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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터미널 시간표, 잡사, 탑승기

[교통 소식] 남장유 하이패스 IC 개통, 김해 914번 버스 신설, 부산&울산&대구 지역 시내버스 개편 관련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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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URL (새 창 열림) - https://blog.naver.com/newpark314/223678348285

 

[교통 소식] 남장유 하이패스 IC 개통,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시내버스 개편 관련

#교통, #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제2지선, #남장유하이패스IC, #부산, #울산, #대구, #광역시, #시내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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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에서 일부 내용을 고쳐 올렸습니다. (부산 버스 도색 관련을 내용 추가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이번 포스트는 교통, 특히 시내버스 관련 소식을 다뤄 보도록 하겠습니다. 소위 '영남권'에 속해 있는 

3개 광역시에서 비슷한 시기에 대규모 버스 노선 개편을 하는 것이 신기해서 노선 정보를 캡처해서 저의 의견을 몇 줄 

적어 보고자 하는 것입니다. 개편 노선에 대한 평가는 버스를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이 잘 해 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버스 노선 개편 관련 내용은 각 지자체 및 버스 조합 홈-페이지에 있는 내용을 캡처한 것으로 주요 노선만 올렸습니다.) 

우선 저의 거주지 인근에 고속도로 하이패스 IC가 새로 생겼다는 소식을 전해 드리고 버스 개편 내용을 이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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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장유하이패스IC 같은 경우 공사를 할 당시에는 율하IC라고 불렸습니다. 도로 표지판에 율하라는 지명이 적혀 있습니다. 

김해 율하신도시 지역에 생긴 하이패스 IC로 2024년 11월 29일 오후 3시부터 개통된 곳입니다. 이 IC 개통으로 장유 IC의 

병목 현상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봅니다. 아쉬운 점은 '부산 방향 진출, 창원 방향 진입 램프'만 있는 것인데 부산 방면 

진입, 창원 방면 진출 램프는 가락IC로 가는 도로가 나름대로 괜찮아서 만들지 않았다고 봅니다. 해당 IC와 관련된 글들이 

지역 맘카페 등에서 많이 보이는 점 좋습니다. (진출 램프는 율하4로와 진입 램프는 장유로 쪽과 이어져 있는 상황입니다.) 

율하신도시 지역 주민들의 교통이 편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 보도 자료 이미지도 올렸습니다. 이 IC의 경우 인근에 

롯데호텔, 롯데워터파크가 있어서 관광 목적으로도 편리한 이용이 가능해 졌습니다. 착공 2년 반만에 개통한 것 같은데 

이 도로가 동김해-식만 도로보다 먼저 개통할 줄은 몰랐습니다. 남장유하이패스IC부터 진주, 마산 톨게이트까지 요금을

캡처해 봤습니다. 마산까지는 2400원, 진주까지는 5100원(1종 차량 기준)으로 소형차 기준으로는 많이 저렴한 편입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영남권 3개 광역시 시내버스 개편 소식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울산, 대구, 부산 순으로 노선 개편이 

진행되며 지역 설명회 및 노선 정보 공개 단계입니다. 각종 민원을 수렴하여 변경될 노선이 생길 수 있는 부분을 참고

바랍니다. 부산의 경우 24년 12월 초부터 새 도색의 시내버스가 도입되기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BIG BUS'라는 

'Busan Is Good'이라는 부산의 슬로건을 표기한 도색입니다. (입석 버스는 괜찮았으나 좌석 도색은 별로였습니다.) 

버스 개편을 하는 3개 도시 모두 6개월 내 2단계 추가 개편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 부분 주의 바랍니다. 

울산 시내버스 개편일은 24년 12월 21일인데 이 날은 태화강역에 KTX-이음이 들어 오는 둘째 날로 보입니다. 울산의 

슬로건은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이라고 하고 붉은 색 계통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부산광역시의 

슬로건이 울산보다 더 좋아 보입니다. 통합 및 폐선 25개, 변경 75개, 신설 22개로 개편 대상 노선이 전체의 절반 이상 

같습니다. 권역별 번호 체계는 사실 기존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출발지 기준 동구 1, 북구 농소 2, 중구 8 등의 번호가 

있습니다. 이 개편으로 평균 배차 간격이 31분에서 28분으로 좁아 지는 부분이 있고 차량 몰림이 해소된다고 합니다만

실제 효과는 저보다 지역 주민분들이 더 잘 아실 것 같습니다. 순환, 다람쥐 노선이 신설된다는 정보도 있습니다. KTX 

리무진 버스는 이번 개편 대상이 아니라고 들었습니다만 시간표 쪽에서 미세 조정이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글 작성일 기준 개편 11일 전임에도 새 노선도를 정류장에 붙였다는 충격적인 정보를 접했습니다. 이 부분 황당합니다.

원문에서 추가 필터를 적용했습니다.

모든 노선을 소개하면 스크롤의 압박이 심해질 것 같아 일부만 선정했습니다. 우선 노선 번호가 4자리인 직행좌석버스

노선들입니다. 언양 쪽으로 나가는 노선을 제외한 6개 노선을 캡처해 봤습니다. 언양 쪽도 사실 태화강역 쪽 지하차도가

개통하면 1703, 1733번이 통합된다는 저의 망상급 후속 개편안이 있으나 최소 6개월간은 변화 없을 것 같습니다. 우선

처음부터 지역 주민들에게 정말 큰 논란이 있다는 1144번입니다. 구 1137번인데 사실 3년 전에도 이런 식으로 바꾼다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되었고 항의를 할 연선 인구가 줄었다고 판단했는 지 3년이 지난 시점에

위와 같이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3년 전과 다른 점은 울산대를 비롯한 무거동도 제끼고 금정체육공원부터 옥동중까지 

직통으로 달린다는 것입니다. 개편안을 보면 태화강역도 무정차하기 때문에 해당 부분은 우려됩니다. 양산 직행좌석을

태화강역까지 연장하는 것으로 해결하면 될 듯 합니다. 북구에서 동구 방어진 구간은 5002번과 비슷하나 5002번보다 

정류장이 적습니다. 1147번의 경우 1224번으로 바뀌고 이예로를 타는 비율을 늘렸습니다. 상, 중, 하대 마을은 양산시 

직행좌석버스를 이용 바랍니다. 1127번은 1214번으로 바뀌는데 울산 혁신도시를 추가로 찍고 이예로 타고 달천까지 

갑니다. 따라서 울산공항을 경유하지 않기 때문에 양산 웅상 쪽에서 울산공항 쪽으로 운행하는 버스가 없어졌습니다.

본인은 개인적으로 울산공항은 제주 노선만 남겨 두자는 쪽이라 이러한 결정이 어느 정도는 이해가 갑니다. 1114번의 

경우 대왕암부터 동구, 중구를 찍고 율리차고지를 오가는 노선인데 아래에 유사 일반 버스가 있습니다. 수요가 적다면 

일반 버스와 통합될 것 같습니다. 1134번은 꽃바위부터 율리를 오가는 노선인데 선형이 좋아서 수요가 많을 듯 합니다. 

아래의 일반 노선과 유사합니다만 태화강역 무정차라는 결정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따라서 울산 터미널까지는 빠르게

오가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직행 좌석 노선의 경우 고급형 차량이 아닌 요금만 비싼 저상 좌석버스가 투입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입니다. 물론 교통 약자의 이동 편의성은 좋아지지만 요금이 비싼 만큼 차량도 고급형이 맞다고 보는 저의

입장에서는 조금 그렇습니다. 수요에 따라 유사 구간 일반 시내버스와 통합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1715번은 명촌

차고지에서 태화강역과 울산 시내를 찍고 진하해수욕장을 오가는 노선인데 동해선보다는 자주 다녀서 이용 수요가 꽤

있을 것 같습니다. 남창역을 경유하는 버스 노선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 보입니다. 1144번의 경우 

방어진 출발 막차 시간이 너무 이른데 해당 차가 한 바퀴 돌면 자정을 지나 버려서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순환 노선의 경우 울산의 주요 지점을 경유하여 운행하는 노선인데 3개 계통이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그 중 북구청, 

혁신도시, 태화강역, 터미널 등을 경유하는 31번을 가져와 봤습니다. 터미널부터 먼저 경유하는 차는 31번, 혁신 

도시 지역을 먼저 경유하는 차는 32번입니다. 선형이 정말 좋아서 수요가 많을 듯 합니다. 401번에서 134번으로 

번호와 배차 간격만 바뀌는 노선도 있습니다. 1134번과의 차이점은 정류장 개수와 태화강역 경유 여부입니다만 

수요에 따라 통합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772번의 경우 지선 943번을 폐지한 후 간선 772번을 만든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러면 요금이 비싸지는 부분이 있지만 배차가 횟수가 3배 정도로 늘어 나고 노선도 효문사거리까지 

연장되었기 때문에 이용은 더 쉬울 것 같습니다. 102번의 경우 112번으로 변경 후 신천 쪽 구간을 직선화합니다. 

순환버스 노선은 울산 도심지 위주로 운행하는 노선이라 북구, 동구 외곽 지역 주민들의 불만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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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개편으로 전체 차량 대수는 변화 없고 타바라만 4대 늘어 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부산광역시의 경우 인구에 비해 개편하는 노선이 신설 9개, 폐지 10개 등으로 적은데 이는 마을버스 노선 개편안이

없는 것 같고 단계별로 나눠서 추진하기 때문에 그런 것 같아 보입니다.  소위 '타바라'라고 하는 수요응답형 DRT 

버스 노선이 확대된다는 내용입니다. 송정 해수욕장 등 여러 지역으로 확대되고 운행 차량도 5대에서 9대로 늘어 

납니다. 이 노선은 의외로 동남여객 쪽에서 합니다. 개편 관련 보도 자료 및 PPT 자료도 있는데 빅데이터 기반 노선

개편이라고 표현한 점 좋습니다. 에코델타시티 노선을 신설하고 정관, 일광 신도시 노선을 늘리는 것에 주력했습니다.

요즘에 보면 지방이 소멸하는데 무슨 아파트, 신도시냐는 소리들을 많이 하는데 1인 가구, 외국인 수가 늘어서 앞으로 

10년 정도는 버스 수요가 있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상기 자료들의 출처는 부산광역시청의 보도, 설명 내용입니다.) 

PC 버전 기준 클릭 시 확대 가능한 화면이 나옵니다. 8장 배열 시 2*3*3으로 배열됩니다.

신설, 변경되는 노선 중 8개를 추려 봤습니다. 1006번을 폐선하고 다대포~벡스코 구간 3001번 직행좌석버스를

신설한다는 내용은데 급행버스를 1000번대에서 3000번대로 변경하려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다대포에서 서면을 

오가는 1000번도 이번에 드디어 폐선된다고 합니다. 영도에서는 해동병원에서만 이용 가능할 듯 합니다. 영도구의 

해동병원~태종대 구간은 3003번이 이어 받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3003번은 김해공항에서 사상역, 서구청을 찍고 

영도구를 오가는 노선인데 8번과 1006번 노선을 섞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흰여울마을이 유명한 관광지라 그런 지 

노선이 이렇게 결정된 것 같습니다. 김해공항에서 부산역을 오가는 경우 서구청에서 하차 후 환승하시면 좋습니다. 

182번의 경우 일광신도시 구간을 추가 경유하기 때문에 수요가 늘 것 같습니다. 36, 181번의 경우 교리~일광에서 

양방향 중복으로 인한 혼선이 있었는데 기장경찰서 경유로 해결했습니다. 183번은 오시리아역에서 청강리까지로 

노선이 단축되는데 오시리아역 인근이 목적지인 경우 기장역에서 타바라 버스를 부르시면 될 것 같습니다. 3002번 

노선은 강서구 명지에서 개금을 찍고 서면을 오가는 노선인데 선형은 좋으나 수요는 잘 모르겠습니다. 3007번의 

경우는 지사산단~강서경찰서~하단~장림~강서공영차고지 노선으로 보이는데 기존 노선보다 소요 시간이 단축되는 

부분이 좋습니다. 122번이 바로 에코델타시티를 경유하는 노선으로 보이는데 명지환승센터부터 하단역 구간의 

계단식 굴곡 구간이 인상 깊습니다. 사실 이 노선은 김해 삼계동에서 승, 하차 가능한 부산 시내버스라는 기념비적 

의미가 있는 노선입니다. 부경경마공원역 무정차는 아쉬우나 에코델타시티라는 신규 수요가 창출된 점은 좋습니다. 

사실 122번은 노선 수요보다는 운행 속도 쪽에서 서울 시내버스 급으로 느리다는 이슈가 있는 노선이기도 합니다. 

개편 시기는 2025년 2분기라고 합니다. 부산 개편과는 별도로 명지~지사~율하 구간 김해 버스 신설 계획 있습니다.

자료 출처 - 김해시청, 카카오 맵

김해 914번 버스는 김해 율하 지역에서 부산 강서구 지사산단을 거쳐 명지신도시를 오가는 노선입니다. 상, 하행 정류장이 

정말 많은데 롯데워터파크~율하, 율하~지사산단, 지사산단~명지 구간의 3개 구간 수요를 노리고자 이렇게 된 듯 합니다.. 

하루 운행 횟수는 17회로 대략 1시간 정도 간격이지만 13시 20분과 14시 50분 사이의 공백이 꽤 긴 편입니다. 교통카드만

이용 가능한 버스 같아 보입니다. 좌석 버스인데 입석 요금 같습니다. 자동차 전용도로 구간이 짧다는 이유로 입석 요금을

받습니다. 장유, 강서구 구간 모두 굴곡이 꽤 있습니다. 참고로 에코델타시티 쪽과는 전혀 관련 없는 노선입니다. 장유 율하

기점에서는 롯데아울렛-죽림마을-장유3동행정복지센터-서부문화센터-모산중학교를 찍고 자동차 전용도로를 이용합니다.

 번호 순서대로 경유하고 돌아 올 때는 역순으로 경유합니다. 강서구 쪽의 경우 지사산단 공단 뿐만 아니라 주거지도 같이 

경유한 후 세산교차로를 찍고 경일고-명지환승센터로 갑니다. 돌아 올 때는 명지농협을 경유합니다. 장유 쪽과 달리 편도 

순환입니다. 본 노선은 24년 12월 16일부터 신설되기 때문에 울산, 부산, 대구 개편보다 빨리 신설되는 부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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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 개편안은 확정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변경이 확실해 보이는 노선만 캡처한 것입니다.

대구의 경우 버스정보시스템 사이트에 무려 50MB가 넘는 노선 개편안 파일이 올라 왔습니다. 2015년 이후 10년 만의 

노선 대 개편이라고 하며 대구 전체 노선 중 절반 이상이 바뀝니다. 25년 2월에 실시된다고 합니다. 개편되는 노선이 총 

몇 개인지는 알기 어려웠습니다. 대구광역시 시내버스 개편으로 시내버스 매니아들의 여행 코스가 꽤 바뀔 것 같습니다.

주요 지점은 굵게 표시되어 있습니다.

대구의 경우 존치, 폐지, 신설, 수정이라고 표기했고 노선 번호와 주요 경유지, 운행 특성을 표기해 두었습니다. 다만 

지도가 흑백이라 외지인인 제가 주요 구간을 판단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에 개편 결과에 대해서는 대구 지역 

시민분들이 잘 판단하실 것으로 봅니다. 직행 1, 2번은 사실 학교, 기업체의 셔틀버스로 다니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 

보입니다만 일반 승객들도 이용할 수 있게끔 시내버스로 신설하는 것 같습니다. 영남대~칠곡 구간의 빠른 연결 효과, 

구간 수요 등이 있어서 괜찮기는 합니다. 직행 2번의 경우 동대구부터 달성2차산단 구간을 오갑니다. 두 노선의 배차 

간격은 20분입니다. 급행 5번은 그대로 유지되고 급행 6번은 폐지 후 간선으로 전환되어 요금이 인하됩니다. 선형을 

보면 굴곡이 많아서 급행으로 해도 운행 소요 시간이 길 것으로 보이긴 했습니다. 급행8번의 경우 종점이 서대구역 

정류장으로 단축되는 부분 말고는 고쳐지는 부분이 딱히 없습니다. 급행 9번의 경우 존치처럼 보이나 차량 대수가 

2대로 감차됩니다. 감차된 2대는 9-3번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데 9-3번은 대구 북구에서 출발하여 칠곡

동명, 가산을 거쳐 군위군을 오가는 노선입니다. 칠곡군 쪽이 광역환승제에 포함되다 보니 해당 노선이 신설되는 것 

같습니다. 운행 거리가 짧아지다 보니 배차 간격도 같이 줄었습니다. 급행 9-1번은 크게 바뀌는데 의흥면 소재지쪽의

고갯길이 아닌 삼산리, 모산리 경유로 바뀝니다. 배차 간격이 100분 이상인 노선은 실제 운행 횟수로 표기해 주면 더

좋겠습니다. 의흥면 중심지의 경우 삼국유사면 방면의 신설 급행 9-2번이 오가게 되는데 해당 버스가 신설 군위역의

근처를 경유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신설되는 9-2, 9-3번 모두 군위의 대구 편입 계획 단계에서 계획된 노선 같습니다. 

순환선의 경우 방향별로 번호가 다른데 반대 방향에는 '-1'이라는 부번호를 붙입니다. 화살표로 운행 방향을 표시한 부분 

좋습니다. 순환 2번 계열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323번 순환 노선은 엑스코 인근 구간을 제외한 상황입니다. 배차 간격이 

말 짧아서 좋습니다. 524번은 노선의 40% 이상이 단축되어 범물동~서대구역의 구간만 운행하는 것 같습니다. 대경선, 

대구 1호선 하양 연장으로 바뀌는 노선들이 많습니다. 403번의 경우 범물동~시지 구간이 단축됩니다. 518-1번은 대구 

1호선 연장 구간과 겹쳐서 폐선 됩니다. 대체 노선은 영천 555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708번 같은 경우도 대구 1호선 

연장의 영향으로 대구혁신도시 경유 후 동호지구 구간으로 단축되었습니다. 대구운전면허시험장 인근에서는 두 가지

패턴으로 분리 운행을 했었으나 통합으로 바꾼 상황입니다. (726번의 경우 대구의 핵심 노선답게 그대로 유지됩니다.) 

939번의 경우 경산시 버스와 공동 배차를 해서 앞 번호판을 보고 민원을 넣어야 했던 그런 노선인데 이번에 구간을 꽤

많이 단축하면서 경산시 구간 뿐만 아니라 경북대병원 인근까지 단축되었습니다. 이러면 경산 버스가 철수할 가능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기존에 배차했던 대구 버스 대수도 줄어 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경산시 대체 노선 신설 가능합니다.) 

신설간선의 경우 세 자리 노선 번호가 붙는다고 들었습니다. 칠곡6번 폐지 후 신설지선 8번을 신설할 것 같은데 대수는 

신설지선쪽이 많고 배차 간격은 신설지선 쪽이 3분 짧습니다. 사실 서대구역 인근과 팔달교 경유 정도를 제외하면 전혀 

다른 노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사실 이번 개편이 구, 동마다 반응이 다르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해는 갑니다만 몇 주 

정도 적응하면 괜찮을 듯 합니다. 서구1번, 달서4번 등은 폐지되므로 구간별로 유사 노선을 찾아서 이용하시면 됩니다..

북구2번의 경우 위에 언급했던 순환선의 엑스코 구간 제외를 보충해 주는 것 같아 보입니다. 수성 1번은 존치되는데 향후 

엑스코선 전철 개통 시점까지는 유지될 것 같습니다. 대구 버스의 경우 개편 노선이 너무 많아서 본인 나름대로 선택해서 

캡처해 봤습니다. 이 외의 변경 노선 문의는 각 지자체 교통 부서로 하시면 됩니다. 그럼 이쯤에서 남장유IC 개통 및 부산, 

울산, 대구 시내버스 개편 소식 글을 마치겠습니다. (들숨에는 건강, 날숨에는 재력을 얻어 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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