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관련 소식] 코로나19 해외입국자 전용열차 관련, 추석연휴기간 전철 막차시간 연장, (+공항철도 직통열차 관련 이야기, 중앙선 이설 관련)

*본 포스트의 원문은 https://blog.naver.com/newpark314/222101440481입니다.

[철도 관련 소식] 코로나19 해외입국자 전용열차 관련, 추석연휴기간 전철 막차시간 연장, 중앙선

원문에서 일부 내용을 수정, 삭제하여 업로드하였음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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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블로그 방문자님들께서는 요즘 코로나19 시국 잘 버티고 계신 지 모르겠습니다. 이 글을

쓰는 시점 기준 몇 분 뒤면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데요. 올해는 이 코로나19라는 바이러스 때문에 시외버스도

크게 증차가 되지 않았고 평소 주말 수준의 배차만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 지자체에서는

외부인들보고 오지 말라는 현수막까지 내건 곳들이 많더군요. 이를 반영해서인지 저의 블로그의 조회수가

생각만큼 늘지 않고 오히려 줄어들어버린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데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자주 바뀌는

터미널 시간표들을 많은 분들께서 찍어 올려 주신 부분 덕분에 조회수가 떨어지는 부분이 많다고 봅니다.

빨리 코로나19 치료제가 개발되어 2021년 설 연휴는 다들 고향이나 국내 휴양지에서 즐겁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포스트에 올릴 다수 이미지의 출처는 한국철도공사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임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즉, 이번 포스트에서 전해드릴 내용은 한국철도공사발 소식이라는 이야기입니다......

*관련 이미지를 통해 소식을 알려 드리겠습니다.(공항철도 관련 소식이 핵심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16~18호차가 자유석인 경우도 있으나 그런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 예매 사이트, 코레일톡을 참고 바랍니다.

우선 코로나19 관련하여 해외입국자 전용 KTX 열차를 운영하였다는 내용은 제가 2020년 상반기에도 올려

드렸을 겁니다. 렛츠코레일 홈페이지의 첨부파일을 통해 어떤 열차가 해당 열차인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경부선, 경전선, 동해선, 전라선 등지에서 운영되고 있는데, 위 이미지와 같이 18호차까지 있는 KTX의 경우

17, 18호차를 입국자 전용 칸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해당 구간은 서울-포항입니다. 16호차의 경우 격리

칸으로 방역 담당자님들이 타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KTX-산천의 경우 7호차가 방역자 칸이고 8호차에

해외입국자를 태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디서는 16호차는 그냥 비우고 17호차를 방역자칸, 18호차만

입국자 객실이라고 주장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 주장도 맞다고 봅니다. 아, 그리고 가능성은 없겠지만 공항철도가

지금도 코레일의 자회사였다면 직통열차도 입국자 수송 전용열차로 운영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공항철도 직통열차의 경우 아래 ps 부분에서 최근 소식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인천공항의 경우 관광객은

거의 없지만 해외 비지니스를 하시는 분이나 교민분들의 귀국 용도로 이용되는 열차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반대로 서울, 용산쪽으로 올라가는 열차에는 이러한 칸을 운영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해당 시간대는 렛츠코레일 홈페이지를 참고 바랍니다.

*코레일 전철 뿐만 아니라 지방 도시철도 운영기관, 울산역 리무진의 경우도 연휴기간 막차가 연장될 수 있습니다.

수도권 내에서 이동하시는 분들을 위해 일부 전철 노선의 막차를 연장 운행한다고 합니다. 코레일 뿐만 아니라

서울교통공사에서도 연장 운행에 참여한다고 들었습니다. 일단 코레일 기준 1, 3, 경의중앙, 수인분당선 구간의

막차가 10월 1일, 10월 2일 한정으로(익일 새벽까지) 연장된다고 하니 많은 이용 바랍니다. 그럼 이어서 코레일이

아닌 민간 철도기업인 '공항철도'부분의 소식을 올려 드리겠습니다. 원문에서는 ps 부분에 따로 다뤘던 내용인데

코레일의 중앙선 열차 노선 변경(이설) 시기가 뒤로 미뤄지면서 이 포스트에는 다루지 않게 되었음을 알립니다.

이 내용은 철도 매니아 커뮤니티로부터 들은 내용과 실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해서 전해 드리는 것입니다......

공항철도 직통열차 관련 최근 보도 자료와, 구글 검색 내용입니다. 제가 전해드릴 내용은 두 가지입니다.

우선 공항철도 직통열차의 경우 서울역에서 인천공항까지 40분대 중반(T2는 50분대)에 이어주고, 내부 좌석

배열이 KTX와 비슷한 열차입니다. 많이들 들으신 소식이고 또 몇몇 분께서는 이 열차의 시운전 영상까지 유튜브에

올려 주신 경우도 있는데, 현 파란색 계통의 도색을 노란색, 주황색 계통으로 바꾸었다는 내용입니다. 언론 자료를

보면 '진취적 비전'을 담았다고 하는데 일개 동호인 입장에서 이 도색을 평가하기에는 조금 그런 측면이 있다고

봅니다만, 저의 개인 견해로는 이 철도의 모기업이 국민은행 쪽 기업이라 그 기업을 대표하는 색을 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구글에서는 아직 요즘 도색 사진이 잘 나오지 않네요. 이어서 2번째 소식은 아마 몇몇 동호인들

께서는 상반기에도 타 보시고 유튜브에까지 올리신 내용인데 직통열차를 '일반열차'요금을 받고 모든 역에

정차하는 일반 완행열차 등급으로 굴린다는 이야기입니다. 시기는 2020년 10월 5일 월요일부터고요. 일단

아래 이미지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위 이미지의 보도자료에도 관련된 내용이 많이 있습니다......

자세한 역별 시간표는 공항철도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주세요

'임시'라고 되어 있는 시간대에는 '직통열차'가 '일반요금'을 받고 운행합니다. 서울역 기준 변경 시간표 첨부했습니다.

공항철도 직통열차의 경우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제대로 운행하지 못 한 상태였지요. 비록 평일 한정이긴 하지만

10월 5일부터 매주, 계속 정해진 시간대에 맞춰 2~3개 편성이 운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공항철도 홈페이지를

가셔서 보시면 해당 시간대를 알 수 있는데, 인천공항 방면 기준 대개 앞 일반열차가 출발하고 2~3분 뒤로 붙여서

출발시키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위 이미지는 '서울역'기준 시간표인데 예시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일반열차

시간대에 '임시'라고 나온 시간대가 바로 직통열차 시간표인데 하루 14회 운행되고, 그 중 2회만 검암 종착이고

나머지는 인천공항 T2역까지 운행되는 열차입니다. 직통열차의 경우 1칸당 출입문 개수가 적기 때문에 줄을 서

있는 곳에 타는 문이 없을 수도 있음을 알립니다.(양 끝부분에만 하나씩 있음.) 타고 내리는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으나, 이 부분은 기존 일반 완행열차와 운행시간을 최대한 붙여서 운행하는 것으로 어느정도 타협을 본 것

같습니다. 공항철도 직통열차의 경우 차내 화장실도 있기 때문에 출퇴근 하시면서 이용해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직통열차 관련해서 제가 철도 매니아 커뮤니티에서 추가로 들은 썰이 있는데, 이 구간에 투입되지 않는 열차는

'국가철도공단'에 임대되어 새로 건설되는 철도에 대한 시운전용으로 쓰인다는 내용인데 그리 충격적이진 않네요.

그럼 이쯤에서 철련 관련 소식 포스트를 모두 마칩니다. 코로나19 조심하시기 바라며 포스트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중앙선의 경우 최근 현 안동역의 한자 현판이 철거되어 새 역사로 이전된 상황을 확인하였습니다.

 

ps. 이번 추석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열차표 판매량을 제한하였고, 임시 열차도 적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ps2. 중앙선 철도의 경우 단촌~무릉 구간 약 10km는 9월 말에 이미 이설되었으나, 시간표 변경은 따로 하지 않아서

해당 구간에서는 저속으로 운행하고 있습니다.(단, 연착시간이 긴 경우 100km/h 이상을 낸다고는 합니다.) 또한,

단양~풍기~영주 구간의 경우 2020년 11월 7일부터 신선(단선)으로 이설 운행 예정입니다.(희방사역: 이 시기 폐역.)

자료 출처-레츠코레일 홈페이지

시간표가 이 시기에 변경된다고 해서 희방사역이 폐역된다, 선로가 이설된다는 것은 섣부른 해석일 지도 모릅니다만,

이 변경 사항이 중앙선 전체에 변경되는 사항이라 예매가 반영되는 10월 15일부터 큰 변화를 보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ps3. 중앙선 영주~무릉 구간 이설은 서원주~제천 구간이 옮겨지는 이후 시점인 2021년 1월 이후가 될 것 같습니다.

(많은 동호인들께서 2020년 말로 예측했지만 안동 지역 언론에서는 2021년 상반기로 보고 있으며, 제가 추측한 

사유는 영주 변전소의 공사 지연으로 인해 열차 시운전 자체가 늦어져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이 점 양해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