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트의 원문은 https://blog.naver.com/newpark314/221558025833 입니다.(2019년 6월 작성분임.)
(pc 버전의 특정 환경에서는 위 주소 클릭이 안 될 수 있음을 알립니다.) *본 역은 경북 영주시에 소재한 역으로,
충남 아산에 지어질 역을 찾아오신 분들께서는 뒤로 가기를 눌러 나가 주시기 바랍니다.(없으실 줄 알았는데 있더군요.)
*중부내륙순환열차는 폐지되었으며, 충주-대전-동대구행은 2020년 9월부터 운행 재개 예정입니다.
*2021년부터 변경된 시간표를 반영하였습니다.( https://traffic-np314.tistory.com/406포스트에도 업로드한 것임.)
[철도 신축건설공사현장] 동해선 울진역(울진읍) 인근 구간, 중앙선(도담~영천 복선전철) 신 안동
*본 포스트의 원문은 https://blog.naver.com/newpark314/222148049453입니다. [철도 신축건설공사현장] 동해선 울진역(울진읍) 인근 구간, 중앙선(도담~영천 복선전철) 안동역( #철도, #동해선, #중앙선, #울진,.
traffic-np314.tistory.com
안녕하십니까? 이번 포스트는 저의 학교가 위치한 지역인 영주시의 '풍기역'을 촬영해 보았습니다.
사실 이 풍기역은 여객취급역 기준으로 영주역과 희방사역에 있으며, 2020년 말부터는 아마도
영주역과 단양역 사이에 위치하게 될 역입니다. 평시에는 수요가 많지 않지만, 가을에 '인삼축제'가
진행되는 경우 관광객들의 수요가 늘어나는 편입니다. 물론 주말에 동양대생들이 서울로 올라가거나
내려오는 수요도 있긴 있지만, 2016년 동두천 캠퍼스가 개교한 이후부터 많이 줄어든 시점이고요.
(사실 저의 동양대 신입생 시절까지만 해도 동양대+경북전문대+안동대+안동과학대생들의 서울행 러시로
지역주민들은 열차 예매가 힘들 정도였으나 요즘은 정원 감축 및 동양대의 동두천 일부 이전으로, 열차 칸이
줄었음에도 예전에 비해 예매가 쉬워진 실정입니다.) 제가 입학하고 5년 사이에 너무나 많은 것들이 변했지요.
그럼 바로 풍기역의 사진들을 올리면서 내용을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미지 하단에 관련 멘트 입력.)
위 사진을 찍은 시간이 몇 시로 보이십니까? 파일 이름에도 있듯, 새벽 2시 48분입니다. 청량리역행
한정이지만 부산광역시 부전역에서 야간에 출발하는 열차가 새벽 3시경에 1회 있어서 나와 봤습니다.
*향후 중앙선이 복선전철화되어 개량되면, 이 시간대(새벽 3시) 열차는 사라질 것으로 판단됩니다.
낮에 찍은 풍기역 사진, 왼쪽은 2층 규모의 역무실, 우측 60% 공간이 화장실 및 맞이방입니다.
*이 역의 주소는 '경북 영주시 인삼로 1'입니다. 이 역 건물은 1994년부터 사용 중이라고 합니다.
(*tip: 읍/면 단위의 기차역들은 화장실의 변기가 동양식으로 쪼그려 앉는 것들이 많음을 알립니다.)
이 역의 서편에는 꽤 넓은 주차장 및 내일로티켓 이용자를 위한 시설이 있는데 사용하고 있는 지는 모릅니다.
이 역의 경우 일반 지하철역같은 승강장 형태를 사용 중에 있는데, 중앙선 복선화 공사 때문에 그러합니다.
2면 2선식이긴 합니다만, 바깥쪽 승강장은 양방향 교행을 할 때 말고는 사용하지 않고 막아 놓고 있습니다.
위 열차는 O-Train이라고 하는 중부내륙순환 관광열차인데, 요금이 새마을호 특실 급이라,
촬영일이 주말이었음에도 타는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저는 이 열차를 다른 무궁화호와
환승 할인을 받아서 영주역부터 약 15분간 타고 왔음을 알립니다. 내용 이어 드리겠습니다.
역명판도 임시로 만들어 놓았네요. 단양역도 이런 식인 것으로 압니다.(2019년 11월 현재 정식 역명판 사용 중.)
풍기역 후면. 현재 새로운 승강장으로 가는 지하 횡단통로를 공사 중에 있지요.
사진이 깨진 것 같지만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올리겠습니다.
풍기역의 저녁
풍기는 아시다시피 인삼으로 유명한 곳이지요.
사실 이 시간표를 제가 다른 포스트에는 반영해 드렸는데, 이 포스트의 조회수가 생각보다 많아서 여기에도
올려 드린 것입니다. 보시면 토요일과 일요일(+공휴일)만 주말로 보고 있음을 알립니다. 따라서 월~금요일에는
기존보다 풍기역 정차 열차가 줄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으며, 줄어든 만큼 KTX 좌석 수로 커버하는 것 같습니다.
KTX의 경우 평일 3회, 주말 4회 정차하는데 일각에서는 인구 1만 명의 읍 단위에 왜 KTX를 세우냐는 주장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중앙선과 강릉선 쪽에 투입되는 KTX는 비지니스 수요보다는 관광과 교통복지를 노리고
만든 측면이 크다는 점도 감안해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특히 영주시의 핵심 관광자원인 부석사나 소백산 같은
경우는 영주역보다는 풍기역에서 내린 후 다른 버스를 이용해서 이동하시는 게 빠르며(경우에 따라서는 예천군
일부 지역도 안동역보다는 여기서 내리는 게 나을 수 있음.), 동두천 캠퍼스로 정원이 분산되어 학생이 줄긴 했지만
동양대학교 관계자들의 통학, 통근 수요도 적게나마 있다고 보기 때문에 KTX를 세운다고 보시면 됩니다. 무궁화급
열차 같은 경우 제천까지는 ktx와 소요시간이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며, 청량리까지는 KTX보다 30~40분이 더 걸림을
알립니다. 상행 첫차는 06시 9분 누리로, 상행 막차는 19시 32분 KTX이고(심야 열차가 사라졌습니다.), 하행 첫차는
9시 01분 무궁화호이고 하행 막차는 23시 7분 무궁화호입니다. (영주-제천-청주-대구 무궁화호가 그대로 다닙니다.)
열차 운임표입니다. 중앙선 개량공사로 열차 운행 거리가 단축됐지만 무궁화호의 운임이 내려가지 않아
의아한 부분이 많았으나, 이미지 편집은 편해서 좋네요. 새마을이 폐지된 자리에 ktx 요금을 넣었습니다.
*승차권 예매는 레츠코레일 사이트 또는 코레일톡 어플로 진행하시면 되겠습니다.
CCTV 설치 안내에 대한 부분인데요, 풍기역의 연락처가 있으니 문의 사항 발생 시 연락하시면 됩니다.
풍기역의 자판기입니다. 뜨거운 자판기커피류 말고 다른 음료들은 시중의 슈퍼보다 비싼 편입니다.
*인근에 위치한 '필마트'에서 식, 음료를 미리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풍기역 앞으로 나오면 펼쳐지는 풍경입니다. 사진에 나온 버스는 영주시내로 가는 22번 버스입니다.
(영주시내행 첫차는 아침 6시 35분경에 지나가며, 막차는 밤 10시 33분경에 풍기역을 지나게 됩니다.)
(풍기역에서 영주 시내로 가는 버스는 하루 33차례 정도 운행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위 사진의 좌측에서는 부석사(소수서원)나 삼가동행, 우측에서는 영주시내나 희방사행 버스를 탑니다.
*많은 분들이 모르시던데, 하루 4회 예천행 버스 있어서, 예천까지 1시간동안 본전 뽑기 딱 좋습니다.
(09:30/ 13:40/ 15:40/ 17:00 - 해당 차량 출발 시간 10분~15분 전까지 정류장 대기 바랍니다.)
*영주 버스 운행 경로(25, 26, 27번 등)는 카카오 맵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풍기역을 떠나 예천(예천온천, 감천 경유)을 향해 가는 막차입니다. 현대 그린시티 '좌석형'차량입니다.
사실 9318호는 5년 전 사각램프 bs090(로얄미디)차량으로 이용해 본 적이 있지요. 요금은 1300원입니다.
본 역은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역'에 위치한 역으로, '충남 아산시 풍기동'에 계획 중인 역과는 무관합니다.
이쯤에서 풍기역에 대한 포스트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블로그에 방문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합니다.
ps. 금요일을 '주말'로 보느냐 하는 논쟁이 있는데, 시외 운송업계나 관광업계에서는 주말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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