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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일상생활에서의 썰/그 외 잡썰

티스토리 블로그 애드센스 수익과 환율(+블로그 조회수와의 관련성)(+스마트 프라이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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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트는 이 블로그에서 먼저 작성한 후 네이버로 가져갈 예정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요즘 많은 분들께서 블로그에 구글 애드센스 수익 인증을 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저의 블로그 주제가 주제인지라 이 시점에서는 수익을 창출하기 힘들어진 상황입니다. 사실 돈보다는

당연히 건강이 우선이지요. 블로그 방문자님들 모두 건강 잘 챙기시기 바라면서 포스트를 시작하겠습니다.

우선 제목에도 적었듯 애드센스는 '환율'의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예를 들어 한달에 똑같이 100달러를 벌더라도

환율이 1000원일 때와 환율이 1200원일 때는 받게 되는 수익이 달라지지요. 은행 수수료 1만원을 빼고 계산하면

환율이 1000원일 때 지급받는 금액은 9만원, 환율이 1200원일 때 지급받는 금액은 11만원이 되기 때문에 무려

2만원 차이가 나게 됩니다. 물론 미국이나 유럽(유로화 사용 지역)에 거주하시는 분들께서는 별 해당이 없는

소리일 수도 있는데 이 2만원 차이는 생각보다 큽니다. 사실 이 내용은 어떻게 보면 기본 상식 중 상식인데

블로그에 보면 달러로만 수익을 인증하고 환전을 하지 않으시는 분들이 상당수라 제가 이 부분에 대해 적어

봤습니다. 위 이미지를 캡처할 당시 환율은 1달러당 1211.5원이 나왔고 이 글을 쓸 때의 환율은 1219원까지

올랐습니다. 그런데 실제 은행에서는 환율 우대가 아닌 이상 위에 나온 환율보다는 약간 적게 계산해서 

지급해 주더군요. 네이버에 환율을 검색하셔서 '송금받을때'로 검색하시면 얼추 맞게 나오는 듯 합니다. 저는

애드센스 수익을 지급받는 은행이 하나은행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네이버 기본값하고 환율이 동일합니다.

*사실 블로그나 유튜브를 하는 입장에서는 환율이 올라가는게 원화로 수익을 지급받는 데 유리할 수는 있겠으나,

다른 경제 주체 입장에서는 불리할 수 있는 게 변동환율제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1달러당 1500원을

넘기던 시절의 애드센스 이용자님들이 상당히 부럽네요......(이 시기 유튜브에 음악 영상을 올리시던 분들이 있었음.)

 위 이미지는 2월 23일 밤에 캡처한 것으로, 7.23달러를 벌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애드센스는 애드포스트와는 달리

실시간은 아니지만 10분 안쪽의 오차로 수입이 반영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위 보고서에서 '지난 7일'이란 2월 16일부터

2월 22일까지를 의미하는데, 7일동안 67.3달러면 하루 평균 약 9달러 정도를 벌었고 10000원을 넘게 벌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오른쪽에는 제가 공개를 하지 않으려 했으나, 이번 포스트를 통해 공개하게 된 2월 1일부터 2월 23일까지의

수익입니다. 이 글을 올리는 현재, 블로그 상황이 악화되어 위 액수에서 4달러밖에 추가가 안 된 241$를 벌었습니다.

그래도 환율이 올라서 거의 29만원(수수료 제외시 28만원)정도를 3월달에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이어서 블로그 조회수와 애드센스 수익의 상관관계 이야기를 해 보고자 합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조회수와 애드센스 수익의 상관관계는 제 블로그 기준에서는 크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제가 네이버 블로그의 애드포스트를 거의 6년가까이 달았습니다만, 애드포스트의 경우 조회수와

수익의 관계가 별로 없었던 반면, 애드센스의 경우 조회수가 줄면 수익도 그만큼 줄어드는 추세가

있었습니다. 물론 광고의 단가에 따라서 조회수가 적은 날에도 수익이 많아지는 경우는 있었는데,

일단 위 그래프만 보시면 20~23일 사이에만 상관이 있고 나머지는 별 상관이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월 조회수의 경우 2019년 11월과 2020년 1월이 2배 차이가 났고, 수익에서도 거의 2배 차이가

났었습니다. 사실 애드포스트도 하루 단위로 따지면 조회수와 수익이 별 차이가 없었지만, 월 단위로

모아 보면 관련성이 어느 정도는 생기는데, 애드센스의 경우 그 관련성이 더 크다고 말할 수 있지요.

그럼 이쯤에서 이 포스트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블로그에 방문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본 포스트는 https://blog.naver.com/newpark314/221823033103 에도 내용을 약간 수정해서 올렸습니다.

*추가 내용. 스마트 프라이싱에 관련해서 하나 말씀드리면, 제 블로그의 애드센스 클릭 수 자체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으로 회복했습니다. 그런데 광고 CPC, CPM 등의 수치는 코로나19 사태 이전보다 많이 떨어졌는데,

'스마트 프라이싱'이 발동된 것이 아닐까 추정합니다. 스마트 프라이싱이라고 하는 것은 말 그대로 광고 단가를

조절(주로 줄이는 것)하는 행위로, 블로그 조회수가 적거나, 체류시간이 짧거나, 글의 퀄리티가 떨어지는 블로그,

클릭률이 낮은 블로그의 광고 단가를 줄이는 행위를 말합니다. 여러분들이 광고주라면 블로그 조회수가 적고

클릭률도 낮은 블로그에 단가가 높은 광고를 제공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겠지요. 이 맥락으로 보시면 됩니다.

스마트 프라이싱에 관한 구글 검색 결과입니다, *관련 서적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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