 10분 버스는 군북을 찍고 의령으로 가는데 의령까지 5600원을 받고 있습니다. 합천 노선의 경우 괄호에 '합천'이라고
적힌 시간대만 의령을 찍고 합천까지 갑니다. 18시 20분에 출발하는 버스는 합천에서 하루 자고 다음 날 내려 오는 버스
같습니다. 의령행 첫 차는 7시 10분이고 막차는 21시입니다. 함안, 의령은 군 단위 치고 막차가 늦게까지 다녀서 좋습니다.
합천의 경우 국도 비율이 정말 높은 편이라 요금이 비쌉니다. 신반 방면은 농어촌버스로 대산 4100원, 신반 6500원이라고
합니다. 3회 중 2회만 신반까지 가고 나머지 회차는 신반이나 정곡에서 요금을 새로 내시면 의령까지 가실 수 있으나 의령의
경우 직행을 타시는 것이 좋습니다. 남지-창녕 노선의 경우 '국도'라고 표기된 시간대만 도천, 영산, 계성을 경유하는 노선
버스입니다. 남지 2800원, 창녕 4900원입니다. 첫 차는 7시이고 막차는 21시 30분입니다. 7시 30분 버스를 놓친 경우
1시간 넘게 기다리셔야 다음 차가 있습니다. 21시 30분은 남지-영산-창녕으로 운행합니다. 영산의 경우 옆에 있는 부곡
온천 방면 차 2회가 직통이라 오랫동안 비어 있는 시간대 사이를 채워 주고 있습니다. 물론 인구 감소 등으로 인해 영산의
수요가 상당히 줄었을 것으로 봅니다. (남지까지는 그래도 수요가 있습니다.) 밀양 노선은 이 터미널의 숨은 핵심 노선인데
밀양 자체는 열차 이용이 훨씬 빠르고 좋습니다만 이 버스의 경우 중간 경유지인 가술, 수산행 수요가 많고 국도 요금이라
수익이 많이 나오는 부분도 있습니다. 코로나 이전에 비해 꽤 많이 감차된 노선이라 1시간 넘게 기다리셔야 다음 차가 있는
시간대가 있으니 시간표를 미리 보신 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밀양 노선의 경우 코로나19 시국 이전부터 진영운동장을
경유해서 진영읍의 원주민들은 이 노선을 많이 이용했으나 개발 이후 신도시 주민들이 이 노선의 존재를 많이 모르는 것
같습니다. 첫 차는 7시이고 막차는 20시 40분입니다. 진영운동장 2700원, 이진캐스빌 2800원으로 140번 버스보다 김해
진영까지 훨씬 빠르게 운행합니다. (*중간 경유지 중 창원 동읍 하차지는 동읍 지구대 있는 곳입니다. 많은 이용 바랍니다.)
2-1. 양산-경주-포항, 광양, 대구서부, 사천-삼천포, 진교-남해, 진주 방면
포항 노선의 경우 코로나19 이전 대비 절반 조금 넘는 배차 횟수이고 우등 7회, 일반 4회입니다. 금아여행의 다른 노선들과
달리 주말 증차를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첫 차는 7시 10분, 막차는 20시입니다. 양산과 경주를 경유하고 있는 상황인데
양산까지의 수요도 꽤 있다고 합니다. 우등 기준 양산 6300원, 경주 12900원, 포항 18400원입니다. 광양행 노선의 경우
진주를 경유하는 노선이라 차라리 열차 이용이 더 좋습니다. 전기 기관차 도입으로 23년 9월 1일부터 광양까지 열차 소요
시간이 3분 단축된다고 합니다. 우등이 아니라 저렴한 부분은 좋습니다. 대구행은 서부정류장이 목적지입니다. 첫 차는 오전
7시이고 막차는 20시 30분입니다. 첫 차 시간대를 제외하면 1시간 정도 간격으로 운행합니다. 전 차량 우등입니다. 대구도
목적지에 따라 열차 이용이 좋을 수 있습니다. 삼천포 노선의 경우 사천 터미널을 경유합니다. 첫 차 6시 40분, 막차 21시
30분입니다. 오전 시간대 배차가 적다는 느낌이 듭니다. 삼천포까지는 8500원입니다. 진교-남해 노선도 있는데 진교에서
내려서 하동읍 방면 버스로 갈아 타실 수 있습니다. 첫 차는 7시이고 막차는 19시 30분으로 규칙적인 간격으로 운행합니다.
남해행은 곤양도 경유합니다. 진주 노선의 경우 위에 언급한 부산 방면과 달리 22시부터 칼같이 심야 요금을 받습니다. 이
부분에서 '법대로 하라.'는 멘트가 일반 서민들에게는 매우 불리할 수 있음을 밝힙니다. 진주 노선의 경우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감차 폭이 꽤 큽니다. 어떤 시간대는 10분 간격으로 붙은 반면 반대로 40분 이상으로 벌어진 시간대도 있습니다. 진주
노선은 개양-남중을 경유합니다. 진주 노선의 9시 35분 차는 토, 일, 공휴일 임시 배차입니다. 7시 14분과 16시 21분 차는
우등 요금이라고 합니다. 심야 중 2, 3회차는 다른 지역에서 출발하여 여기 마산을 경유하는 버스라 차내에 다른 승객들이
타고 계실 수 있습니다. 진주는 1시간 정도 걸립니다. (*진주도 개양 쪽이 목적지인 경우 철도 이용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삼천포 노선의 경우 23년 10월 30일부터 10회 중 절반 정도는 우등 할증 요금을 받으니 버스 이용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2-2. 순천-여수, 전주(-익산-군산), 구미, 안동, 현풍-고령-거창 방면
순천-여수 방면의 경우 첫 차 시간이 늦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하루 3회 배차 중입니다. 우등 할증이 아닌 부분은 좋다고
봅니다. 여수의 경우 국도 비율이 꽤 높아서 16800원을 받습니다. 순천만 정원박람회 관련해서 수요가 조금이나마 늘어
났으면 좋겠습니다. 전주 노선의 경우 8시 37분 차는 진주에서 1시간 정도 정차하는 완행인데 이렇게 1시간이나 쉴 거면
여기에 왜 표기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전주 첫 차는 7시 14분, 막차는 17시 42분인데 상당수 버스는 진주를 경유합니다.
소위 '마진전'이라고 부르는 형태입니다. 전주 직통의 경우 익산을 거쳐 군산까지 갑니다. 우등 기준 익산 27300원, 군산
31100원입니다. 군산의 경우 국도 비율이 높아서 요금이 꽤 비싼 편입니다. 구미 노선의 경우 코로나19 이전에는 하루
8회 배차하여 첫 차 시간이 좋았는데 지금은 하루에 4회만 배차 중입니다. 경기도 지역 업체가 이 노선을 단독 배차하고
있어서 민원을 경기도에 넣어야 할 수 있습니다. 첫 차 시간이 너무 늦어서 유감입니다. 안동 노선의 경우 9시 55분 1회
배차 중인데 평일과 주말의 수요 편차가 꽤 큰 노선이라고 합니다. 평일의 경우 기름값도 못 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주말에는 기름값 정도는 건지는 것 같습니다. 현풍-거창 방면 노선의 경우는 11시 55분에 1회 운행하며 고령, 묘산 등을
추가 경유합니다. 대부분 현풍 수요라고 하는데 현풍의 경우 어쨌든 대구 쪽 지역이고 주변 산업단지 개발 덕분에 수요가
늘어난 곳이기도 합니다. 거창의 경우 국도 비율이 높아서 요금이 비싼 편입니다. 안동, 거창 노선은 과거 김해여객이라는
곳에서 운행했으나 해당 업체 부도로 인해 지금은 신흥여객이 운행하고 있습니다. (고령, 묘산 요금도 표기해 드렸습니다.)
3-1. 대전, 충주, 청주, 구리-의정부, 오산-수원-안산, 동해-강릉 방면
'충'이 '층'으로 보이는 문제 때문에 이 파트의 소제목 폰트를 다르게 했습니다. 대전 노선의 경우 하루 9회 다닙니다.
배차 간격은 나름 규칙적인 것 같습니다. 21900원입니다. 대전 노선만큼은 열차보다 버스가 좋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등에 USB 충전 포트가 없는 차량이 걸릴 가능성이 높아서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배차 간격은 나름 규칙적입니다.)
충주 및 청주 방면의 경우 승차홈이 다르긴 하지만 '충주-청주-충주-청주-충주-청주' 순번으로 마산을 떠난다고 보면
됩니다. 역시 충청도의 핵심 도시들 답습니다. 청주 노선은 열차와의 경쟁으로 우등이 아닌 일반 요금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구리-의정부 노선은 매일 운행하지 않고 오전 회차는 금~일요일, 오후 회차는 토요일, 일요일에만 다니므로
해당 부분 주의하셔야 합니다. 의정부까지는 38600원이라고 합니다. 수원-안산 노선도 주 1회만 운행하는 시간대가
있습니다. 전체 첫 차는 7시, 전체 막차는 23시 59분입니다. 안산의 경우 국도 비율이 높은 편이라 38900원으로 비싼
편입니다. 오산도 경유합니다만 내릴 사람이 없는 경우 통과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수원 구간 승차권 발권 후 중간에서
연락 등으로 오산에서 내리려는 시도는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강원 영동 방면 노선의 경우 개인적으로 경로가 궁금한
노선인데 향후 포항-영덕 간 고속도로 개통 시 요금 인하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강원도 방면 노선이지만 경기도 소재
버스 업체가 배차하고 있어서 민원 발생 시 경기도에 넣어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동해까지는 46500원, 강릉까지는
48500원입니다. 14시 30분 버스는 주 3회만 운행합니다. 위 노선들도 평일, 주말 수요 차이가 큰 노선들입니다. 사실
시외버스는 대개 주말 수요가 많으나 위 1번 섹션의 경우 평일 출, 퇴근 수요가 주말 수요보다 많은 경우도 있긴 합니다.
3-2. 원주, 인천-부천, 여주-이천-(경기)광주, 인천공항 방면 (심야 노선 포함)
강원도 영서 방면인 원주 노선은 하루 2회만 다닙니다. 원주도 혁신도시 개발 등으로 인구가 늘어 난 만큼 하루 3~4회
정도로 증차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등이긴 하지만 고속도로 비율이 높아서 30300원입니다. 인천 노선의 경우 최근
부천으로 노선이 연장되었습니다. 따라서 부천 노선이 인천을 경유하는 형태기 때문에 부천 구간의 경우 과거에 비해서
소요 시간이 많이 길어졌습니다. 물론 인천에 내릴 사람이 없다면 부천까지 바로 갈 가능성도 없지는 않겠으나 가능성이
로또 3등급 확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7시 30분 버스는 주 3회만 운행합니다. 막차는 23시 30분입니다. 고양행은 KTX로
행신역까지 가시면 됩니다. 향후 GTX-A선 개통 시 마산역에서 수서역 방면 SRT 이용 후 수서에서 올라 가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나 환승저항 등의 이슈로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수서역 방면 SRT는 23년 9월부터 다닙니다.) 이천-경기도 광주
노선도 9시 20분 1회 다닙니다. 이천까지는 32500원이라고 합니다. 이천 방면 노선 자체가 신기합니다. 인천공항 노선은
심야 3회, 낮 5회로 총 8회 다닙니다. 요즘 버스 업체들의 핵심 수입원이 바로 이 인천국제공항 방면 노선인데 수요가 더
늘어 날 지는 모르겠습니다. 주간 47900원, 심야 52700원인데 인천공항 하차 터미널을 미리 확인 후 예매 바랍니다. 새벽
시간대에는 무인발권기, 모바일 승차권같은 수단만 이용 가능합니다. 심야 노선 배차도 따로 표기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장유, 고양, 천안 노선은 재개될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서 출발하는 상당수 노선들은 창원종합
터미널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차내에 다른 승객들이 타고 계실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 때문에 창원에서 매진된 경우 여기
마산을 경유하지 못 할 수 있으나 그럴 가능성은 여태까지 없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위 노선들 많은 이용 바랍니다.
*좌석 예매; https://txbus.t-money.co.kr/main.do, 터미널 홈-페이지; http://masantr.com/index1
4-1. 칠원, 함안군 방면 113-x, 114-x번 버스
우선 중리 방면은 본 터미널 맞은 편 정류장에서 창원 시내버스 이용이 더 좋을 수 있음을 밝히고 설명을 시작하겠습니다.
다만 창원 버스의 경우 주말 감차폭이 눈물날 정도로 큰 편이라 주말에는 위에 있는 함안 소속 버스를 타시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칠원 쪽이 목적지이신 분들이 많이 타실 것으로 봅니다. 일부 시간대 버스는 무려 남지까지 가는데 남지까지는
3700원이라 직행 버스보다 비싸서 여러분들이 시내버스 매니아가 아닌 이상 추천하지 않습니다. 113, 114번 계통의 통합
첫 차는 6시 25분이고 막차는 22시로 15~30분 정도의 규칙적인 간격으로 운행합니다. 114-xx번은 함안 방면 4회, 함안을
찍고 군북까지 가는 차 4회로 총 8회입니다. 첫 차는 6시 50분이고 막차는 19시 45분입니다. 산인, 함안 방면 수요가 많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함안역이 외곽으로 이전한 부분 때문에 열차 소요 시간은 짧아졌긴 합니다만 접근성 때문에 오히려
버스 수요가 늘었다는 의견도 꽤 있습니다. 경전고속 계열의 경우 운전 인력을 시외버스가 아닌 여기 노선으로 몰았다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었습니다. 이 노선 중 113-xx번 계통은 타 노선들과 달리 코로나19 감차가 아예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4-2. 김해 진영-구산동 방면 140번 시내버스
이 터미널의 숨겨진 핵심 노선은 대부분 교통카드로 승차한다는 김해 방면 140번 버스입니다. 저의 예상 외로 김해 삼계동,
구산동 지역까지 장거리로 타는 승객이 많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김해 직행 버스보다 첫 차 시간이 빠르면서 막차 시간은
늦어서 그렇습니다. 노선도를 자세히 보시면 진영신도시 쪽으로 걸쳐 지나가는 상황입니다. 진영신도시 쪽에서 승객을 한
차례 회전시키려고 굴곡을 준 것 같습니다. 창원 도계동 지역까지도 이용 가능합니다만 창원 구간만 이용하는 수요는 별로
없는 듯 합니다. 김해-창원 버스가 1회 한정으로 환승 할인 가능해서 이 차로 창원 구간만 이용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창원
구간은 급행 형태라 소요 시간이 짧은 편입니다. 140번 노선의 경우 원래 마산 출발 시간표가 따로 없었으나 23년 8월부터
김해시 대중교통 정보 사이트에서 여기 마산 출발 시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터미널 원본 사진을 촬영한 당일이 시간표가
바뀐 첫 날이라 정말 기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첫 차는 새벽 5시 55분이고 막차는 22시 30분입니다. 막차 시간을 늦춘
점은 좋으나 터미널에서 대기 시간이 길어졌기 때문에 이 부분은 아쉽습니다. 20~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5. 마산시외버스터미널의 버스 사진 및 주변 지도, 마무리 멘트
여기 마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촬영한 버스 사진 및 주변 지도입니다. 마산역과도 가까이 있어서 좋습니다. 연계
시내버스는 현장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주변에 주거, 상업 시설이 꽤 많아서 터미널 수요도 많은 듯 합니다.
태영고속 140번 현대 뉴-슈퍼에어로시티, 밀성여객과 고려여객의 기아 뉴 그랜버드 그린필드, 동일고속 기아
뉴 그랜버드 파크웨이, 삼흥고속의 FX II 212(?)로 추정되는 우등 차량까지 담아 봤습니다. 이쯤에서 이 마산
시외버스터미널 시간표 포스트를 마치겠습니다. (*본 블로그에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 올립니다.)
*참고한 원문 URL (원문에서 일부 내용을 바꿔 올렸습니다.) - https://blog.naver.com/newpark314/223194389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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