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링크 - https://blog.naver.com/newpark314/223532325532
원문과 내용 및 일부 이미지 구성을 다르게 작성할 예정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제가 썼던 2014년식 삼성 구형 노트북이 전원이 잘 켜지지 않고 무선 인터넷 장치도 낡은 것 같아서
새 노트북을 하나 구입한 후기를 적어 보고자 합니다. 오프라인 매장 여러 곳 쇼핑을 통해 저의 마음에 드는 제품들을
구경했으며 그 모델과 비슷한 제품을 LGE 홈-페이지에서 주문하여 구입한 것임을 밝힙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이 제품 구입 과정에서 소위 차개듀(?)라고 하는 걸그룹 엔믹스 멤버들의 광고, 홍보 영상이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추가로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본 LG 그램 애드센스 배너도 구입에 꽤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경쟁사인 삼성도 관련
광고를 많이 올렸긴 하지만 LG 쪽의 할인 폭이 커서 결정한 것입니다. 이 제품은 2024년 상반기 출시 제품입니다.
LG 그램 프로 16Z90SP-KAOWK 부분에서 W가 흰색이라는 뜻입니다. 각종 NCS 문제를 보면 이런 제품 모델명을 묻는
문제들이 꽤 많이 나옵니다. 구입 시점 당시 네이버 최저가는 1648460원으로 나왔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노트북보다
1cm 정도 큰 16인치 제품입니다만 무게는 그 제품의 60% 정도밖에 안 되는 정말 가벼운 제품입니다. 24년 7월 20일에
구입했고 25일을 배송일로 설정했습니다. 배송 당일에는 실시간 배송 상황 확인이 가능했으며 본인의 생각보다 배송된
시간이 조금 늦긴 했으나 기사님께서는 정말 친절했습니다. 이 제품은 윈도우 11이 설치되어 있는 모델입니다. 할인 폭이
무려 925300원인데 LGE 회원, 쿠폰, 카드사 할인을 모두 적용했더니 이렇게 되었습니다. LG 회원이 아니면서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했다면 전시 상품이 아닌 이상 무조건 200만 원 이상인 제품을 이렇게 저렴하게 구입한 점 좋긴 합니다만
LG 회원이 아닌 분들께서는 상실감이 있을 듯 합니다. 내장 그래픽 모델 제품인데 이 제품의 외장 그래픽카드가 경쟁사
대비 조금 낮은 급의 모델이라 향후 업그레이드 시 신형 그래픽 카드 모듈로 바꾸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노트북
구입 금액은 1664700원입니다. LX판토스에서 나온 제품 확인서도 봤으며 LGE 사이트에서 제품 등록까지 완료했습니다.
새 컴퓨터를 사면 보통 유료 벤치 프로그램 많이들 돌리시던데 저는 SSD 벤치 프로그램인 크리스탈디스크마크만
돌렸습니다. 구형 노트북은 6.0, 지금 사용 중인 LG 그램 프로 제품은 8.0에서 돌렸습니다. 읽기 성능이 무려 23.77배,
쓰기 성능은 16.4배의 차이를 보였는데 SATA와 NVME의 차이가 이렇게 클 지 몰랐습니다. 어떤 제품이 들어 갔는지는
아래에서 언급하겠습니다. 구형 노트북도 SSD 교체 후 거의 6년을 사용해서 노트북 평균 수명 이상 사용했다고 보는데
체감 성능 차이도 꽤 컸습니다. (구형 노트북을 받은 시점 기준으로는 8년 이상 사용했습니다.) 사실 읽기 속도가 3500
정도만 떠도 잘 떴다 생각했는데 저의 생각보다 2배 정도 더 나와서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랜덤 4K 속도는 추후 재측정
과정에서 위 결과값보다 더 나오긴 했습니다. 8.0 버전 AOI 에디션은 낮/밤 설정 및 화면 크기 설정이 가능해서 좋습니다.
저한테 온 그램 박스를 개봉해 봤습니다. 박스 개봉은 언제나 설레는데 본 제품, 설명서 모두 잘 들어 있었습니다.
보정, 필터 처리를 해서 그런 지 제품이 유독 깨끗하고 밝아 보였습니다. 저의 거주지 환경 때문에 사용 10일만에 각종
먼지가 묻어서 위의 상태는 아닙니다. 숫자 키패드에서 0번의 위치가 구형 노트북과 조금 달랐습니다. 요즘 제품의 경우
전원 버튼이 키패드 우측 상단에 있어서 작업 중 실수로 누르는 경우를 막기 위해 윈도우에서 설정을 바꿔 주는 경우가
많으며 저도 당연히 바꿔 두었습니다. 요즘 나오는 노트북들의 특징이 방향키가 작다는 것인데 마우스, 블루투스 키보드
등을 사용하는 분들이 많아서 이 부분은 딱히 신경쓸 요소는 아닌 듯 합니다. 과거 구형 노트북 사용 시에는 키보드 위에
블루투스 키보드를 올리고 사용했는데 이 제품은 발열 부분 때문에 올리기 애매한 점이 있습니다. 이 제품의 경우 경쟁사
제품에 비해 위, 아래 방향키 크기가 커서 선택한 부분도 있습니다. 충전기의 경우 C-Type 제품으로 나오고 있는데 상기
제품으로 스마트폰 충전을 시도했다가 충전 속도가 너무 빨라서 당황한 일이 있었습니다. 노트북 충전기로 스마트폰을
충전 하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노트북 화면 앞에 비닐이 있는 모습(새 것을 상징함.)에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설명서에서 시스템이 멈출 시 전원 버튼을 6초 이상 누르면 리셋되는 부분은 중요한 포인트 같으며 LG 스마트 어시스턴트
기능을 통해 사용 용도, 화면 색감 등 다양한 설정이 가능합니다. 본 제품은 OLED 패널 모델입니다. 노트북 하판도 봤으며
사용 중 스피커 음질은 좋았습니다. 이 제품이 일반 그램과 CPU, 램 사양은 같으나 포트 위치가 다르고 결정적 차이는 발열
해소를 위한 히트싱크 부분에 있다고 합니다. 온도 때문에 불안한 측면이 있었는데 발열이 심하지 않다고 하면 유로트럭 2
등의 게임은 버벅거림 없이 돌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터치패드 부분에서 클릭할 수 있는 버튼이 없는 점은 아쉽습니다.)
우클릭을 하고자 할 시 터치패드를 두 손가락으로 동시에 누르면 된다고 합니다. 포트의 경우 좌측에는 C-Type 포트 2개,
HDMI 포트가있고 우측에는 이어폰용 포트와 USB 포트 2개가 있습니다. 이어폰 포트 위치가 저의 구형 노트북과 달라서
헷갈렸습니다. (일반 그램 모델은 왼쪽에 이어폰 포트가 있다고 합니다.) 포트 구성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유선랜의 경우
C TO LAN이나 USB TO LAN 제품을 별도 구입하셔서 이용하면 됩니다. 윈도우가 설치되어 있어도 무선 인터넷, 키보드
등의 각종 기능을 설정하는데 30분 걸렸습니다. USB는 모두 3.X 포트입니다. (파란색 부분이 있으면 3.X라고 들었습니다.)
제가 구형 윈도우인 8.1을 사용하다가 윈도우 11로 넘어 온 사람이라 가운데 있는 시작 버튼에 이질감이 들었는데 약
1주일만에 적응 되었습니다. 기존 윈도우보다 기능적으로 많이 편리해진 것 같아서 좋습니다. 바탕 화면의 경우 LG
그램 기본 화면에서 윈도우 기본 화면으로 바꿨습니다. 키보드의 경우 Caps lock 버튼 옆에 조명 부분이 있어서 대,
소문자 구분이 가능합니다. MS 엣지 등 각종 프로그램이 있으며 오피스도 5일 체험판 잘 사용했습니다. 키보드 버튼
크기는 좌측 상단에 있는 '~' 키 정도를 제외하면 괜찮아서 이용하기 좋습니다. 과거에 사용했던 노트북보다 화면 밝기
조절이 잘 되는 것 같고 웹 서핑, 블로그 등 여러 측면에서 이용이 편했습니다. 특히 해상도가 2880*1800인 점 좋습니다.
컴퓨터 사양 볼 때 보통 DXDIAG라는 파일을 실행해서 많이들 봅니다. 인텔 코어 울트라 5 CPU의 경우 벤치 사이트에서
멀티쓰레드 기준 22723점이 나왔는데 데스크톱용 I5 12세대보다 조금 좋은 CPU인 것 같습니다. PM9A1 SSD의 경우
OEM 제품이라 주로 대기업 노트북에 달려 나온다고 하는데 980 PRO와 비슷한 제품이면서 가격은 훨씬 저렴하다고
봅니다. 울트라 5 125H는 14코어 18스레드라고 합니다. (CPU 벤치 링크 - https://www.cpubenchmark.net/)
윈도우 11 버전의 경우 과거에 비해 캡처 도구 사용이 편리해진 부분이 있으며 동영상 녹화도 되는 부분 좋습니다. 이
노트북에서 여러 앱을 띄워 봤는데 윈도우 카드놀이가 나온 지 벌써 만 34년이 지났다고 합니다. 카드놀이, 스파이더,
프리셀 등을 즐길 수 있고 지뢰찾기도 다운받으면 즐길 수 있습니다. 윈도우 XP 시절이 생각납니다. 카드놀이라고 꽤
많이 부르는 부르는 클론다이크 초급 한 판 하는 데 힌트 보고 6분 정도 걸렸습니다. 그램 링크 기능도 위 K-POP 덕후
콘텐츠에서 나온 기능인데 같은 무선 인터넷 환경에서 선 없이 파일 공유가 가능한 점 인상 깊었습니다. 블루투스보다
빨랐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사실 그램 링크가 아니라 안드로이드 자체에서도 윈도우와 공유 기능이 있어서 그 기능도
같이 사용해 봤습니다. 그램 링크의 경우 제가 사용했을 때 파일 정렬이 조금 불편했던 부분이 있었습니다만 전송 환경은
괜찮았습니다. 스마트 어시스턴트 기능으로 사용 용도에 맞는 다양한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많은 이용 바랍니다. 윈도우
11부터 클립챔프(ClipChamp)라고 하는 동영상 편집기가 기본 제공되는 상황인데 30프레임밖에 나오지 않아서 타 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분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MS 무비 메이커를 많이 사용하던 사람이라 앞으로 이
클립챔프를 많이 사용할 듯 합니다. 자막이나 텍스트 추가가 편리하고 영상 수정도 무비 메이커보다 편한 느낌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럼 이쯤에서 LG Gram Pro 16 모델 구입, 사용기 포스트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평점은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 줄 수 있는 제품입니다. 아직 카메라 등의 기능을 사용하지 않아서 정확한 평가나 구입에 대해서는 다른 블로거들의
리뷰까지 보고 결정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들숨에는 건강, 날숨에는 재력을 얻는 삶을 살아 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윈도우 11의 경우 윈도우 XP 시절에 많이들 보셨던 고정키, 필터키 등의 소리, 화면이 자주 나오는 점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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